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vid Crowder 의 ‘찬양하는 습관’ 이란 책을 읽으면서, 그의 유쾌함에 우선 놀랐다. 그의 오전의 이야기를 분 단위로 소개하면서 보았던 그의 삶은 정말 즐거운 것이었다. 묵상을 하면서도, 심지어 책 뒤의 부록에서도 그는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자신의 생각이 어떻든) 즐거운 삶은 분명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
|
데이빗 크라우더를 처음 봤을 때 첫 번째로는 외모에 놀라고, 두 번째로는 그가 찬양하는 사람이라는데 놀라고 세 번째로는 그가 목사님이라는데 놀랐다. 그가 인도하는 예배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가수 윤종*씨를 연상케 하는 외모에 뾰족한 머리(책을 보면 이 머리를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한다는 사실에 웃음지을 수 밖에 없었다) 헐렁한 운동복 차림으로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를 바꿔가며 회중과 호흡하는 그는 웃음이 절로 나는 예배인도자였다. 하지만 곧 그의 예배 인도는 그의 습관처럼 배어 있는 삶의 예배 만큼이나 익숙하게 우리를 임재 가운데 초대하고 있었다. 이런 곡으로 예배할 수 있다니! 하고 놀라게 하는 그의 삶의 배경을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책을 쓰는 사람과는 전혀 연결되지 않는 그의 이미지에 궁금함이 먼저 찾아왔으나,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시편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자신의 일상을 적어간 그가 더 사랑스러워졌다. 데이빗이 궁금하다면. 그의 음악을 듣는 쉬운 방법도 있겠지만 이 책은 또 다른 차원의 앎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목사님들과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 또 다른 목사님의 삶을 공유하고 싶다면. 4차원을 넘어서는 듯한 삶을 사는 그를 만나보고 싶다면. 엉뚱하지만 날마다 더 깊은 임재를 사모하는 한 예배자를 만나고 싶다면. 여기, 이 책을 펴들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