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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집에서 말을 타고 또각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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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크흐흑 큭큭하며 웃음을 흘리면서 읽은 책이다. 사실 그리 웃음이 날만한 책은 아닌것 같은데.. 표지에서 보이듯이 6층 건물 앞으로 말을 타고 돌진을 해 나아가는 아이 하지만 표지에서 보이는 것 같이 코믹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너무도 분주하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보여 준다고 해야 하나. 1층엔 소머빌 할아버지, 2층에는 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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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크흐흑 큭큭하며 웃음을 흘리면서 읽은 책이다.

사실 그리 웃음이 날만한 책은 아닌것 같은데..

표지에서 보이듯이 6층 건물 앞으로 말을 타고 돌진을 해 나아가는 아이

하지만 표지에서 보이는 것 같이 코믹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너무도 분주하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 보여 준다고 해야 하나.

1층엔 소머빌 할아버지, 2층에는 복스와 콕스, 3층에는 슈 아줌마와 열한 명의 아이들,

4층에는 이야기를 이끄는 덱시가 엄마와 함께 살고,5층에는 트링 아저씨,

6층에는 그로너 아줌마가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 

아이가 깔깔 거리며 때로는 키득 거리며 웃어 제낀것은

덱시의 시선을 따라 만난 이웃들 때문인 듯 하다.

소머빌 할아버지. 숨이 너무 차서 계단을 오르 내릴 수가 없어서 1층에 사시며

피자를 즐겨 주문해 드신다.점심에도 피자 저녁에도 피자..

덱시의 부러운 시선과 달리 할아버지는 바퀴 달린 의자에 의지해 동,서,남,북으로

방의 공간을 나누어 하루 종일 돌면서 시간을 보내신다.

하지만 북쪽을 빼곤 건물의 붉은 담 밖에 보이지 않는다.

화가인 소머빌 할아버지는 어느날 보라색 목소리로 우리집을 부탁해요.라는 주문에 멋진 그림을 그리지만 집을 색칠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주문대로 집에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도 멋지다.보라색 목소리의 주인공만 빼고는 ...

할아버지는 집에 색칠을 한것이 아니라 화가 답게 그림을 그린거였다.

그림을 상상하는 재미도 남다르다.

2층의 복스와 콕스는 너무도 바쁘다. 한집에서 밤과 낮 서로 바꾸어서  한 침대에서 잠만잔다.

어찌나 바쁜지 냉장고에 서로 메모장을 남기고 자신들이 짓고 부수는 일을 수 없이 되 풀이 한다.대화 한번만 나누었어도 그리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않았을 텐데...

똑 같은 집을 밤 낮으로 바꿔가며 한 사람은 부수고 한 사람은 지었으니...

3층의 슈 아줌마 11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굳건히 살아가는 싱글 맘이다.

어찌나 바쁜지 아이를 빨래 줄에 널어 놓은 날도 있었다니..

5층의 트링 아저씨의 연주는 과연 어떤 느낌 일까?혼이 담긴 연주 한번 들어 보고 싶어지네.

6층의 그로너 아줌마는 고양이와 정말 단 둘만의 생활에 젖어 지낸다.

덱시에게는 아니 이 건물 모든 사람에게 제일 신비에 쌓인 인물이다.

덱시가 수두에 걸리는 것을 계기로 이웃들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자신의 계획을 위해 복스와 콕스에게 발진을 나누어 주는 덱시

복스와 콕스는 발진으로 일을 쉬면서 그 동안 손보지 못했던 이곳 저곳을 말끔히 수리 해 놓는다.지하실에서 말을 키우고 싶어하는 덱시에게 이들은 환경이

말을 키우기에는 적정하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덱시의 머리에 떠오른 생각 6층의 그로너 아줌마와 층을 바꾸기로 하는데..

수두로 인해 슈 아줌마의 숨겨진 재능도 알 수 있었고,

과연 덱시는 꿈에도 그리던 말을 이 6층 집에서 키울 수 있게 될까?

