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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리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사실 제목만 보고도 무슨 내용이 있을지 짐작했었다.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전이'를 중요시 여긴다. 이는 어렸을 적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상과 이루지 못한 욕구의 충족을 살아가면서 계속 다른 사람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선택하는 대상도 어릴적 중요한 의미를 지닌 대상과 닮아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여자는 아버지, 남자는 어머니일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도 아버지와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며 이는 살아가면서 많은 영향을 미쳤다. 남자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그 남자와의 관계에서 바라는 것에 있어서도 어릴적 아버지와의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아닌 존재이다. 침팬지와 인간 사이보다 여성과 남성의 유전자 차이가 더 많다고도 하니... 이렇게 다른 존재들이 만나서 사랑을 하려는데 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으려나. 다른 부분 때문에 서로를 끌어당기지만, 다른 부분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진정한 사람은 그 사람 편에서 그 사람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겠지만 이것이 절대로 말만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야 한다. - 원칙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받은 사랑의 양만큼 사랑을 할 수 있다. -'기분 좋은 일로 인해서 마음이 충족되는 것'이야 말로 여성의 소망이다. - '여성이 자신을 받아들여주는 것'이 남성 최대의 소망이다. - 남성이란 여성을 사랑함으로써 마음이 충족되며 정신적으로도 강해진다. - 기본적으로 여성은 한 사람의 남성과 깉이 사귀고 싶어한다. - '좋은 여자'일수록 남성이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확하게 판정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버지와 비슷한 남성을 고르게 되는 것일까? - 인질과 범인의 기묘한 연대감을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는 살아남기 위하여 범인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인질의 심리를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버지에 의해 결정되는 여자의 남자운을 바꿀 수 있을까? - 원칙적으로는 애정이 많은 남성에게서 아버지의 부성애 같은 사랑을 받으면 되며 그러므로 자신도 모르게 결정되어 버린 남자운을 바꾸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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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서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이렇게 시작하는 유행가가 있다.마흔이 넘어선 지금,내안의 나를 들여다보며 가끔씩 이 노래 가사가 생각나곤 한다.이책을 읽는 내내....흥얼흥얼~~~ 가까운 지인이 읽어보고 너무나 공감했다며 적극 추천해서 읽게됐다. 사실 미술을 전공한 나로서는 책표지가 맘에 들어서 산 책도 있을만큼 (가끔은 무모하게) 북디자인이나 레터링에 관심이 간다.그런면에서 솔직히 전혀 손이 가지않는 책이었다^^(책과 애인의 공통점-표지가 좋다고 내용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알면서도 요즘같이 마케팅이 중요한 영상세대들에게 북디자인은 중요한 요소라는게 내 생각이다.책을 출판하는 입장에서 간과하지말기를,,,그래서 이렇게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 더 많은 사람의 선택을 받기를...) 기대와는 달리 내용은 너무 좋았다. 지나온 내 이해할수 없는 일상적인 행동들이.내 자신도 알지 못했던 무의식의 표현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내가 알고 있는 나자신보다도 나는 더 많은 '나'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맘 깊숙히 던져둿던 보따리를 하나씩 꺼내보는 듯한....그리고 내가 만났던 이성들,그리고 지금 만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조금은 혼란하게 읽혀지는 부분도 있었다.마음속에 굴러다니는 감정의 덩어리의 정체를 명확히 볼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사랑을 줄지...나의 결핍된 부분과 그것을 인정할수 있는용기와 많은 사랑.인정을 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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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여자는 아버지를 닮은 남자와 결혼한다는 말을 들었기에 제목에선 그렇지머~~를, 표지에선 영~시원찮은걸을 느끼면서 넘 좋다는 권유에 선택을 했다. 하지만 다 읽은 후, 읽는 내내 가볍지 못했음을 인정해야했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나 의무감이 없던 아버지를 보면서 그리운적도 사량받고 싶다는 느낌도 없었다. 그런데 내속에 어떤 것이 끊임없이 부성애에 대한 그리움과 열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것이 지난 남자친구들이나 현재의 남편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미쳤다는 것또한 스스로 인정하기에는 넘 무거웠다. 나의 선택이 내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던 아버지에게서 기인했다는 것 또한 나를 순간 분노하게도 했다. 중간 중간 그런 원인에 기인하여 했던 나의 행동들이 구체적으로 비춰지고, 남편이 보였던 행동들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남편이 읽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책에 비해 왠지 무겁고 힘들게 끝까지 읽어낸 이 시점에서... 남편도 읽고 사랑하는 두 딸아이의 행복한 선택을 위해 무엇을 돌아보고 서로 어떻게 풀어가야할지를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가 딸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야 자신이 받은 영향을 깨려고 노력하면서 아이에게 잘못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리라. 그런 과정을 함께 풀어나가면서 부부도 서로 보듬고 치유되자 않을까 싶다. 읽는 내내 가슴이 무거웠지만 반드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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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않은 궁금증이 느껴진다
약간 매니악하지만 재미있게 풀어가는 시원함이 있다
여태까지 알지 못하는 새로운 남녀의 심리를 알 수 있고 아버지 어머니라는 과학적 심리적 해석이 신선함과 독특하게 그러면서 신빙성있게 다가온다
현실감있는 체험담과 Q&A, 공감할 수 있는 남녀심리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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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일본어 판에 비해 넘 허접하기에 편집에서 별이 2개이지 내용은 정말 좋은 책이다. 나름 이상한 여자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정말 간단하고? 명료한! 답을 내려준다.
