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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자주가는 홍대 재즈클럽은 'EVANS'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빌 에반스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유명하고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
예전에는 참 좋아했지만, 취향이 바뀌어서 자주 듣지는 않는다. 요새는 리듬이 재미있는 오스카 피터슨이 무척 좋아져서 얌전한 듯 세밀하게 연주하는 빌 에반스의 곡은 잘 듣지 않았다.
그래도 재즈 피아니스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빌 에반스!
그의 앨범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 곡이 좋아서인 것도 있지만 표지가 정말 멋있어서 좋아한다.
이 앨범에서는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이라는 곡을 제일 좋아한다.
딴~ 딴다 다라라라~
부끄럽지만, 듣다 보면 담배를 문 빌 에반스가 촉촉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연주하는 공상도 하게된다.
빌 에반스 같은 왕자님이 언젠가는 나타나기를 바라며! 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