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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달라이 라마 자녀교육법]
세계인들의 정신적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는 인권 보호와 옹호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열여섯 살의 나이에 티베트의 지도자가 된 달라이라마. 중국의 탄압을 피해 인도로 망명해 티베트 망명정부를 수립한 그가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서를 조심스레 우리 앞에 펼치어 보인다. 흔히 자녀 교육서라 하면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담겨져 있으리란 기대감을 쉽게 떨쳐 버리지는 못하는 마음에서 손에 움켜 쥐고 주섬주섬 읽게 되는 것이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이겠다. 그의 명성 앞에서 주저할 것 없이 재빠르게 읽어내려가길 한참이 지나 동이 트면서 덮을즈음 바로 이런 기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어 지나갔다. 어둠 속을 나 혼자만 걷는 줄 알았는데 책을 보니 그 역시도 우리네와 같은 어둠 속에서 종종 걸음으로 그렇게 혹여 아이가 깰까 조심스러워 까치발을 든 모양새를 그려보다가 그 잠시잠깐 생각을 놓았을즈음 아들 핀을 키우면서 겪었던 부부간의 사적인 감정들의 조율과 사례들을 견주어 우리네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자녀가 있는 집 안의 풍경을 담고 그다지 큰 목소리도 아닌 큰 몸짓도 아닌 조근조근 말하며 아이의 시각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지켜보고 행하는 그를 보면서 적잖이 내 자신을 반추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주어지고 말았다. 그 시간은 많은 생각을 요하진 못했다.적어도 노력한다고 하는 내 자신을 너무 주눅 들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단,그의 말을 내 지금의 기본 뼈대에 살을 입히려 내 나름 정리에 들어갔다. 사실 그가 언급했듯 환생이나 윤회,디베트의 정치 상황등에 좀 더 많은 지식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말한 것은 이것은 어느 특정 종교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는 것과 자녀와 일상에서 실천하는 그의 깨어있는 명상과 함께 호흡하길 바라는데 있다고 본다.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은 전혀 새로운 우주를 여행하는 일과도 같다. 초등 5학년인 딸 아이가 사춘기란 복병을 제대로 앓으면서 내게 매하루 하루 그 길 위에서 나를 새로운 경험으로의 초대를 서슴치 아니하고 선사한다. 갓난 아기때는 감정 하나하나 울음 끝과 표정으로만 유심히 살피며 돌보다가 이제 어느 덧 그 여린 가지를 한 묘목이 제법 모양새를 갖추고 엄마보다 더 으쓱해지려 하고 더 기세등등하여 눈꼬리가 올라가는 모습으로 나를 적잖이 긴장하게 만들기도 한다.하지만 그런 새로움이 나를 부모로서 누릴 수 있는 함께 겪으며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환경과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에 대해 지금은 감사함을 느낀다.정말 필요할때 부모인 나는 늘 함께 너와 그 길을 걸었으며 힘들때 기쁠때 그 감정 같이 느끼며 토해냈다는 것을 눈짓으로 말하고픈 날이 내게도 생기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순수 부모의 뜻대로 성장하리란 것은 억지스럽게도 우리 부모가 겉만 사치스럽게 포장해 놓은 껍데기인지도 모른다. 정작 아이의 마음도 눈도 읽어내지 못하면서 괜한 호들갑에 젖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실상 우리가 보모란 이름아래 늘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그것은 아이들의 생각을 다 아는 것 마냥 결단하고 단정짓는다는 것이다.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어느 땐 내 마음도 잘 몰라 헤메기 일수인 우리가 어찌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생각을 꿰 뚫어 읽고 그 틀에 맞추고 있단 말인가? 그것은 우리의 생각부터 바꾸야 한다는 것을 그대로 시사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먼저 바꾸길 다그치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부모의 생각이 바뀌었을때 올바른 사고 전환과 함께 두 톱니가 온전히 맞춰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몸체가 되는 것이다. 이에 상응하여 그가 제시한 아이가 자라는 동안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신성한 진리를 눈여겨 보고 늘 가슴에 품고 머릿속에 되뇌여야만 한다. 아이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말 것,객관적인 눈으로 아이를 바라볼 것, 아이와 공감하는 부모가 될 것등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누누히 거듭 강조하고 있다. 설령 우리가 부모로서 항상 최선의 방법으로 대처하지 못했다해도 부정적인 생각과 원하지 않는 감정등이 발생했을때 제어를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들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 길 위에서 혼돈하지 말았으면 한다. 적어도 틱낫한 스님이 말한 마음의 여유를 거울삼아 그렇게 넓은 시야를 가지고 매순간 우리는 깨어있는 마음으로 모든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분석할 수 있는 아이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소신껏 해야만 한다. 그러할때 그 모든 훈련들이 끊임없이 행해지고 훈련될 때에 비로소 우리는 완벽한 부모의 길에 발을 딛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지나침 없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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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달라이 라마가 등장하지만, 이 책은 달라이 라마가 쓴 책이 아니다. 지은이들은 동양의 명상 수련에 관심이 많은 독일인 엄마, 아빠이다. 각각 육아잡지와 심리학 잡지의 편집장들이다.
