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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고대 문명이 꽃피다'에서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탄생에서 고대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면 2권에서는 3세기에서 9세가 사이에 일어난 큰 특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중하나는 유목민들이 역사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생생한 모습과 또 하나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동남아시아의 교류가 활발해 졌으며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유목민이라고 하면 가축을 키우고 말을 타고 다니며 전쟁과 약타을 일삼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다른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농산물은 물론 옷감, 그릇 등 스스로 생산할 수 없는 것이 많았기에 교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과 싸우며 사막의 비단길을 지배하고 필요한 물품을 얻으며 세금을 걷어서 풍족한 생활을 누렸던 유목민들... 책에서는 뮤목민의 이동으로 유럽 세계가 변화하고, 중국의 문화가 변화했으며, 비단길을 통해 동서양의 교류를 발전시켰던 사실들을 자상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알려주듯 조근조근 설명하고 있으며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유목민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 이외에 접하기 어려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에 존재했던 나라들의 역사 이야기를 다뤄주면서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볼 수 있는 눈까지도 키워주고 있다. 1장에서 유목민들이 세계사에 영향을 끼친 이야기를 설명했다면 2장에서는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의 아프로유라시아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자세하고 전달해주고 있으며 3장에서는 안정속에서 대륙의 교류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4장에서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책과 함께 들어있는 또 하나의 책 '역사 공부 길잡이 책' 은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누구나 타고 갔다오면 이해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책을 통해서 과거사람들의 사회를 알아가고 이해해야만 한다. 세계를 끌어안고 뻗어나가야 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의 지혜를 통해 미래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은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할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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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한국사에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 몰입시켰던것 같아요. 그 덕분에 사회 점수는 만족하게 나왔지요. 이제 초6학년인 아들과 초4학년인 딸은 한국사에 자신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근대는 더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아이들에게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책을 안겨주었습니다. 한국사 그치지 않고 세계를 넓게 보라는 의미에서 중학교때 배울 세계사를 위해서 함께 읽어보라 권한 책입니다. 마주보는 한국사교실을 너무 잘알고 있는 아들은 금새 이책과 친해졌습니다. 워낙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라 그닥 저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글쓰기가 함께 어우러져야 머리속에 깊이 남는다고 하지만 그나마 글쓰라하면 책읽기도 멀리할까봐 살짝 강요라는 것을 저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이렇게 딱딱할것 같은 한국사, 세계사책에 급관심을 보이고 잘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책읽기는 성공아닌 성공을 한것 같습니다. 초4학년 딸아이도 예전 같으면 처다보지도 않았을 역사책을 술술 읽기 시작합니다. 여기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역시 지루하지 않고 동화형식처럼 되어있습니다. 선생님께 이야기를 듣듯이 표현되어서 그런지 옛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랍니다. 제 느낌인지는 몰라도 어찌보면 마주보는 한국사보다 어렵겠다 싶었는데 왜그런지 마주보는 세계사가 더 쉽게 잘 나와있습니다. 역시 한국사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우리역사인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세계사는 그야말로 옛 신기한 이야기를 듣는듯 재미있습니다. 총 8권중 2편인 이책에는 유목민의 대이동을 시작으로 로마와 페르시아, 이슬람 제국등장, 중국은 수와 당나라가 나오네요. 책의 중간에 재미있게 표현된 지도와 클릭! 역사 속으로란 제목하에 인물이나 종교가 나타나게된 배경을 설명해줍니다. 유목민들의 생활을 보면서 위구르 제국과 다른점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은 세계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여러번 토해냅니다. 나를 닮아서 해외나가는것을 겁내하던 울아이들. 세계사를 알면 알수록 이제는 더 세상구경을 하고싶다고 말합니다. 중국또한 여러 문화들이 다양하고 건축물들이 멋있어 보입니다. 