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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이 대게나 우럭보다는 중하지 않겠나
책표지가 특히나 인상깊었다. 이런걸 표본상자라 불러야 하나. 마치 어린시절 여름방학 숙제로 잠자리나 나비 따위를 잡아서 표본상자에 핀으로 고정시켜 놓았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벌레만도 못한 존재라는걸 희화한 표현이아닐까 자의적으로 해석해보았다. 그 미니어쳐 밑에는 각각의 죄목이 적혀있다. 돈으로 아들을 의대에, 교통사고 환자는 돈벌이, 환자와의 사랑, 환자보다 골프.. 그리고 한 줄의 문장으로 이 책의 주제를 표현하고 있다. 본분을 잊은 의사들이 맞이하는 4가지 파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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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게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도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 없이 존중하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안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나는 자유 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히포크라테스선서의 현대판인 제네바 선언문이다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의사들은 존경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다르다 지금의 의사들은 부와 명예를 위해서 일을 한다 환자보다는 자신과 병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에 사명감을 가진 의사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
작가인 이노우에 히로노부는 젊은시절 손해보험조사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 책 [의사생태도감]을 썼다 네 가지 단편에 등장하는 의사들은 작가가 실제 만났던 불량의사들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부정입학]은 몇 대를 이어온 의사가문을 이어가기 위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어려서부터 의사가 되기를 강요당하지만 거부감을 가지고 반항하는 아들과 병원을 다른사람의 손에 넘길수 없다며 의사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의사가 되기를 강요하는 아버지가 있다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라도 하는 인간의 모습이 좀 섬뜩하다
[경부염좌]는 여자관계가 복잡하지만 실력있는 외과의사가 환자의 치료보다는 흔히 말하는 나이롱환자들을 받아 보험금을 청구해 이익을 얻으려는... 보험사기라니 지금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다
[섭식장애] 커다란 이상을 가진 정신과 의사가 환자에게 개인적인 감정을 갖게되는 케이스다 의사도 인간이다보니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하기는 무척 어려울듯 하다 [의료과실]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최악인 뇌신경외과의사의 의료사고 케이스 여자와 골프를 즐기는데만 몰두하던 어느 날 어린아이를 오진하면서 밑바닥으로 떨어지기까지... 라이벌병원의 의사와 법정에서 다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결국 이 네 의사들은 의사로서의 본분을 잊은 댓가로 나락에 떨어지는 것이다 실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인양 너무나 사실적인 이야기라서 빠져서 읽어버렸다 현실속에선 부정을 저질러도 꼭 벌을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처음 선서하던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았으면 한다 워낙에 병원가기를 싫어하는데 이런 책을 읽고나면 더 싫어지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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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거의 소설을 즐겨 읽지 않았는데 그것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소재고갈이나 기대한 소재를 가지고 썼더라도 기대이하의 경험을 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앞서 말하자면 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독서를 한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경하거나 갈망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사생활은 대부분 가리워져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 대표적으로 객관적인 모습으로 비춰져야할 의무를 가진 사람들이 의사인 것 같다. 