잡지사 기자들 답게 쉽고 간결하게 쓴 글은 막힘없이 수월하게 읽힌다. 두 살 아이를 둔 슈테판 리스(아빠)는 아이와 겪는 일상적 상황과 부모의 태도에 대해, 두 아이의 엄마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안네 베르벨 쾰레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고 싶지 않은 요즘 엄마들에게 자신의 경험담들을 근거로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전달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예전의 생활과 전혀 다른 삶의 유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과 후가 '다르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부모되기의 시작이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상황을 수동적으로 참아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기꺼이 맞이하고, 부부와 아이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는 것을 뜻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독일 아저씨 슈테판 리스는 아들 핀을 키우면서 이런 생각을 했단다.
핀과의 나날들은 내게 낯선 땅으로의 탐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핀이 내게 하려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때도 많았다. 아이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 행동 역시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럴 때 방법은 단 하나다. 늘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여유롭게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일이다. 그리고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함께 느끼려고 애쓰면 된다. …아이를 다루는 비법이란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이는 갓난아이도 마찬가지다.(이 책 11-12쪽)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려는 태도에도 연습은 필요하다. 유년 시절을 두 번 산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툭 던져놓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 일상이 한결 편안해지는데, 사실 이게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딸기를 주면 모조리 으깨서 질펀하게 만들거나 새로 도배한 벽에 낙서를 하기 일쑤인 악동과 사는 일은 미처 계획하지 않았던 인생이다. 게다가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는지! 까칠한 상사가 있는 사무실에 나가서 아침 일곱시부터 밤 일곱시까지 꼬박 열두 시간 일하는 것이 차라리 더 편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맡아서 돌봐주는 시설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주는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 잠든 아기가 뿜어내는 평화, 하루하루 놀라운 성장, 의도하지 않은 일에서 얻는 웃음, 어쩌다 찾아오는 예기치 못했던 행복들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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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나는 어떤 부모인가', '나는 아이들에게 옳바른 부모상을 보여주고 있는가'하는 의문에 흽싸여 있다. 아이들이 자라남에 더욱 하기 힘든 것이 부모의 자세인 것을 느끼고 잇는 터였다. 그러던 중에 달라이라마의 자녀교육법이란 책은 내게 어떤 큰 깨달음을 안겨줄 것만 같았다. 저자의 아들 핀이 저지르는 일상의 행동들은 우리아이들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는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더욱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있었다. 나는 부모지만 완전하지 못한다.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이 내게 주었던 조언들을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은데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면 나는 그런 조언들을 사그리 잊게 되고 내 자신이 먼저 우왕좌왕함을 느낀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떤 일을 벌이면 나는 한번의 쉼호흡을 하고 아이의 말을 듣어야 하는데 언제나 내가 그 잠깐의 시간을 참지 못하고 부모로서의 일장연설을 한다. 기다리지 못하고 화를 내고 감싸안아 주어야 할 때는 그러지 못하기를 반복한다. 부모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나또한 불완전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부모가 아닌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을 감추려고만 하던 중에 읽게 된 책에서 소중한 교훈을 발견했다. '사랑과 존중으로 자녀기르기',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자녀교육법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았다. 작은 원칙들을 어떻게 실천하는냐, '부모의 생각각부터 바꿔라' 라고 우리에게 충고하고 있다. 미움, 분노, 화, 두려움, 걱정, 슬픔, 죄절이 일어날 때는 명상을 하라고 충고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고 말한다.