비록 이 시기는 싸움이 끊이지 않고 세계 곳곳에 문화가 발전하는 만큼 영토를 넓히기 위해 전쟁이 이어집니다. 우리나라는 신라와 해상왕으로 유명한 장보고가 나오네요. 이슬람 문화가 발전하면서 아이들이 잘 알고있는 신드바드의 모험,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된 배경이 되었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슬람 문화권도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고르도바에는 도서관을 많이 지어서 인구수보다 더 많은 책을 비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역시 독서를 많이한 나라라 그런지 이슬람문화권의 사람들이 똑똑한 모양입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인지라 이해하기 쉽게 지도가 표현되어있지만 중학생들을 위해서 약간의 더 자세한 지도가 함게 내재되어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주보는 한국사는 정말 지도면에서는 자세하게 잘 나와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초등4학년부터는 쉽게 접근할수 있는 세계사교실인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아이들에게 세계사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책이니까요. 한국사부터 공부하고 세계사를 접하니 아이들이 이해하는 면에 빠른것 같습니다. 얼릉 다음편도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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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2.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지은이 : 최진열
출판사 : 웅진주니어
페이지 : 207쪽
오후에 친구 생일파티가 있는데, 오전중에는 책만 읽고 싶다고 해서 아이와 같이 도서관에 갔다. 아이가 책을 쌓아놓고 읽을 동안 나는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세계사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아이 공부를 위해서 우리 역사를 내가 먼저 읽어보면서 역사에 흥미가 붙었는데도, 세계사는 아직 제대로 접해보지 못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고 있지 않았었다. 오늘 아이와 단둘이 도서관에 간 기념으로 난 4시간동안 이 책 한권을 읽고 나왔다. 매번 역사를 1권만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던 터라 이번에는 2권부터 읽어보았다. 그리고 얼마전에 <실크로드와 둔황전> 전시회에 갔었던 터라 2권의 내용과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전시회 때문에 조금 실크로드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 및 역사를 아주 얄팍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지식이 있어서 2권부터 읽기로 마음 먹게 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부분부터 읽으면 너무 책의 진도가 안나가기 때문에...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책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나중에 아이에게도 권해주고픈 책이었다. 내용이 술술 읽혀나갔다. 물론 지명이나 인물명을 잘 몰라서 책 읽기를 다소 방해하고 있어서 중요한 지명, 인물, 역사 흐름은 종이에 적어가면서 읽었다. 학교 다닐 때 이렇게 공부를 했더라면... 세계사 박사가 되었을 것 같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역사나 세계사 공부를 단순히 사건 이름이나 인물명을 무작정 외워야 했기 때문에 힘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스토리가 있는 역사 공부를 하기 때문에 역사가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 과목이라고 하는 것 같다.
2권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편에서는 3세기에서 9세기에 일어난 일들이 서술되어 있다.
제 1장에서는 민족 대이동과 새로운 시대 이야기가 나온다. 민족 대이동하면 게르만족의 이동은 생각이 난다. 그러나 단순히 게르만족의 이동이라는 단어만 생각이 나는 것이다. 왜 이동을 했는지는 기억조차 나지않는다. 흉노족도 들어는 봤는데, 어느 시대에 뭘했는지는 도통 모르겠다. 고등학교 시절 시험기간에 반짝 공부해서 암기하고는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모든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 이런 책 한권이 나에게도 주어졌다면 암기하지 않고 이해를 했을텐데... 단순 암기로 공부하다보니, 역사적인 단어들은 기억이 나지만 중요 내용은 생각이 나지를 않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책을 통해서 충분히 역사에 대한 이해를 가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도움을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한동안 도서관에 가지를 못했더니 아이가 주말마다 도서관에 가자고 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도서관에 갈 생각이고 나는 그 때마다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을 읽을 생각이다. 그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올 지도, 어쩌면 구매할 지도 모르겠다.
글씨가 엉망이라서 부끄럽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공부한 흔적도 남겨본다. 세계사 지식이 전무해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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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뒤이어 2권은 또 다른 역사교실을 찾아가듯 다른 작가의 역사강의가 이어진다.