 

문장 하나 하나가 생각의 날개를 달게 해주는 즐거운 덱시와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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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바이러스 덕분에 행복공동체 탄생!
"수두 바이러스 덕분에 행복공동체 탄생!" 내용보기
6층집에는 참 다채로운 사람들이 산답니다. 어디 한번 볼까요?   1층에는 화가 소머빌 할아버지 “오, 하지만 햇빛은 말이야, 덱시! 새벽과 저녁 어스름사이에 오십 번쯤 달라진단다. 아침 햇빛에서는 레몬주스 향이 나고 저녁 햇빛에서는 딸기향이 나지.” 마치 어린 왕자처럼 의자에 앉은 채 햇빛을 쫒아서 하루종일 자리를 옮기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은 할아버지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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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층집에는 참 다채로운 사람들이 산답니다. 어디 한번 볼까요?

  1층에는 화가 소머빌 할아버지

“오, 하지만 햇빛은 말이야, 덱시! 새벽과 저녁 어스름사이에 오십 번쯤 달라진단다. 아침 햇빛에서는 레몬주스 향이 나고 저녁 햇빛에서는 딸기향이 나지.” 마치 어린 왕자처럼 의자에 앉은 채 햇빛을 쫒아서 하루종일 자리를 옮기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것은 할아버지의 상상 속의 햇빛이랍니다 1층에는 아무 빛도 들어오지 않았으니까요.

  2층에는 건축일을 하는 복스와 콕스.

 건축일을 하는 그들은 항상 피곤해요. 그리고 한 집에 살지만 복스는 낮에 일하고 콕스는 밤에 일해서 한번도 같이 식사하거나 대화를 하는 적이 없지요.

  3층에는 직업이 없는 슈아줌마와 열 한명의 아이들

  슈아줌마는 열한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돈을 벌고 싶지만 아이들 때문에 집에 머무르면서 6층집 사람들의 자잘한 일을 해주고 돈을 번다.

  4층에는 학교에 다니는 덱시와 그의 엄마

  덱시는 밤늦게 돌아오는 엄마 때문에 늘 혼자서 논답니다. 그래서 이집저집을 다 놀러다니면서 속사정을 다 알고 있죠. 딱 한집 그로너아줌마네만 빼고.

  5층에는 음악가 트링씨

  위대한 음악을 작곡하고픈 원대한 꿈을 가진 트링씨는 사실은 6층집의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악기도 제대로 연주를 못하면서 슬프게 산다. 트라이앵글만 겨우 연주하면서...

  6층에는 그로너아줌마

  항상 닫혀있는 그녀의 문. 알고보니 그 비밀은 타지마할의 모형을 만드는 것었답니다.


  이 사람들이 덱시의 은밀한 계획에 의해서 변화하게 됩니다. 그 계획은 바로 수두를 퍼뜨리는 것이었지요. 이게 무슨 계획이냐구요? 수두를 앓게 되어서 집에 있게된 복스와 콕스는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자신들의 집을 예쁘게 수리합니다. 지하실까지도. 덕분에 조용하고 흔들리지 않는 공간을 원하는 그로너아줌마는 지하실로 이사합니다. 늘 햇빛을 받으며 살고 싶어하던 소머빌할아버지는 그래서 6층으로 이사해서 마음껏 햇빛을 즐기며 살지요. 복스와 콕스를 대신해서 집수리일을 나갔던 슈아주머니는 인정을 받아서 직업을 갖게 되었구요. 그러니 덱시의 수두덕분에 6층집에 사랑과 관심어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덱시가 꿈꾸는 6층집은 완성되지 않았답니다. 6층집 옥상에 마구간을 만들고  말을 키우며 사는 것이지요.

