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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열정과 진실성'에 설득당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책!
당신은 오늘 하루 몇 번 거래를 하셨습니까?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눈뜨기가 바쁘게 초침의 바늘 끝에 내 엉덩이를 찔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바쁘게 일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일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그들과 이야기하며 그들 속에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분노와 보람을 느끼기도 하는데,이들을 대하고 있을 때 혹 누가 내게 '지금 뭐하냐?'고 물으면 '일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직업군에 따라 장사, 사업, 진료, 상담으로 이름이 바뀌는 일은 한마디로 '다른 사람과 거래한다' 는 의미이다. 비단 일 뿐 아니라 우리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거래'를 한다. 거래가 뭘까?
서로에게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교환하다라는 뜻의 거래는 나라마다 이름도 다른데, 이들 다른 이름의 거래를 살펴보면 그 어족語族의 경제관념도 들여다 볼 수 있어 흥미롭다. 우리는 거래去來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갈 거去 와 올 래來 가 합쳐진 말로 재화나 서비스의 등가교환等價交換 의 의미를 지닌다. 다시 말해 서로가 부합하다고 생각하면 서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게 좋은 것 아니겠어?'라며 편하게 생각하는 우리의 넉넉한 경제개념을 엿볼 수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어떤 단어를 사용할까? 토리히끼とりひき(取 り 引 き)라 하는데 단어를 찬찬히 살펴보면, 취할 취取 에 끌 인引 다시 말해 '취하고 게다가 끌어당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서로 교환해서 가진 후에 조금 더 끌어낸다는 뜻으로 '뭔가 내가 더 얻지 못하면 안된다'는 의미라고 보겠다. 단어만 살펴봐도 우리가 일본인에 빗대어 경제적 동물Economical Animal 이라고 칭하는데 과언은 아니겠다 싶다.
조금은 멀리 중국의 경우를 보자. 우리가 말하는 거래去來가 한자어가 틀림없지만, 그들은 거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거래의 행위를 '장사'로 보고 생의生意 라고 쓴다. 날 생生 에 뜻 의意 라, 그들은 거래 즉 장사를 '내가 태어난 뜻(의미,이유)'으로 놓는 것이다. 한마디로 목숨걸고 거래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거래에서 찾으려 하니 유태인과 더불어 중국상인을 세계 최고의 상인으로 놓은 이유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은 어떨까? 그들은 거래를 비즈니스Business 혹은 트랜스액션Transaction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바쁘다는 뜻의 busy의 형용사와 명사형어미 -ness가 붙었고, 변화를 의미하는 trans라는 어근에 행동이라는 뜻의 단어인 action 이 합해진 말이다. 말 그대로라면 '바쁘게 움직이는 것' 또는 '행동의 변화물'이라고 봐야 할텐데, 한마디로 조합해 보면 '바쁘게 움직이면 나타나는 결과물' 이란 뜻으로 보면 되겠다. 그들의 개척자적인 활동의 면모를 짐작케 하는 말이다.
이렇듯 세상은 거래去來 와 함께 만들어졌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다. 나만을 위해 경작을 하고, 비료를 주어 그 열매를 얻어 먹으며 의식주를 해결하던 고대 때에도 넓게 생각하면 자연과 거래를 한다 본다면 태초에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실 때를 제외하곤 거래로 만들어졌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다. 이렇듯 거래라는 단어의 의미에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가 전제되는데 거래는 곧 타인과의 의사소통Communication을의 결과를 의미함을 알 수 있다.
타인과의 의사소통Communication 에서 타인과 이야기하는 행위를 우리는 '대화한다'고 하고,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대화하는 것을 '협상한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고 의도했던 바대로 상대가 따르도록 대화하는 것'을 '설득한다'고 말한다. 말을 통해서 說 원하는 것을 얻기 得, 설득說得. 인간관계에 있어서 설득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고, 내가 이 책 [설득의 달인]을 읽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이 책은 첫 작품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어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의 저자인 한창욱씨가 쓴 책으로, 동서고금을 통해 세계를 설득시킨 25명의 설득의 달인을 소개한 책이다. 딱딱한 주제와 인물의 이야기라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의 책인데, 책을 펴는 순간부터 끝까지 시선을 놓치지 못하게 하는 흡인력을 지녔다.
