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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템레비젼에서 "태양인 이제마"라는 수목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어서인지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의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드높아졌다.. 나도 사상의학에 의한 나의 체질이 궁금해져서 사상의학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려던 차에 전문적인 책은 너무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아서 사상의학을 최초로 집대성 했다는 이제마에 대한 소설을 읽어보기로 하고 선택한 책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나의 독서 목적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었던 책이다. 이제마의 출생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 떠도는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사상의학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는 편이다...그리고 드라마의 내용과도 많이 다른 편이다.. 제목은 태양인 이제마로 똑같지만 드라마는 따로 원작자가 있는 모양이다. 읽을 때는 책에 푹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지만,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실제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우연으로만 이어지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제마는 모든 것을 훌훌 털어놓듯 홀가분한 표정이다. 백두산 유랑을 하면서 의식에 무엇인가 떠오른 것이 있었는데, 바로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지난 일 년 동앙 홍유담의 서고에 틀어박혀 <내경>과 <동의보감>을 그리 부지런히 보았고, 이제는 무엇인가 확실하게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동의보감>내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