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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콜로라도 산장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음악이 흐르고 그곳에 두 연인이 있었다
"눈내린 콜로라도 산장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음악이 흐르고 그곳에 두 연인이 있었다" 내용보기
정말 낭만적인 책입니다. 조금이라도 낭만이라는 것에 대해 향수가 있으신 분이라면 모두가 잠든 밤에 이 책을 한 번 펼쳐보시길...고려문화원에서 사랑은 폭풍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나와 있습니다. 남주 잭은 최고의 할리우드 남우이자 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부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다 남은 인생을 걸고 탈주를 한 탈옥수입니다. 그리고 여주 줄리,목사의
"눈내린 콜로라도 산장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음악이 흐르고 그곳에 두 연인이 있었다" 내용보기
정말 낭만적인 책입니다. 조금이라도 낭만이라는 것에 대해 향수가 있으신 분이라면 모두가 잠든 밤에 이 책을 한 번 펼쳐보시길...고려문화원에서 사랑은 폭풍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나와 있습니다. 남주 잭은 최고의 할리우드 남우이자 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부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다 남은 인생을 걸고 탈주를 한 탈옥수입니다. 그리고 여주 줄리,목사의 딸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너무나 평범한 외모의 모범 시민입니다. 이 두사람이 남주의 탈주길에 만나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의 차가 필요했고 그리하여 자신의 행로를 알게 된 여주와 은신처로 정한 콜로라도의 산장으로 함께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스톡홀롬 신드롬이라고 하던가요?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에게 여자들이 사랑을 느끼데 되는.... 작가는 전형적인 스톡홀롬 신드롬을 소재로 하여 너무나 아름답게 사랑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미국의 유명 로맨스 리뷰 싸이트인 AAR 꼽은 베스트 100 로맨스 소설에서 상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같은 싸이트의 투표에서도 이 작가 작품중 최고의 표를 받은 책입니다. 특히 콜로라도 주 록키 산맥의 산장은 그들이 사랑을 아름다운 공간으로서 여러 독자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눈으로 둘러싸인 산장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피플 노래가 흐르고 남주와 여주가 둘만의 파티를 하며 춤을 추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미래를 기약할 수 없고 지금 산장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 외에는 상대방에게 줄 것이 없는 안타까운 두 연인의 사랑이 그냥 마음 편히 드러 누워서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독자의 감정을 쥐었다 놓았다 합니다. 나중에 남주가 남미에서 여주를 그리며 보낸 편지는 너무나 절절한 감정묘사 때문에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들정도입니다. 아마존의 리뷰에서도 그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는 미국 아줌마들의 멘트를 보고는 역시 진심어린 감정에 대한 감동은 세계공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로맨스 팬이 있다면 두말않고 무조건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약간은 전형적인 면이 없지 않지만 고전이라는게 무엇이겠습니까? 모든 다른 비슷한 이야기들의 원형을 제공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닐런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 책의 전형성이 이해가 될 뿐아니라 오히려 그 전형적인 이야기를 최고로서 풀어낸 작가의 필력에 혀를 내두룰 수 밖에 없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책은 당당한 로맨스 소설의 고전 중 하나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m*****a 2002.07.29.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