 

  참! 6층집 1층을 세놓는답니다. 아름다운 건축물 만들기에 열심인 복스와 콕스, 집수리 잘하는 슈아줌마와 11명의 아이들, 발전적 음모를 기획하는 덱시, 전기줄에 앉은 참새에게서 영감을 얻어 음악을 작곡하는 트링씨, 태양의 향기를 맡을 줄 아는 화가 스머빌노인. 이 모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공동체 6층집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싶지 않으세요? ^^

 

* 책 속 인상깊은 구절

  그 곳엔 커튼도 없고, 블라인드도 없고, 정원 벽도 보이지 않았어. 어느 쪽으로 눈을 돌려도 마을 끝 멀리멀리까지 다 보였어. 심지어 할아버지는 방 한가운데서도 움직이는 태양이 할아버지 무릎 위에 향기를 뿌리는 것을 볼 수 있었어. 동쪽에는 레모네이드, 정오에는 오렌지 주스, 서쪽에서는 딸기, 북쪽에서는 우유향기를 말이야. 그리고 밤에 할아버지가 침대에 누우면 밤하늘은 별들로 가득 반짝였지.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4.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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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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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함께 어울려서 지내는 6층건물 하지만, 서로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웃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어쩌면 겉으로 보는 것이 전부인 형식적인 관계가 아닐까 싶다.   책을 통해서 6층 건물에 함께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덱시는 엄마와 단둘이 4층에 살고 있고, 1층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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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함께 어울려서 지내는 6층건물 하지만, 서로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웃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어쩌면 겉으로 보는 것이 전부인 형식적인 관계가 아닐까 싶다.

 


책을 통해서 6층 건물에 함께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덱시는 엄마와 단둘이 4층에 살고 있고, 1층엔 소머빌 할아버지, 2층에는 복스와 콕스, 3층에는 슈 아줌마와 열한 명의 아이들, 5층엔 트링 아저씨, 6층엔 그로너 아줌마가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 지금부터 4층에 사는 덱시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이웃을 만나보게 되는데 그 과정이 참으로 재밌었다. 1층에 소머빌 할아버지의 방은 네 공간으로 나눠 있다.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외로운지 태양의 빛이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서 할아버지가 계시는 방을 바꿔가는 것이다. 5층에 살고 있는 트링아저씨도 개성이 강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다. 자신의 영혼을 담은 슬픈 곡을 트라이앵글로 연주하는데 정말 어떻게 연주할 수 있는지 직접 들어보고 싶어진다. 6층에 사는 그로너 아줌마는 싫어하는 게 정말 많은 사람이다. 특히 방해를 받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생각 하는 예민한 성격이다.  그외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의 얘기가 많다.

 


함께 살아간다고 해서 공통점이 많은 것은 아닐 것이다. 6층 건물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공통점이라고는 6층에 살고 있다는 것뿐이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자신들이 하는 생각을 나누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특히 2층에 사는 복스와 콕스만 보더라도 서로에게 작은 관심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면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오해를 하면서 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때로는 그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혼자서 조용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오래가지는 않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각자만의 생각을 중심으로 그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고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두에 걸린 덱시에게 머리를 시치는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바로 지하에서 말을 키우고 싶어하는 것이다. 과연 덱시의 뜻이 이루어질지가 궁금해지게 된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라고 해야 하나? 6층의 건물이었지만 7층이  생기게 되었다. 그곳은 과연 누가 살까? 말해주지 않아도 추측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정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책의 결말은 참으로 마음에 든다. 덱시의 꿈이 이뤄졌다고 해야하나...... 요즘 처럼 개인적인 생각이 우선시되고 남을 배려하는 생각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것을 잘하지 못하는 생활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간섭이 아닌 정이란 것을 아이들도 깨달았으면 좋겠다.

 

 

 

s********9 2008.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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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이웃에게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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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아이의 해맑은 미소와 기린처럼 기다란 6층집. 말을 타고 노는 그런 집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여기엔 말이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애완용으로 말을 기르고 싶어하는 4층에 사는 덱시가 있을 뿐이다.   2층에는 밤과 낮에 각각 다른 일을 하는 복스와 콕스가 살고, 3층에는 슈 아줌마, 5층 트링 아저씨, 1층 소머빌 할아버지, 6층 그로너 아줌마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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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아이의 해맑은 미소와 기린처럼 기다란 6층집. 말을 타고 노는 그런 집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여기엔 말이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애완용으로 말을 기르고 싶어하는 4층에 사는 덱시가 있을 뿐이다.