설득의 달인으로 거론된 25명의 인사중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들 중국고전과 우리 역사속의 설득의 달인들(곽가, 안자, 여불위, 진취, 정탁, 손자, 서희, 혜자)인데, 그들을 주목함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조금만 수가 틀려도 왕의 한마디 명령으로 목숨을 잃어버릴 수 있는 군주시대의 신하들은 왕에 대해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목숨을 내걸고 읖조리는 충언임을 감안할 때, 그들의 충언에 담긴 설득력의 무게는 그들의 목숨의 무게와 같기 때문이다. 타고난 카리스마와 모사가의 기질을 겸비한 조조에게 있어서 '입안의 혀'처럼 군주의 입장에서 항상 먼저 고려했던 곽가, 경공이 아끼던 말이 죽자 먼저 그를 책망하자 그 말을 통해 군주가 스스로 실수를 깨닫게 한 안자, 떠돌던 왕자 자초를 타고난 설득력으로 왕으로 만듬으로써 장사중 최고는 '사람장사'임을 보여준 여불위, 홈잡을 데 없는 논리 정연한 언변과 뛰어난 정보력으로 80만 대군의 소손녕이 물러남은 물론 강동의 6주까지 얻어내는 결과를 만들어낸 서희의 담판등 역사의 작은 사건들에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설득'이 무엇인가를 알려준다.
서양의 경우 또한 만만치 않다. 섬김을 소명으로 알고 항상 남보다 낮은 자리에서 평생을 말과 행동을 같이 함으로써 몸으로 말하는 설득을 보여준 테레사 수녀, 독일에서 공연을 하겠다는 열정하나로 그녀의 공연을 반대하던 슈투크의 집에서 불쑥 찾아가 그만을 위한 춤을 추고 4시간동안 춤에 대해 대화함으로써 그의 허락을 받아낸 이사도라 던컨, "나는 나의 미래를 무척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내가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은 어러분의 미래입니다...여러분의 미래와 나의 미래는 서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로 시작하는 옥중편지로 46년가에 걸친 아프르트헤이트의 종식을 이끌어 낸 넬슨 만델라, 설득의 백미인 연설로 대중을 들끓게 했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명연설 등 주옥같은 설득의 달인들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마지막으로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언쟁으로 알려져 있는 수많은 원로들이 있는 가운데 시저의 주검앞에서 펼쳐진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설전이 전문으로 소개되었는데, 말로만 듣던 역사의 순간을 눈앞에서 보는 듯 현란한 그들의 입담에 깊이 빠져버렸다. 저자는 설득의 달인을 소개할 때마다 그들이 지닌 설득의 카리스마와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설득기술의 방법론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해설을 덧대어 친절하게 소개했다.
앞에서 대화와 협상, 그리고 설득의 차이를 살펴 보았지만, 이들은 서로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고, 성공적인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그 중요성을 말해 주듯 이들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는데, 내가 읽은 중에 높이 평가하고 있는 책들로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 1,2 권과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그리고 국제변호사인 김병국의 비즈니스 협상론 등을 꼽고 있는데, 한 권을 더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설득의 결과물은 항상 두가지로 귀결된다. 신용과 불신이 그것이다. 가장 중요한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비즈니스나 협상, 설득은 순간의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결정되는 순간부터 지속적인 관계의 시작이고 그 때부터 진정한 설득이 시작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속에 소개되는 달인들의 설득의 기술과 테크닉만 쫓을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가슴속에 숨겨져있는 진정성과 우호성을 배우는데 우선해야 할 것이다. 설득의 달인과 천하의 사기꾼의 차이는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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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면 [설득의달인]마지막 챕터나 부록만이라도 보시라!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마틴 루터 킹의 명연설문의 한 문장은 정말 유명해서 모두들 잘 알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연설문의 전문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다. [설득의 달인]하면 자기계발서이기도 하고 대화술에 대한 딱딱한 형식의 책일 줄 알았다. 하지만 목차의 나열과 달리 옆에 인물도 같이 나열되었던 이유는 그 인물들이 상황에 접했던 일화들을 엮어서 놓은 책이기에 인물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재미있고 설득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말들의 집합이기에 단숨에 읽어내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뿐만 아니라 그 감탄 속에서 어떤 부분을 공략했기에 상대가 설득에 넘어갈 수 있었는지, 청중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물결을 일궈냈는지 알 수 있게 편집되어 있다. 만약,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서점에서 대충 훑고 지나갈 것이라면 나는 주저없이 마틴루터킹 목사의 연설부분의 챕터만이라도 읽고 덮으라고 말하고 싶다. 그 목사의 연설은 힘이 있고, 감동이 있고, 실천이 있기에 설득당하지 않을 사람이 없었고 그 무엇보다 이 [설득의달인]에서 말하고자 하는 온갖 설득의 기술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챕터는 한 두 부분을 언급했지만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은 그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서도 염두에 둔 듯, 아주 절절하고 크게 울리는 명연설을 한 것이다. 