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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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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다는 것.... 참 부럽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꽃을 사랑하는 할머니,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함께 하는 할머니, 함께 TV를 보며 웃는 할머니, 새 이름을 하나 하나 다 아는 할머니..... 이런 소박하며 정겨운 할머니가 계시다는 것.... 참 복이란 느낌이 든다. 새삼 그림책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효진이랑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는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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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의 추억이 있다는 것.... 참 부럽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꽃을 사랑하는 할머니, 그림 그리고 색칠하기 함께 하는 할머니,

함께 TV를 보며 웃는 할머니, 새 이름을 하나 하나 다 아는 할머니.....

이런 소박하며 정겨운 할머니가 계시다는 것.... 참 복이란 느낌이 든다.

새삼 그림책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효진이랑 읽으면서 나도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는데....

책 속 리지의 할머니처럼 그렇게 곱게 잘 나이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삶과 문화를 남겨줄 수 있는 그런 할머니 말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늘 밝고 유쾌한 할머니가 이상하다.

사람들이 보기에 언밸런스한 꽃무늬 바지와 파아란 체크무늬 옷을 입으시고,

뭐든 자꾸 잊어버리시고, 이상한 행동도 하시고....

그렇다. 할머니는 뇌가 건강하지 않는 병인 알츠하이머병 즉 치매에 걸리셨다.

가족들은 걱정이 되고 당황스러웠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리지는 할머니의 이상한 옷 패션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리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의 노력이 마음에 들어온다.

더 사랑하고 더 이해하고 더 함께하려는 모습들이 눈에 띈다.

우리 가족은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걸 함께 할 수 있다는 리지의 말이 마음에 새겨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것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풀어나가는 그림책이라

참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라면 어떤 힘겨운 일들도 극복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신 할머니에 대해 더 관심과 사랑스런 눈길을 건네는 손녀 리지의 다짐들이

참 예뻐보인다. 할머니와 함께 한 추억과 시간들이 할머니의 사랑이 리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배려와 사랑은 역시나 따뜻한 가정 속에서 어른들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지않나 싶다. 가정 교육이 참 중요하구나!!!

 

 

l*****5 2014.1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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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를 이해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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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는 리비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앓으면서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이 책을 읽다보면 리비는 어린이이지만 속 깊은 아니 맑은 아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마음으로 할머니를 이해하는 아이다.리비와 가족들은 할머니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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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는 리비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원인 중 하나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앓으면서 우리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리비는 어린이이지만 속 깊은 아니 맑은 아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마음으로 할머니를 이해하는 아이다.
리비와 가족들은 할머니를 좀 더 깊이 이해하면서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읽는 이로 하여금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우게 한다.

아이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꽃무늬 바지를 똑같이 입고 할머니를 따라 다닌다. 알록달록한 꽃무늬 바지를 입은 할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보여진다.
아이는 할머니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같이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던 할머니가 어느 날부터 조금 이상해진다. 좋아하던 새 이름을 잊어먹기도 하고 쉬운 단어도 읽지 못하기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아빠와 엄마는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만 이야기해 준다.
누군가가 항상 옆에서 돌봐드려야 한다고 말을 해 주는 아빠의 엄마의 모습이 진지하지만 아이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고는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지 못하면 대신 읽어주면 되고, 새 이름을 잊어버리면 다시 알려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는 할머니가 아프다는 사실이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예쁘게만 느껴진다.
작가는 책 표지에 이 책을 자기의 경험으로 썼다고 밝혀두고 있다.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이 병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은 이 병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것이 좀 더 나은 방법이라고 알려준다.
작가의 체험적 이야기이기에 더 호소력이 있고 전달력이 있다. 

b*******6 2008.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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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바지가 잘 어울리는 할머니^^
"꽃무늬 바지가 잘 어울리는 할머니^^" 내용보기
어느날 사랑하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것들의 기억들이 점점 사라지고 맙니다. 또, 아주 쉬운일도 잊어버리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하십니다. 그래도 손녀 리비의 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애정과 동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저희 시댁의 시할머니께서도 연세가 많으셔서(올해 100세가 되셨지요)  일명 치매라고 불리는 병에 걸리셨지요. 이 책의 할머니처럼 아름답게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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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랑하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던 것들의 기억들이 점점 사라지고 맙니다.

또, 아주 쉬운일도 잊어버리고, 갑자기 화를 내기도 하십니다.

그래도 손녀 리비의 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애정과 동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저희 시댁의 시할머니께서도 연세가 많으셔서(올해 100세가 되셨지요) 

일명 치매라고 불리는 병에 걸리셨지요.