"여유는 '무집착', 과 '무분별심'을 통해서 얻어지는 포괄적인 내적 평정의 감정이다. '무집착'은 욕구나 기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자신의 평정심이 좌우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을 뜻하고, '무분별심'은 사건이나 타인의 의견에 대해 판단을 내리지 않는 것을 뜻한다. 마음의 여유는 '인생의 모든 관점을 받아들인 상태에서 자비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는 능력'이다."
나는 자식에게도 무집착과 무분별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음에 새겼다. 자식은 내가 낳았지만 소유물은 아닐것인데 나는 소유물인 것처럼 생각을 한 적이 많았다. 나를 통해 세상에 나왔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니 집착을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을 느낀다. 긍정적인 눈으로 아이를 대하고 아이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내가 먼저 변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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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있어 자녀교육은 평생에 걸쳐 배워야 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건 내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이에게 배워야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배워야 할 과제이기도 한 것이다.
결혼을 할때 우리는 자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내 아이는 내가 계획한 대로 성장 할 줄 알고 꿈을 키우며 아이를 기다린다. 그러나 아이는 이 세상과 첫 대면을 하는 순간 한 생명체로서 인정 받기를 원한다.
'달라이라마 자녀교육법'은 얼핏 종교적인 성향이 많은 것 같지만 책을 읽다보면 종교적 색체보다는 아이 그 자체를 바라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동안 자녀를 키우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지금도 그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내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전적으로 아이 위주로 시간을 맞추다보니 내게 오는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아이에게도 돌아간 적도 있었다. 그만큼 내 생활의 변화에 대하여 적응하기 힘들었고 아이를 내 방식대로 만들려고 했던 것에서 오는 갈등 때문이었던 것 같다.
'부모의 방식이 아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으로 세상을 발견할 기회를 주도록 가르친다'라고 이책에서 말하고 있지만 뒤돌아보면 '부모의 욕구 때문에 아이의 욕구를 방해 해서는 않된다'는 이 책의 내용과는 너무 상반된 교육을 했던것 같다.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이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 책에서는 간단한 요가 방법을 소개하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서 엄마가 취해야 할 마시지나 행동들을 사진과 함께 잘 소개 하였다.
나는 내 자녀의 교육만 신경쓰지만 자녀가 자라 이 사회의 한 면에서 중요한 역활을 전개해 나갈 것을 생각한다면 그리 쉽게만 지나칠 일이 아닌 것이다. 자녀가 어릴 수록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좋은 행동들은 많아진다. 그런면에서 볼때 아직 어린 자녁들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다.
'우리는 미처 의식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자기 기대의 포로가 된다. 어떤 의견을 만들어내고는 자신이 옳다는 절대적 확신으로 이를 고집한다'---P156
이런 행동은 우리가 자녀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의 완벽한 행동으로 만족망이 커진다는 것을 알기 아이에게 집착하는 것이라 했다. 집착을 버리고 아이 자체의 생각을 인정하고 받아 들일때 제대로 된 자녀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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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마음은 모두가 비슷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자라서 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의 욕심을 아이에게 강요하곤 한다. 엄마인 나도 어쩌면 아이에게 뭔가를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녀교육법'이라는 제목에 나는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성인인 달라이라마가 전하는 자녀 교육법... 왠지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읽고 배워서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는 엄마의 욕심이 다분히 많았던 점도 사실이다. 저자인 슈테판 리스와 안네 베르벨쾰레도 육아를 경험한 부모로서 부모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기를 우리들에게 권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쓴것이라 생각되었다.