 

2층에는 밤과 낮에 각각 다른 일을 하는 복스와 콕스가 살고, 3층에는 슈 아줌마, 5층 트링 아저씨, 1층 소머빌 할아버지, 6층 그로너 아줌마가 각각 자기만의 바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복스와 콕스는 서로 잠깐 얼굴만 볼 뿐 집에 세고 있는 수도와 거울이 깨져 있는 것 등에도 고칠 여력이 없고, 슈 아줌마는 열한 명의 아이를 키우며 6층집에 사는 사람들의 청소를 하며 간간히 돈벌이를 하는 가난함이 있다. 슬픈 곡조를 잘 짓는 트링 아저씨는 트라이앵글고 노래를 잘 연주하지만 항상 우울하다. 화가 소머빌 아저씨는 항상 해님 따라 자리를 옮기며 높은 담에 가려진 풍경을 안타깝게 즐기고 문이 꼭 잠겨 있는 그로너 아줌마도 이웃이기는 하지만 서로가 각각이다. 이런 각각의 바쁜 삶을 말을 갖고 싶어하던 덱시가 바꿔놓는다. 

 

바로 덱시의 발진이 그동안 자기 주변에 무관심하게 일만 열심히 하던 복스와 콕스에게 옮겨가면서 지금까지 무관심하게 6층 집에서 생활하던 이들이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슈 아줌마의 재주를 발견하고 덱시의 엄마는 슈 아줌마의 아이를 돌보면서 돈을 벌고, 화가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각각 사는 집의 위치를 바꾸는 멋진 계획이 실천에 옮겨진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자기만 알고 자기만의 삶에 충실했던 6층집 사람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고 더 편한 생활을 하게 된다. 물론 덱시의 소원인 말을 기르는 것이 아마도 이제 7층처럼 옥상에 펼쳐진 정원에서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암시가 나온다.

 

아마도 이 책은 아파트 생활에서 흔히 느끼게 되는 개인주의를 말을 갖고 싶은 한 소년이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며 각각의 삶을 바라보고 서로 함께 생활하게 만드는 사랑으로 깨뜨리는 과정을 또각또각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멋진 덱시가 이제 말을 타고 또각또각 6층집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게 되길 바라본다.

y*******1 200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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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집 1층으로 이사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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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집 4층에 사는 덱시는 집에돌아와도 엄마가 일하러 나갔기때문에 늘 혼자랍니다. 덱시이야기를 읽으며 맞벌이 했던 지난 시절이 떠올라 아이에게 미안해 지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덱시는 개성강한 이웃집 사람들과 함께하니 심심할때가 별로 없답니다.거기다가 6층집에서 언젠간 말을 키울 계획도 가지고 있으니 행복한 덱시랍니다. 2층엔 친구인 복스와 콕스가 함께 산답니다. 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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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집 4층에 사는 덱시는 집에돌아와도 엄마가 일하러 나갔기때문에 늘 혼자랍니다.
덱시이야기를 읽으며 맞벌이 했던 지난 시절이 떠올라 아이에게 미안해 지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덱시는 개성강한 이웃집 사람들과 함께하니 심심할때가 별로 없답니다.
거기다가 6층집에서 언젠간 말을 키울 계획도 가지고 있으니 행복한 덱시랍니다.
 
2층엔 친구인 복스와 콕스가 함께 산답니다. 복스는 낮에 일하고, 콕스는 밤에 일하기 때문에 둘은 만나는 시간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서 할 얘기를 냉장고문에 메모쪽지로 남긴답니다.
복스와 콕스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와 아빠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바쁜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복스와 콕스의 모습이 아닌지...

