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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풍 은 정 말 즐 거 워 !
유치원에서 매주 책을 대여해서 오는데 어제는 오자마자 큰소리로 자랑을 하는거예요~ "엄마! 정말 재미있는 책이 있어요~ 히히히 엄마도 보면 엄청 웃을건데 볼래요?" 하면서 들떠있는 아이의 표정에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날씨도 덥구, 몇달간 책을 가져오는날 중에 처음으로 이런 말을 했으니까요~ 그래서 도대체 무슨책이냐고 하면서 봤더니 이 책이었답니다. 보여주더니 혼자 또 읽네요~ 씻지도 않구... 오늘만 봐준다!ㅋㅋ
좀 웃기는 표정들의 친구들... 거기에 따라 다니는 생쥐까지 아이가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즐거운 소풍날! 그런데 비가오네요~ 가족들의 표정을 주목!!! 절로 웃음이 난 책! 이 책의 표정들때문에 아이랑 함께 웃었답니다. 그냥 넘 재미있어서요~
카피바라는 가족과 함께 비가와서 소풍을 갈수 없게 되어 혼자 책도 보고, 도미노 놀이도 하죠. 그러다가 넘 심심해서~ 아빠한테 놀자고 합니다. 아빠도, 엄마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모두 바쁘다며 잠깐만 기다리라고 해 놓고...
잡니다.~ 자는 모습도 웃긴 카피바라네 가족이랍니다.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드뎌 생각이 났나봐요~ 생쥐가 공중으로 올라간걸 보니 말이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림그리는건 나쁜일은 아니지만... 카피바라는 어디에 그렸을까요? 아마 야단맞을걸 알고 있는걸 보니....
그런데 카피바라의 가족은 카피바라가 그린 그림속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소풍은 즐겁죠. 가끔 소풍갈때 비가 올까봐 걱정되면 이렇게 집에서 소풍분위기를 즐기는것도 좋을듯... 꼭! 수성펜으로 그려야겠죠? 안그래도 울 아들 이 책 넘 웃기고, 재미있다면서 따라해볼꺼라고 했는데... 말렸답니다. 그냥 그림은 스케치북에... 저는 아주 평범한 엄마니까요! 울 아들도 카피바라만큼은 엉뚱하지 않은지 그러겠다고 하네요~
흥분하면서 울 아들이 추천해준 책이랍니다. 이런일이 자주 있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