임신을 했을때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 , 아이를 낳았때 "누워 있을때가 좋다"라고 친정엄마가 해주셨던 말이 생각이 난다. 직접 내가 경험을 해서인지 어른들 말씀중에 틀린말이 없다는 사실이... 어른들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정말 맞는듯 하다. ^^ 이 책을 쓴 저자는 아이가 생겨도 생활에 변화가 없을꺼라 생각했지만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인생이 끝없는 변화의 과정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내 감정을 견딜줄 알아야만 타인의 감정도 견딜 수 있다.) 지금의 나도 이들처럼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듯 하다. 한창 개구쟁이인 6살의 아들과 감정 대립을 자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많이 편안해 졌었다. 저자의 경험담이 나에게 많은 위안이 되기도 했고, 쉬어가는 코너처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나 명상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스테판 리스는 '늘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여유롭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함께 느끼려고 애쓰면 된다.'고 알려 주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인생의 특별한 선물이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주고, 작고 특별한 한 인격체로 사랑해야 한다. 집착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태도를 지닌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대개 행복하고 여유롭게 인생을 살아간다.
"위대한 사랑과 위대한 목표는 그만큼 큰 위험을 내포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네 자신에 대한 존중과 남에 대한 존중 그리고 네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을 명심하라" - 달라이 라마
본문중에... P.188 "내가 인생에서 배운 대부분은 내가 어머니라는 사실로부터 배운 것들이다. 아이들은 내가 뭘 알아야 하는지, 언제 그것을 알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가르쳐준다. 오랫동안 나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 순간 눈이 떠져서 내 유년 시절과 관계된, 나를 구속하거나 나에게 해가 되는 낡은 행동방식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글을 읽으면서 엄마로서 많은 반성과 생각을 했던것 같다. '미안하다고 말하라'는 부분에서 아이에게 사과를 함으로 분노를 털어버리게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또 한편으로 자주 사과를 하는것은 부모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므로 좋지 않다고 한다. 나도 그 부분에서는 지금도 많은 고민을 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변화를 뜻하며,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에게 훌륭한 스승이 되어 우리가 완벽한 부모가 될수 있도록 우리를 끊임없이 훈련 시킨다는 말을 되새겨 보며... 꿈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천사같은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의 순간을 느껴본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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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임신5개월이기에 아직 아기를 키우고 양육한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거나 느끼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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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4학년 초에 용돈 기입장을 사겠다고 해서 부록으로 받았던 수첩을 하나를 내밀었었다. 구지 용돈을 들여 금전 출납부를 사지 말고 입금, 출금만 위에 써서 용돈 기입장을 하라며... 그 빨강색 표지의 예쁜 수첩을 며칠 전에 발견했다. 거기에 아이의 비밀 일기 한 가지가 적혀 있었다.
비밀 일기 오늘 너무 억울한 일이 있었다. 엄마가 너무 논다고 아이스크림같다가 내 머리를 픽 치고 거기다가 책상에 걸려 넘어졌을 때 다른 엄마같으면 와서 괜찮냐고 할 걸 가지고 욕만 먹었다. 거기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데 갑자기 엄마가 와서 볼을 쳤다. 날짜를 바꾸고 게임을 다운받았덴다. 난 전혀 그런 적이 없는데... 너울 억울하다. 이런 엄마가 너무 싫다. 요즘엔 나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는 듯 하다. 엄마가 너무 야속하다. 가슴이 화닥거렸다. 글만 봐도 그 날의 상황이 떠올라서...
회사를 다니던 나는 아이가 잠도 안자고 게임을 하는 것을 인터넷 프로그램 다운 목록에서 몇 백개의 숨겨진 게임 다운 파일을 발견하고는 알았다. 직장 다니랴, 집안 일에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데다 믿고 있던 아이에게 생긴 배신감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로 인해 아이를 못 믿게 된 것은 물론 사이도 무척 나빠진 시기였었다. 그 이후 있던 일이니 아이에게는 참으로 억울할만한 일이었을 것이다. 나는 아이에게 물었다.
"그 때 많이 속상했지?" "네." "흠. 미안하다. 엄마 성격이 급해서... 널 무척 사랑하는데, 방법이 틀렸던 것 같다." "엄마는 그게 언제일인데요. 다 잊었어요. 신경 쓰지 마세요. 하하하." "지금도 억울한 것이 혹시 많니?" "아니요. 지금은 뭐 엄마한테 그 때 그 때 다 말하니까요. 가끔 대드냐고 엄마가 꿀밤은 때리셔도 그렇게 억울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분명 안심할 때가 아니고, 또 아이에게 급한 성격으로 화내게 할 것이 분명한데도 안도의 한숨이 나갔다.
