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아지트를 만들고 싶을때가 많다. 트렌드캐처 잡지처럼 에디터들이 특별한 멋과 맛을 즐기는 감성충전소처럼 하루 한시간의 여가를 위한 오감충족 아지트를만들고 가지고 싶어한다. 일하고 느끼는 진하 커피맛에 빠져드는 그런 공간이야기책인것 같다. 눈에 특별이 띄는건 8가지 카페 아이콘을 사용하며 카페마다 특유의 특징을 몰래 알려주는듯하다. 꼭 비밀 아이콘 같다. 시간의 흔적을 들인 따스한 빈티지풍 감성이 담긴 테라스 카페~. 기분좋은 채광과 조명빛의 독특한 조화를 이룬 분위기와 맛을 즐기는 비스트 카페~, 진한 커피맛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입소문이 난 가로수길 트렌드를 가지고 있는 카페~, 한옥에서 커피를 즐기거나 혹은 레드로 모던풍 공간에서 전통차를 마시하는 카페들은 특이한게 두가지가 있다 비슷한 카페인것같지만 저마다 독특함을 강조하는 건 간판과 화장실이다. 어느집을 가보면 화장실을 먼저 가보라는 옛말이 있듯이 화장실만 봐도 그 집안을 다 알정도라고 여기는건 그냥 흘러내려온 옛말만은 아닐것이다. 여기 이 책에 나와 있는 카페들을 보면 화장실이 화장실이 아닌것 같다. 참 예뻐다. 진짜 감각있는 카페들인데 저마다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화장실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간판은 또 어떤한가 우선 선정해서 들어가고자 하는 맘이 생기게 만드는게 첫 대면인 간판일것이다.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아님 눈에 확~들어오는 또 정감이 묻어나는 하나의 작품이다. 참 아이디어가 풍만하다 여겨진다. 소개된 곳을 하나하나씩 다녀보고싶다. 책으로서가 아닌 실제로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이 생겨서 올 여름부터는 내 일상도 바빠질듯하다. 지도를 그려놓고 리스트를 적어놓고 하나 하나 체크해가면서 나의 작은 노트를 가지고 카페 여행길에 나서볼 생각이다. |
|
'Hip'. |
|
여성 잡지에서 한 페이지 정도 나올 정보들이 한 곳에 묶었다고 해야 할까. 홍대앞, 도산공원,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 한남동, 기타지역으로 지역별로 나눈 정보에, 커피, 인테리어, 맛, 작업, 갤러리, 음악, 와인까지 8가지의 테마로 나누어 돋보이는 부분을 체크해서 정보를 제공한다. 친구 또는 연인과 만났을 때가 아니더라도 혼자서 자기만의 공간을 보내고 싶을 때 유용하다고 할까. 알찬 정보가 가득 찬 책이다.
글로 이루어진 부분은 카페가 만들어진 배경과 카페 주인에 대한 정보가 소개되어 있는 <힙카페>. 유행을 선도할 뿐 아니라, 카페들이 오래 한 자리에서 경영이 되어 10년이 지나고 난 후, 찾아갔을 때 그 매력을 잊지 않는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 트렌드를 끄는 자기만의 강점을 잘 살린다면, 오랜 시간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을거라 믿는다. 눈이 즐거워지는 카페에 대한 정보, <힙카페>에 소개된 카페 중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되면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곳을 찜해 두었다. 좋은 관계를 맺은 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는 일을 잊지 않겠다. |
|
의류매장을 운영해 인테리어나 소소한 디테일에 항상 신경써야하는 나이기에 일본의 잡지를 포함한 인테리어, 소품관련책들은 항상 필수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난 우리나라엔 왜 이런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없는걸까불만이 섞인 안타까움이 항상 있었다.
근데 이 책을 보면서,,, 나름 새련된 레이아웃이나 사진등에 늦은감은 있지만 역시 우린 하면 뭐든 빨리 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물론 책을 보고 기뻤던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이런책을 즐기는 독자층이 많아져서 출판문화가 더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지길 희망한다
보는 사람으로인해 직접가보지 않았지만 가있는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게 세세한 디테일설명또한 대리만족이란 즐거움을 준다...^^ |
|
기분이 울적하거나 혼자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나는 나의 '아지트'를 찾곤 하였다. 내가 자주 찾던 나의 아지트는 속이 풍성하게 직접 만든 센드위치와 수제 케이크를 판매하는 동네의 작은 카페였다.(지금은 없어졌지만) 이 책에는 나의 아지트로 삼고 싶은 공간들이 가득하다. 처음 책을 받아든 순간 한권의 사진집을 보고있는 것 같았다. 그 중에는 평소 친구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서 보고 '여기어디지? 가보고 싶다' 라고 한 번쯤 생각했던 카페도 여럿 있었다. 그 카페에서 인기있는 메뉴와 특색을 간간히 설명해준 것도 카페를 처음 찾는 나같은 손님에겐 도움이 될 법 하다. 중간에 카페들의 명함을 소개한 것도 인상깊었따. 카페에서 명함을 받아올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속에 예쁜 명함들을 보고 나니, 앞으로 카페를 찾을 떄면 명함을 한번쯤 들여다 보게 될것 같다. 친구들과 만나면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독특한 카페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몰라서 또는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큰 체인점 켜피숖에 가기가 일 쑤 였는데, 다음번에 친구들을 만날 떄는 책에 소개된 힙한 카페들을 한군데씩 구석구석 찾아가 봐야겠다. |
|
[힙 카페 - Hip cafe / 편집부 / 웅진리빙하우스]
사전에서 ‘Hip’ 의 의미를 찾아보니 ‘궁둥이’ 외에도 여러 뜻이 있었다.
