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사속의 그리스도를 만나는 법
"세계사속의 그리스도를 만나는 법" 내용보기
인문학과 역사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하고 덕분에 한국사 능력시험 1급을 따고 궁금함으로 시작한 세계사 공부..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니 저~ 먼 4대 문명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때부터 카톨릭의 역사는 존재하고  있었으니..​​ 나는 카톨릭 신자이면서도 제대로 성경을 읽어본 적 없는 날나리(?) 신자였던가... 세계사 공부를 하던 중 구약성서를 읽게 되고 성
"세계사속의 그리스도를 만나는 법" 내용보기

인문학과 역사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국사 공부를 하고 덕분에 한국사 능력시험 1급을 따고 궁금함으로 시작한 세계사 공부..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니 저~ 먼 4대 문명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때부터 카톨릭의 역사는 존재하고  있었으니..

 나는 카톨릭 신자이면서도 제대로 성경을 읽어본 적 없는 날나리(?) 신자였던가... 세계사 공부를 하던 중 구약성서를 읽게 되고 성서 속 인물들이 세계사에서 튀어나오고 세계사속 인물들이 성경에 녹아있다는 걸 알고서는 내가 공부하는 책의 저자인 역사학자로서의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카톨릭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해석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하루면 금방 읽어치우겠지 했던 생각은 나의 오만...

공부했던 기억들을 더듬더듬하며 책을 읽어나가는데 사실 어떤 챕터는 금방 끝내버리기도 하였지만 어떤 챕터는 한참 생각을 하고 역사책을 다시금 찾아보기도 하였다.

특히 십자군 전쟁에 대한 부분은 무척 내 흥미를 끌었다. 십자군 전쟁은 종교적으로 타락하여 실패로 끝나버린 전쟁. 책에서도 그런 부분은 잘 못 되어있다고 반성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인간의 오만과 함께 신앙적인 반성도 생각해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컬러로 인쇄된 그림들과 사진들은 한참 동안 쳐다볼 만큼 도움이 되고 또 토머스 아퀴나스가 악필이었단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여러 예술품들, 성당들이 컬러 사진으로 인쇄되어있어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다. ^^ 교회의 역사, 카톨릭의 역사는 세계의 역사와 함께 명맥을 함께 하고 현재에도 진행중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카톨릭 신자이고 또 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세계사를 공부하며 종교적인 부분들은 생각보다 가볍게 다루어 그 내용을 알기 쉽지 않은데 이 책으로 궁금하던 것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이 이후의 이야기들도 무척 궁금해 진다.


3권이 나오길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반 설레는 마음반으로 책장을 덮었다. ^^ 

a******5 201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 역시 짱!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 역시 짱!" 내용보기
기다렸던 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 가 도착했다.작년 그러니까 2015년 말에 읽었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1의 후속편이다후속편 역시 단숨에 읽었다.이 두권의 시리즈 덕에 올해 60인 내가 중세시대의 맥을 제대로 짚게 되었고, 그리스도교의 배경지식이 풍부해졌다는...ㅋ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중세시대는 암흑기였고, 대부분의 학문이 주로 수도원의 골방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 역시 짱!" 내용보기
기다렸던 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 가 도착했다.
작년 그러니까 2015년 말에 읽었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1의 후속편이다

후속편 역시 단숨에 읽었다.
이 두권의 시리즈 덕에 올해 60인 내가 중세시대의 맥을 제대로 짚게 되었고, 그리스도교의 배경지식이 풍부해졌다는...ㅋ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중세시대는 암흑기였고, 대부분의 학문이 주로 수도원의 골방에 갇혀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는 정도!
그러던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아퀴나스와 같은 귀한 성인을 만났고, 대학입시이후 까맣게 잊고 지낸 스콜라철학,십자군전쟁을 떠올렸으며 교황과 황제의 내밀한 밀당까지 접하게 됐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기원전 고대 그리스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중세 신학과 어떻게 충돌했는지, 또 종교간 전쟁의 대명사격인 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200년동안 싸워야 했는지 술술 풀리기 시작하면서 독서에 가속도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고딩때 지겹게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전혀 지루할 틈 없는 스토리로 엮여져 있고, 생소한 이야기도 낯설지 않게 이끌어가는 마법의 화술이 있다. 해서 그저 막힘없이 이해되면서 쉽게 읽힌다.
2권도 1권만큼 내 입맛에는 짱이었다.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다시 언급해주는 친절함이 좋았고, 그리스도교 이야기를 통해 세계사까지 넘볼수 있어 참 유익했다.

얼마전 '레지오와 선교'라는 주제로 강의하시던 젊은 신부님께서 강추하셨던 이 책!
나도 같은 마음으로 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곤 한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더라도 중세 유럽이 궁금하다거나 철학이 어렴풋한 사람들에게도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c***i 2016.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그리스도교 이야기2
"(서평) 그리스도교 이야기2" 내용보기
♡서평 쓰기♡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2박승찬 지음(가톨릭 출판사) 중세 철학 전문가 박승찬 교수가 들려주는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는 서양의 문화, 역사,철학에서 생생하게 풀어낸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이신 박승찬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평) 그리스도교 이야기2" 내용보기

♡서평 쓰기♡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2
박승찬 지음(가톨릭 출판사)

