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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실의 전달과 자연스러운 문체로 쓰여지길 요구했던 첫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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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주리씨의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책의 첫 리뷰를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먼저 쓰신 분이 있네요. 아내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연애시절 아내는 다음에 아기를 낳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들어있는 삽화를 아이와 함께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아이가 29개월이니 조금 더 있으면 실제 가능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책을 쓰는 동안 처음 얼마 동안 간혹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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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주리씨의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책의 첫 리뷰를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먼저 쓰신 분이 있네요. 아내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연애시절 아내는 다음에 아기를 낳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들어있는 삽화를 아이와 함께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아이가 29개월이니 조금 더 있으면 실제 가능한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책을 쓰는 동안 처음 얼마 동안 간혹 각 그림에 대한 원고 내용을 제게 읽히고는 했습니다. 문체가 어떤지, 글의 전개가 어떤 것인지를 봐달라는 것이었는데, 책의 대상 독자가 초등학생인데 나에게 읽혀 무엇하느냐는 핀잔을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딸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었다면 그에게도 읽혔을듯 합니다.

 

예술 방면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가 작가에게 강조한 것은 두가지 입니다. 아이들에게 읽혀지는 것인만큼 정확한 사실을 전달할 것과 억지로 꾸미지 말고 자연스러운 문체로 표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공부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해온 사람이라, 큰 실수는 없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책으로 인쇄되고 그것이 읽혀진 다음에는 잘못된 지식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이 아닌, 확인된 사실만 전달할 것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지식 검색은 '누구나' 쉽게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왜곡된 사실이 진실인 것 처럼 받아들여지기도 쉽습니다. 아직 정보에 대한 분별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읽혀지는 것인 만큼 한권의 책으로 집약된 정보는 정확한 '사실'들만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억지로 꾸미지 말아달라는 주문은 불필요하게 현학적인 표현이나, 전문적인 용어를 남발하여 아이들의 이해력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재미가 아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에서 조금은 깊이 있는 표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가급적이면 흥미있게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점에서는 여전히 다소 불만입니다. 주변의 이야기는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서 훨씬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라기 보다는 중학생 정도의 수준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어린 딸 아이를 잠 재우고, 새벽녘까지 그림 하나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다시 뒤적거리고, 논문들을 찾아가면서 쓰던 모습을 옆에서 보았기에 노력의 부족함이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발견되는 모자람이나 잘못된 표현이 있다면 이곳 독자평을 통해서라도 지적되어지길 바랍니다.

 

끝으로 책을 즐겨 읽는 사람으로서, 잘 쓰여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으로서 주위에 추천하기에 부끄럼 없는 글을 써준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미술과 그림을 즐기는 마음을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족 : 아내의 책이지만 상품평가에 만점을 줄 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이의 책이기에 더욱 냉정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욕심으로 이해해 주시길.

 

 

 

m******k 2008.04.08.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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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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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가 일주일에 한편씩 명화감상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집에와서 제법 제목이랑 작가 이야기를 하기에, 저도 공부하고 아이에게 그림도 보여줄 겸 골라본 책입니다. 한국편, 서양편 둘 다 구입해서 잘 보고 있구요. 아직은 일곱살인 아이에겐 미술기법이나 설명들은 어려운 내용이겠지만, 그림 위주로 보고 가끔 설명해주고 있구요. 초등학생이 되면 더 많은 도움이 되
"저와 제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내용보기

유치원에서 아이가 일주일에 한편씩 명화감상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집에와서 제법 제목이랑 작가 이야기를 하기에, 저도 공부하고 아이에게 그림도 보여줄 겸 골라본 책입니다. 한국편, 서양편 둘 다 구입해서 잘 보고 있구요.

아직은 일곱살인 아이에겐 미술기법이나 설명들은 어려운 내용이겠지만, 그림 위주로 보고 가끔 설명해주고 있구요. 초등학생이 되면 더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저 또한 읽으며 재미를 느끼는 책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r*****5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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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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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추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아이들 위주의 책이나 공연이나 보면 실망할때가 더 많은데 간혹 이렇게 좋은 책이나 공연은 아이와 함께 보는 어른도 기분 좋아지게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들 다 찾아서 보게 되지요. ^^   신랑분의 응원도 너무 보기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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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추입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아이들 위주의 책이나 공연이나 보면 실망할때가 더 많은데 간혹 이렇게

좋은 책이나 공연은 아이와 함께 보는 어른도 기분 좋아지게 합니다.

