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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면에서 별 3개입니다. 오타 두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주관적 판단이므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코치로서, 교사로서, 아이들의 성장 ‧ 발전에 관심을 가진 부모로서 코칭을 남다르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땅의 모든 아버지 ‧ 어머니가 바라는 것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삶을 주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칭을 통해 발현되지 않은 잠재력을 끌어내는 순간의 기쁨과 조짐이 보일 때의 가슴 졸임과 설레임,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갈등상황을 코칭을 통해 풀어내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실제 그렇게 될까?’는 독자도 있겠지만 저는 된다는 쪽입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통하는 대화라고 확신합니다. 혼마 마사토는 ‘라노로지’ 라는 신조어를 들고 나왔습니다. 저자의 홈페이지 URL도 learnology 라고 이름지었습니다. 티칭이 이끄는 ‘교육학’에 대비되는 ‘학습학’은 코칭이 이끕니다. ‘해답은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코칭의 전제와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코칭에 대해서도 탁견을 주장합니다. .....비즈니스 코칭은 기본적으로 부하직원과 상사의 양자 관계인 데 반해 교육현장에서의 코칭은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부모가 함께하는 삼자관계이다. 부모와 교사의 의견이 맞지 않으면 아이는 혼란을 겪는다. 때문에 부모, 교사, 아이 모두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교육 현장에는 학교에 모든 것을 맡기려는 부모님도 있고, 학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려는 교사도 있습니다. 아이들만 혼란을 겪는 현실이 일본과 우리가 크게 다르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일본은 우리에 비해 한자 교육을 세게 하는 영향인지 코칭의 요소를 한자로 풀어놓는 대목도 의미심장합니다. 필자는 비즈니스 코칭을 설명하면서 코칭의 본질을 ‘신뢰, 인정, 책임’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것을 교육 현장에 적용시키면 책임 대신 지도를 넣을 수 있다. ‘신뢰, 인정, 지도’가 교육 현장에서의 코칭의 세 가지 기본 요소가 된다. 신뢰[新] : 서로 믿음을 갖는다 ‘신(新)’이라는 한자에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교사와 아이, 보호자 사이에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인정[認] : 아이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마음에 새겨둔다 ‘인(認)’이라는 한자에는 ‘말씀 언(言)’자에 ‘참을 인(忍)’자로 이루어져 ‘말하고 싶은 것을 참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바른 코칭의 태도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상대의 말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지도[導] : 아이의 가능성을 이끌어낸다 ‘솔선수범’이라는 말이 있다. 바람직한 행동이나 생활습관, 학습 태도를 아무리 입으로 설명해 봤자 그 효과는 크지 않다. 오히려 교사가 행동으로 보여줄 때 훨씬 효과가 크다. 교사가 아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때문에 교사는 아이와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가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이끌어주고 지도해야 한다. 특히 ‘지도’라는 대목을 추가해서 공감이 큽니다. 코칭의 기본철학 上 상대방의 내면에 모든 해답이 다 있으므로 ‘지도를 하게 된다면 코칭이라고 할 수 있는가?’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 생각과 지식이 충분치 않은 학생의 경우 지나친 책임을 지우게 될 수 있으므로 소위 ‘지도’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그러면서도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해 줍니다. 청소년을 지도하는 코치의 의도가 있지만 코치이의 자발적 결심이 여전히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코치가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되 기다리라는 의미이겠습니다. 또한 ‘질문공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대했던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을 때 다른 형태의 질문을 한답시고 아이의 기분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퍼부어대면 아이는 위축되어 버린다. 그럴 때는 아이를 칭찬해 주거나 교사 자신의 이야기, 혹은 비유적인 이야기를 하는 등 접근방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당장 대답을 이끌어 내겠다’는 생각을 접는다. 상황에 따라 코칭 방법을 바꾸는 기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이와 소통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일단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결정타를 날립니다. 칭찬은 보너스나 옵션이 아니라 필수 항목으로 집어넣고는 게을리 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또한 아이의 개성과 특성을 고려한 지도를 하라고 일침을 놓습니다. 이것을 모르는 교사는 아마 한 명도 없겠습니다만, 들어도 들어도 들을 때마다 반성이 되는 내용입니다. 칭찬은 교사로서, 부모로서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사항임을 명심하자 아이를 지도할 때 아이의 개성과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늘 꾸물거리는 아이, 마음이 급해 두서없이 말하는 아이도 아이마다 성격과 특질이 다르므로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그에 맞추어 대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바쁠 때 일수록 아이와의 연대감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학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체! 학부모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권한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교사의 권한은 막강합니다. 자칫하면 학부모와의 충돌이나 마음속 앙금이 남는 만남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넌지시 교사에게 참으라고 하면서 아량을 요구합니다. 교사에게 있어 학부모의 갑작스런 방문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네’ ‘알겠습니다’하면서 성의 없이 대답만 한다면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아이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학부모가 무례를 범했다고 하더라도 그 마음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또 하나 학교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아이를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비난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같아 보일지 몰라도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굴복시키겠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경우와 ‘바른 길로 이끌겠다’는 생각이 지배하는 경우입니다. 감정을 자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해야겠습니다. .....‘입만 살았다’고 투덜대면 아이와 함께 싸우겠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교사로서 어른으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학교 현장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교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증적 연구와 사례 수집, 충실한 코칭 활동을 바탕으로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일본과 우리의 현실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느끼면서 '우리의 현실을 바탕으로 책을 쓰면 일본에서도 먹힐 수 있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실천사항을 정리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 청소년 코칭을 지속한다 - 차례를 다 써본다 - 신뢰, 인정, 지도의 교육현장 코칭 요소에 대해 생각해 본다
※ 오타 혹은 문맥상 이상한 부분 - p 60 위에서 2째 줄 케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 - p111 위에서 1째 줄 담인선생 → 담임선생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