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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아이이 엄마가 된 지금, 이책을 읽어보니,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의 기쁨과, 설레임 그리고 외로움과 힘겨움이 생각이 났다. 그래도, 책의 마지막부분에도 언급했듯이, 지금 이순간이 가장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아이들이 없다면? 생각만해도 끔직하다. 힘든만큼 더 사랑스러운것이 아이들이 아니던가? 이제는 남편도 이 책을 통해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둘째도 이제 17개월을 넘고있으니, 슬픔은 물러가고 이제 즐거울 일만 남았으리.... 이제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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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가정시간이었는지 생물시간이었는지... 우리는 출산에 관한 비디오를 보고 경악에 빠졌었다. 아이를 낳는다는 기쁨 이런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로지 출산의 고통만이 뚜렷하게 각인될 뿐이었다. 한동안은 아이를 낳는니 마느니 하는 논란이 계속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현재 그들도 일부는 이미 '엄마'가 되어있다. '출산'은 참 생소한 일이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 정도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 떄문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시작은 갓 결혼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이왕 선물을 할 거면 보다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으면'하는 마음에 미리 읽어보겠다고 다짐도 했다. 출산에 관한 그저 그런 책이라면 선물하지 않겠다는 조건까지 달아가며 말이다. 실제로 이 책을 쥐고 읽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무래도 나의 관심에서 먼 이야기여서 그랬나보다. 하지만 책을 읽자마자 난 결심했다.(하루 동안 쉬지 않고 다 읽었다) '꼭 선물하겠어!' 임신에 관한 일이나 출산, 양육에 관한 정보라면 인터넷 사이트나 자료집, 잡지, 도서 등 찾고자 한다면 어디서든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그 연속적인 사건들 속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심리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들은 일정하게 계량된, 객관화된 정보로서만 주어진다. 어른들은 말씀하신다. 결혼을 하게 되면 뭐든 하게 된다고. 밥을 짓는 일이든 아이를 낳는 일이든 다 하게 되어 있다고. 아마도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첫째 아이를 낳을 때는 초보주부였지만 둘째를 가질 때는 프로주부라는 저자의 말처럼 경험은 그 어떤 가르침보다도 큰 영향력을 지녔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그때에도 덜 불안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사건들 속에서 아이의 마음도, 엄마인 나의 마음도 챙길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에서는 임신했을 때 가졌던 이상과 출산 이후 현실 사이를 조정하는 과정을 세밀히 보여준다. 아이를 기르는 데 있어서는 누구의 말도 '진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서술한 부분에서는 정말이지 통쾌함마저 느꼈다. 아이를 나의 통제 아래 두어야 한다는 논리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사소한 것에서 아이를 이기기 위해 애쓰며 지쳐가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것인지를 느끼게 했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며, 양육하기보다는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저자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보였다. 이 책이 '출산을 앞둔 사람에게만 필요한 책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해 보인다. 아마도 아이를 올바르게 양육시키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출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많은 여성에게도 필요한 책 같다. 막연한 환상만이 아닌, 현실적 대처 방법을 미리 접해봄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엄마도, 친구도 들려주지 않는 출산,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친구에게 마음놓고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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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7살 남자 2살 여자아이를 가진 가정이고, 나는 엄마가 아닌 아빠다. 그리고 이책에서 다른 공감도 많았다. 아이의 어릴때 언어를 그리워하는것과, 자꾸 커가는 것이 기쁜일이지만,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 아이가 태어날때 너무 감사했지만, 아이가 짜증낼때는 정말 던지고 싶을 정도로 미운감정이 난다는 것.... 우리아이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 한번더 생각하게 만든 그리고 아내를 한번더생각하게 만든 이책을 지은 뷰케넌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임산부 부부와 아이를 기르는 초보 엄마 아빠에게 반드시 읽어볼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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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출산 육아 책들이 엄마와 아기의 육체적 건강에만 집중되어 있다. 이 책은 아주 당연한 부분부터 갑자기 닥쳤을때 당황할수 있는 상황까지 저자는 예비엄마들에게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해주고 있으며 이책을 읽는 나는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어떤 부분에서는 한참을 생각에 빠져 앞으로 다가올 나의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선배엄마의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기가 태어났을 때 조금이나마 더 능숙한 엄마가 될 수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모태에서부터 출산 후 육아까지 아기를 잘 키우기 위한 수많은 책들이 있다. 나 역시 그 어떤 육아책 보다도 이책을 먼저 읽었는데 .. 앞으로 읽을 육아책들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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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기간 : 6/20~6/28
이 책은 저자가 첫 딸을 키우면서 틈틈이 적었던 에세이로 임신,출산,육아를 거치면서 일어나는 엄마 내면의 심리 변화와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사실 나도 임신기에는 출산의 고통이라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아가를 낳은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누구한테도 조언이나 충고를 들은 적이 없었다. 미리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들 어떻게 아가를 낳았고 얼마나 아팠고 하는 스토리뿐 정작 그 뒤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다. 너무 힘들어서 였을까, 아니면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모성애의 절대적인 기준에 너무 어긋하는 감정이어서 꼭꼭 숨겨뒀던 것일까, 아니면 세월이 지나서 다 잊어버린 것일까? 이제 딸이 16개월이 되니 나도 예비 엄마들에게 종종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 신기하게도 예전 선배들이 나한테 했던 것과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고 있다. 진통 올때는 어떻게, 분만시 꼭 무통 해달라고 할 것,출산 준비물은 너무 많이 준비하지 말고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장만할 것, 그리고 끝! 