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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내용의 추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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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가이스트의 작품 중 <노아의 방주>를 보면서 섬세하고 멋진 판화그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면, <그림 도둑을 찾아라>에서는 스토리 전개에서의 섬세함에 빠져들게 된다.  우리아이가 무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이 책은 가끔 나에게 자신이 읽고난 후에도 또 한번 더 읽기를 강요하는 책이기도 하다~^^. 너무 재밌으니까 자주 읽어줘야 한다나~뭐래나~ㅎㅎ.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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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가이스트의 작품 중 <노아의 방주>를 보면서 섬세하고 멋진 판화그림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면, <그림 도둑을 찾아라>에서는 스토리 전개에서의 섬세함에 빠져들게 된다.  우리아이가 무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이 책은 가끔 나에게 자신이 읽고난 후에도 또 한번 더 읽기를 강요하는 책이기도 하다~^^. 너무 재밌으니까 자주 읽어줘야 한다나~뭐래나~ㅎㅎ. 
 
박물관에서 일어난 알쏭 달쏭한 그림 도난사건~~.  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꼬마돼지를 따라 우리아이도 흠뻑  빠져 가며 보는 <그림 도둑을 찾아라>는, 멋진 활약을 펼치는 이가 어른이 아닌 꼬마라는 점에서 자신의 일인양 흐믓해하며 대견해 하기도...^^
 
작은 마을의 박물관이 문을 열지 않는 날, 꼬마 돼지는 할아버지와 함께 박물관에 간다.  문은 열지 않지만 바로 그런 날이야말로 화가들이 찾아와서 박물관 그림들을 베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단다.  관람객 없는 박물관에서 할아버지 따라 모사를 하던 꼬마돼지는 원작 그림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할아버지와 관리인에게 얘기를 하게되는데... 그림들이 일부분씩 오려져 없어지고 그 자리에 똑같이 그린 가짜그림이 붙어 있음을 알게된다.  주변 곳곳에서는 범인이 남긴 듯한 흔적들이 발견되고...... 과연 누가 그림 도둑일까?~~^^.
 
어른인 내가 읽으면서도 범인이 누군지 찾기 위해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 참 재밌는 책이다.  꼬마 돼지의 활약으로 그림 도둑을 잡게 되었는데... 꼬마 돼지의 면밀한 관찰력 또한 놀라워서 우리아이도 꼬마돼지처럼 관찰력 좋고 상상력도 풍부했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 꼬마돼지가 단서들을 그림으로 그려낸 후에 자신의 생각을 조목 조목 설명하는 것도 부럽고...^^  꼬마돼지 말고 또 나를 놀래킨 것은, 그림을 조각조각 낸 후 훔쳐가기 위해서 동원한 여러 기구들, 원작 그림과 똑같이 느껴질 정도의 놀라운 모사를 할 줄 아는 실력, 그리고  혹시 들키게 될 경우를 생각해서 너구리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한 여러 덫들을 설치한 바로...그림 도둑이다~^^  이렇게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수수께기를 같이 풀어도 보고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아이들도 쑥쑥 상상력도 자라고 예리한 관찰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의 박물관이 문을 열지 않는 날엔 무슨 일을 하나 궁금해지기도 했던 이 책은  이 꼬마돼지처럼 모사하러 들어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아이 말마따나 아주 재미있으니까 꼭 읽어봐야하는 책임은 분명하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8.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읽을 수록 작가의 재치와 독특한 풍자가 점점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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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가이서트의 책<꼬마 돼지의 불끄기 대작전>, <로마 숫자의 비밀 찾기>을 재밌게 보았던 터라 새로 나온 이 책을 구입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비슷한 그림풍으로 아니 판화라고 했지.. 사실 그림을 봐선 판화인지 잘 모르겠다. 기존의 판화 그림책과는 느낌이 다르다. 더 섬세하다고 할까?   꼬마 돼지가 할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모사하러 박물관에 갔다가 그림의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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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가이서트의 책<꼬마 돼지의 불끄기 대작전>, <로마 숫자의 비밀 찾기>을 재밌게 보았던 터라 새로 나온 이 책을 구입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비슷한 그림풍으로 아니 판화라고 했지.. 사실 그림을 봐선 판화인지 잘 모르겠다. 기존의 판화 그림책과는 느낌이 다르다. 더 섬세하다고 할까?

