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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내용보기
처음 본 책을 서점에서 접했을 때에는 요즘 유행하는 그저그런 부자와 관련된 책이려니 하고 그냥 무시했었다. 사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나와같은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들로 유혹하는 책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가. 하지만 나도 당장 벼락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꿈을 안고 이러한 책들을 구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내용보기
처음 본 책을 서점에서 접했을 때에는 요즘 유행하는 그저그런 부자와 관련된 책이려니 하고 그냥 무시했었다. 사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나와같은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들로 유혹하는 책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가. 하지만 나도 당장 벼락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꿈을 안고 이러한 책들을 구입하게 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알맹이 없는 당연한(?) 부자되는 방법, 또는 뻔한 부자들의 당연한(?) 이야기로 더욱 기운이 빠지는 경험을 많이 해왔었다. 하지만 지인으로부터 본책의 내용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 그래봤자 한번 더 속는 셈치면 되지 않겠나'하고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하지만 본 책의 몇 장을 넘기다 보니 금방 기존의 "부자되기" 책과는 완연히 다른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아시아의 억만장자"는 나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새롭게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을 통해 세계경제, 특히 아시아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 비록 본 저서에서 인용된 인물 중 아시아 경제의 정실주의에 의존한 인물도 있었지만, 그들의 변화를 인식하고 능동적인 행동으로 나타낸 점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사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책을 선택한 나에게는 배신감이 느껴져야 했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 배신감 보다는 많은 것을 느끼고 시야가 넓어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k***i 200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