특히 일본인 특유의 간단하고 쉬운 설명은 자아 살피기 초짜에게 확실히 호소력있다.
결혼과 연애,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가 건전한 부부로서 살아갈 수 없기에 자식이 건전하게 결혼/연애/자녀양육을 통합해서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건전하지 않은 부부- 특히 아버지에 대해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쉬운 예로 아버지가 사춘기의 딸을 음흉한?, 남자로서의 눈길로 쳐다 보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그 딸은 커서 이상한? 여자가 된다고 설명한다. 그 딸 입장에서는 "친아버지도 그랬는데 세상남자야 다 그렇지-"라고 확신한다.
남자 불신에 빠져 버리거나 난잡한 성생활, 혹은 결혼회피(동거는 하지만 결혼하자고 하면 절교)에 빠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유부남만 좇아 다니는.. 그렇지만 상대 유부남이 이혼이라도 하면 싸늘하게 맘이 식어버리는, 일명? 유부남 킬러로 성장... 그게 다 어릴 적 받아 보지 못한 아버지의 아가페적 사랑을 찾아 헤매는 거라고 한다.
의외로 종교의 역할을 이 책에서 발견한 느낌이다.
나쁜 아버지의 나쁜 에너지를 지우기 위해서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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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여성잡지에서나 볼 법한 연애운 관련기사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의외로 진지하다. "가정내 스톡홀름 증후군"과 "부성애에 대한 미련 증후군"이라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주제어로 여성의(연애대상으로써의)남성관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간행동학에 관심이 많은지라 그의 주장 중에 간혹 극단적이거나 억지스럽다고 여길만한 답변들마저도 가볍게 받아넘길수있었다.
난 이 책을 읽으며 내내 나에게 사랑의 기준이 무엇인지, 나에게 아내는 어떤 존재인지, 아내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했다. 작가가 의도했을지 알 수 없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며 이책은 여성들이 아니라 도리어 남성들이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생각했다. (모르긴 해도 이 책을 읽는 상당수의 독자가 남자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책의 표지디자인은 여성용책이라 낙인찍고 있는것같아 갠적인 반감에 별을 두개만준거다.ㅎㅎ)
처음에 난 이 책이 진지하다 하였는데 이러한 넌센스같은 질문과 답변들, 책의 전반에 걸쳐 나오는 19금에 해당할만한 질문들과 답변들은 이책을 '발랄하게' 진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PS : 난 왜 3개월이상 연애를 지속하지 못하나 하는 분들도 이 책을 읽어보라. 혹시 이책에서 대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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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이성간에 연애를하고 결혼을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만나는 배경에는 어릴적 부모로부터 받은 정서적 영향에 의해서 상대의 선택, 관계의 지속이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인질과 법인과의 기묘한 연대감을 스톡홀름증후군이라하는데 인질은 범인에게 반항하거나 미워하기보다는 반대로 범인을 좋아하는편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협력적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일이 가정에서도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한다. 가정내 스톡홀름증후군은 자신이 자각하지못한 상태로 내버려두면 평생동안 치유되지않고 심지어 부모로부터 경제적 독립을하고 혼자서 살아가도 이현상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어머니를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지않는 어머니를 마음속에서 증오하는 남성을 마더 콤플렉스라한다면 그러한 남성은 파더콤플렉스를 가진 딸을 낳고 그딸은 성장하면서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잘못된 연애관, 결혼관을 갖게 된다는것이다.그리고 그딸은 또한 마더콤플렉스를 가진 아들을 갖고...악순환의 연결고리는 끝이 없어보인다.
여성이 어릴적에 아버지라는 남성에게서 성별을 초월한 아가페적인 사랑을 받지못하면 중대한 콤플렉스가되어 삶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크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나는 그모든것을 해결하는 '치유의 힘'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사랑또한 사랑인것으로 착각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러면서 외로움은 더 증폭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콤플렉스,증후군이있는 여성 남성일지라도 본인과 상대의 노력에 따라 변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이미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이혼이 최선이라고 말하고 있는것같다. 본인들은 못느끼겠지만 가정내 스톡홀름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도 많다면 또 그들이 새로운 상대를 선택하고 지금의 배우자를 포기한다는것은 악순환의 연결고리게임을 계속하자는 것이다.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사람이 더 큰 외로움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들이 서로에게 상처를주는 관계에 불과하다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데, 작가는 좀더 긍정적인 부분에서 치유의 물을 줄 수 있는 시선으로 상황을 회복시키는 내용에 촛점을..... 아쉽다는 느낌도 들었다.
작가의 말대로 정말로 사랑으로 충족된여성이 10%, 나머지90%의 여성이 불만을 가지고 나름데로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아고 살고 있다면, 세상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사랑으로 충만된 행복한 삶을 살아야 가정, 사회, 국가, 지구전체가 행복의 물결로 가득차리라 생각된다.
정말 그렇다면, 여성이 현실을 변화시키고자하는 필사의 노력이 필요한떄가 지금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