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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책이 아니라서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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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책이 아니라서 맘에 들어요!!   요즘은 책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분량의 도서들이 쏟아져 나옵니다.분야도 이름도 다양하여 좋은 책을 골라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쉽지가 않지요.덕분에 엄마들은 카페며 인터넷 서점, 출판사 홈페이지 등을 다니면서 어떤 책이 좋은지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보여줘야 효과가 클지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저는 그 중에서 가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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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책이 아니라서 맘에 들어요!!

 

요즘은 책의 홍수라고 할 만큼 많은 분량의 도서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분야도 이름도 다양하여 좋은 책을 골라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쉽지가 않지요.
덕분에 엄마들은 카페며 인터넷 서점, 출판사 홈페이지 등을 다니면서 어떤 책이 좋은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보여줘야 효과가 클지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선택하기 어려운 분야가 명작이나 전래처럼 잘 알려진
이야기들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뻔한 이야기이지만,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나 다르거든요.
그래서 많고 많은 전집들이 시중에 포진해 있지만 이거다 하고 선뜻 사게 되질 않더군요.
그러다가 만난 책이 바로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 시리즈>입니다.
첫 느낌은 ‘이건 뭔가 좀 다르네!’하는 거였습니다.
이 책은 단순하게 그림과 텍스트로 구성된 평범한 책이 아니라
들춰보고 펼쳐서 본다는 장치가 있거든요.
거기에 각 이야기마다 너무나 다른 이미지의 그림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네요.
제일 처음 본 책이 <인어공주>인데, 공주들의 생김생김이 순정만화 주인공을 닮았더군요.
덕분에 유아 대상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 조카가 제일 먼저 봤답니다.
그림이 예쁘다고 몇 번이나 보고 또 보고 하더라구요.
은빛으로 빛나는 긴 머릿결의 왕자님을 보고는 인어공주만이 아니고 저도
눈을 돌릴 수가 없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들춰보기 역시 새로운 재미를 주었구요.
공주를 너무 공주스럽게 표현하면 아이가 공주병 걸리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때 빠지는 공주병은 성장 과정의 일부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인어공주>와 함께 공주병에 빠진 살짝 우리 조카, 이모랑 동생이 보지도 않은 책
먼저 가져가서 한참 있다가 돌려주었지만, 그래도 책 좋아하는 모습이 참 예쁘기만 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d 2008.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