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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살게 되는 정신없는 삶에 진저리가 날때에 ...
도저히 쫓아 갈 수 없는 경쟁과 숨한번 제대로 들이킬 수 없는 도시의 일상들에
온 마음과 얼굴이 괴로운 찡그림으로 일관할 때에
사진쟁이 이창수의 악양 이야기 '지리산에 사는 즐거움'을 만나게 되었다.
방금 출판사에서 뽑아낸 따끈따근 한 새 책에 가득 담긴 사진과 편안한 글은
바쁜 일상에 여유로운 쉼을 가져다 주었다.
예사롭지 않은 사진들 속에서는 우리네 정서를 터치해 주는 정겨움이 들어 있고
직접 보고 느끼지 못하지만 자연이 주는 편안한 휴식에 ...
내 안에 상쾌한 공기가 숨쉬는 듯 하다. ^^
한장 한장 아끼며 읽었는데, 금방 페이지가 끝나버려 아쉬움이 밀려 올 정도?!
- 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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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 법은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수많은 삶의 방법 중에서 도시에서의 생활은 늘 한 템포 정도 조급함을 느끼게 하고, 무언가 놓치고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세상의 삶들이 그리 크게 다른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 감 에도 불구하고 늘 조금은 먼 곳의 다른 삶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이런 많은 사람들의 '꿈'을 삶으로, 현실로 생활로 바꾸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물론 그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아마도 그 이전의 그의 삶이 겪게 하였던 세상의 분주함과 넓고 먼 곳에서의 경험들도 한 몫을 하였겠지만, 그리고 그러그러한 여건이 되어 가능 하였겠지만 아무튼 쉽기만한 결정은 아니었을 것이기에, 그가 크게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없더라도 이 풍성한 사진이 가미된 에세이는 읽는 이에게 평온함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심장 박동을 조금은 느긋하게 조율 해주는 푸근함을 남기는 것 같다.
여러분도 언젠가 '지리산' 에서의 삶이 꿈꿔지지 않는가?
그럼, 언제나 그렇듯 즐거운 독서생활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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