 

3층에 사는 슈아줌마는 혼자서 열한명의 아이들을 키우느라 날마다 바쁜일상을 보낸답니다. 가끔 덱시가 와서 거들어 주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느라 가끔은 정신이 없어 아기를 빨래줄에 널기도 하지요.^^
덱시는 생각합니다. 남편없이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건 정말 힘든 일이지만, 아이가 너무 적은 것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다고..
외동아이 덱시는 형제를 그리워 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5층에사는 트링아저씨는 오페라하우스에서 슬픈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가랍니다. 트링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저씨가 훗날엔 꼭 멋진 곡을 만들어 슬픈곡이 아닌 행복한 곡을 연주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날이 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1층에서 혼자 외로이 살아가는 소머빌 할아버지. 해를 따라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다니며 하루를 보내는 소머빌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이 시대를 홀로 살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기까지 하더군요. 그렇지만 할아버지에게도 좋은일이 생겼답니다. 창문을 열면 똑같은 붉은 벽돌만보이는 밖이 아닌 환한 햇살이 하루종일 비추는 6층으로 이사를가게 됩니다. 이것이 모두 덱시의 발진 덕분이랍니다. ^^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전망이 좋고 하루종일 햇살이 들어와 너무 좋을것 같은 6층엔 방해받기를 싫어하는 고양이 아줌마(제가 지은 별명이랍니다) 그로너아줌마가 삽니다.

나중에 보니 20년동안이나 클립으로 타지마할 성을 만드느라 6층집의 쿵쾅 거림과 소음을 싫어했던 것이였지요.

 

덱시의 발진으로 조용하게만 보였던 6층집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덱시가 꿈꾸는 아름다운 집이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것이지요.
아름다운 집을 물리적으로 만드는데는 복스와 콕스의 공헌(?)이 컸겠지만 6층집에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움이 자리잡고 있어서 가능했던건 아닐까요?

지금쯤 6층집에서 7층집으로 바뀐 덱시의 행복한 집 옥상에는 덱시가 그렇게 바라던 마구간과 멋진 말이 덱시와 함께 할거 같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비어있는 6층집 1층으로 이사를 가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s******g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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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려들어 금세 읽어버리는 마법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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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터팬>을 읽은 적이 있어서 제랄딘 매커린의 작품이라는 말에 호감이 갔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그 내용 전개의 흐름에 금방 빨려들어가서 한 번 손에 잡으면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서야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의 반응도 대단할 수밖에요.   6층집의 각층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살지만 그들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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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터팬>을 읽은 적이 있어서 제랄딘 매커린의 작품이라는 말에 호감이 갔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그 내용 전개의 흐름에 금방 빨려들어가서 한 번 손에 잡으면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서야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의 반응도 대단할 수밖에요.

 

6층집의 각층에는 각기 다른 모습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살지만 그들은 6층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이웃사촌으로 서로 돕고 살아가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4층에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 덱시는 말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소녀랍니다. 그리고 멋진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믿고 이 층 저 층을 돌아다니면서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 즐겁게 놀며 지내지요.

 

각 층에 있는 사람들은 참 특징이 대단해서 그 모습들을 들여다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운 재미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도우며 사는 모습도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지금 우리는 아파트에서 바로 옆집 사람들도 잘 모르고 지내기 일쑤잖아요. 덱시의 6층집처럼 바쁘지만 서로를 챙겨주면서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도 선물해 주지요.

 

그리고 더욱 흥미진진한 것은 덱시의 계획(?)-바로 말을 키우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지요.-으로 6층집 사람들이 역할을 나누어 더욱 힘을 합칠 수 있었고 마침내 전혀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없던 6층 아줌마의 사정을 이해하고 계획에 대한 동의까지 이끌어내어 6층이 마침내 7층이 된 기적과도 같은 일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왜 이 책의 제목이 6층집에서 말을 타고 또각또각이라고 지어졌는지도 실타래가 풀어지듯 알게 되었답니다.

 

숨가쁘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내용 구성의 탄탄함과 즐거움이 대단한 이 책은 어른들도 아이들도 미끄럼틀을 타듯 신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네요. 근래에 본 동화책 가운데 으뜸입니다.

이달의 사락 y****7 2008.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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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 또각 말발굽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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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먼지를 뒤집어 쓴 채 정원 한가운데 있는 야자수 같은 낡고 커다란 6층집. 1층부터 6층엔 딱히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가족 구성원들이 살고 있다.   그 4층집엔 또래 친구도 없고, 낮 동안 혼자 집을 지켜야하는 고작 10살 정도의 어린 덱시가 엄마와 함께 산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 대고 엄마 저 다녀왔어요! 라고 인사할 때의 찡한 마음이라니, 엄마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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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먼지를 뒤집어 쓴 채 정원 한가운데 있는 야자수 같은 낡고 커다란 6층집.

