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전자도서관에서 책 고르다가 스트레스..나한테 필요해.. 하며 읽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내용이 너무 좋은거다. 이 책은 소장각이야. 필사도 해야해. 결국 샀다.

이 책 한권으로 나의 삶이 달라진다면 그건 대단한 일이니까.

그리고 기억할 내용을 꼼꼼히 적으며 머릿속, 마음속, 내 몸에 넣을려고 노력한다.

물론 아이한테도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것이 필요하지만 직장맘인 나에게 진짜 필요한 책이다.

주요 내용은 자기조절력이 높은 아이가 어떤 난관에도 잘 대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기조절력의 조절에 있어서 부모와 아이는 하나와 같다.

자기조절력의 시작점은 나의 스트레스 수치 상승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 걷거나 긍정적 행동을 해서 긴장을 이완시키고, 기운회복을 하도록

차분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것이다. 이것에 있어서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함을 느낀다.

내가 평소 차분한 상태.평온함을 유지하면 아이도 당연히 부모의 상태를 느끼고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먼저 자기전 요가와 요가명상을 했다. 신기하게도 너무 평온하게 통잠을 이루었고,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꼈다. 그리고 아침,저녁 강아지와 산책도 시작하게 되었다.

늘 피곤해피곤해 하던 내가.. 조금씩 변화됨을 느꼈다.

또 내가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갈땐 급 허기지거나 힘이 없거나 반대로 급기분이 좋아서 치맥이 땡긴다거나 그렇다. 그때마다 난 명상을 했고, 그 명상 20~30분 후 개운해져서 저녁은 다시 평온해졌다.

그렇게 나의 일주일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 좋은 책을 만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의 내 인생의 도움이 되길

더 행복한 인생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