그들의 사생활을 파헤친 것은 물론이요, 그것이 대부분 기대를 뛰어넘었다는 것에 나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네 편의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 의사생태도감, 대충 표지만 봐선 고충이나 애환에 관한 고리타분한 이야기일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네 명의 의사가 네 편의 이야기를 각자 끌고 가는데 그것은 보편적으로 환자나 일반인들이 보아왔던, 예상했던 의사의 모습이 아니라 초조하고, 치고 받고, 야심때문에 인생을 망치기도 하고, 때론 사랑하고 아픈, 지극히 인간적인 평범한 모습들이었다. 의사가 되고 싶지 않아하는 아들로 하여금 병원을 물려받게해야하는 큰 부담을 안은 의사 쇼고의 이야기 '부정입학'에선 말못할 병원집안의 더러운 뒷거래가 펼쳐진다. 동료 의사를 죽여가면서까지 아들을 의사로 만드는데 성공한 그는 결국 자신이 쓴 방법에 의해 아들에게 당하게 되고 참으로 씁쓸한 미소만 남기고 죽어간다. 자료조사를 많이 했는지 의사들의 이야기와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측면들이 자세하게 나오는데 이야기 속에 잘 버무려 새로운 정보적인 부분에 대한 지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무척 즐거운 일이라고까지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두번째 이야기 '경부염좌'는 반전 영화를 보듯 뒤통수를 때리는 재미가 있다. 돈에 환장한데다가 여자관계까지 복잡한 의사 사마모토 고지로는 보험사기를 이끄는(?) 인물이다. 그렇게 돈을 챙기며 재미를 보던 그는 자신보다 더 불량한 사기환자들로 하여금 골탕을 먹게되고 남한테 밝히지도 못할 평생의 짐을 떠안게되는 모순에 빠지는 이야기다. 치료하던 환자를 사랑하게된 정신과 의사 와카기의 '섭식장애'와 의료사고를 일으키는 능력도 없이 여자와 골프만 좋아하는 의사 우라베의 '의료과실' 또한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잔상을 남긴다. 새롭지는 않지만 사적으로는 익숙하지는 직업, 우리들이 의사들에게 기대하는 모습들은 그저 허상일 뿐 그들도 때로는 세상에 찌들고 지쳐 방황할 수 있는 인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간이라면 너무 당연한 것이라 웃음이 나왔다. 흰가운은 깨끗하고, 그들이 하는 일은 물론 대단하고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직업 자체가 인간을 포장할 수는 없다, 인간은 그저 나약하고 흔들리기 쉬운 가벼운 존재일 뿐이다. 에필로그에 보니 작가가 손해보험조사원이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만하다랄 정도로 고개가 끄덕거려지게 자신의 경험을 잘 녹여낸 것 같다. 문득 예전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종합병원'이 떠올랐고 최근에 병원을 무대로 하고 의사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나 영화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하는 것을 보니 의학과 의사들은 끊임없이 사람들이 파헤쳐보고픈 관심의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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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네명의 의사들이 표본 상자에서 누워있는데 각자의 이름표와 가운에는 성격을 알수 있는 듯한 모습이다.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이들의 상태에 흥미를 느끼고 재밌을것 같다는 기대도 하였다. 이책의 작가가 손해보험조사원으로 일하면서 목격한 병원의 이모저모의 이야기를 소설로 담았다고 한다.
모두 4명의 의사들의 사생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어쩜 하나같이 못된 짓만 골라 하는지 쓴웃음이 나왔다. 1화 부정입학..돈으로 아들을 의대에 보내고, 2화 경부염좌..돈을 벌기위해 억지로 `나일론 환자`를 만들어 내고, 3화 섭식장애.. 심지어는 환자와 사랑에 빠지고, 4화 의료과실.. 환자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를 즐기는.. 한마디로 불량의사들의 사생활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가의 생생한 묘사력과 상상력으로 분노를 느낄 정도였고, 비록 일본소설이긴 하지만 현실에 이러한 의사들을 만나게 될까봐 하는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잘못을 하면 언젠가는 벌을 받는다라는 말처럼 여기의 주인공들은 결국엔 나쁜 결과의 결말을 맞게 된다. 처음에 기대한 대로 흥미는 느꼈지만 즐거운 재미보다는 겉으로 보여지는 의사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작품이었다. 물론 이들도 우리와 같은 똑같은 인간이기에 상식에서 벗어나는 생활을 할 수는 있겠지만 흰가운을 입은 의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을 못해서 더더욱 질타를 받는 것이다. 환자와 사랑에 빠질수는 있겠지만 의사로서의 본분을 잃고 환자를 오진하게 되는 것, 의사로서는 최고의 자질을 인정받지만 어려워진 경영악화로 환자들을 이용하는 본분을 잃은것 등등...