사랑한다는 표현 한 마디를 하더라도 꼭 안아주며, 눈을 마주치고 하는 것과, 어제처럼 내 볼 일이 바뻐서 눈도 안 맞주치고, "사랑해. 학교에서 재미있게 지내다 오렴."은 분명 관심의 정도가 틀려 아이가 알 텐데도 말이다.
아이가 2학년 때부터 각종 교육서를 접하며 알게 되었던 중요한 사실. 아이가 억울한 일이 있을 경우 계속 참다가 결국 성질 급한 나와 감정적으로 단절을 느낄 듯 하여, 본인이 억울한 일은 내게 즉시 이야기 해달라고 했었다. 그러나 성격 여린 아이가 전부 표현하지는 못하고, 또한 엄마인 내가 아니라고 우기면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그 때 그렇게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지만, 믿어주지 않아 심히 억울했겠지.
자식을 키울 때 도 닦는 심정으로 해야된다고 했지만, 부모라고 전부 옳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책 "달라이 라마 자녀교육법"에서 이르듯 자신의 감정때문에 때로 아이를 심하게 대하고 있는 적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게 감정이 나올 때면 책 속에서 말하는 것처럼 관심을 다른 곳에 돌리거나, 손가락 요가를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나는 기독교 신자이다. 가끔 빠지기도 많이 하는 열렬한 신자와는 먼 태도를 가졌으나, 분명 예수님과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살아가고 있는 신자. 불교를 믿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이해와 사랑을 읽어내며, 나는 중요한 말 사이 사이 포스트잇을 많이 붙여둘 수 밖에 없었다.
몽골어로 달라이 라마는 '큰 바다와 같은 스승'이란 뜻이라고 한다. 그는 불교국가인 티베트에서 최고의 세속적 지위를 지니고 있으면서 종교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인물로 부처와 비슷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첫 머리에서 작가가 이야기 하고 있듯이, 책속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환생, 윤회, 티베트의 정치상황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긍정심리학의 키워드인 '깨어 있기', 즉 불교에서 말하는 정념. 나 자신을 조용히 응시하기로 나는 명명했다. 가족의 전반적인 체질을 강화시킬 수 있는 원리를 자녀교육에 접목하는데 주력해주는... 꼭 기억해야할 사실은 여유로운 생활태도를 지닌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대개 행복하고 여유롭게 인생을 살아간다고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주 내내 생각해보니 나는 참 마음이 편했다. 불편하고, 욕심많고, 혼란하고, 기대하는 마음을 덕분에 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번은 책속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10분정도 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있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어쩌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그러는 것인지... 청소에, 주문할 책 목록에, 아이 학교 활동 일정까지 별별 생각이 머릿 속을 쉴 새 없이 떠도는 것이었다. 30초도 나 자신을 응시할 수 없다니.... 앞으로는 점점 시간을 늘려갈 수 있도록 훈련에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급한 성질 때문에 아이에게 문득 문득 화를 낼 때마다 남편이 외려 화를 내고는 했다. 왜 좀 더 기다려주지 않고, 좀 더 이해해보려고 노력하지 않느냐고... 그 순간 평소에 자상하기만 한 남편이 화내는 모습이 낯설어 말문을 닫았는데, 이제는 진짜 바꾸고 싶다. 내 아이가 느낄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 바로 생각해 봐서 후회의 강에 정처없이 둥둥?게 한다. 잔소리꾼 엄마라는 꼬리표도 바꾸고 싶다.
