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볼 일 때문에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눈에 들어 그냥 산 책이었는데 지금은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파란풍선 읽어보자 하면 먼저 쇼파에 올라가서 양손을 높이 들며 이만큼 큰 풍선을 흉내내곤 한답니다. 풍선을 부는 장면에서는 훅훅 풍선을 불기도 하고 집에 있는 비치볼은 파란 풍선삼아 껴안아보기도 하고 엉덩이로 깔고 앉기고 하며 정말 재미있어한답니다. 풍선이 없어졌다가 네모난 풍선으로 다시 나타나는 부분에서는 정말 신기한지 눈을 깜빡거리며 네모 모양을 만드는 우리 아가 이제 16개월입니다. 고민없이 그냥 산 책인데 아이가 좋아해주니 저도 좋습니다. 다른 잉크펜아저씨의 책도 살까 고려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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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를 보는 듯 하다.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에서 사다리가 길어지듯이 파란 풍선도 무지개 기차마냥 길어진다.
papa의 보름달이 쫙 펼쳐지는 것처럼 파란 풍선도 훅훅 불면 점점 커지다가 제한된 공간을 넘어 정말 커~~다란 풍선이 된다.
papa를 모르고 본다면 참신한 구성에 와~하는 탄성이 나올 것이고
이미 papa를 보았다면 비슷하군..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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