Hip : 최신 유행의, 최근 사정에 밝은, 정통한, 세련된, 현대적인, 진보되어 있음.
이 책 [Hip cafe]는 최신 유행의, 세련된 카페를 찾아서 목록을 만들고 카페를 소개하는 책이다. 카페를 발굴하는 일은 트렌드 캐처, 잡지 에디터들이 담당했다. 그들 자신이 업무상, 여가차원에서 들렀던 카페, 인상에 남고 다시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카페들을 다른 사람들도 와보라고 책으로 묶었다.
카페가 있는 곳은 1)홍대 앞 카페 골목, 2)도산공원 ~ 청담동, 3)신사동 가로수길, 4)삼청동 ~ 안국동 ~ 부암동, 5)한남동 ~ 이태원, 6)기타 지역 등이다. 카페들은 각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데(엔티크, 빈티지, 북카페, 커피 전문 등), 많은 사진을 곁들였고 내부 상황도 잘 설명하고 있어서 보기 편하다(사진집 같다). 카페 외관, 내부 장식, 조명, 가구, 소품 사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카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의 뒷부분에는 지역별 약도가 있어서 카페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예전에는 약속 시간에 일찍 도착한 사람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잠시 들렀던 곳이 카페였다. 요즘의 카페 문화는 ‘일부러 찾아가는 카페’로 변했다. 사업차, 여가를 보내기 위해서, 자신의 기호 만족을 위해서 카페에 찾아가는 일이 많아졌다. 또 카페에서 모임도 많이 하고, 프리랜서들은 자신의 일도 한다. 좋은 커피가 유명한 곳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사람들이 물어물어 찾아가고,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곳은 음악을 들으러 찾아간다. 카페란 역시 어른들의 놀이 공간임이 분명하다.
커피 값도 만만치 않고, 카페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마음먹은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카페에 가는 일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사는 일이 팍팍하면 여유를 부리기 어렵다. 그렇지만 열심히 일하는 당신에게 하루 한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눈 한번 찔끔 감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잠시 쉬어 가기를 권한다. 돈과 시간이 된다면 카페를 찾아볼만 하지만, 그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이 책으로 카페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돈 안 들고, 힘 안 들고, 한번에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다. |
|
웅진 리빙하우스에서 나온 까페 소개서 홍대앞, 청담동,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 이태원으로 구분해서 약 40여곳의 까페를 소개하는 책
리빙하우스의 특징처럼 사진은 참 예쁜...
지난 주말 이 책에 나와있는 까페들 20곳 정도를 돌아보고 왔는데 사진보다는 너무 작은 까페들이였다는...
까페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한번씩 봄직한 책 일반인에게는 그냥 도서관에서 한 10분 빌려봄직한 책. |
|
예전에는 나와 거리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나도 친구들을 만나면 커피향이 좋고 예쁜 까페에서 수다를 떨고 있다고, 비가 오거나 햇볕이 쨍한 날에는 밖이 잘 보이는 까페에 가서 책을 보거나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 한 때 '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어둡고 꺼려지던 공간이 어느덧 친근하면서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외로 아는 곳이 없어서인지 내 마음에 꼭 드는 곳을 못 찾아서인지, 좋은 휴일날에도 집에 있는 인스턴트 커피 한잔으로 때우면서 집이 최고야를 외치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예쁜 까페를 찾아 거리를 쏘다니다 결국 익숙한 * 다방으로 들어가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몰라서, 아니 혹은 왠지 어려워서 못 들어가 본 숨겨진 까페들을 소개한다. 까페로 유명한 홍대, 청담동...그리고 부암동, 정자동까지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개성을 뽐내는 까페들이 많다. 그동안 나름대로 차를 마시러 여러곳에 다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곳들이 있었다니! 내가 꿈꾸던 북까페도 있었고, 커피 맛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곳도 있었다.
까페 하나하나의 특징을 잘 잡아서 설명해주고 무엇이 유명한지 이야기해주는 친절한 가이드였다. 거기다가 명함, 화장실 등 독특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까페의 일부를 모아서 설명해주는 코너도 재밌었다. 이런 곳에 가면 꼭 명함을 하나 챙겨와야지 싶은 곳도 많았다.
된장녀 논란과 함께 밥한끼 값이 훌쩍 넘는 커피와 까페가 비난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팍팍한 도심의 일상에서 카페란 어쩌면 한줄기 바람과 같은 쉼터가 아닐까 싶다. 이번 주말 이 책을 가지고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야겠다. 멋진 공간에서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 그야말로 Hip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