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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영어일기>는 제목에서 처럼 초등학생도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입니다. 아이가 책을 보고는 '나도 영어일기 써볼래'하더라구요. 하루에 30분씩 시간을 내서 쓰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우리는 천천히 일주일에 한번씩만 써보기로 했네요 언어는 읽기, 쓰기, 말하기/듣기가 기본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하잖아요. 저의 경우는 쓰기를 제일 나중에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가 초등학생인데도 영어쓰기는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쓰기도 조금씩 하고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싶어요. 막상 3학년이 되어 갑자기 쓰기를 시작해서 영어단어를 외우려니 쓰기가 숙달되지 않아 약간 힘들어하기도 해요. 천천히, 1주일에 한번 영어일기 쓰기로 시작해서 매일 매일 쓴다면 영어실력이 쑥쑥 늘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영어일기>는 첫째마당과 둘째 마당으로 되어 있어요. 첫째마당은 0과부터 20과까지 아이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일들, 일기의 소재가 되는 예시글이 나와있어요.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날짜와 날씨 쓰기를 배웁니다. 일기를 쓰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외우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영어일기 쓸때마다 보고 쓰기 귀찮아서라도 외워야할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한 과는 다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어요.
먼저, 1단계는 우리말로 쓰여진 일기가 있고, 내용이 만화로 한 페이지 나옵니다. 그 과에서 꼭 기억해야할 문법이 다뤄지구요, 일기의 빈칸을 채우는 페이지가 있어요. 2단계는 꼼꼼히 따져보기로 문장 하나하나 문단열 선생님이 설명해주십니다. 3단계는 해석이 되어 있고 그 해석을 보고 앞에 배웠던 문장을 기억하며 써보는 것이지요.
둘째마당은 본격적인 컨닝을 위한 페이지입니다. 나만의 일기를 써보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은 여러가지 문장예시가 나와요. 문장에 많이 쓰이는 단어상자까지 나와 있어 아주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아이가 따라 써본 영어일기에요. 아주 간단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나봐요. 스스로 만족하더라구요. 아래 일기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써본 일기랍니다. 아는 단어만 영어로 썼네요. 스트레스 없이 영어랑 친해지게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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