게다가 이 부분을 읽었다면 아주 조금 더 읽고 싶게 될 것이다. 마지막 챕터였던 루터킹 목사의 연설을 읽었다면 혹시나 싶어 한 가지만이라도 더 읽도록 권하고 싶다. 이것도 아주 유명한 일화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했던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연설장면이다. 챕터 제목은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언쟁>이다. 이 부분에 이르러서는 정말 온갖 수천만의 적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순간에도 어떻게 발언하면, 어떤 순서로 이야기를 이끌어내야만, 적이었던 청중을 나의 편으로 돌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는 예이다. 아마도 이 부분을 읽어본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계산대로 가지고 갈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설득하고 살아가는 요즘, 그냥 설득을 위해서도 있지만 재미있게 읽어보기에도 더 없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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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이란, 결국 마음의 문을 열고 닫는 일이다. ... P. 23 사무엘 잭슨과 케빈 스페이스가 출연한 1999년작 네고시에이터라는 영화가있다. 협상자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경찰 내부의 비리와 그 음모에 휩싸인 최고의 베테랑 네고시에이터 사무엘잭슨이 자신의 상사와 경찰들을 인질로 삼고 또 다른 네고시에이터 케빈 스페이시와 협상을 벌여가는 과정에서 그 음모를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책 <설득의 달인>을 집어든 순간, 바로 이 영화가 떠올랐다. 그들이 범죄의 현장 에서 범인을 설득하고 협상하는 과정, 그리고 그들이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떠했는지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바로 영화속 두 주인공이 설득의 달인이란 표현에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방원이 설득의 달인이었다면....하는 상상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설득의 달인> 은 역사속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설득에 대한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도록 하는 책이다. 흥미진진한 역사속 이야기들 속에 설득의 달인들만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고 우리는 그것을 찾아가는 재밌는 여정속에 빠져든다. 3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첫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 담겨져 있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자신의 뜻을 거기에 맞추는 기술, 확고한 신념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기술, 절망에 빠진 사람을 설득하는 사랑의 기술, 설득의 기본은 신뢰와 진실, 적절한 유머를 통한 상황의 반전, 상대의 관심사와 지적수준을 파악해 호기심을 자극 하는 기술 등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담고 있다. 제2장에서는 설득을 위한 자신들만의 무기, 필살기를 소개한다. 이사도라 던컨의 열정, 넬슨 만델라의 유대감, 에이브러햄 링컨의 적을 친구로 만드는 기술 ....등 상대를 설득하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마지막장은 포인트 공략이다. 장소, 성향, 시기....등 설득을 위한 포인트를 찾고 그것을 공략하는 노하우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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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설득의 기술은 어쩌면 성공을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중의 하나일 것이다. 연속되는 의사결정의 과정속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의도하는 대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이끈다면 그것만큼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일이 또 있을까? 설득의 달인이 되는것! 그것은 바로 성공과 다름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그렇기때문에 이 책 <설득의 달인>이 소중한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을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의 수준을 뛰어넘는, 단순한 교양서가 아니라 실용입문서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역사적 인물들의 적재적소에 맞는 설득의 기술을 통해서 우리가 생활에서 필요로하는 그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쉽게 펼쳐들었다가 쉽게 내려놓지 못 할 특별한 매력이 담겨있는 책이다. ^^
"설득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설득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자신의 뜻을 거기에 맞추는데 있다" [한비자....세난편]
