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프로그래시브 메틀이라는 장르에서 대부격이자 가장 훌륭한 테크니션의 조합이라는 Dream Theater의 2008년 공식 첫번째 베스트앨범입니다. 2장의 디스크 구성된 본 앨범에는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4년에 걸쳐 발표한 곡들 중 대표곡과 새로이 리믹스한 곡 외에 희귀 싱글과 B-Side(CD 2의 2번째 트랙:1994년 UK에서만 발매된 싱글 "Lie"의 B-Side)들을 엄선하여 총 22 트랙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1992년에 발매되어 대히트를 기록한 두번째 앨범인 Images And Words의 수록곡인 'Pull Me Under', 'Take The Time', 'Another Day'는 프로듀서 Kevin Shirley의 손을 거쳐 새로이 CD 1에 리믹스된 버전으로 수록되어있습니다. 앨범 수록형태는 첫번째 CD인 The Dark Side(메탈릭한 곡)와 두번째 CD인 The Light Side(멜로딕한 곡)의 두 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뭐 새삼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이들의 모든 앨범들은 일찌기 매니아들의 컬렉터가 됐을만큼 열거가 필요없지만 본 앨범의 가치는 정규앨범과는 별개로 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형태의 앨범이라 여겨집니다. 제대로된 프로그래시브메틀을 들어보고 싶다면, 또한 지나온 이들의 행보를 한 번에 들어보는 차원에서 본 앨범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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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어터의 곡을 언제 처음 듣게 되었는 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디서 처음 듣게 되었는 지도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분명 드림씨어터의 곡을 좋아했고, 한국계라서 린킨파크의 조지프한에게 관심이 가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존 명에게 눈길이 갔다.
송도에서 했던, 트라이포드 락 페스티벌에 참가한 드림씨어터의 공연 사진이 실린 GMV의 특별부록을 음미하며 보던 99년 쯤이 아닐까 싶다.
아마 유추하건대, 분명 드림씨어터의 음악은 90년대 후반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들었지싶다. 아마도 another day같은 곡이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도 듣는데 꽤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드림씨어터의 곡을 처음부터 듣고 좋아했을 가능성은 낮으니까.
처음 드림씨어터의 곡에 온통 마음이 뺏긴 다음, 음반 가게에 가서 97년 앨범을 샀다. 나중에야 드림씨어터를 처음부터 좋아했던 팬들은 그 앨범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었지만, 어쨌거나 나는 그 앨범이 참 좋았다. anna lee나 hollow years가 들어있던 그 앨범.
드림씨어터는 다른 밴드들과 음악과는 다른 음악이었다. 처음부터 듣자면, 무엇인가 굉장하게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악기가 날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드림씨어터의 음악을 들으면 드럼도 날고, 베이스도 날고, 키보드도 날고 기타도 날고, 심지어는 라브리에도 나는 것같이 느껴진다.
99년 여름, 드림씨어터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정성스럽게 녹음한 기억도 있다.
그 해 가을, 발매된 신보를 샀다. scenes from a memory
기껏해야 고등학생 주제에 무슨 뜻이 담겨있는 줄도 몰랐으면서 듣고 또 들었다.
그리고 10년 넘게 시간이 그냥 훌쩍 지났다. 사느라 바빠서 그랬다. 아니 가볍게 살아서 그랬다.
그리고 다시 드림씨어터의 곡을 듣는다. 다른 이들이 어떤 음반을 드림씨어터의 최고로 꼽는 지 모르지만 나는 99년 가을 발매된 scenes from a memory 앨범을 그들 최고의 음반으로 친다. 오로지 내 마음이다.
난 그들의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살면서 몇 만나지 못 할 가슴이 울리는 음악이었다. 그 뿐이다.
dark side는 날잡고, 마음 잡고 들어야 할만큼 평상시에는 잘 안 들어진다.
드림씨어터의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해도 할 말은 없다. 다만 드림씨어터의 음악이 어느 날 갑자기 날 찾아왔다. 그리고 나는 드림씨어터의 음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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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질은 좀 떨어지지만 디티의 골수 마니아(?)일 수도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당시에는 한창 인기있던 워크맨이 주춤하고, CDP붐이 일던 시기였는데, 락 좀 좋아한다는 친구녀석이 가지고 온 AWAKE 앨범에 뿅 가 버린 것이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AWAKE를 제일 좋아한다. 누가 그러더라. AWAKE 제일 좋아하는 넘이 진짜 DT 골수팬이라고. 정말 그러한지는 알 도리 없지만.
여하간, 군에 있는 지금 입장에서 이제 짬도 좀 찼겠다. 집에 갈 날 손꼽아 기다리면서 슬슬 음악을 듣기 시작하는 나에게, DT 역시 빠질 수 없는 법.
집에서라면야, DT의 첫 음반부터 최신작까지,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만, 이곳, 군에서는 반드시 정품 CD만을 들어야 한다. OTL
그 많은 DT의 앨범을 다 가져 올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해서 찾은 것이 바로 이놈이다.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는 트랙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DT를 골고루 한 방에 듣기에는 적절하다. DT의 레파토리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이 한 장의 앨범에 모두 담을 수 없음이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앨범이다.
여기에 쪼꼼 더 아쉬운 것이 있다면 Light Side는 80분이 가득 채워진 것이 아니라, 60분인가(잘 기억이 안 나는군.) 정도가 채워져 있는데, DT의 방대한 레파토리만큼 CD1 처럼 80분 가득 채웠더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정도?
DT를 잘 모른다거나, 나처럼 한 방에 여러가지 들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추천 ! (하지만, 요즘은 MP3 같은 미디어를 통해 한 방에 듣는 방법이 훨씬 용이해졌으니, 과연 이런 컴필레이션이 먹혀들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DT의 골수팬들이라면 아마 그런 것쯤은 상관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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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말할 것도 없죠... 당연 최고입니다. 꽉찬 사운드 웅장함....
정말 멋져부러~
그런데 소장하기 힘들게 종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 상품!
좀더 소장하기 용이하게 변형이 적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면에서는 완벽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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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인가, 이들의 유일한 히트곡 외에는 아는 노래가 전혀 없고 관심도 없다가 베스트가 나와서 구입해 봤다.
꿈극장이 내 관심사에서 벗어난 이유는 두 가지다. 난 고음이 쫙쫙 올라가는 보컬보다는 목에 빗발 세운 아라야가 더 좋다. 둘째 키보드가 너무 많이 들어간 록음악은 별로다. 아니나 달라, 역시 베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내 취향과는 좀....
시디는 두 부분으로 구성됐는데 빠른 것과 느린 거다..... 빠른 건 생각보다 빠르지 아니했고 느린 건 역시 느렸다. 발라드처럼 느껴지는 곡이 이토록 많았나 놀랐다.
음악보다 관심이 갔던 건 시디 안에 우산 들고 있는 여자다. 분명 아시아인이다. 베이시스트의 취향인가. 묘하게 시선을 끄는 여인이다. 하지만 이름이 뭔지, 직업이 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로페즈 고메즈인가, 비키니 광고에 나왔던 여자가...? 그 여자 대신에 비키니 광고에 나와주었으면...
록음악은 기타 베이스 드럼이면 족하다, 록음악은 스피드가 있어야 된다, 이런 취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안사도 된다. 두루 여러 록음악을 듣고자 하신다면 사도 후회는 없겠지. 베스트 샀으니 꿈극장의 음반을 두 번 살 일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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