이 책은 읽기에 참 가벼웠으나, 나는 쉬이 가볍게 넘기지 못하고 한참을 붙잡고 있었다. 내용의 무게는 나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 이야기로 다가오느냐에 달려 있으니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인 나에게 가족과의 생활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마음의 정념을 어떻게 다스릴지가 너무 커서였다. 인격적으로 덜 숙성한 난 오늘도 아이와 한판의 전쟁을 치뤘으나, 이제는 조금 피할줄 아는 여유를 조금 부렸다. 거기에 마음을 다해 사과 전화도 했다. 내 맘 편하자고 한 일이기 이전에 내 가장 소중한 보물같은 아이의 맘부터 꼭 풀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아인 아이로 인해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들은 반드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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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달라이라마 자녀 교육법을 만나기 이전에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이란 책을 먼저 접했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에서 그가 말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 읽고 느낀바가 많았었다. 이번에는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법을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나는 불교 신자가 아닌 크리스찬이다. 하지만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종교가 필요없을 것 같다. 불교든 기독교든 타 종교든 우리 사랑하는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한가지일테니깐 말이다.
<부모를 위한 달라이라마 자녀교육법>을 읽고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 처음에 소개되어진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온통 뒤바꿔놓는다'에서 정말이지 지금의 육아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나의 모습이 비쳐졌다. 처음에 아이가 태어나고 달라진 환경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조금 크면 괜찮아지겠지..라고생각하지만 조금 더 크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고 이런 반복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라'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를 받아들이고, 내가 처해진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의 상태와 감각을 의식할 수 있게 깨어있으라고 한다. 자신의 상태를 올바르게 인식해야 좋지 못한 기분이 드는 원인이 자녀, 배우자, 부모등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깨어있기를 의식하고 훈련한다면 내 자신을 가슴깊숙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고, 아이의 눈에 비치는 부모의 모습을 확인하라고 한다. 나는 아이의 눈에 비쳐진 나의 모습은 어떨까 생각해봤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기 보다는 나의 말말 했던 것 같고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달라이라마 자녀교육법을 읽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잊고있었던 것들을 보았다. 매번 현실을 비판만 하고 나의 힘듦만 생각하고 얼굴을 찌푸리기 바빴는데.. 이제부터는 나의 감정과 몸상태를 의식적으로 인지하려고 한다. 아이와 함께 깨어있기를 위한 훈련을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겠다. 모든 것은 부모의 욕심으로 비롯되는 것 같다. 부모의 헛된 욕심에서 아이를 놓아주고 판단하지 않고 미리부터 지나친 걱정을 하게 만든 것 같다. 나도 아이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이것은 이렇게 해라'하면서 알려준다는 명목하에 나서서 참견을 했던 것 같다. 아이 스스로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알아야하는데 항상 엄마가 나서서 해서인지 주눅드는 것 같다. 아이에게서 중요한 기회를 빼앗아버린 셈이 되었다.
슈테판 리스의 사례에서 마음의 여유에서 얻는 세가지의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놓아주기, 판단하지 말기, 숨고르기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큰 소리가 오고 가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세가지의 원리를 적용하다보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마음의 평안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달라이라마의 이야기와 함께 저자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체험 이야기가 담겨있어 좋았다. 또 아이와 같이 따라할 수 있는 요가도 있다. 요가를 따라하다보면 아이와의 애착과 스킨쉽을 통해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이 책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내가 아이를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과 고민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어서 좋았다. 육아서라고 하면 읽기도 전에 긴장감이 있는데 이 책은 부담없이 편히 한장한장 넘겼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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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어리석게 아이를 키워왔나를 객관적 입장에서 바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다보면 자녀 교육이라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닌데... 