이 책의 할머니처럼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지만,

최소한 시할머니 병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결혼한지 13~4년이 되어가지만, 손주들 만큼은 할머니를 모르니까

시할머니께서 왜 이러실까? 왜 이런 말씀을 하실까??

하며, 저도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 그런 일들도 웃으며 이야기하는

추억이 되어 있겠지요?

이 책의 리비처럼 할머니가 줄무늬 셔츠에 꽃무늬 잠옷바지로 나오셔도

멋있다고 느끼는 것럼요...

d*****9 2008.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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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서평)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내용보기
이책을 읽고 있자니 몇년전 뇌졸증으로 입원했던 친정 엄마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초기 발견이라 약물로 치료를 하여 지금은 호전된 상태지만 하루 하루 연세드시고 갑자기 친정 아버지까지 저세상으로 보내셨기에 맘을 쉽게 놓을수 없는 실정이다.   노인인구가 늘면서 오는 현상중에 작가가 우리들에게 닥칠 어려움을 미리 대처하라는 메세지로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엮어낸
"(서평)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내용보기

이책을 읽고 있자니 몇년전 뇌졸증으로 입원했던 친정 엄마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초기 발견이라 약물로 치료를 하여 지금은 호전된 상태지만 하루 하루 연세드시고

갑자기 친정 아버지까지 저세상으로 보내셨기에 맘을 쉽게 놓을수 없는 실정이다.

 

노인인구가 늘면서 오는 현상중에 작가가 우리들에게 닥칠 어려움을 미리

대처하라는 메세지로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엮어낸것 같다.

 

알츠하이머병은 우리들이 노인성 치매로 알고 있는 질병의 하나로 그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알츠하이머병을 갖고 있는 할머니의 사례로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됨을 이야기해 준다.

 

리비에게 친구 같은 할머니가 어느날 이상한 옷차림에 깜빡하는 행동을 보고

아빠에게 할머니께서 뇌에 이상이 생겨 가끔씩 오는 현상이라 얘기를 듣고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에게도 친구 같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갑자기 이런 행동을 했을때

난처하고 힘들어 할것이다. 아이들에게도 이책을 통해 연세가 들면 오는

현상임을 알려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야됨을 알려주고 싶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할머니가 가끔씩 잊어도 리비는 영원히 잊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들의 할머니도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l***4 200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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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가 아닌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치매’ 할머니가 아닌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내용보기
어린이책 읽는 삶 104‘치매’ 할머니가 아닌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바버라 슈너부시 글 캐리 필로 그림 김수희 옮김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2008.4.1.  어린이문학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어린이작가정신,2008)는 할머니와 아이 사이에 흐르는 삶을 들려줍니다. 아이는 할머니를 사랑하고, 할머니는 아이를 사랑합니다. 할머니와 아이 사이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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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104



‘치매’ 할머니가 아닌 ‘우리’ 할머니

―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바버라 슈너부시 글

 캐리 필로 그림

 김수희 옮김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2008.4.1.



  어린이문학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어린이작가정신,2008)는 할머니와 아이 사이에 흐르는 삶을 들려줍니다. 아이는 할머니를 사랑하고, 할머니는 아이를 사랑합니다. 할머니와 아이 사이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시는데, 아이는 언제나 할머니한테 마음이 갑니다. 아이는 ‘할머니를 닮았다’는 말이 마음에 듭니다. 할머니와 함께 꽃밭에 꽃씨를 심고, 할머니와 함께 낮잠도 자고 차도 마시며 나들이도 다닙니다. 할머니가 ‘잠옷 바지’를 입은 줄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서 돌아다니면, 아이도 ‘잠옷 바지’를 입고 함께 돌아다닙니다.



어느 날 엄마는 할머니가 옷을 이상하게 입었다는 걸 알아챘어요. 꽃무늬 잠옷 바지에 파란 줄무늬 셔츠를 입었거든요. 하지만 난 할머니의 옷차림이 마음에 들었어요. 나도 파란 줄무늬 셔츠에 주황색 꽃무늬 바지를 입는 걸 가장 좋아하거든요. 어른들은 늘 그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얘기하지만요. (14쪽)



  이야기책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에 나오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이한테 ‘할머니가 아프다’고 말합니다. ‘할머니가 나이가 많이 들어 자꾸 머리가 나빠진다’고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라든지 ‘치매’ 같은 이름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저 ‘나이가 많이 들었’을 뿐입니다. 굳이 할머니한테 ‘이런 병’이나 ‘저런 늙음’이 찾아왔다고 아이한테 말해야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할머니이기 때문에 사랑스럽습니다. 쭈글쭈글한 살결도 사랑스럽고, 하얗게 센 머리도 사랑스럽습니다. 몸을 빠르게 놀리지 못하는 모습도 사랑스러우며, 느릿느릿 책을 읽어 주다가 때때로 ‘어떤 글자를 어떻게 읽는지 잊어’도 사랑스럽습니다.