물론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이 아닌 말랑말랑한 이야기시간이다. 세계사를 다룬 많은 책 중에서 아이에게 이 책이 나오자마자 1, 2권을 계속 접해주는 이유 중 하나는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세계사를 이야기해주는 자상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 편지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출판사에 대한 신뢰도 물론 있다. 2권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에서는 각 나라별 문화의 전성기였던 시대와 비단길이나 바닷길을 통한 동.서양의 문화교류를 확인할 수 있어 더 흥미있게 읽었다. 첫 시작을 유목민과 정주 농경민의 삶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족과 유목민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음식부터 옷, 음악, 춤 등 생활 속의 소소한 부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음으로써 다양한 문화가 발전함을 볼 수 있었다. 거대한 중국의 문화의 뿌리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웃나라 중국 가깝지만 너무 몰랐던 중국의 역사 책을 통해 삼국시대와 5호16국, 위진 남북조 시대로 알려졌던 혼란기를 지나 화려한 당나라까지 그 흐름을 따라 읽어 가다 보니 오랜 이웃을 좀 더 잘 알게 된 느낌이다. 단지 미개하고 싸움만 할 줄 알았던 돌궐이나 흉노, 훈 족, 갈 족 등 국사시간에 잠깐 언급되던 유목민 그들의 존재와 역사에서의 의미를 재발견한 느낌이다. 세계사에서 고대와 중세를 나누는 결정적 사건이 바로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다.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물듯 아시아 훈족을 피해 게르만 족이 이동하고 그 게르만 족의 대이동으로 로마가 멸망하고 고대유럽이 서유럽 중심의 중세유럽으로 진행되는 역사의 흐름이 물 흐르듯 이어진다. 의외의 사실도 알 수 있었는데 유목민들의 영향으로 목축을 시작하면서 한족들이 개고기를 먹지 않게 되었다는 것과 남자들도 치마를 입었었다는 사실, 또 프랑크를 강국으로 이끌었던 위대한 왕 카롤루스 황제가 평생 글을 깨치지 못했다는 사실 (베개 밑에 글씨 연습판을 깔고 자며 열심히 배우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는....) 등은 세계사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게한다. 지금도 전쟁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이슬람 국가의 종교전쟁의 발단도 엿볼 수 있었다. 아랍 문화라 일컬어지는 이슬람문화의 화려함을 읽을 수 있었고 아프리카의 다양한 종족과 문명 특히 철기를 사용하고 오늘날의 민주정치와 닮은 정치를 펴 나갔던 반투왕국, 최초로 크리스트교를 믿었던 악숨왕국과 지금도 계속 찾아야 할 비밀을 담고 있는 신비한 아메리카문명까지........ 보통의 세계사 책에서는 살짝 지나치기 쉬웠던 곳까지 알뜰히 챙겨주어 즐거운 세계사 수업이었다. 초원길, 바닷길, 비단길
이 길을 통해서 비단이나 도자기, 차 등의 물건만 오고 간 게 아니었다. 다양한 문화의 교류로 다른 나라의 종교와 문화가 녹아 들어 또 다른 문화의 탐스런 꽃을 피우는 과정과 상대적으로 그에 비해 단절된 대륙에서 탄생한 우수한 아메리카의 문명이 상생하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진 점이 안타깝게 다가온다. 역사 속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나라의 혼란을 틈타 비집고 들어오는 외부세력들을 보며 다시금 나라의 힘이 중요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책 속 [아, 그렇구나!]는 역사 속에서 인상적인 사건이나 일화 위주로 보는 시각을 이 부분을 통해서 전체 숲에서 조망하듯 넓게 종합적으로 보도록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단락단락 보물찾기처럼 보여주는 [클릭! 역사 속으로]에서 세계사 속의 색다른 이야기나 인물 등을 만나 볼 수 있었고 부록 [역사 공부 길잡이책]속의 퍼즐과 다양한 문제로 세계사 교실을 꼼꼼하게 복습해본다. 아이들과 함께 세계지도를 그려놓고 비단길과 초원길, 바닷길을 따라가보며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었던 그 길을 따라서 역사여행을 해 보기도 하고 목말랐던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오아시스 도시들과 험난했던 뱃길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힘들게 비단길을 개척했던 한나라의 장건과 이름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은 그 힘든 여정을 지나서 세계 여러나라와의 교역을 성사시켰던 상인들의 땀방울이 귀하게 여겨진다. 요즘 새롭게 절감하는 건 왜 우리가 세계사를 배울 땐 요런 재미있는 책이 없어서 세계사나 역사를 지루하고 잠 오는 과목으로 알게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세계사는 꺼내도 꺼내도 이야기거리가 계속 나오는 화수분 같다. 그 속에서 영웅도 만나고 불가사의한 문화유산도 만나면서 역사 속에서 아이들은 더 넓은 꿈을 가지고 앞으로 펼쳐질 역사를 만들어나가겠지~ 계속 이어질 세계사 수업이 기다려진다. ---비단길, 바닷길, 초원길을 그려보며--- ---길 따라 칼집을 내서 직접 그린 배와 낙타를 타고 여행을 시작---