이방원에서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까지...많은 역사속 설득의 달인들은 상대방의 심리를 파고드는 설득의 법칙을 알고 있었던것이다.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일치시키려는 일관성의 법칙, 받은만큼 베풀려는 상호성의 법칙, 다수의 행동을 옳게 느끼는 사회적 인정의 법칙, 귀한것을 갖고싶어하는 희귀성의 법칙, 호감을 갖은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하는 호감의 법칙...이 다섯가지 법칙이 바로 설득을 위한 중요한 법칙인 것이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눈과 상대를 이해하는 열린 가슴이 설득을 가능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역사적 인물들을 통해본 설득의 법칙, 재밌는 에피소드들속에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상황들이 담겨있었다. 이제 그 에피소드들을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마음의 준비를 해보자. 적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설득의 달인이 되기위해 지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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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의 인생을 살면서부터 새로운 경험을 접해 가면서 살고 있는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커가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든 것은 호기심 많고 아직은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풀어야 할 큰 과제인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설득은 가장 큰 해결책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설득의 달인이 되고자 하는 욕망 또한 더욱 커가는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부딪히고 있는 현재 나의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준 매개체의 역활을 충분히 수행해 주는 실용서였습니다. 첫 표지를 보는 순간 코드넘버 007의 영국 첩보원 제임스 본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첩보영화 007시리즈영화가 생각이 났다. 빨간 바탕의 흰색과 검정이 강하게 느껴지는 표지였다. 글을 읽으면 첩보원의 느낌으로 글 속으로 빠져 들어 갔습니다. 한 단락을 읽을때마다 정말 공감을 형성하는 어구가 많이도 나왔다. 나의 그 동안의 실수와 이럴때 이런 상황과 반응들 그 속에서 생긴 나의 엄청난 실수들 알지 못했던 나의 행동이 그토록 수없이 아이탓으로 꾸짖었었는데 그와 같은 결과는 당연한 것이고 결국 나로 인한 나의 실수로 나에게 고통을 준 것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속의 인물들이 있었던 일을 소재로 설명을 해 주어서 고전책을 읽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다소 딱딱할 만한 주제를 옛날에 있었던 일을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재미있고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설득의 가장 기본인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수 있는 법칙을 중간에 넣어 설명을 해줍니다. 부록으로 있는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언쟁편에 나오는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일화는 설득의 달인의 최고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쉽게 평가를 못하고 사람들을 미로속으로 밀어 넣는 기분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설득을 망치는 열가지 오류에 모두 포함된 나로서는 앞으로는 그 열가지 오류 중에서 한가지라도 줄여가면서 꾸준히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설득에 있어 비유의 중요성을 언급한 부분에서 아이들은 세상에 눈을 떠갈 때쯤 되면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고 한다. 우리집 두 형제도 항상 엄마에게 ’왜?"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많이 한다. 인간의 뇌는 성장 과정을 거치며 논리에 길들여 져서 논리적으로 승복하지 않으면 쉽게 타인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는 판단이 서면 귀담아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럴때 적절한 비유를 하면 이미 알고 있는것도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여 상대가 쳐놓은 마음의 바리케이드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론 아이들과의 대화속에선 가장 와 닿을수 있는 비유를 잘 찾아서 대화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진실된 마음으로 신뢰를 쌓고 일관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아이가 탈출할수 있는 출구도 만들어 주고 엄마와의 대화에서 절대로 자신이 손해를 봤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한단계씩 도전을 해야겠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 모든 것을 올라갈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사실을 통해 행동하고 사고하는데 있어 잠시 잠깐이라도 여유를 갖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만들어 놓았다고 봅니다. 엄마로서 아니 부모로서 아이들과의 대화에 문제가 많은 가정에서는 많이 연습하고 활용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아니 국가적인 모든 차원에까지 아주 작게 나마 모든 영향을 준다는 것을 또한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사람들과의 대화가 점점 많이 필요하고 그런 자리가 많이 있는 현실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서 기본적인 교양서라고 생각됩니다. 설득에 항상 주저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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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도서명 |적의 마음도 사로 잡은 25인 설득기술! |
눈과마음 2008.04.15 279p / ISBN : 978-89-5751-378-1 12,000원 .