1층부터 6층엔 딱히 평범하다 말할 수 없는 가족 구성원들이 살고 있다.

 

그 4층집엔 또래 친구도 없고, 낮 동안 혼자 집을 지켜야하는 고작 10살 정도의 어린 덱시가 엄마와 함께 산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 대고 엄마 저 다녀왔어요! 라고 인사할 때의 찡한 마음이라니,

엄마의 따스한 손길이 필요하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뛰어 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갑갑하기 만한 마음이다. 그런 덱시가 말을 갖고 싶어한다.

덱시에게 말은 어떤 의미일까?친구 혹은 부재중인 엄마 대신일까?

아무튼 더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지킴이, 소통의 매개체 구실이 될 수도 있겠다.

 

6층집2층의 복스와 콕스는 한집에 사는 친구지만 밤과 낮으로 일하는 시간이 다른 관계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고,둘다 다른걸 돌아볼 틈도 없이 산다.

 

3층에 사는슈 아줌마에겐 한창 크는 아이 열한명이 있지만 돈을 벌어다 줄 남편이 없다.

그녀는 비록 정신이 없어 아이를 빨랫줄에 널어놓는다거나 하는 등 건망 증세를 보이지만

6층집 사람들의 허드렛일을 도와주면서 가난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간다.

 

5층에 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트링 아저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는 이웃들이 싫어해서 그만 두었고 가장 소음이 적은 트라이앵글로 슬픈 영혼이 담긴 음악을 연주하지만 위대한 음악작곡을 하고 싶어 한다 지금은 그것마저 점점 자신감을 잃어간다.

6층집 1층에 사는 소머빌 할아버지는 해를 좋아하지만 다리가 아파 햇볕잘드는 위층에서 사는 것은 꿈도 못 꾼다.

전망은 비록 더러운 벽돌만 보이지만 마음만은 아침의 광장,햋볕라운지, 해넘이거리에서 살고 있고, 저녁과 어스름사이에 50번쯤 달라지는아침햇빛에선 레몬주스향이 저녁햇빛에선 딸기향이 난다고 생각한다.

 

맨 위층에 사는 그로너 아줌마. 굳게 닫힌 문 뒤편에 숨겨진 속사정이 들어날 때는 ‘나 같아도 저랬을 거야’ 라고 그녀를 이해하면서 한 발짝 다가가게 되지만 정작 위 아래층에 혹 그런 아줌마 있었으면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난무했겠지 싶어 씁쓸하다.

 

이런 6층집의 변화는 덱시가 수두에 걸리면서 일어난다. 복스와 콕스에게 수두를 옮기고 그래서 일을 나갈 수 없는 복스와 콕스의 눈에 벗겨진 천장, 물새는 수도꼭지, 삐걱거리는 계단들이 들어온다.

“몸이 낳으면 내가 고칠게”

또한 아픈 복스와 콕스 대신 들어온 일거리를 슈퍼우먼 슈 아줌마가 척척 해낸다.

대신 아이들은 트링아저씨에게 맡겨지는데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슬픔도 치유해가지 않았을까?

복스와 콕스가 지하실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제대로 고쳐놓아 조용해진 6층집에서 벌이는

덱시의 새로운 계획은 멋지다.

햇빛을 싫어하는 맨꼭데기층의 그로너 아줌마는 조용하고 좋아하는 어둠이 깔린 지하실로,

(그런데 사실 그로너 아줌마가 소음과 틈새바람등을 싫어한 진짜 이유가 오랜 세월 공을 들여 만드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거대한 타지마할 궁전 모형이 자꾸 무너지는데 있었다니 )햇빛을 사랑하는 소머빌 할아버지는

맨 꼭대기기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사를 간다.옥상에 만들어진 정원엔 슈 아줌마의 빨래가 널리고 트링아저씨의 북과 백파이프 튜바연습도 한창이다.