---완성된 세계지도--- ---함께 여행할 상인들^^--- ---비잔티움제국의 상징인 모자이크 벽화를 따라해 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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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어른에게도 부담스런 과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각국을 아우르면서 거기에 시간적인 배경을 함께 하려니 외울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 예전에 배웠던 내용이라곤 어느지역 어느 왕조 외우기에 급급해서 재미는 전혀 느껴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처음엔 이책 또한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살짝 열어본 첫장부터 흉노족이니 사산조 페르시아, 쿠샨제국 등 왕조 이름에 대한 부담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보니 새로운 세계가 열리기 시작했다. 바로 유목민족의 시대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흉노족이 동유럽 지역에는 훈족이 거대한 유목제국을 건설한 것이다. 유목민족의 대이동과 강력한 왕조 건설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잔혹한 정복자 정도로 생각했던 유목민족이 중국과 유럽, 인도, 아프리카를 잇는 무역과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떠오른 것이다.
3세기부터 9세기에 걸친 세계라면 이제까지 로마제국의 흥망이 중심이 된 역사를 배워왔다. 그러나 이책에서 다루는 이시기 세계사의 주역은 확실히 유목민족이었던 것이다. 유목민족이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아프로유라시아(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합성어)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 주된 교역로가 되는 비단길을 다시금 주목하게 된다.
반면에 아프로유라시아 대륙과 떨어져 있는 아메리카는 잉카, 마야 등 수준높은 문명을 이루기도 했지만 다른 대륙과 전혀 교류를 이루지 못한다. 대륙 내에서도 소수의 민족으로 고립되어 지내면서 서로 교류를 하지 못하면서 쇠락의 길을 가게된다. 저자는 이를 열린 문명과 닫힌 문명이라는 비교로 설명하고 있다. 열린문명은 서로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워가면서 발전하게 되지만 닫힌 문명은 자기세계에 고립되어 발전을 이루지 못하게 멸망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문명은 독자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는 반드시 다른 문화와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새롭게 접하는 3세기에서 9세기에 걸친 세계사는 참으로 흥미롭고 신선했다. 조연에 불과했던 유목민을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부각시킨 대목은 신선하고도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타당성이 느껴진다.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서구 편향의 역사관으로는 도저히 보여줄 수 없는 새로운 시각, 그렇다고 그반대의 편협함을 넘어 보편타당한 시각을 보여준 저자의 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세계사 교재를 얻은 기분이다. <비단길을 알아보자>
중요한 교역로였던 비단길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기로 하였다. 먼저 책에 있는 비단길 지도를 백지도에 옮겨보았다. 중국 장안에서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을 지도 위에 주요 도시와 함께 표시해본다. 비단길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비단이 값이 비싸서 화폐 대신 쓰일 정도로 귀하게 여겼으며, 많은 비단이 이길을 통해 팔려나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마가 비단을 많이 사서 망했다고 할 정도로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책의 뒷장에 나와 있는 비단길의 역사를 정리 해보았다. 기원전 3000년 무렵 중국에서 비단을 생산하기 시작해서 한나라 장건의 서역방문, 인도양 계절풍을 이용한 항해술의 발달 등 중요한 사건들을 연표처럼 정리해보았다. 그림을 그려 넣으니 재미있고도 내용이 살아난다. 덧붙여서 아시아사 연표도 정리해보았다.