Ⅱ 저자(biographical Sketch)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등의 서적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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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을 흔들어라, 무기를 이용하라, 포인트를 공략하라, 그리고 아! 이방원이 설득의 달인이었다면.... 의로 시작한다. 마지막의 부록2-연설할때 명심해야할 방법,설득을 망치는 오류,협상을 망치는 오류등의 내용이 정리가 잘되어 있다.
25명의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서 작가가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알수가 있다.
알리도 협상가? 이 책의 초반부에 무하마드 알리를 소개하는 부분이 있다. ‘아니 무하마드 알리와 설득이라는 주제가 무슨 관계 상관이 있을까?’ 반문이 나오는 부분이다. 저자는 무하마드 알리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또다른 자아에 대한 자신의 설득을 강조하고 있다. “ 챔피언은 체육관에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 챔피언은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소망, 꿈,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다.” 설득을 꼭 말로하는것이 아니다. 143일 동안 5,373킬로미터를 뛴 청년이 있다. 멀쩡한 왼발로 두 번 내 딛은뒤, 오른발 위족으로 지면을 한차레 박차면서..... 테리 폭스 ,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암환자들을 위한 모금이였다. 희망의 마라톤이였다. 그 결과 어떤 단체에도 상상하지 못한 액수를 모은것이다. 한청년의 신념이 캐나다인의 영혼을 뒤흔들었고, 마침내 기부문화 자채를 바꾼것이다. 세계55개국에서 암퇴지기금 모금을 위한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하루동안 모두는 액수로는 가장큰규모의 대회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서희의 담판 협상과 관련된 선조중 서희를 빼놓을수 없을것이다. 거란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했을때의 실화이다. 병서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것이 최상의 전략이라고 하듯이, 서희는 세치 혀로 80만 대군을 물리쳤다. 서희는 적의 심리를 적절히 잘 이용하였지만, 그의 무기는 국제정세에 밝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가 협상의 승패를 가늠하기도한다. ![]() 이처럼 이 책에서는 국내외 25명의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면을 파악하여 설득의 키워드를 뽑고 있다. Ⅳ 생각. 설득이라는 주제에 관하여 다룬 책들이 많다. 다른 책들이 설득에 대한 테크닉을 강조한다면 이 책은 설득에 대한 기본 마음자세를 다루는고 있다. 이책의 머리글에 " 아! 이방원이 설득의 달인이었더나면.....“ 으로 시작하였다. 이방원과 포은 정몽주의 허망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이성계가 왜 이방원을 보냈을까? 라는 의문의 발상은 독자로 하여금 이 책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하여가와 단심가의 내용을 통해 이방원이 정몽주에 대한 설득의 실패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설득에 대한 실전적용시 주의사항도 알려주고 있다. 그렇지만 내가 읽은 이책의 아쉬움은 몇가지가 남는다. 이 책의 표지에 “적의 마음도 사로잡은 25인의 설득기술이다.” 라고 표기되어있다. 내용 중 “챔피온은 자신을 설득할줄 안다“ 파트의 경우 자기내면과의 싸움을 강조하였다. 어쩌면 이런 부분은 작가의 역발상적인 생각에서 시작되었지만,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선택한 독자라면 약간의 모순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분의 파트에서 설득과 관련 주제를 적절히 제시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몇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지적한 부분과 같은 생각을 지울수 없다. 마지막으로, 설득이라는 주제를 역사속의 인물이 처한 각자의 상황을 통해, 풀어낸 저자의 재치를 읽을수 있다. 설득이라는 상황에 놓일때,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협상의 실용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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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에 대한 재미가 날로 더해가서 "효율적으로 책읽는 방법"이나 "글 잘쓰는 방법", "효율적으로 말 잘하는 방법" 등 이쪽 분야의 책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 보니 눈에 띄는 책이 여러 권있었다. "설득의 달인"이 바로 그 책들 중 한권 인데, 빨간 표지에 재생지를 사용한 듯한 느낌이 이책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뭔가 심오 한 내용이 있을 것 같은 이책.
사실 책을 읽기 전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지루한건 아닌지 조금 긴장했었다. 만약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이책을 고민말고 선택하길 바란다. 책 속에는 내가 생각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가 들어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나의 고민을 알아차렸는지, 책의 머리말부터 흥미를 유발해 주었다.
