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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다.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다." 내용보기
낯선 작가의 처음 읽는 작품치고는 친숙한 문체에다가 속도감있게 잘 읽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름없는 연극배우로 삶을 마감한 아버지에 대한 애증으로 똘똘 뭉친 정민과 대학 시절 정민을 사랑했던 윤재, 성공한 사업가인 한섭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를 기억하는 인기 배우 박동수의 4각 관계. 게다가 이 책의 감초인 정민의 어머니인 김순자 여사의 스토리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다." 내용보기
낯선 작가의 처음 읽는 작품치고는 친숙한 문체에다가 속도감있게 잘 읽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름없는 연극배우로 삶을 마감한 아버지에 대한 애증으로 똘똘 뭉친 정민과 대학 시절 정민을 사랑했던 윤재, 성공한 사업가인 한섭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를 기억하는 인기 배우 박동수의 4각 관계. 게다가 이 책의 감초인 정민의 어머니인 김순자 여사의 스토리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다. 다만 끝부분의 결말이 너무 미진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많은 상처를 다루다 보니 윤재의 고민이나 박동수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심경으로 서른이 넘게 지켜온 처녀성을 박동수같은 인물에게 던졌던 정민의 심리상태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책 속 인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작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
i****3 2002.10.0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