엄마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안정을 찾고 덱시도 더불어 행복해진다.

몇십년을 공들인 그로너 아줌마의 멋진 타지마할궁전 모형이 완성되었을까 궁금했는데 엄마의 식당에 전시된다.

이제 7층집은 수영장,스케이트장,영화관,온실,거리의 화가들을 미술관 야외음악당까지 세상 누구와도 마음을 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덱시로부터 시작해 6층 아니 7층집 모두에게 생긴 변화 그것은 무엇일까?

 

이렇듯 바로 자신과 주위를 한번쯤 돌아보고 진심을 가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싹트고 열매를 맺어가는 것은 아닐까?

이분음표만큼 통통하고 꾸밈음 만큼 작은 새들이 오선지위의 음표처럼 전선위에 앉아있고

이 멜로디는 트링 아저씨의 손에 의해 6층집 현관에 옮겨지는데 다 옮겨질 때까지 집식구 모두가

방해하지 않고 숨죽인다.

드디어 갈색 먼지가 걷히고 7층집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말을 탄 덱시의 행복한 미소가 7층집 가족을 통해 나에게로 온세상으로 옮겨온다.

곳곳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운 언어의  표현들에 감동 받으며 공감하며 읽은책 <6층집에서 말을 타고 또각 또각>

여러분 귀엔 사랑을 전하는 또각 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나요?

참 1층 세 아직 안 나갔죠?

엄가네 찜이요.

e*****e 2008.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6층집에서 말을 타고 또각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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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시는 6층집에서 엄마와 함께 4층에 살고 있답니다. 6층집 사람들의 각각의 모습을 쫓아가니 외롭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든상황에 놓여있네요. 하지만 그들의 모습에는 삶에 대한 진실함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이웃사촌이라는 옛말이 무색해진지 오래 현대 사람들이 다 그러하듯 각각의 삶에 묻혀 주변상황에 너무도 무신경하고 무감각해진채 하루하루의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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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시는 6층집에서 엄마와 함께 4층에 살고 있답니다.

6층집 사람들의 각각의 모습을 쫓아가니 외롭고 답답하고 우울하고 힘든상황에 놓여있네요. 하지만 그들의 모습에는 삶에 대한 진실함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이웃사촌이라는 옛말이 무색해진지 오래 현대 사람들이 다 그러하듯 각각의 삶에 묻혀 주변상황에 너무도 무신경하고 무감각해진채 하루하루의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나또한 보통 현대인들의 모습과는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에 앞집에 누가 살고있는지 밑에 집엔 윗집엔 누가 살까라는 궁금증조차 가지고 있지 않기에 6층집의 풍경이 그리 낮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리 단절된 6층집에서 그들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는 덱시가 있었습니다

 

계단 오르내리는것조차 부담스럽고 햇살을 찾아 하루온종일 집안을 옮겨다니지만

주변건물들에 햇빛이 단절된 1층에 살고 계신 소머빌할아버지

친구이지만 낮과 밤을 번갈아 일을 하는 관계로 마주할 시간이 거의 없는 복스와콕스는 2층에,그리고 3층에는 열한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아파트 사람들의 허드렛일을 도와주는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슈아줌마, 주인공 덱시는 4층에서 직장맘인 엄마와 단들이 살고 있어 항상 외롭습니다. 5층에는 영혼이 담긴 음악을 연주하는 트링아저씨의 집이있고 맨꼭대기 6층에는 폐쇄적이면서 개인적인 현대인들의 모습과 가장 많이 닮아있는 그로너아줌마가 고양이와 함께 있답니다.

 

그들은 그렇게 각자의 삶에 갇혀 세상과 이웃과 단절된채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수두에 걸린 덱시로 인해 이들의 삶은 이웃과 소통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네요.

 

6층집을 휘감고 있던 차가운 기운이 밀려나고 살랑살랑 부드러운 봄바람을 맞고 생기를 찾아가는 대기마냥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며 사람들의 모습에선 마지막해 감당했던 인생에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교류와 소통에서 시작됨을 알수 있었답니다.