나도 그 이후에 벌어지는 끔찍하고 절망적이고 살기 싫을 정도로 힘든 아가 키우는 과정에 대해서는 입도 달싹하지 않았다. 정말 한번도 그러질 않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딸이 신생아였을적에 왜 아무도 나한테 이런 것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싶어서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던 내가 말이다. 잊어버린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전에 분만시의 기억이 생생한걸 보면 그것 또한 아닌거 같다. 이 책은 모범적인 일반 육아서는 아니다. '모범 엄마의 정석'을 바라는 예비 엄마들이 읽으면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아가를 키우는 것은 정말 실제로 자기가 당해봐야 그 끔찍한 사실과 정확히 대면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 책에 적힌 어떤 내용들은 어찌보면 발칙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과정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나는 읽는 내내 통쾌한 기분이었고 문화적으로 다른 면도 있지만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부분이 많았다. 아가를 낳기 전에는 이런 엄마가 되어야지, 이런 엄마는 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고 밖에서 아이한테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거나 하는 엄마들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위치나 상황에 놓이지 않는 이상 함부로 그 사람을 평가하지 말지어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제 곧 엄마가 될 여성들에게 다른 어떤 육아서에도 나와 있지 않는 초보 엄마의 복잡한 심경을 다룬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그렇다고 아가를 키우는 것이 마냥 지옥같은 것만은 아니니 너무 겁먹지는 말 것.. 깨어있는 시간의 99%는 진상 짓을 하지만 나머지 1% 정도는 정말로 이쁜 짓을 한다. 아마 그 1%의 이쁜 짓에 반해서 대부분의 엄마들은 99%의 진상 타임을 견뎌내는 것일 게다. 그리고 이제 막 엄마가 될 후배들에게 아가 키우는 것의 끔찍함을 얘기하지 않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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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개월된 아이를 하나 둔 엄마다. 예전에는 내 이름 앞에 훌륭한 선생님 등의 수식어가 붙길 원했다. 내 직업에서 잘 되고 싶었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내 일에서 보람을 얻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 이름 앞에 '6개월된 아이를 둔'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달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엄마'라는 이름이 더욱 고귀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임신 기간 동안 설레였던 마음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무한한 기쁨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눈 앞에 닥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수만가지 일들로 점점 지쳐가게 되었다. 예쁜 목소리로 태교 겸 읽어주었던 동화책도 점점 내팽겨치고, 당장 챙겨야 할 기저귀, 젖병, 옷 등 살기 위한 기본적 욕구만 채워주는 무심한 엄마가 될 뻔 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책은 내게 정신적 위안을 주었다. 안이해진 엄마로서의 행동에 더 이상 자책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그 속에서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게 해 주었으며, 엄마인 나의 행복은 다시 우리 아가에게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책 내용 중에 이 내용이 와 닿는다. [사랑은 그 자체가 보상이다.....사람이 어떻게 아이가 걸음마를 처음 떼는 것을 보는 것과 연금가입을 비교할 수 있단 말인가? ... 어떻게 근사한 타이틀이나 널찍한 사무실, 동료의 존경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는 말인가? 글쎄, 모두 그럴 필요는 없다. .. 그리고 그것이 엄마의 거래에 불과하다면, 큰 관심도 끌지 않는다. 엄마는 엄마 노릇만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번역본이기 때문에 이 책 전체를 읽지 않고 위의 구절 자체만 보면 전체적인 맥을 못 잡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눈에 들어온 위의 구절은 신선한 충격있고, 내 마음의 보약이 되었다. 엄마 노릇과 예전의 내 모습, 부모 노릇과 나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상의 허드렛일과 나의 꿈을 위한 고귀한(?) 일들. 이것은 내 속에서 늘상 싸우고 있는 것들이었는데, 이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 행복함 속에서도 이따금씩 솟아 나오는 무기력한 마음들. 이러한 내 생각을 작자는 너무도 상세하게 글로 표현해 주고 있었고, 동감을 해 주고 있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은 대부분 외국 번역본이 그렇듯이 문장 자체가 쉽고 간결하게 머릿 속에 들어오지는 않는 다는 점과 외국 문화와 우리 문화의 어쩔 수 없는 차이점이 좀 보인다는 점, 그리고 책의 처음 파트 1 부분은 내 경험과 달라 동감이 가지 않고 내용이 딱딱했다는 점인데, 이것은 독자들의 경험에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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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호기심을 가지고 고민을 해본 주제가 아닌가. 나 또한 여성으로서 언젠가 엄마가 될 것이고, 나의 엄마가 나를 낳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라는 이 책은 글쓴이가 자신의 임신, 출산, 유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이 책은 출산 후 1년 과정을 중심으로 크게 4단계로 구분해서 서술하고 있다. 1번 째는 밀월단계로 기쁨과 설레임을 느끼는 단계이며, 글쓴이는 자신의 심리를 동전의 양면처럼 묘사하고 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가끔 기사 등을 보면 아기를 때려 숨지게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자기 아이를 이라는 생각을 하였고 산후우울증이라 해도 그건 변명일 뿐이고 이해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모성의 밝은 부분 뿐아니라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의 심리의 어두운 면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엄마가 되는 것이 고귀하다고 하여 편견을 만든 것은 아닌지 생각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출산한 여성의 심리와 환경에 대한 배려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이 책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읽으면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아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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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제목을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줄을 그었다. 모성의 본능이 자동적으로 작동되기만을 기다려서는 안된다는 느낌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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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제목을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줄을 그었다. 모성의 본능이 자동적으로 작동되기만을 기다려서는 안된다는 느낌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