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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서점에도, 도서관에서도 이 책의 도움을 크게 ^^ 나도 모르는 사이 순식간에 기러기 엄마가 되었다. 이럴 줄 알았더면 한국에 있을 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을텐데, 영어가 정말 싫었던 나로서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해방이었으니... 아이를 낳고선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 아이 수준의 영어를 하다보니 역시나 유창한 영어는 늘 물건너 가 있었고 말이다. 종종 놀러오는 신랑의 미국인 친구 역시 내게 쓰는 영어란 몇 마디일 뿐이고, 좀처럼 늘지 않는 영어 실력 - 더군다나 리스닝 실력이 형편없는지라 지금은 아이가 듣고 내게 이야기해주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그런 가운데 처음 싱가포르에 와 이런 저런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 나로서는 이 책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할 때에도, 아이랑 도서관에 가서 책 검색을 할 때에도, 서점에서나 아이 학교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던 주옥같은 영어회화가 들어있는 것이다. 알아두면 힘이 되는 유학 필수 정보 - 미국 유학 그것도 주로 대학과 관련된 내용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된다. 현지에서 부딪히는 실전 회화 - 내가 이 책에 나온대로 물었을 때 상대방이 책에 나온 반응과 똑같이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래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로 질문을 던지거나 도움을 청할런지 열심히 공부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학교 등록에서부터 수업 시간표 짜기, 강의 듣기와 리포트 제출, 발표, 스터디, 점심 등 주로 대학 생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기러기 엄마인 내게는 아쉬움이 남지만, 나도 아이가 좀 더 크면 여기서 더 영어 공부를 할 예정이니 열심히 공부해놓으면 그 때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회화들인 것이다. 휴대폰 구입하기, 운전 면허 취득하기, 차 구입하기, 영화보기, 요리하기, 파티 준비하기, 한국 소개하기, 아파트 구하기, 아르바이트... 이런 내용도 정말 알차고 도움이 된다. 각각의 주제별로 다양한 회화 내용이 들어있고 말이다. 싱가포르에도 한류 열풍이 부는지, 여기 사는 싱가포리언들은 한국의 가수나 영화배우, 탤런트에 대해 관심이 많은지라 그런 내용을 갖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영어가 느는 듯. 또한 한국을 소개하는 다양한 내용의 영어는 외국에서는 꼭 알아야 할 것 같고... 지금도 틈틈히 시간을 내어 열심히 몇 마디 중얼거린다. 크게 따라하고 또 자꾸 반복하고 그래도 어느 새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영어. 그리고 영어 때문에 거금을 들여 케이블 TV를 신청해놓고서도 아이랑 보는 만화 - 그것도 아이가 훨씬 더 많이 듣는다. ㅋㅋ 드라마를 좀 볼라고 하면 역시나 어려워서... 그래도 자꾸만 들으면 반복되는 단어나 문장이 들린다는데 정말 큰 일 이다. 지금도 볼 일 보러 나갈 때면 슬며시 커다란 가방에 [유학영어회화] 책을 집어넣고 나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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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크기가 손 안에 들어오는 사이즈와 알찬 구성 마음에 듭니다~~.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이 책 구성을 보면서 정리가 되는 듯 하네요. 주제별로 확장 표현이 사전식으로 되어 있어서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이 책 뒤늦게 유학 준비하는 친구넘 선물하렵니다. 결심한 것 축하도 하고 포기하기 말라는 압박용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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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영어라고 해서 펼쳐본 대부분의 책들이 비행기 타기부터 현지에서 물건사는 이른바 생활영어만 실어서 이게 뭐야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은 다르군요. 일단 다른 부분들 다 생략하고 정말 유학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만을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레포트 연기해달라, 과제가 이해가 안된다 이런 얘기 정말 필요할거 같은데... 책이 알차서 기존에 샀던 표현사전은 두고 가도 될거 같네요. 근데 역시 수준이 보통이 아니네요.. 공부 좀 해야겠네요...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