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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정말 존경받는 부자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라는 말보다는 그냥 재벌이라는 말이 더 자연스럽게 불려지고 있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라는 속담이 있듯 우리 사회에는 어렵게 부자가 되었지만 그 재산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거나 값지게 쓰는 일이 드물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자세를 대물림하기 보다는 부 자체를 대물림하는 대부분이다 보니 부자에 대한 인식이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은 듯 하다. 이 책은 미래에셋에서 투자교육총서라는 이름으로 발간한 일련의 책 중의 하나로 세계적으로 존경받고 있는 부자들의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들은 빌 게이츠, 록 펠러, 샘 월튼, 잭 웰치, 월런 버핏, 짐 로저스 등으로 이들은 모두 세계 최고의 부자들로서 그들이 어렷을 때부터 어떻게 교육받고 재산을 증식시켜왔으며 또한 자녀들은 어떻게 교육시켜왔는지를 짧은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책은 비록 얇고 간단하게 구성되었지만 각 부제의 마지막마다 실천지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는데 실제 자녀들에게 적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실용성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나는 5분, 10분 정도씩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이 책을 읽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읽은 것이 조금씩 생각하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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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 표현된 '자녀 리스크'라는 말이 충격적이지만 현실에 비추어 상당부분 위험요소로 인식하여 관리해야 하는 대상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요즘들어 이슈화되고 있는 예상치 못하게 오래 사는 바람에 계획에 없던 돈이 들어가게 되는 게 장수 리스크라면 자녀 때문에 자신의 재테크 계획에 없는 우발적인 채무가 발생하게 된다면 老年無錢의 인생 실패를 맛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녀를 부자로 잘 키우는 걸 '자녀테크'라고 이름 붙인다면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만으로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지출에 대해 판단하고 투자 방법을 고민하며,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줄 아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 존경받는 부자들의 단순하고 충실한 자녀교육 노하우를 전수받아 활용해야 하겠다.
@나는 부모님에게서 노동 윤리(work ethic)을 배웠다. 부모님은 나에게 '돈은 버는 것(Money is something to be earned)이다'라는 것을 배우기 원했다.-미국 최초의 billionaire 폴 게티
@진짜 부자는 자녀에게 무언가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재산만 남길 뿐이지 아무것도 안 해도 될만큼 충분한 재산을 남기지 않는다.-워렌 버핏
@잭 웰치가 가장 좋아하는 어머니의 가르침은 "자신을 속이지 마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너는 커서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다. 지름길은 없다."라는 것이다.
@폴 게티는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십시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십시오. 돈을 벌 수 있는 사업 영역을 찾으십시오."라고 대답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존경받는 펀드 매니저였던 존 템플턴 경은 "성공을 준비하는 사람은 늘 도서관을 끼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기다릴 때 몇 분의 시간이 있다. 이럴 때 회사 일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찾아보거나 요즘의 흐름을 분석해보거나 아니면 그저 마음의 양식이 되고 식견을 넓히는 책을 읽어볼 수도 있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을 경우에 대비해서 기다리는 동안 읽을 수 있는 신문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늘 책과 신문을 끼고 다닌다면 도서관을 끼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렇게 하면 항상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고, 성공을 향해 훨씬 빨리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