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면 언제나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둘 여러가지 것들이 마음속에 쌓여 간다.
그리고 그러한 추억들을 한번씩은 꺼내서 둘러보게 된다.
그 추억들은 이름으로, 사진으로, 장소로, 책으로, 음악으로 남겨진다.
그리고 특히나 음악의 경우에는 그 음악을 들려준 사람이나 그룹이 현재도 활동을
하고 있다면 그 혹은 그들이 새로운 노래를 들려줄때면 다시 돌아가 예전의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게 된다.
최근에 다시 돌아온 예전의 멋진 그룹들... 그중에서도 Guns N' Roses는 또다른 특
별함을 갖고 있었다.
어쩌면 당시에 우리가 특별히 외국의 뮤지션들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그다지 얻을
수 없는 환경에서 살아서 더욱 그러했겠지만, 그럼에도 가장 '사고'라는 명칭이 붙
을 수 있는 일들을 가장 많이 저지르고 그러한 소식들을 가장 선명하게 들을 수 있
었던 거의 유일한 그룹이었기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그들의 음악은 반항과 비판과 세상에 대한 소리지르기에 기반을 두고 있었음에도
그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그다지 저항과 반항을 느끼지 못했던 우리에게 Guns N' Ro
ses는 그 자체만으로도 어쩌면 반항과 Rock 정신을 대표하는 그룹이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들이 돌아와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는 지금, 한번쯤 그들이 처
음 시작할때 했던 음악과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한번쯤 다시 들어보고 싶어지는 것
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당시에는 반항과 글자 그대로 뜨거울 피를 어찌할 줄 몰랐던 10대 시절의 나의 친
구였지만, 다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다지 앞에 펼쳐진 세상살이가 녹녹치
않은 지금도 여전히 그들은 나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를 CD 플레이어에 걸면 함께 놀자고 나를 초대한다.
바로 'Welcome to the Jungle'의 세계로... |
|
롤링 스톤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80년대 앨범
2. Guns N' Roses - 'Appetite For Destruction'
![]() 1. "Welcome to the Jungle" Axl Rose Slash 4:34
2. "It's So Easy" McKagan, West Arkeen McKagan, Arkeen 3:23 3. "Nightrain" Rose Izzy Stradlin, Slash, McKagan 4:29 4. "Out ta Get Me" Rose Stradlin, Slash 4:25 5. "Mr. Brownstone" Stradlin, Slash, Stradlin, Slash 3:49 6. "Paradise City" Rose Slash, Stradlin, McKagan 6:46 7. "My Michelle" Rose Stradlin, Slash 3:40 8. "Think About You" Stradlin Stradlin 3:52 9. "Sweet Child o' Mine" Rose Slash, Stradlin 5:55 10. "You're Crazy" Rose Stradlin, Slash 3:17 11. "Anything Goes" Rose, Stradlin Stradlin, Rose, Chris Weber 3:26 12. "Rocket Queen" Rose Slash, McKagan 6:13 ![]() W. Axl Rose – lead vocals, percussion
Slash – lead guitar, rhythm guitar, acoustic guitar Izzy Stradlin – rhythm guitar, lead guitar Duff McKagan – bass, backing vocals Steven Adler – drums 그룹 보스톤의 데뷔앨범이 데뷔앨범 사상 최대판매량인 1300만장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 기록이 1987년 LA의 신예 헤비메탈밴드 건즈앤로지즈에 의해 깨졌다 (1800만장)
건즈앤로지즈의 첫 앨범 파괴식욕(욕구)는 대중들과 평론단을 모두 만족 시키는 앨범이다.
그도 그럴것이 건즈앤로지즈의 음악은 그당시에도 색다른 감이 있었다.
헤비메탈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서 헤비함도 크게 잃지 않은채 유려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그들은 신선함이 돋보였겠다. 웰컴투더정글로 카랑카랑하게 자신들의 개성을
십분 발휘한 첫곡을 필두로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파라다이스씨티, 락켓퀸, 미스터브라운스톤
그리고 이 앨범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 명곡 스윗차일드오마인. 데뷔 앨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좋은 곡들로 채워져 있다. 어지간한 평범한 중견밴드들의 베스트 앨범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니 다들 빠져들지 않을수가 없었겠다.
건즈앤로지즈의 사운드의 특징은 보컬인 액슬로즈의 앙칼진 사운드와 기타리스트 슬래쉬의 깁슨기타
특유의 톤을 잘 살린 적당한 중량감의 메탈톤 사운드 양축의 조화와 경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더프나 이지, 맷트의 연주도 훌륭하지만 기본적으로 쌍두마차가 이끌어가는 모양새로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다. 아시다시피 액슬 로즈는 하얀색 (민망한?) 쫄쫄이 핫팬츠에 빨간색 두건을 트레이드마크로
긴머리를 휘날리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고 슬래쉬 또한 마크 볼란등을 연상시키는 긴 퍼머 머리에
긴 잉글리시 햇 그리고 깁슨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연주와 스타일 모두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요소로 작용했다.
건즈는 사실 90년대를 정점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밴드라고 볼 수도 있다.
이들의 Use Your Illusion 앨범은 90년대 초와 중반까지 락씬과 팝뮤직씬을 모두 아울렀고
그들의 해체떄까지 글자 그대로 전성기를 구가했다고 할 수 있을만큼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앨범은 새로운 메탈음악의 도래를 알리는 앨범이면서 동시에
그룹 건즈앤로지즈 전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기도 하겠다.
물론 안타깝게도 양축인 액슬로즈와 슬래쉬의 불화로 팀이 해체되고, 앞으로도 재결합 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참 안타까움이 있는데 좀 더 안타까운점은 둘의 독자적인 활동으로 따로 더 좋은
(건즈때보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모두 좋은것인데 그렇지를 못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내용)
물론 액슬의원맨밴드스러운 건즈앤로지즈의 근작 차이니즈 데모크라시나 슬래쉬의 근작 솔로 앨범
모두 좋은 (개인적으로 슬래쉬쪽이 조금 더 좋았는데) 앨범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둘이 함께했을 때의
음악보다 (하긴 그게 쉽지 않은일임은 알지만) 귀를 잡아끄는 매력이 덜 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아무튼 데뷔 앨범임에도 전설로 남게되는 몇 안되는 80년대와 90년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앨범이겠다.
(계속)
|
|
Guns N' Roses - Welcome To The Jungle ![]() 건스 앤 로지스 (Guns N' Roses) : 198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
액슬 로즈 (Axl Rose, 보컬) : 1962년 2월 6일 미국 인디애나 출생 슬래쉬 (Slash, 리드 기타) : 1965년 7월 23일 영국 런던 출생 이지 스크래들린 (Izzy Stradlin, 리듬 기타) : 1962년 4월 8일 미국 인디애나 출생 더프 맥커겐 (Duff McKagan, 베이스) : 1964년 2월 5일 미국 시애틀 출생 스티븐 애들러 (Steven Adler, 드럼) : 1965년 1월 22일 미국 클리블랜드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공식 웹 페이지 : http://web.gunsnroses.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o1tj2zJ2Wvg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723523-bd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