하는 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결국 아이에 대한 나의 집착과 욕심이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란 정말 어려워하며 혼자 아이 키우는 엄마인 거 마냥 투정을 부리고 살아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를 한 인격체로 인정하기 보단 이제껏 내가 지키고 왔던 어떤 생각들을 아이에게 주입 시키고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걸 아이가 제대로 따라주면 너무나 이쁜 아이가 되어 있는 것이고, 그에 반해 아이가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하면 말 안 듣는 나쁜 아이가 되어 있는 것이고... 이 책은 달라이라마의 사상에 기초해서 ‘부모의 생각부터 바꿔라!’ 이 간단한 원리를 지킨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슈테판 리스와 안네 베르벨 쾰레 두 작가가 직접 자녀를 키우면서 느끼는 고충과 고민의 해결 방법들을 얘기하면서 살아 있는 자녀 교육법을 불교사상에 비유해 가며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한국이나 독일이나 아이를 키우기의 고민은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동서고금을 망론하고 누구나 겪는 고민일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 단순한 방법을 애기해 준다. ‘깨어 있기’ 이것은 지금 자신의 상황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는 걸 말한다. 지금 내가 왜 화 내고 있는지 이 상황을 종료하기 위해 뭘 원하는지... 이걸 자녀 교육에도 적용을 해 보는 거다. 지금 아이가 왜 울고 있는지, 뭘 원하고 있는지... 그 아이만의 욕구와 정신세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내 아이가 왜 내 뜻대로 행동을 안 하나 ‘내부 검열’을 하지말고... 부모들은 아이가 예쁜 모습을 보일 때만 상냥하게 대하고 있다는 글은 요새 내가 아이에게 하고 있는 행동 그대로였다. 내 말을 잘 들으면 너무나 예뻐해 주고, 그렇지 않으면 일단 화부터 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정말 ‘놓아주기’를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은 후부터는 아이를 관찰하는 시간이 늘었다.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한 번 더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게 됐다. 아이에게 화를 내는 횟수가 줄고, 아이와 많이 웃게 되고, 아이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고... 결혼 9년만에 낳은 아이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아이라는 조건이 붙은 사랑이 아닌 집착을 보여 주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만 하고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알고 보면 너무나 단순한 진리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지금 시점에서 만나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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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라는 글자를 봤을때 약간의 부담감을 느꼈다. 불교신자가 아닌 나에게 달라이 라마 흠... 달라이라마가 불교계에서 어떤존재인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달라이라마를 빼니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법"이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어떤것이 옳은것인지 어떤것이 그른것인지 잘 판단이 서지도 않고 나 스스로 통제가 안될때가 많다. 명상이라는 말에 선뜻 읽어보기로 결정을 했다. 책은 아이는 이렇게 키워야 한다 이렇게 해줘야 한다라고 정의내리고 있지 않다. 엄연히 말하면 '부모의 생각을 바꾸는'일로 부터 시작한다. 아이를 낳는 그 순간부터 부모의 시계는 바뀌게 되어 있다. 아이 하나 더 생기는 것쯤이야 라고 생각했다가는 정말 큰코 다친다. 모든것이 아이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아이를 위한 시간표에 부모가 맞춰야 하고 다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하고 내 아이가 뒤쳐지지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을 해야한다. 나 스스로 지나친 욕심이다 지나친 이기심이다라고 주문을 외워도 아이를 보면서 순간 욕심이 나는것은 부모라면 어쩔수 없는일이다. 이책은 그런 부모의 마음을 알고 조금은 여유롭게 조금은 아이의 입장에서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다. 중간중간 명상법을 집어넣어 실생활에 이용도 할수 있게끔 해주고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적음으로써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오늘 내가 행복을 느끼는 대상이 내일도 똑같이 내게 행복을 주리라는 법은 없다. 모든 것에는 그 끝이 있다."-p.43 너무 좋은 이야기이다. 아이가 부모에게 아주 큰 기쁨을 주지만 늘 기쁨을 주리란 법은 없다. 스스로 잘못되었다고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아이를 위해서"라는 명분을 씌운 내 욕심이 아닐까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소극적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적극적인 아이가 있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가 있는가하면 활발한 아이가 있다.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육아법을 적용할수는 없다. 시중에 나와있는 책중에는 아이가 이럴땐 어떻게 하라 라는 식으로 정답을 내리는 책이 있다. 하지만 아이마다 다른데 정답이 있을순 없다. 내가 먼저 바뀌고 아이를 이해해야만 하는것이다. 책을 읽으며 아이가 흥분할땐 진정을 시키는 지압을 해줄수 있고 자신감을 위해 손가락 요가를 할수 있다. 실생활에 이용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종교를 벗어나서 읽는다면 정말 좋은 책이다. 나는 내 아이에게 "잘못해도 괜찮다"라고 말할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내 마음을 다시르고 내가 먼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준 책이다. 내 아이를 보고 걱정이 되거나 조급해 진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