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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뎁 1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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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음반을 듣거나 사실려는 분들중에는 상당수가 먼저 페퍼톤즈를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페퍼톤즈의 ep에서부터 최근에는 2집까지(2집에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객원보컬로서 참여한 뎁.   개인적으론 예전부터 뎁도 자기 앨범을 내줬으면 하고 내심 생각한터였는데 정말로 나와서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요즘들어 더더욱 음반사기가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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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음반을 듣거나 사실려는 분들중에는 상당수가 먼저 페퍼톤즈를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페퍼톤즈의 ep에서부터 최근에는 2집까지(2집에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객원보컬로서 참여한 뎁.

 

개인적으론 예전부터 뎁도 자기 앨범을 내줬으면 하고 내심 생각한터였는데 정말로 나와서 반가울 수 밖에 없었다.

 

 

요즘들어 더더욱 음반사기가 힘들지만 왠지 뎁은 사야할 것 같은-_-느낌을 받아서 페퍼톤즈 2집과 함께 지긋이 질렀다.

 

 

듣다보니 자연히 페퍼톤즈와의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페퍼톤즈 2집보다 오히려 뎁이 1집 때의 페퍼톤즈스러운(?) 느낌을 받기도 했다. 밴드라는 구성이 아무래도 보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인지 그럴지 몰라도. 물론 그렇다고 뎁 1집이 페퍼톤즈 판박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좀 더 동화스럽고, 좀 더 귀엽고, 좀 더 차분하다. 비교급을 써내려가는거보니 별로 설득력 없는 얘기같이 보이지만.... 확실히 '뎁스러움'이 담긴 앨범이다. 이 '뎁스러움'을 페퍼톤즈에서부터 보여줬다는것이 조금 문제일까?...

 

 

어쨌든 만족할 만한 앨범이었다. 더 멜로디의 타루, 소규모아카시아의 객원보컬로 활동하다가 역시 1집을 낸 요조와 같이 인디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자보컬들 중에 (개인적으로 열심히) 주목하고 있는 보컬 중 하나인 뎁. 2집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l*****0 2008.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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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 Round vol.4 All Tomorrow's Pa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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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가 홍대 인디밴드들의 공연인 Round & Round vol.4 공연을 찾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내게 이런 기회를 선사해 준 위드블로그 덕이다. 내 개인적인 의사로 돈을 지불하고 이런 공연을 찾았을 리는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테니까.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기회는 내게 흔치 않는 것이었다. 무척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런 작당(?)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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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끄러운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내가 홍대 인디밴드들의 공연인 Round & Round vol.4 공연을 찾게 된 것은 전적으로 내게 이런 기회를 선사해 준 위드블로그 덕이다. 내 개인적인 의사로 돈을 지불하고 이런 공연을 찾았을 리는 없었다고 보는게 맞을테니까.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이런 기회는 내게 흔치 않는 것이었다. 무척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이런 작당(?)들을 하며 재밌게 놀고 있었다고 생각을 하니 조금 시샘이 들기도 했으니까.

 

 처음 이 공연의 관람을 신청할 때의 내 기대는 페퍼톤즈의 많은 곡에 피처링에 참여한 뎁의 공연을 라이브로 들을 수도 있겠구나였다. 페퍼톤즈의 곡을 좋아하는만큼 그녀의 보컬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분명 매력이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녀의 보컬은 Ready Get Set의 후렴구다.

 

 

 

 이런 연유로 비가 오는 날 공연을 찾은 나는 처음 만나는 지하실 소규모 공연장의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급선무였다. 하지만 이미 공연이 시작된 후 찾았기 때문에 '아침'의 공연을 즐길 준비를 빠르게 해야 했다.

 

 

장기하로 대표되는 붕가붕가레코드 소속의 '아침'은 연주력이 무척 뛰어난 밴드다. 소리가 내부에서 징징 울리는 지하실 공연의 특성 상 보컬의 목소리가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아침의 연주력이 워낙 정제가 잘 되어 있어서인지 무척 사운드가 아기자기하게 느껴졌다. 특히 여성 베이스의 연주실력이 무척 뛰어났다. ‘Achime’이라 쓰고 ‘아침’이라 읽는다. 권선욱(보컬/기타), 김수열(드럼), 박선영(베이스), 김동현(기타)로 구성되어 있는 4인조 록 밴드다. 마이너스 일색인 자신들의 삶과 음악에 플러스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이름이라도 밝아야겠다고 생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침’이라 한다.  뒤로 엎어지나 앞으로 깨지나 삶은 비슷하게 지속된다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춤추기 좋은 신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취향을 갖고 있다니 그들의 음악은 그래서인지 무척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우물쭈물하다 결국 어중간하게 주변에 머물고 마는 그런 사람들에 대한 가사를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의 노래에 얹어 부르고 있다.

 

 

 다음은 역시나 내가 기다리던 뎁의 무대였다. 생각보다 무척 아름다운 미모에 한번 더 놀랐다.