 

수두로 인해 그동안 늘 바빠 같이 있을수 없었던 엄마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된 덱시 그 덱시의 계획적인 음모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게된 복스와 콕스의 변화는 슈아줌마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고 트링아저씨의 염원이 담긴 음악의 성공을 가져옵니다.

또한 이십년동안이나 정성을 들였던 그로너 아줌마의 타지마할이 드디어 완성되고

소머빌 할아버지는 한줄기 햇살을 찾아 움직이는 일을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됩니다

 

행복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아주 달콤한 변화를 꿈꾸게 해줍니다.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은채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비어있는 1층집에 누군가 들어가 똑같은 삶의 희망을 찾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d****0 2008.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도 덱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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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말을 타고 또각또각 제랄딘 매커린 글 김유경 그림 (문학동네)     6층집에서는 오늘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인 한지붕 세가족처럼 이번에는 한지붕 여섯가족 이야기이다. 저다마 다른 사연을 안고 한 지붕아래 모여있는 가족들 그들은 덱시를 통해서 서로서로 연결되어진다.   이웃집 사람이 누구인지 얼굴조차 알 수 없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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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에서 말을 타고 또각또각

제랄딘 매커린 글 김유경 그림 (문학동네)

 

 

6층집에서는 오늘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인 한지붕 세가족처럼 이번에는 한지붕 여섯가족 이야기이다.

저다마 다른 사연을 안고 한 지붕아래 모여있는 가족들 그들은 덱시를 통해서 서로서로 연결되어진다.

 

이웃집 사람이 누구인지 얼굴조차 알 수 없는 아파트 생활에서

덱시는 우리에게 정을 나누는것이 무엇인지 재미나게 보여준다.

톡톡 튀는 듯한 문장에서 작가가 갖고 있는 알록달록 선명한 색을 찾을 수 있다.(트링아저씨가 트라이 앵글을 연주해라는

문장에서 말재미가 느껴지고, 나무 딸기색 목소리라는 표현법에서는 목소리를 색으로 표현했다. 딸기의

새콤달콤안 목소리가 전해져 오는듯하다.)

1층에서는 동,서, 남, 북 위치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여두고 그림에 몰두하는 소머빌 할아버지가 계신다.

그리고 2층에서 만난 복스와 콕스는 현대인의 모습이다. 내가 원하는 목표점을 상실해 버린채 쳇바퀴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희망이나 목표가 없는 생활의 무미건조함이 그들을 짓누르고 고통스러워 할 때

덱스는 간단히 해결해준다.  그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깨닫게 되고 6층집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3층집에서는 요즘은 보기 드문 대가족이 등장한다.

슈아줌마 혼자서 열한 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또 돈을 볼기 위해 아줌마는 부지런히 일을 한다.

1층부터 6층집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청소나 집안일을 도와주면서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삶의 무게에 지친 슈아줌마에게서는 어둠의 그늘을 찾아볼 수는 없다.

아줌마에게는 삶의 원동력인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너무 바빠서 간난아기를 빨래줄에 메달아 두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아줌마의 삶의 태도는 건강하다.

4층에 살고 있는 트링 아저씨, 우연히 전선에 앉은 새들의 모습에서  악상을 얻는다.

살아있는 음악이 연주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한 베일에 쌓인 그로너 아줌아. 혼자만의 공간을 지키기위해 사투를 벌인다.

빗장을 단단히 잠그고 있는 그로너 아줌마의 마음의 문을 덱시는 열었다.

덱시가 갖고 있는 꿈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덱시는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된다.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는 여섯가족들이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고 나눔의 변화로 인해

그들은 누구보다 따듯한 이웃을 갖게된다.

나의 이웃에게 눈인사 한번이라도, 간단히 아침인사를 건내는 것으로도 우린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

더욱 각박해진 사회속에서  덱시의 다소 엉뚱한 발상이 필요한것이다.

 

7층에 마련된 마굿간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을 덱시를 현관문을 열고 나가 만나고 와야겠다.

세상을 향해 닫아둔 문을 활짝 열고서 봄향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다.

 

 

j*******n 2008.04.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