그러면 알아서들 다 찾아서 보게 되지요. ^^

 

신랑분의 응원도 너무 보기 좋으네요.

n****n 2008.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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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미술관으로 나들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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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부터 미술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림을 잘 그릴 줄 몰랐기 때문에 미술이 재미없는 과목 중에 하나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림을 그릴 줄 몰라도 그림보는 재미까지 없앨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에요. 아이가 저 닮아서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술을 싫어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어릴적부터 친해지라고 명화집도 보여주고 전시회도 같이 보러가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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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부터 미술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림을 잘 그릴 줄 몰랐기 때문에 미술이 재미없는 과목 중에 하나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림을 그릴 줄 몰라도 그림보는 재미까지 없앨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에요.

아이가 저 닮아서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술을 싫어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어릴적부터 친해지라고 명화집도 보여주고 전시회도 같이 보러가고 하고 있는데요, 미술교과와도 연계된다해서 보게 된 이 책은 서양의 명화들을 화가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미술교과에 소개된 화가 중 12명(레오나르도 다빈치, 피터르 브뤼헐, 클로드 모네, 폴 세잔, 주르주 피에르 쇠라,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마르크 샤갈, 피터르 코르넬리스 몬드리안, 잭슨 폴록)의 그림과 함께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 감상포인트, 시대적인 배경, 기법 등 작품 감상을 위해 필요한 배경 지식을 담고 있어요. 교과서에 실린 그림 외에도 화가의 다른 그림들도 소개되어 있구요. 중간 중간 ‘교과서 따라잡기’가 있어 교과서 관련단원의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학습의 효과도 있네요. 그렇다고 학생들만 읽는 책은 아니구요. 저같이 미술에 문외한인 어른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모네와 고흐는 얼마 전에 전시회를 딸아이와 함께 다녀온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있게 봤구요. 학교 다닐때 이런 화가에 대해 배웠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 나는 작품도 있더라구요. 참 새롭네요. 책 제목처럼 주말에 미술관으로 나들이 가고 싶어요.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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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마도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란 생각이 든다. 그림을 보여주면 좋다고 하니 가끔 딸에게 명화가 그려진 그림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아쉬운 것은 화가 이름과 제목은 나와 있어 알지만 그림 안에 담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그림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에피소드 같은 것을 알면 더욱 즐겁게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교과서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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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마도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란 생각이 든다. 그림을 보여주면 좋다고 하니 가끔 딸에게 명화가 그려진 그림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아쉬운 것은 화가 이름과 제목은 나와 있어 알지만 그림 안에 담겨진 의미가 무엇인지, 그림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에피소드 같은 것을 알면 더욱 즐겁게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교과서 미술관 나들이'는 서양편으로 미술 교과서에 실린 작품과 화가에 대해 보여주고 있어 취학전의 아이가 미리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 들어가 책에서 보았을때 이미 보았던 그림이므로 좀더 친근감 있게 받아 들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딸이 어려서 그런 것 보다는 그림 위주로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 엄마인 내가 더 관심을 갖고 읽었다. 명화를 보여 주면서 그 그림 안에 담긴 의미, 배경, 화가의 생각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그림을 더욱 맛깔나게 볼 수 있게 해줬다.

 

큼지막한 그림과 함께 그림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어 지루하지가 않다. 또한 그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무엇보다 화가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나타나 있어 멀게만 느껴지던 예술가들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신병에 대한 공포,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괴로움 등 불안한 심리가 담긴 고흐의 그림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감탄스러웠다.

 

우리가 흔히 들어 본 화가와 작품이지만 구체적으로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무슨 기법이 쓰였는지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아이를 위한 책이라서 그런지 쉽게 표현되어 있어 재미도 있고, 이해하기도 좋았다. 아이에게 무조건 그림을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좀더 쉽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 주며 함께 본다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딸이 좀더 커서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면 미술관 나들이도 하고,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고 싶다. 책으로 인해서 명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p*******0 2008.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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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과서와 명화의 재미있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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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 미술 교과서에 실린 그림을 설명했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미술책에 실린 그림이니 아이들이 보면 당연히 좋을 테고...   거기에 교과서 내용도 설명해 준다고 하니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책을 받아보고서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림도 크고, 설명도 어렵거나 산만한게 아니라 그림 자체에 대한 설명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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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 미술 교과서에 실린 그림을 설명했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미술책에 실린 그림이니 아이들이 보면 당연히 좋을 테고...

 

거기에 교과서 내용도 설명해 준다고 하니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책을 받아보고서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림도 크고, 설명도 어렵거나 산만한게 아니라 그림 자체에 대한 설명이 충실하게

 

되어 있어서 너무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미술 교과서와 명화가 너무 잘 조합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정말 강추!!!