학창 시절 배웠던 정몽주와 이방원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니 말이다. 하여가와 단심가. 어렸을 적 그게 무슨 내용인지 파악도 안한 채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 그 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방원의 설득의 달인 이였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란 가설로 설득의 실패 원인을 파헤친다. 정몽주의 나이는 50대 중반, 이방원의 나이는 20대 중반. 정몽주가 호감을 갖기에는 세대 차이가 났기에 실패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과거 선조들이나 우리가 익히 알아 온 유명인사들의 일화를 소개 하며, 무엇 때문에 설득에 성공했는지, 무엇으로 하여금 설득에 실패 했는지 재미나게 풀어 나가 준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온 설득에 성공하는 방법을 체크한 부분을 나열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적임자를 고를 때는 순서가 있다> 첫째, 상대가 호감을 갖는 사람인가? 둘째, 친분이 있는가? 셋째, 상대와 비슷한 성향을 지니고 있는가? 넷째, 설득에 성공함으로써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인가? 다섯째, 말을 잘 하는가?
1. 설득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설득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자신의 뜻을 거기에 맞추는 데 있다. 2. 설득을 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의 입장부터 들어야 한다. 3.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려면 또한 상황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한다. 4, 설득이란 결국은 마음의 문을 열고 닫는 일이다 5. 설득의 달인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확고한 신념을 지닌 사람이다. 6. 상대를 설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신뢰성이다. 7. 설득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순간적인 기지와 재치가 아닌 '진실'을 업으로 삼고 살겠다는 다짐이다. 8. 상대를 설득하려면 먼저 진실해야 한다. 9. 설득의 기본은 신뢰이며, 그것은 진실에 뿌리내리고 있다. 10. 설득은 일종의 심리전이다. 유머를 적절히 사용하면 상황이 반전될 수 있고, 큰 난관을 피해 갈 수 있으며 부드럽게 전쟁을 종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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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바깥으로 나는 소리지만 정신의 호흡을 거쳐 나오기에 말다운 말을 하기란 쉽지 않다. 끊임없이 숙성시키고 다스린 사람만이 말할 줄을 알고 말해야 할 때를 알게 되는 경지에 이르러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입을 열면 튀어나오는 것이 말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흔들기란 우물물을 길어 올리는 듯한 깊고 깊음에서 연마되는 것이기에 누구나 말을 다 잘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세상은 말로 탈도 많고 말로 상처도 치유한다. 말, 말, 말 때문에 사람과 친밀해지기도, 멀어지기도 하는 일상에서 달인 중에 ‘설득의 달인’이라는 말은 듣는 것만으로도 우러르게 했다.
동양과 서양에서 내로라하는 달변가 25명의 대화기법 엑기스가 들어있는 <설득의 달인>은 뼈대가 앙상한 이론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심리학 용어로 풀어헤친 저자 한창욱 님이 소개하는 달인들의 대화기법은 과연 무릎을 치게 했다. 중국고전에 나오는 인물부터 가수, 춤꾼, 운동선수, 정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친 공통 비결은 말에 있어서 달인이었던 것이다. 한 시대 획을 굵직하게 그을 만큼 마음을 아우르는 명인들의 말의 비법은 글로 만나도 단번에 빨려들어 한손에 연필을 들고 밑줄을 치게 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부쩍 나라가 시끄럽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이명박 대통령 곁에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걸 혼자 결정하고 혼자 행동하니 결점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때 ‘천하를 얻고자 하면 스스로 다가가는 패기도 있어야 하지만, 때로는 천하가 제 발로 걸어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하니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라고 말할 수 있는 조조의 참모 ‘곽기’같은 인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헌신적인 빈민구제 활동을 몸소 보여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은 테레사 수녀는 상대를 설득할 때 가장 중요한 무기로 ‘신뢰성’을 꼽았다고 한다. 저자는 심리학 ‘최신 효과’를 들며 설득에 있어서 ‘신뢰와 불신의 시소가 균형을 이룰 때 희망이 생기고, 신뢰 쪽으로 기울면 호감의 단계에 접어든다. 