작년에 다녀온 중국 국보전 팜플렛을 이용하여 동서 교역의 증거가 되는 유물들을 정리해보았다. 기원전 2세기 경 한 대의 유물부터 비단길을 통해 유목민의 문화가 유입된 증거들을 유물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은제 봉수병 등을 통해서는 로마제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나라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당삼채 도자기를 정리해보았다. 당삼채는 당나라의 독특한 도자기이지만 내용은 서역인의 모습을 담은 것이 많아 이채로웠다. 두가지 완성본이다. 다음에는 신라, 발해의 교역에 대해서도 정리해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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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은 세계사를 전공하신 선생님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정확하고 내용이 충실해보이고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서도록 많은 정성을 기울이신거 같아요. 이 책을 알기전에는 막연하게만 알고 아이들에게도 지나가는 말로만 세계사의 내용을 건네었지 구체적이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마주보는 세계사에서는 서로 다른 민족이나 나라들이 서로의 좋은점을 배우고 열린마음과 공존의 지혜가 중요하는것을 짚어주고 있네요.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이해하는 역사~새기고 또 새깁니다. 역사공부를 연도나 외우고 대충했던 저의 학창시절의 공부법이 왠지 부끄럽게 느껴지던 책이었어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배경에 충실함이 묻어나는 마주보는 세계사...를 접하고 난 후는 선생님의 말씀이 귀에 잘 들어온다는 아이의 말에 힘이 나네요.
중국 동부의 베이징과 항저우를 연결하는 물길이다. 길이는 1700킬로미터에 이르며 세계에서 가장 긴 물길로 알려져 있다. 원래 수 양제 때 처음 건설된 뒤, 원 때 대대적으로 물길을 바꾸는 공사를 다시해서 양쯔강과 화이허강에서 베이징에 이르는 현재의 물길이 완성되었다. ..대운하의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흘러 나오는데 ..대운하로 인해 백성이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하고 대운하 공사에도 불려 나갔다고 하니..? 대운하때문에 10년 치 세금을 한꺼번에 내라하는 남의이야기가 우리에게 닥치는건 아닐런지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오던 순간..^^ "배고픈 사람은 먹여주고 목마른 사람은 마시게 하는 것" 정치의 기본틀로 삼았다던 태종.. 세계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거침없이 권하고 싶은 세계사교실 ..시리즈로 구비해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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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세계사 교실 국사..세계사... 학창시절 그리고 골머리를 앓게 하던 과목들이죠. 공부를 해도해도 가닥을 잡을 수가 없었던 과목들. 세계사를 항시 백점을 받던 친구에세 비법(?)을 물었더니 교과서가 머리에 일렬로 정리가 되어있다더군요 그걸 어찌 머리속에 정리를 하는지....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학창시절에 제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의 관련 책들을 아이에게 자연스레이 접해주게 되더라구요
웅진 한국사편지를 보는순간. 아 바로 이거야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학창시절 백점을 받던 친구의 말처럼 역사의 흐름이 일렬로 정리가 되는 느낌.. 얼마나 기쁘던지..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이 책 역시 이거야 하는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군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사를 마치 선생님이나 엄마랑 마주 앉아서 이야기 나누듯이 풀어놓은 책 역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이끌어 내는 마주하는 교실. 세계속을 빠져들게 하는 이야기 교실 책 제목 그대로 마주보는 세계사교실이더군요.
마치 선생님께서 조목조목 짚어서 설명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글들..