주인공인 4명의 의사들의 불량스런 모습을 담고있지만 이들만의 문제가 아닌듯하고 돈으로 뭐든지 할수 있다는 생각이나, 자신의 본분을 잊고 사는 불성실의 모습은 주변에서도 흔히 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중에 돈을 벌기위해 `나일론 환자`를 만들어는 의사가 있겠지만 나일론 환자를 자처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또한 환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도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였을 테고..이책에 나와있는 파렴치한 의사들의 모습뒤에 진정한 의사들의 참모습의 이야기도 담았으면 기분찝찝한 감정만 생기지 않고 조금은 마음 따뜻하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의사생태도감`은 의사들의 불량모습만 담고는 있지만 이시대가 얼마나 세속화가 되어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듯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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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작가 이노우에 하라노브는 오랜세월 보험조사원으로 활동하며 병원에서 일어나는 미심쩍은 일을 조사하는 업무를 해온 경험으로 이 소설을 쓴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병원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모습을 훔쳐볼 수 있었다. 병원이라는 조직은 의료인이라는 도덕적으로 높은 가치관과 책임의식이나 희생,봉사라는 숭고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의 직장이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병원이란 이미지는 내가 알고 있는 히포크라테스선서나 나이팅게일선서와 같은 지고지순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본분을 잊은 의사들이 맞이하는 4가지 파국
이 책에 담겨 있는 4편의 단편은 병원을 확실하게 또 하나의 현실로 보게 해준다. 첫번째 단편 '부정입학'은 선대부터 이어져온 병원장자리를 대물림하기 위해 공부와는 담쌓은 아들을 의과대학에 거액의 돈을 들여 부정 입학시키려는 한 병원의 이사장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경부염좌'는 솜씨만큼은 일류지만 스캔들때문에 여러병원을 전전하는 정형외과의사가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되자 때마침 경영 악화로 도산한 병원을 빚을 내 사들인다. 빠른 시일 안에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딜레머에 빠진 그는 교통사고 환자들을 이용해 보험회사에 부풀리기 청구를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버지가 세운 폐쇄적인 정신병원을 현대식으로 개축한 와카기 나오야. 그는 환자들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이상적인 정신과 의료를 목표로 매진한다. 그러나 폭식과 구토를 동반한 미모의 여성환자와 어긋난 사랑에 빠지는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섭식장애'또 다른 한편의 소설은 뇌신경외과 의사로서 위세가 당당한 그이지만 의료에 임하는 태도는 최악. 의료사고는 예방이 아닌 사후에 적당히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조로 여자관계가 복잡한 의사가 중요한것은 여자와 골프를 위한 시간을 내기 위하여 의료사고마저 적당히 처리한다는 내용의 '의료과실' 등 모두 4편의 단편을 통해 의료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요사이 병원과 관련된 책이나 드라마 등을 보면서 느낀점은 병원이라는곳도 인간들이 모여 있는 조직이다 보니 본분을 잃고 삐딱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것이고 병원내의 다양한 인간군상끼리의 갈등 내지는 복잡미묘한 사건들도 많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자들의 아주 귀중한 목숨을 다루는 사람들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는 희망에찬 바램을 굳게 믿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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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숨기고 싶은 진실을 파헤친 4편의 이야기가 나온다. 직업적으로 존경 받는 의사의 겉모습과는 달리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왜 하필 의사를 소재로 했을까? 그것은 작가가 손해보험조사원으로 활동했던 경험 때문일 것이다. 병원과 의사, 환자 간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너무나 잘 아니까 잘못된 부분을 꼬집고 싶었던 것 같다. 표지에 작은 글씨로 적힌 소제목은 <본분을 잊은 의사들이 맞이하는 4가지 파국>이다. 그러니까 본분에 충실한 의사들과는 무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의사의 본분은 뭘까?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떠오른다. 거창하게 인류 봉사까지는 아니라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누구나 아프기 때문에 한 번쯤 환자 입장이 된 적이 있을 것이다. 병원과 의사 앞에 환자는 약자가 된다. 