 

 

 

 

 2집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내 기대와는 달리 신곡 발표의 무대였다. 하지만 역시 부드러운 음색과 편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무대여서인지 관객들이 편안하게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조금전까지 머리를 흔들던 여성분들이 쉬기 시작했다.

 

 1집 'Parallel Moons'를 기점으로 카바레 사운드에서 페퍼톤즈와 함께 가장 잘나가는 인디 밴드가 되었다. 음악프로의 출연과 클럽, 페스티벌 라이브의 지속적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았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진 못했던게 아쉬웠는데, 이번 2집 '백만불짜리 여자'로 좀 더 많은 팬을 확보하길 바란다. 그녀를 페퍼톤즈의 멤버로 아시는 분들에게 그녀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온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느꼈던 거지만, 모던록이면서도 재즈적인 혹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짙다. 약간 어눌한(?)목소리와 신디사이저가 잘 어울려서인지 이번 음반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페퍼톤즈의 보컬이나 1집에서도 항상 느꼈던 밝고 깨끗한 귀여운 이미지에서 이번 음반은 그녀의 보컬이 그 자체로서 멜로디와 어떤 힘을 줄 수 있는지 본인도 궁금할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 공연은 텔레플라이의 공연이었다. 그야말로 극악한 사운드라고 할까. 그 작은 지하실을 무지막지한 사운드로 몰아붙이는 전형적인 싸이키델릭 밴드였다.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라이브로 실제로 듣는 내 입장에서는 이 좁디좁은 지하실에 공존하는 그들의 사운드가 악귀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어느새 그 강한 사운드에 몸을 맡기고 머리를 흔드는 날 발견하다니. 이 또한 놀라운 일이로다.

 

2009년 겨울 결성한 텔레플라이는 3인조 록밴드이다. 이들은 드럼, 베이스, 기타의 단순 명료한 라인업으로 ‘블루지’와 ‘댄서블’을 오가며 자신의 스토리를 싸이키델릭으로 귀결시키고자 한다. 대중매체를 상징하는 ‘Television’과 가볍게 날아다니는 ‘Butterfly’를 합성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텔레플라이는 블루스와 하우스에 근거한 단순한 리듬 위로 메인 주제인 루프를 반복하며 그루브를 형성하는 베이스, 그리고 싸이키델릭한 세계를 완성하는 기타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11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 [Ultimate Psychedelic]을 완성했다. 텔레플라이는 새로 오픈한 석기시대 스튜디오에서 원테이크로 3인조 연주를 녹음한 후 일렉트릭뮤즈 스튜디오에서 추가 트랙을 더빙하는 방식을 택했다. 여러 차례의 데모 녹음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밴드의 호흡과 에너지를 가장 온전하게 담을 방식은 서로 눈을 마주치고 몸 동작을 공유하며 함께 춤출 때 가능하다는 결론이었다. 앨범에 수록된 “Butterfly”, “My Blues” 등의 곡에서 밴드의 호흡이 돋보이는 순간이 바로 스튜디오 합주를 통해 녹음되었다. 

 

 

 

 이 흥미로운 공연을 차시간 때문에 미처 다 감상하진 못했다. 얄개들의 공연을 못보고 공연장을 나온건 무척 아쉬운 일이었다. 하지만 R&R은 인디밴드의 맛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밴드들 모두 락이라는 틀 안에서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었다. 한번쯤 세상일이 잘 안풀리고 답답할 때 찾아보면 좋을 것 같은 그들의 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g**********y 2011.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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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들어보는 것과 천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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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다소 촌스럽지만 그것도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했다.   나는 deb 이 페퍼톤스? 시절에 객원보컬이었다는데   그때의 앨범은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기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deb의 목소리는 참 청량하다..^^   독특한 동화를 보는 듯한 음악도 맘에 들었다..   (약간 자우림 스러운 구성이지만, 음색은 자우림과 전혀 다르다.)     요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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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다소 촌스럽지만 그것도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했다.

 

나는 deb 이 페퍼톤스? 시절에 객원보컬이었다는데

 

그때의 앨범은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다.

 

그렇기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deb의 목소리는 참 청량하다..^^

 

독특한 동화를 보는 듯한 음악도 맘에 들었다..

 

(약간 자우림 스러운 구성이지만, 음색은 자우림과 전혀 다르다.)

 

 

요즘 한창 인디밴드의 음악에 심취하고 있는 난,

 

deb 이외에도 연진 이나, 혹은 요조의 음반을 듣는데..

 

개인적으로 기대 별로 안했던 deb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

 

요즘 한창 버닝하고 있다.

 

(다른 음반들의 상세평은 따로 참고하시길 - 제 블로그에 있음다.)

 

 

상쾌하고 군더더기 없는 예쁜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사서 들으시길.

 

전 인터넷으로 들어보고 샀는데...

 

인터넷으로 듣는것과 잡음 없는... CD로 듣는건 느낌이 다른 것 같았다.

 

어쨌든 음반은 사서 듣는게 제격이라는..

 

mp3 로 듣는것과 차이가 있다..

YES마니아 : 로얄 1******e 2008.09.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