막연하게 알고있던 유목민들의 생활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듯하게 마주앉아서 듣는 느낌.. 그들을 통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더군요. 비단길을 통해서 문명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전하고 교역을 하게 된 과정을 잘 정리해 놓았더군요
수많은 사진과 삽화로 마치 박물관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중간중간 "클릭 역사속으로" 라는 간략한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내고 내더라구요 그리고 "아 그렇구나'를 통해서 전체적 흐름을 정리를 해주더라구요.
어렵고 복잡한 역사를 그 시대의 배경과 생활모습을 통해서 발전나가는 과정을 잘 정리해주고. 그 역사를 통해서 많은 지혜와 교훈을 안겨주는 마주보는세계사교실. 이해하고 느끼면서 익히는 역사공부가 되게 해준 좋은 길잡이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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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고대 문명이 꽃피다에 이은 2편에서는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가 주제에요 300년~1000년(3세기에서 9세기까지) 사이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두 가지 특징이 있네요 1.유목민이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 2.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교류가 활발해 짐 유목민이 이동 하면서 다른 민족과 문화에 영향을 끼치게 되네요 여러 민족 문화 종교 등의 발전과 쇠퇴를 이야기 해 주네요 4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민족 대이동과 새로운 시대 2.안정을 되찾은 아프로유라시아 3.아프로유라시아의 교류와 발전 4.아메리카 문명의 발전 각 대륙별로 나라가 세워졌다가 망하고 또 다른 나라가 세워지고 문명이 나타나고 종교가 변천하는 등 변화가 많았네요 비단길이 번성하는 것은 비단만 오고 간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물자가 오고 간것이 되네요 고대 문명에 비해서 변화가 심하였기에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읽어야겠어요 많은 사진과 그림 지도 등이 이해를 도와주네요 클릭 역사 속으로에서는 재미있게 인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해 주네요 아 그렇구나에서는 각 장에서 읽은 내용의 요점 정리가 되네요 비교적 덜 알려지고 관심이 부족했던 시기의 세계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특히 역사 공부 길잡이 책이 마음에 드네요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다 보니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싶거든요 세계사 교실 깊이 보기와 유물 깊이 보기를 통해서 문제도 풀어 볼수 있고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가 있어요 단답형의 문제만이 아니라 주관식 문제도 있어서 더 생각을 하게 하네요 해답과 모범 답안을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생각할수 있게 하네요 메카 바이킹 아라비안나이트 대운하 등등 흥미있게 읽을수 있는 내용도 있어요 아프로유라시아(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의 시대적 흐름을 알게 해 주네요 역사적 사건과 연도를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전체 흐름을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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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교실 총 8권까지있는데 2권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받았어요 2권에서는 유목민의 대이동부터,비잔티움,이슬람,마야 제국의 번영까지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초원을 떠돌던 유목민이 어떻게 역사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주역이 되었는지 비단길이 왜 이 무렵 교역과 문화 그리고 문명의 발달과 번영을 이끌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알기 쉽고 재미나게 펼쳐진다고 책소개에 나와있어요
책은 웅진의 한국사편지처럼 사진과 그림이 자세히 표현이 되여져 있구요 글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세계사이야기를 해주듯 부드럽게 써있어요 책이오자 아이들이 읽기전 제가 읽었는데 딱딱한 글로 쓰여있지않아 읽는제가 누구에게 유목민으로부터해서 비단길등등 이야기를 듣는걸루 글이되여서 지루하지않게 책장이 넘어가서 좋았어요 아이덕분에 제가 공부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세계사 하면 왠지 딱딱한 느낌이여서 책이 손에가지않았는데 이책은 한권에 알차게 사진과 그림이 너무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글을 읽고 사진과 그림을 보니 아이들도 이해가 빠를것 같아요 아이들은 글만읽으면 자기가 그때 살지 않고서야 이해하는데 힘들테니까요 이책 한권이 너무 알차고 재미나게 유익하게 꾸며놓으신것 같아요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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