 

꼬마 돼지가 할아버지를 따라 그림을 모사하러 박물관에 갔다가 그림의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범인을 찾아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사실 한번 보고서는 독자도 쉽게 찾을 수 없다.

그림을 자세히 뚫어져라 본 다음에야 또 몇번을 앞뒤 넘겨가며 살펴보아야 눈에 많은 것들이 재치스럽게 다가온다.

호오~  그림 하나 하나를 찾아내는 재미야 말로 그림책의 묘미일 것이다.

 

이 책을 보지 않고서는 책표지의 그림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나중에 쥐가 범인이었다는 점이 황당하기도 했지만 머리가 좋은 꼬마 돼지가 주인공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완벽에 가까운 그림 바꿔치기를 한 쥐도 그리 놀랍지만은 안을 것이다.

 

작가는 돼지와 쥐를 그린 것이 아니라 현대 인간의 한 모습을 예리하게 풍자한 듯한 느낌을 준다. 지저분하고 먹기만 하는 돼지의 모습은 없고 날씬하고 똑똑하면서 예술을 즐기는 돼지가 멋져보이는 것은 왜일까?

 

아이들에게 '모사'라는 말은 좀 낯설지만 어쨌든 그림 도둑을 찾아 추리해가는 그 과정은 흥미롭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읽을 수록 작가의 재치와 독특한 풍자가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s***m 2008.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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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61 그림 도둑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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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61《그림 도둑을 찾아라》 아서 가이서트 이수명 옮김 비룡소 2008.3.21.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한두 살 무렵에는 동그라미나 세모나 네모 그리기조차 벅차 했으나, 차츰 나무도 꽃도 새도 즐겨그립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살림이 달라, 어느 아이는 숲을 즐겨그린다면, 어느 아이는 자동차를 즐겨그립니다. 숲이 즐거운 아이한테 자동차는 그리기 어려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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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61


《그림 도둑을 찾아라》

 아서 가이서트

 이수명 옮김

 비룡소

 2008.3.21.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한두 살 무렵에는 동그라미나 세모나 네모 그리기조차 벅차 했으나, 차츰 나무도 꽃도 새도 즐겨그립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살림이 달라, 어느 아이는 숲을 즐겨그린다면, 어느 아이는 자동차를 즐겨그립니다. 숲이 즐거운 아이한테 자동차는 그리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잘 그려요. 자동차를 즐겨그리는 아이도 매한가지예요. 못 그린다고 여기면 내내 못 그리지만 티없는 마음이 되어 붓을 쥐면 어느새 새롭고 아기자기하게 그림꽃을 피워요. 《그림 도둑을 찾아라》는 온갖 옛살림이랑 그림을 그러모은 곳에 그림을 그리러 간 아이가 겪은 일을 들려줍니다. 아이는 제 삶터에에서도 그림감을 찾고, 살림숲집에 찾아가 옛사람 그림을 가만히 옮겨그리기도 좋아합니다. 어느 날 너구리를 그리다가, 또 여러 옛그림을 따라서 그리다가 문득 아리송하다고 깨달아요. 누가 이 그림을 오려서 훔쳤잖아? 어른들은 처음에 못 알아챕니다. 더욱이 아이가 하나하나 짚어서 알려주어도 못 깨닫습니다. 한참 들여다보고 생각한 끝에 비로소 고개를 끄덕여요. 이른바 ‘전문가’인 어른은 왜 못 알아챘을까요? 그림을 훔친 쪽은 바로 ‘전문가 어른’ 눈을 속일 만큼 꾀를 썼을 테니까요. 티없는 마음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리는 아이 눈까지 속일 수 없겠지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h*******e 2019.01.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