호감의 단계를 지나면 마침내 감동의 단계에 이르고, 이때서야 비로소 설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때로는 딱딱한 논리보다는 고소한 유머가 단단히 두른 상대방의 옷을 벗기고 마음을 열게 할 수 있다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톱밥 일화는 웃음을 짓게 하면서도 공감이 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뭐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친밀감이 있어야 하고, 그 친밀감은 예의와 격식을 차린 경직된 말보다는 팝콘같은 웃음을 단방에 터뜨릴 수 있는 재치와 기지를 발휘할 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일상에서도 간간이 경험하곤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과 더불어 ‘유머는 굶주린 사자도 미소짓게 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살아야지 싶다.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돕겠지’ 하는 ‘방관적 효과’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때 ‘몸은 입보다 설득력이 강하다’는 걸 보여준 테리의 ‘희망 달리기’는 그 어느 말보다 호소력이 있고 감동적인 몸의 말이었다. 군주의 마음은 풀숲의 뱀처럼 어느 쪽으로 움직일 수 없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기 마련인데, ‘과일이 무르익듯 때가 되기를 기다려야 하고, 한발 앞설 줄 알아야 하듯’이 설득에 있어서는 더욱이 신중을 기하며 적당한 때를 기다려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을 옥에서 석방시킨 조선의 문신 ‘정탁’은 간장종지처럼 찰랑거리며 허둥대는 나를 정통으로 찌르는 듯했다. 그 외에도 고정관념을 온몸으로 거부하며 산 반항아 이사도라 던컨을 특별하게 좋아했는데, 역시 춤에 대한 열정으로 슈투크가 결정타를 먹게끔 장장 네 시간을 몸으로 보여준 정열은 역시 던컨이다 싶었다.
<설득의 달인>에 나온 25인들의 이야기는 누구의 대화기법도 놓칠 말이 없다. 일상에서 인간관계가 삐걱거린다 싶을 때 무조건 상대방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가다듬으며 이 책을 펼쳐보면 통쾌한 방법을 얻을 만큼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이런 분야의 책은 일단 피해버리는 식으로 편독 해왔던 나는 부끄럽게도 저자 한창욱 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설득은 일종의 심리전이다’라고 말한 저자는 책 <설득의 달인>을 통해 상황과 연결시켜 심리학 용어를 들어 풀어준 점이 너무나 보탬이 되어 팬이 되기로 작정했다. 누군가 빌려달라고 하면 떼먹을(?)까봐 절대 빌려주고 싶지 않은, <설득의 달인>을 많은 사람들이 꼭 사서 봤으면 한다. -내용 중에 티끌 발견- *191쪽 : ‘그녀는 과감하게 칼을 뽑아 궁녀를 참수하고’ --->궁녀를 *221쪽 :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만 쫓는 것도 설득의 달인’----->‘좇는’ ('쫓는다‘는 부정적 의미로 ‘내쫓는다’는 강제성이 있고, ‘좇다’는 긍정적 의미로 ‘따른다’의 뜻으로 분명히 뜻이 다른데, 모든 책에서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228쪽 : '비참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비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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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비난과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는 국민들을 “꼭 설득하고야 말겠다” 는 각오라도 한 듯 광우병 설명회를 열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광우병은 우리들의 큰 관심속에서 국민들의 반감은 커지고만 있다. 어제 신문 기사 하나를 읽었다. 거세지고 있는 여론과 국민들의 반감을 잠재우기 위해 국민들에게 광우병에 대해 설득을 하겠다는 기사였는데 그 기사를 읽으면서 설득이란 어떤 말인가부터 생각 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상황에서 국민들을 설득한다는 말이 맞지 않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설득은 때로 상대방의 마음을 조종하는 것과 관련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설득을 불쾌하게 여기기도 하는데, 지금 설득이란 국민들이 불쾌하게 여기는 현이치에 맞지 않게 느껴지는 각오였던 것이다. <설득의 달인>의 저자 한창욱은 설득은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꾸리만치 중요하다고 얘기 해 준다. 며칠 전 선물할 일이 몇군데 있어서 백화점을 나갔다. 화려하고 예쁘기만한 가방들 틈에서 내 눈에 쏙 들어온 가방이 있었다. 가격 택을 보니 두 아이 학원비를 보태도 모자라는 거금이었다. 내 눈 속에 들어온 멋진 가방 포기하고 싶었지만 쉽진 않았다. 바로 점원의 설득에 이런저런 꼬임에 나의 심리를 꿰뚫은 점원의 말에 덜컥 사 버린 것이었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점원의 말에 넘어가 나의 심리를 다 들켜 버린듯 내 마음을 상대편에세 빼앗긴 기분이었다. 설득이란 순간 상황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다. 그녀는 <설득의 달인>인 것이다. 역사 속에 나오는 설득의 달인 일화를 통하여 제 1장에서는 마음을 흔들어라 제 2장에서는 무기를 이용하라 제 3장에서는 포인트를 공략하라 부록으로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언쟁을 벌였던 일화를 통하여 설득의 달인의 기술을 전수 해 주고 있다.