 

 

 

l**********4 2008.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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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미술관에 함께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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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아닌 그림을 해석하려면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은 물론이거니와 특히나 서양미술에 있어서는 종교화가 많아서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이야기의 흐름 등을 알고 있다면 훨씬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런 점에서 <교과서 미술 나들이>는 가나 출판사에서 만들었다는 데서  어떤 기대를 가지게 했다. 이는 가나 출판사가 가지는 가장 큰 이미지인 그리스로마신화를 펴낸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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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아닌 그림을 해석하려면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은 물론이거니와 특히나 서양미술에 있어서는 종교화가 많아서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이야기의 흐름 등을 알고 있다면 훨씬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런 점에서 <교과서 미술 나들이>는 가나 출판사에서 만들었다는 데서  어떤 기대를 가지게 했다. 이는 가나 출판사가 가지는 가장 큰 이미지인 그리스로마신화를 펴낸 전력이 그렇게 작용한 듯하다.^^

책의 내용을 따지기 전에 먼저, 초등학교의 미술 교육을 들여다보면 이론 교육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 또는 미술 교과서를 사용하기는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먼저 들었다.

아이를 키우며 미술 교과서를 본 적이 있었던가 싶어 곰곰이 되짚어 보니 저학년 때, 미술 준비물로 몇 쪽을 참고하여 자신이 만들 것을 염두에 두고 챙겨가야 할 때 보았던 것이 기억나고 그 이후로는 내 기억이 맞다면 없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 책은 미술 교과서에 실린 명화와 화가들을 한 눈에! 라고 표지에 떡 하니 적고 있다. 미술 교과서를 쳐다보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문구는 왠지 초등생을 타깃으로 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이 책을 내가 보는 이유는 그야말로 가볍게 서양 미술의 명화나 화가의 이름만이라도 교과서로는 접하지 못했지만 책으로 나들이 하듯 가벼운 맘으로 만나게 해 주고 싶어서였고,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몰라도 중학생들을 위한 책으로 연령을 잡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솔직히 들었다.

독자층을 초등생으로 잡았다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조금 달리하여, 코믹한 캐릭터를 만들어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 주는 방식이거나 그림이 담고 있는 재미난 이야기만을 선택해서 풀어나갔더라면 아이들에게도 괜찮은 반응을 얻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든다.

미술에 관심만(?) 있지 실제 이론적인 부분을 알지 못하는 나는 그래도 흥미롭게 보았지만 과연 아이들도 그렇게 보아 줄지는 여전히 의문이며, 명화만을 쏙쏙 뽑아 알차게 구성된 책인 만큼 좀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실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너무나도 익숙한 그림들이 많이 소개 되어 좀 더 친근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인상주의니 하는 용어를 쉽게 풀이하였고, 그림과 미술가에 대한 소개를 간결하면서도 쉽게 쏙쏙 요점 정리식의 설명이 넘넘 맘에 든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어디든 미술관에 가고 싶은 것이 어디 좋은 전시회 없을까 검색을 하려 인터넷 접속을 시도한다.^^

e*****0 2008.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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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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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지라 미술관은 먼 이야기였다.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도 마음만 앞서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됐다. 집에 미술관련 책들은 몇권있지만 이렇게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만 모아진 것은 없었다.난 서양편을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표지 그림부터 산뜻해 아이가 좋아했다. 다만 135쪽에 교과서 수록된 작품을 모두 실기에 부족해서 였는지 작품들 크기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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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지라 미술관은 먼 이야기였다.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도 마음만 앞서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됐다.

집에 미술관련 책들은 몇권있지만 이렇게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만 모아진 것은 없었다.난 서양편을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표지 그림부터 산뜻해 아이가 좋아했다.

다만 135쪽에 교과서 수록된 작품을 모두 실기에 부족해서 였는지

작품들 크기가 너무 적게 실려서 아쉬움이 있었다.

2권으로 나누더라도 헌 면을 다 할애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아이가 유심히 본 그림들은 다른 책에서 찾아 큰 그림으로 보여주곤 했다.

아마도 도시학생들은 주말마다 이책을 들고 가까운 미술관으로 간다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봤다.

또 뒷면에 미술사 연대표라도 있음 아이들이 활용하기 편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 나온 화가중 나도 이번에 알게 된 화가도 몇 있어 우리 가족 모두가 이 책으로

간단하게나마 미술사를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모네의 건초더미를 본 작은 아이는 왜 사진 찍어서 하면 될걸

왜 그리 힘들게 했냐고 하길래 한참 웃었다.

참 예술은 힘든것 같다.지금 우리는 명화라 하면서 수세기 지난 이리 감상하지만

정작 그들은 수은 중독등으로 힘들게 ,궁핍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았던가.

모딜리아니 작품은 눈동자가 없는데 아이들은 미완성이라며 연필로 눈을 그려주어서

 나를 또 한번 웃게 만들었다.

미술관에는 자주 못가지만 그나마 아이들의 미술에 관한 갈증을 이 책으로 풀은 것 같아 감사한다.

동양편도 있다면 바로 구매하고 싶다.

그래서 다음 미슬관 나들이에는 꼭 이 책들을 미리 보며 같이 감상하고 싶다.

 


s*******0 200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