시키는 대로 따르면서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비양심적인 의사를 만난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은 불량 의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부정입학>에서는 의학적인 열정은커녕 재능도 없는 아들을 의대에 보내려는 아버지가 나온다. 아버지는 종합병원의 부원장이다. 그의 목적은 아들이 의사 자격증만 따면 병원을 물려주는 것이다. 실력도 없는 사람이 의사 자격증을 딴다는 것은 사회 악이다. 그런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도 자기 집안의 이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린다. 부정입학의 문제점은 불량 의사를 만든다는 점이다. 비양심적인 의사가 어떤 일을 저지르는지 그 결말이 흥미로운 이야기다. <경부염좌>는 돈에 눈 먼 의사가 나온다. 교통사고 환자들을 이용해서 보험금을 부풀리고 이득을 보는 병원이 나온다. 이런 이야기가 낯설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섭식장애>는 아름다운 여성 환자와 정신과 의사 간의 이야기가 나온다. 의사의 열정과 본분을 지키는 일이 인간적으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환자를 인간적으로 바라보면 너무 감정에 치우쳐 치료가 힘들고 질병으로만 바라보면 비인간적인 면에 정나미가 떨어진다.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한 것 같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 결과를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료과실>은 가장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문제일 것이다. 의사의 실수나 잘못된 판단으로 환자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입혔다면 당연히 의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의사의 의료과실이 처벌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의사로서 과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의사로서의 명예, 자존심을 포기하는 일이다. 그래서 숨기려 하고,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의 양심만을 믿고 치료를 맡긴 환자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이 이야기 속에는 상반되는 훌륭한 의사도 나온다. 환자 치료를 위해 성실하고 양심적인 의사라면 사생활은 알 필요도 없고 상관할 문제가 아니다. 다만 의사의 사생활로 인해 환자 치료에 악영향을 줬다면 밝혀서 잘잘못을 가려야 한다. 의사도 인간인데 너무 잘못만을 꼬집어낸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의사이기 때문이다. 의사로서 흰 가운을 입는 순간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의사다. 환자가 자신의 생명을 맡기는 의사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존경과 대우를 받는 것이다. 철저하게 감춰지고 보호받는 의사들의 성벽이 조금은 무너진 것 같다. 이 책은 잘못을 드러내고 흉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여졌다고 믿는다. 밝고 건강한 사회는 책임감 있고 양심적인 지식인들의 몫일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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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정입학 의사도 사람을 치료를 하는데 많은 과정을 생각을 하면서 병의 회복에 대한 구도자적인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의사도 되고 공무원도 되는 것처럼 당연히 많은 의사들의 마음이 모두 같은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개인병원을 운영을 하고 있는 의사집안에서 자신들의 가족이 계속하여서 병원을 소유를 하고 운영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유에 대한 욕심으로 인하여서 무엇을 행하고 그러한 행동이 어떠한 문제점들을 야기를 하였는지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입시를 치르면 입학을 못하는 수준의 아들을 위하여서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을 하지만 그러한 방법이 무용지물로 바뀌는 순간에는 극적인 방법으로 남겨두고 있었던 방법을 사용을 하여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경우도 발생을 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의 부를 후대로 넘기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였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러한 방법이 후대에게는 어떠한 굴레로 작용을 할수가 있는지를 보여주고 문제의 본질에 대하여서 어떠한 부분을 망각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 경부염좌 의사라는 업종에 종사를 하면서도 자신의 욕망에 대하여서 너무나 속질하게 활동을 한다면 어떠한 후환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일면이 많은 부분입니다.