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단연 마더 테레사의 일화였다. "세상을 설득하고 전 세계를 감동시킨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이 어느 분야에 속해 있든 간에 일관된 사람을 살아 왔다는 것이다." 메스컴을 통해서 보았던 일관적인 베품과 나눔의 선구자 마더 테러사 또한 설득을 향한 바탕은 그녀의 일관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이라 생각한다. 역사 속 설득의 달인 25인이 전하는 상대의 마음을 공략하여 그 심리를 파악하는 설득의 기술은 책의 끝장을 덮을 쯤이면 모두 그 방법을 터특한 설득의 달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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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달인! 아마도 사람과 사람이 같이 살고 지내고 있는 한 우리는 늘 누군가를 또한 나 자신조차도 끝없이 설득하며 살고 있다. 공적인 자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도 팽팽한 긴장 속에 설득의 자리는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늘 어렵고 힘들지만 설득을 하고 난 후의 성취감이란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책을 읽다가 설득하기 가장 힘든 사람들이 가장 힘든 자리가 어떤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다름 아닌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만큼 대화의 불충분일 수도 있지만 작은 것이라도 어떤 것이 발생했을 때 가족을 설득하기란 정말 어려웠다. 가장 어려운 대상은 나 같은 경우는 조카들이다. 고만고만한 나이의 초등학생, 유치원생인 조카들은 어린 아이들일지라도 그들의 '말대꾸'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조건 짜증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처음엔 좋게 ...게 해라.. 등등 그들이 고쳐야 할 행동들을 짚어주면 "왜요?", "왜 나만 그렇게 해야 하는데요?"라는 반문이 그들의 조그마한 입에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 그럴 땐 난.. 내 안의 울컥 솟아오르는 불쾌감을 진정시키느라 먼저 큰 숨을 들이쉬고 그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하려고 하지만 4명의 동시에 나를 향한 항의는 나로선 그만 항복의 깃발을 들게 하고 말아 "아..정말 아이들 설득하기가 제일 어렵구나" "왜.. 엄마들이 고함을 지르고 때로는 '사랑의 매'를 휘두르는지 알 것 같다."라며 그들의 자식들에 대한 절대적인 기선제압에 감복하고 만다. 이 책의 중간 부분쯤에 '예리한 창보다는 적절한 비유가 낫다'를 읽어보면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잠깐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아이가 자신의 논리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왜?'라는 질문은 끝없이 이어지고 그럴 땐 아이의 눈높이에서 적절한 비유를 드는게 효과적이며 아이는 그 비유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답을 뽑아간다고... 충고를 할 땐 상대의 기분을 살펴가며 해야 하고 기분 나쁠 땐 자칫하면 오해만 사게 되므로 문제의 접근 방식을 적절한 비유로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도 새로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끔 일종의 변장술을 사용하여 상대가 쳐놓은 마음의 바리케이드를 쉽게 통과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막연하고 일반적인 특징을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특징이 있는지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이 지닌 독특한 특성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에서 '바넘 효과', '포러 효과'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지니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인 특징으로 여기는 경향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좋은 것일수록 강해진다. 사람들 저마다는 각각 다른 사연을 갖고 있으니 대중의 사연을 일일이 파악한 뒤 일대일로 설득하기 힘들어 예수나 석가의 말처럼 비유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사용법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상대가 자발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오게끔 유혹하는 지혜가 설득의 힘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것이다. 이 책에선 사람의 심리에 관련한 여섯 가지 법칙에 따라 상대를 설득해내는 설득의 달인 25인의 일화를 상당히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상대의 저의를 파악하고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기술이야말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그것으로 인해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또 다른 삶의 지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