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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어느 대학 강연회에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들은 CEO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몇몇 학생들이 대답했지만, 빌게이츠가 말한 정답은 바로 [휴식]이었다. 1년 365일을 회사에서 눈코 뜰새없이 달려가는 우리기업의 CEO들에게서는 찾아 볼수 없을 대답이었다. 그가 휴식을 가장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미래전략의 측면에서이다. CEO에게는 현재보다 오히려 미래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휴식의 시간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미래 경영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그 자신도 1년에 2회정도 생각주간(Think Week)를 갖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 성장에 대기업과 기업의 CEO들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것은 물론 말할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민들의 목을 죄고 각종 비리와 정경유착, 분식회계 등 사회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악영향을 끼친것도 사실일 것이다. 매맞은 아들을 대신해 폭행을 서슴지 않는 대기업 회장, 분식회계와 증여 및 경영권 변칙 상속, 비자금 조성...등 사회의 전반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서민들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이런 잘못된 행동 들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 이다. <한국 CEO 대탐험 2> 는 앞으로 우리 기업 이 걸어야 할, 미래 우리 사회를 짊어지고갈 젊은이들이 배우고 본받아 마땅한 국내 CEO들의 모습을 제시한다. 16명의 CEO의 삶과 그들이 추구하는 경영 마인드들을 통해서 미래 우리 경제의 새로운 빛을 보게된다.
여러 CEO들 중에서 에너지에서 환경 분야에 이르기까지 외길을 묵묵히 걸어온 삼천리 이만득 회장이 눈에 들어온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시처럼 연탄으로 시작해서 추억을 담고 미래를 꿈꾸는 이 회장의 철학과 온기 경영이 감동을 준다. 미래 우리 경제의 버팀목은 무엇일까? 정보통신? 전기전자? 자동차? 물론 이 모든것이 다 맞을 수도 있다. 그와 더불어 미래 우리 경제와 대한민국을 책임질 산업은 바로 문화산업이라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음식문화를 세계속에 알리는 광주요의 조태권 대표이사와 웨어펀 그룹의 권기찬 회장의 경영마인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식문화 기업으로 도약하고 사치 스럽고 고급스런 '명품한식'을 세계속에 심겠다는 그의 의지가 굳건해 보인다. 권기찬 사장은 미래사회가 꿈과 감성의 시대라고 말한다. 나이키가 파는것은 운동화가 아니라 마이클 조던의 이미지와 스토리라는 말 속에 그의 경영철학 이 담겨있다. 그의 인생 최고의 느낌표는 독서라는 말이 기억속에 남는다. 이외에도 사람을 남기는 경영,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랑스런 CEO들의 모습이 책속에 함께한다. ![]()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조선후기 상인이었던 임상옥, [상도]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상인의 길은 무엇인지 우리는 그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석중스님이 임상옥에게 내린 세가지. '죽을 사(死)' , '솥 정(鼎)' , 그리고 '계영배(戒盈盃)'라는 술잔이다. 죽을 힘을 다해 일에 임하고, 명예, 권력, 재물욕 등 세가지 욕심을 경계하며, 가득참을 경계하라는 그 가르침이었다. 이것은 지금 우리 시대의 CEO 들에게도 커다란 교훈이 될것이다. 소설가 황석영 선생은 경영은 공의(公義)라고 말한다. 일반 대중의 마음을 읽고, 세계를 진보시기며, 세계의 공의과 함께 나아가는 사람이 바로 CEO라고 말하고 있다.
언제나 새로움을 위해 열정과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는 그들이 있어 세상은 조금더 빛이 나는것이다. 미래가 조금더 밝아지는 것이리라. 그 과정에서 사회악은 더이상 함께 하지 않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영원히 우리에게 존경의 대상 으로 남기를 바랄뿐이다. 미래를 위해 앞으로 100만 CEO를 양성하자는 조태권 대표이사의 말이 자꾸 귓전을 맴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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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이나 평전류의 책을 즐겨읽는편은 아니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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