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나름의 능력이 있었던 의사가 자신의 욕망에 대하여서 너무나 솔직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생활과 업무의 구분을 망각을 하고 망가지고 자신의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을 하는 병원을 구하기 위하여서 일상적인 업무만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것이 아닌 환자들에게 필요가 없는 부분의 치료도 강요를 하면서 많은 돈을 만들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병원의 운영도 사업체의 운영과 같이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자신이 생각을 하는 이익과 환자의 치료에 대하여서 일정한 부분의 균형이 있는 모습을 가지고 행동을 하여야지 무조건적인 이익을 위한 행동만을 한다면 그러한 무리한 행위가 가지고 오는 결말에 대하여서 생각을 해볼수가 있는 부분이면서 뉴스에 많이 등장을 하는 보험사기의 수법에 대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3. 섭식장애 아버지부터 내려오는 정신병원을 운영을 하는 아직은 젋은 의사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이 생각을 하는 부분들이 부친의 생각과는 다른다는 것에 대하여서 너무나 깊은 사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생각을 하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였던 부분들이 망가지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서 아무런 의사를 표현을 할수가 없는 존재로 전락을 하여가는 모습과 함께 환자와의 관계에서 벌어질수가 있는 문제에 대하여서 보여줍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유혹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의사라는 직업이 환자의 약한 부분에 대하여서 많이 알고 있고 그러한 부분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서 존재를 하는 직종의 사람이면서도 그것을 망각을 하고 자신의 삶을 환자의 삶속으로 들여보내는 경우에 환자와 의사의 구분이 사라지고 그 구분이 없는 관계가 들어갈수가 있는 미로를 보여줍니다. 4. 의료과실 환자를 살리기 위하여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서 발생을 하는 일들과 자신의 마음에 따라서 변덕을 부리고 그것에 의하여서 발생을 하는 실수에 대한 차이점이 얼마나 중대한지에 대하여서 보여줍니다. 병원의 원장이라는 지위가 자신의 욕망을 발산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고 환자의 인권을 위하여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존재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을 하는 사건을 보여주고 있는데 환자의 병세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을 위하여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문제가 있는 의사의 모습과 대조를 하여서 자신의 본분은 정치와 욕망보다는 환자의 병을 고치는것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의사를 투입을 하여서 두명의 의사가 한명의 환자를 보면서 나타내는 서로 다른 방법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의사들의 모습을 통하여서 의사들도 인간이고 실수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명의 의사의 실수가 만들어 내는 문제의 범위가 얼마나 큰지와 함께 그것을 알면서도 외면을 하는 경우의 의사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현실의 문제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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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때로는 때 묻고, 방황하는 인간일뿐 흰 가운 속에 숨겨진 너무나 세속적인 그들의 사생활을 파헤친 보고서
제1화 부정입학 게임프로그매가 되고싶어하는 아들을 억지로 의사를 만들기위해 되지도 않는 실력으로 부정입학을 시키려하는 한 종합병원의 부원장. 부정입학을 저지르는데 있어서 필요한것은 이사진들의 동의(협력병원), 큰 액수의 돈, 자신을 방해하는 원장의 목숨, 그 목숨을 해하기 위한 V라는 이름의 약, 그리고 용기.
제2화 경부염좌 능력은 좋은데, 스캔들메이커 마흔을 바라보는 시마모토 고지로. 보험금을 타내기위해 환자들을 오래도록 입원시키는 능력의 소유자이지만,,,환자로 들어온 4명의 무리에 의해 무너진다.
제3화 섭식장애 폐쇄적인 방법으로 병원을 이끌어온 정신과병원 원장 아버지의 뜻과는 반대로 오픈마인드로 환자를 대하는 와카키나오야는 처음으로 맡게된 섭식장애 여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다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그로 인해 망가져간다.
제4화 의료과실 우라베라는 의사는 자기의 입장에서만 환자를 대하다가 결국 의료과실이라는 꼬리표를 떠맞는다.
내가 아는 의사중에 우라베와 같은 의사가 있다. 그래서 그 병원에는 가지않는다. 그 병원에서 나는,,,죽을 경험을 했었고, 의사가 자기일보고 돌아다니는게 참 맘에 안든다. 우라베는 남자였지만..내가 아는 그 의사는 여자다.
내가 알고 있는 의사샘들은 내가 보고 느끼는 면말고 또 다른 모습이 있겠지? 의사도 사람이니까.
인상깊은 구절 p204 외부와의 접촉에서 알지 못할 자극과 맞닥뜨릴 때마다 그녀의 마음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그곳에서 탈출하려고 몸부림칠때마다 과식의 유혹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지금...내가 그 상태인가...과식의 유혹에 풍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