  왜 아이는 모든 모습이 사랑스러울까요? 할머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는 할머니가 그만 ‘어떤 글자를 어떻게 읽는지 잊을’ 적에는, 아이가 씩씩하게 그 대목을 읽어 줍니다. 할머니가 못 읽으면 아이가 읽으면 돼요. 할머니가 무언가 떨어뜨리면 아이가 주으면 됩니다. 할머니가 뭘 미처 못 챙긴다 싶으면 아이가 먼저 챙기면 됩니다.



한번은 할머니가 나에게 책을 읽어 주는데 어떤 단어를 잘 읽지 못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글 말고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 어느 날,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새 이름을 기억해 내지 못했어요. 나는 그 새가 ‘박새’라고 알려줬어요. 내 생각엔 할머니가 깜박한 것 같아요. (17, 19쪽)



  우리는 누구보다 내가 나를 아낄 때에, 나를 둘러싼 다른 사람들도 아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내가 나를 사랑할 적에, 내 곁에 있는 반가운 이웃하고 동무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집살이를 하는 사람은 ‘한식구’이면서 저마다 ‘동무’입니다. 어떤 동무인가 하면 삶동무이고 사랑동무이며 꿈동무이자 이야기동무입니다. 삶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서로 나누며, 꿈과 이야기를 다 같이 나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아이를 ‘이녁 몸처럼’ 아낍니다. 아이는 할머니를 ‘내 몸처럼’ 아낍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아이와 할머니를 ‘그분들 몸처럼’ 아끼지요.



난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고, 할머니한테서 배운 걸 할머니한테 다시 가르쳐 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내 책을 읽고 싶을 때 옆에서 읽어 줄 수도 있어요. (44쪽)



  우리는 서로 도우면서 함께 삽니다. 우리는 서로 아끼면서 함께 삽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보살피면서 함께 삽니다. 돈이 넉넉하면 돈으로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힘이 세면 힘을 써서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면 멋진 글을 써서 선물하면서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맛난 밥을 지어서 서로 도울 수 있고, 고운 옷을 바느질해서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 도울 수 있고, 웃음꽃을 터뜨리면서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커다란 일을 도와야 하지 않습니다. 작은 몸짓도 큰 몸짓도 모두 아름답습니다. 기쁘게 삶을 노래하는 길동무가 되듯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함께 지냅니다. 보금자리를 함께 가꾸는 하루를 씩씩하게 엽니다.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는 ‘꽃무늬 바지’가 얼마나 고운 옷인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서로서로 기쁘게 아끼는 손길은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하는 대목을 넌지시 짚습니다. 4348.6.7.해.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어린이문학 비평)



h*******e 2015.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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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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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돌아가신 아이들의 할머니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뇌졸중에 치매, 10여년 가까이 병석에 누워계셨다. 이 책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와 그 가족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예전에 이런 책들을 읽었더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일러주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이들에게는 늘 병원에 계시는 자기들과 놀아주지 않는 할머니로 기억되어 있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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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돌아가신 아이들의 할머니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져 왔다.

뇌졸중에 치매, 10여년 가까이 병석에 누워계셨다.

이 책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와 그 가족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예전에 이런 책들을 읽었더라면 우리 아이들에게 일러주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이들에게는 늘 병원에 계시는 자기들과 놀아주지 않는 할머니로 기억되어 있어 안타깝다.

큰아기 생후 4개월부터 아프기 시작했으니 아이들에게는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다행히 외할머니와의 몇 가지 추억이 있어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다.



먼저 이 병에 대해 알아보면 알츠하이머 병이란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치매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특징은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 지적인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 일상생활능력·인격·행동양상의 장애 등이다. 심해지면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진다. 아울러 우울증세, 인격의 황폐, 격한 행동 등의 정신의학적인 증세도 동반된다. 특히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 질환은 환자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문제이다. 가장 힘든 것은 아직 뚜렷한 원인을 규명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이 책속의 리비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고 무척이나 할머니를 사랑한다.

