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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보니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된지도 대략 27년이 되었다. 이렇게 오래되고 그닥 재미도 없을 것 같은 이 책을 통해서
이 책은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다.
'그런데 당신은 왜 여태 자살하지 않았습니까?' 상담을 하러온 환자들에게 이 정신 분석학자가 던지는 질문이다.
'왜 사는가를 아는 사람은 거의 모든 삶의 양태를 견뎌낼 수 있다'는 니체의 말처럼 사람은 자기에게 닥친 시련의 의미를 알면 그것을 견뎌낼 힘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프랭클이 동료들에게 들려주었다는 이야기를 되새겨본다.
"…살아남을 가능성은 적지만 낙담하여 희망을 버릴 필요도 없다. 그 의미와 존엄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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