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뜻에 따라 평범한 은행원이 되어버린 언니를 보며 언니처럼 살지 않겠다는 의지로 죽어라 공부만 해 결국 명문대학 T대에 입학하게된 히로미 거기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멋지고 화려한 대학시절을 보내기위해 노력하지만 너무나 화려하고 거침없는 성격탓인지 친구들과의 관계마저 원만하지 못하던 중 고등학교시절 자신의 과거를 알고있는 히데키와 데이비슨을 타고다니는 5수생 고로씨를 만나게되고 히데키 덕에 그렇게 바라던 여자친구도 사귀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림도 맘에 들고 이야기들도 그렇고 무엇보다 주인공 히로미의 성격이 맘에든다. 앞으로 히데키와 고로, 히로미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더 봐야겠으나 2권까지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는 책이다. |
| 천연소재로 가자가 좀더 진지하다면 이 작품은 정말, 아소우가 개그의 끝이 어디인지를 제시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압권은 2권의 괴한을 쓰러뜨리기 위해 갑자기 떠오른 '집합'에 대한 개념. 교집합의 부분을 순간적으로 떠올려 그 부분을 강타하는 장면에선 배를 잡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히로미도 히로미지만 그 주위의 사람들도 만만치 않은 작품. <천연소재로 가자="">를 개인적으론 더 좋아하지만 이 작품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본다. 히로미가 튀는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장점으로 바꾸어 대학생활을 해 나갈 것인지가 주목된다. 히로미, 화이팅!~천연소재로> |
| 사실 히로미 고라니 무슨 말이야, 했다. 앞으로 나가자는 말인가? 앞이라면 어디로? 막상 책을 펼치자 왜 제목이 "Go"인지 조금은 이해를 할 것도 같았다. 만화가 Mikoto Asou의 <천연소재로가자>는 내 애장 만화 중 하나이다. 비록 번역이 엉성해 그 내용을 단번에 짐작하기는 어려웠지만(그래서 또 한번 일본어를 배워야겠다는 결심을 단호하게 만들었지만) 굳이 글자를 보지 않아도 내용만으로 그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는 게 이 만화가의 장점 아닐까 한다. 아직 <천연소재로 가자="">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져 내 눈길을 사로 잡았고, 히로미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언니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싶었던 히로미는 열심히 한 우물을 파 드디어 T대에 입성한다. 하지만 사람 사귀는 방법이라는 게 쉽지는 않았다. 어쨌든 그렇게 저렇게 히데키와 고로와의 같이 살게된 히로미. 히데키에게 무방비할 정도로 모든 것을 노출시키는 히로미는 반대로 고로와는 심각할 정도로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고로는 특이한 캐릭터다. 하긴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특이한 캐릭터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깎다만 수염이 잔뜩 돋은 얼굴의 비밀스런 고로는 히로미가 살아가는 데 있어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문득 들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둘의 사랑이 꽃을 피워 열매를 맺었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 계속 계속 히로미 고고!천연소재로>천연소재로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