할머니가 왜 그렇게 이상하게 행동하는지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병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 준다. 아픈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는 대처법을 알려주는 가족앨ㄹ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요즘 알츠하이머병이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는 무서운 병이고 치료는 더디게 완벽하게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다. 그런 병이 생겨 행동이 어눌하고 위태롭게 걷기가 힘들어 보이면 엄마 뒤로 숨거나 도망가 버리는데 책속 주인공 리비의 행동은 배울 점이 많다.


할머니와 나는 정말 사이가 좋아요. 우리 둘은 참 많이 닮았대요. 우리는 함께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꽃도 심으면서 놀아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할머니가 좀 이상해졌어요. 뭐든 잘 잊어버리고 옷도 어울리지 않게 입어요. 꽃무늬 잠옷 바지에 줄무늬 셔츠를 즐겨 입기 시작했거든요.

엄마는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서 그렇대요.

앞으로 할머니는 점점 더 많은 기억을 잃게 될 거래요.

할머니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렵지만, 그래도 나는 언제까지나 할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책 뒷부분에 <부모님께>를 읽고 그런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활용한다면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미리 대처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w******h 2008.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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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따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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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다보니 일년에 고작 서너번만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날 뿐입니다. 아무래도 만나는 시간이 적다보니...추억도 그리움도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적어지는듯 해서 가끔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는 가족들이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바지 입니다. 체크무늬의 꽃무늬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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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다보니 일년에

고작 서너번만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날 뿐입니다. 아무래도 만나는 시간이

적다보니...추억도 그리움도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사랑도

적어지는듯 해서 가끔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는 가족들이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바지

입니다. 체크무늬의 꽃무늬 잠옷 바지...아마 옷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안 어울리는 차림인지를 알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이런 차림을

하시게 되고, 음식을 만든 후 가스 불 끄는 것도 잊으시고 화를 내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리비는 이런 할머니가 이상하기만 했는데 아빠가 할머니에게 병이

생겼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알츠하이머라는 병이라는것을..........................

어느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생겼다는 것은 그게 무슨 병이든

슬프고 우울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리비와 가족들은 할머니의 병을 사랑이라는

치료약으로 이겨 내고 있고 어린 리비조차 사랑으로 할머니를 이해 합니다. 가족이

아픈것은 사랑으로 그 아픔과 어려움을 이겨야 함을 이 책은 말하고 있으며

 그런 슬픔을 이해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슬프지만 우울하지 않게 잘 그려 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눠 봄으로써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이해했으면 합니다.

j******7 2008.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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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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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바지의 화려함이 멋쟁이 할머니를 연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꽃을 좋아하고 새를 좋아하고 손녀와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함께 웃는 할머니가 어느날 변했다. 새이름도 잊고 꽃이름도 잊어버리고, 가스불 꺼는것도 잊어버린다. 옷도 이상하게 입고 책 속 단어도 이해못하고 웃다가 괜히 화를 내기도 하는 할머니... 그 할머니의 병은 알츠하이머병이란다. 아이들에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다" 내용보기

꽃무늬 바지의 화려함이 멋쟁이 할머니를 연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꽃을 좋아하고 새를 좋아하고 손녀와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함께 웃는 할머니가 어느날 변했다.

새이름도 잊고 꽃이름도 잊어버리고, 가스불 꺼는것도 잊어버린다.

옷도 이상하게 입고 책 속 단어도 이해못하고 웃다가 괜히 화를 내기도 하는 할머니...

그 할머니의 병은 알츠하이머병이란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병을 이야기책으로 나와 아이들이 읽을수 있음이 너무 좋다.

하나씩 알아간다는것도 좋고..그런 병의 증세도 알려줄수 있는것도 좋았다.

 

이 책은 그런 병에 걸린 할머니의 이야기로

잔잔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책이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아이야기와 그 가족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지도 알려준다.

할머니를 대하는 아이의 행동도 배울점이다.

할머니가 기억못하는걸 알려주고 평온하다가 갑자기 화를 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 스스로도 알고 있다.

책속의 배경과 그림도 아름다워 내용을 이해할수 있다.

할머니의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같이 하며 할머니를 이해하는 손녀의 마음과 사랑이 너무 좋다.

할머니가 사랑한다는거 잊지 말라는 말에 가슴 짠한 느낌을 받았다.

영원히 할머니를 사랑한다는 손녀의 말도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이다.

가족이 모두 건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함께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도 좋을거 같다.

책에는 병에 관한 여러 단체들도 나와있다.

세상의 모든 가족이 모두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다.

r******n 2008.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