 중세 철학 전문가 박승찬 교수가 들려주는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2는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에서 생생하게 풀어낸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이신 박승찬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중세 철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는 가톨릭 대학교 인문학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번역과 연구를 통해 라틴어 중세 철학 원전에 담긴 귀한 보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말 p5.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성경을 배우는 기회는 많지만, 그리스도교의 전통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대의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지 배울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 이 부분에서 나타나듯이 저도 가톨릭 성서모임 등에서 성경은 공부하였으나, 그리스도 전통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으나,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교의 뿌리 그리고 발전뿐아니라, 어두운 면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p6. 많은 신자들이 성인의 이름을 세례명으로 가지고 있고,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성인들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을겁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분들이 어떤 놀라운 일을 했길래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존경받는 것일까요?
---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에 대해서 책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데 그중에 p 241 우리는 그리스도교가 '서양 문화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이유를 <신학 대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구 사상의 모든 강물이 흘러들어 와 있고,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가장 잘 표현한 책이 바로<신학 대전>입니다.
p 243 우리는 토마스 아퀴나스에게서 무조건 밀어내서도 안되고, 무조건 따라가서도 안되며,
무엇이 올바른지 생각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정신을 따라, 하느님이 주신 다양한 보화를 통해 올바른 진리를 선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334 토마스 아퀴나스의 방대한 저서들에 담긴 복잡한 가르침 중에서 제가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 은총은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한다." 스콜라 철학 전체를 관통했던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명쾌하게 설명한 구절이지요.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느님이 대신와서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한 것처럼, 하느님은 어떤 사고가 나타날 때마다 개입하는 마법사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닙니다. 하느님의 손가락 역할을 해야 될 사람들은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사회의 잘못된 가치와 계속해서 싸워 나가는 것이야 말로 진리에로 부름받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제18강에 이슬람 문화와 아리스토텔레스편에서 p134 이슬람 세력이 그리스 과학과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폭발적 발전을 이루고 발달된 아랍문화 뒤에는 아랍의 철학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아리스토텔레스를 자신들의 스승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논리학, 자연학, 형이상학, 윤리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책들을 번역하고 연구했으며 그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p131 우리가 학교에서 화학시간에 배우는 알루미늄, 알칼리, 알코올도 글자를 들여다보면 앞에 '알AL'이 붙어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이 아랍으로부터 넘어왔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것뿐 아니라 커피, 레몬도 아랍에서 왔습니다.
--- 이슬람 문화를 무슬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무식한 저에게 이슬람 문화가 얼마나 뛰어난 가치가 있는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뛰어난 건축물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와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있는 알람브라궁전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아랍문화를 기초로 하여 발달된 건축 기술을 통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교 이야기 2권을 읽으면서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시간에 배웠던 십자군 전쟁, 백년전쟁 등 이름만 기억하던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와의 연관된 것들임을 알게되었다.
철학과 교수님이 쓰신 책이라 딱딱하고 어려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내용은 평화방송<그리스도교, 서양 문화의 어머니>강의를 다시 보기를 통해 듣고 책을 다시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세계사를 배우고 있어서  아이가 배운부분이 있으면 책 내용중에서 읽어주기도 하고 강의도 함께 듣곤 했습니다.
1권을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어렵게 읽었는데  2권은 1권에 비해 읽기가 편했습니다.
적절한 설명과 함께 사진 그림등이 책을 이해하고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톨릭 성서 봉사자님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고, 2권 끝까지 읽게 된것이 뿌듯합니다. 내가 믿고 있는 그리스도의 전통과 평신도의 역할, 이웃사랑 실천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권은 25권 정도를 가톨릭 성서모임 자매님들과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성서 40주간 성경읽기를 하고있어서  함께 공부하는 형제 자매님께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할 것입니다.

j****7 201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2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2" 내용보기
작년 가을에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 1(이후 알.재.그로 씀)>을 접한 이후로, 2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톨릭출판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락거리곤 했었다. 반년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2권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란 사실을 접하면서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교차했다. 1. 기대감이 시리즈의 장점을 뽑자면 책의 제목처럼 알수록 재미있게 읽을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2" 내용보기

작년 가을에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 이야기 1(이후 알..그로 씀)>을 접한 이후로, 2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톨릭출판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락거리곤 했었다. 반년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2권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란 사실을 접하면서 기쁨과 아쉬움이 동시에 교차했다.


 

1. 기대감


이 시리즈의 장점을 뽑자면 책의 제목처럼 알수록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이다. 유럽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단시간에 섭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나 영화를 볼 때면,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내용에 대한 파악이 어려웠던 적이 종종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시켜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가톨릭출판사에서 출판된 책임에도 종교서적이란 느낌을 주지 않는다.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이 읽어도 큰 거부감이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거부감이 들던 사람에게는 호의적인 싹을 틔울 수도 있지 않을까..?

 


 ..는 고대에서 중세로의 시대적 흐름이 반영된 터라 그런지 더 집중력 있게 몰입할 수 있다. 시간적으로 더 멀게 느껴지는 고대보다는 가깝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책의 내용은 아주 알차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들과 상식으로 알아두면 유용할만한 내용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2. <알.재.그>가 다루는 것들


 책의 시대적 배경은 '중세'이며, 핵심주제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다루고 있다. 이성이 배제된 신앙은 광신적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런 우려에 대해 고대부터 진지한 논의가 오고 갔다는 사실은, 현대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위에 언급한 큰 주제를 기준으로 문화라는 요소가 결합하여 다양한 내용들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책을 읽는 내내 '문화'에 대해 생각하고,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인간이 속한 곳은 어디든 '문화'라는 말이 뒤따른다. 그렇다면 이 문화란 무엇일까? 신께서 마련하신 자연이란 토대에 인간이 흔적을 남긴 것을 문화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조금 더 간단히 표현하자면 '자연과 인간의 경계'로 표현할 수 있다.

 



3. 유럽의 중세에 대해


유럽의 문화는 그리스도교의 문화로 불러도 무방하다. 수 많은 건축물들과 음악, 미술품들의 예술 작품들이 문화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관용, 약자에 대한 배려, 박애 정신 등 정신문화에도 그리스도교의 정신이 곳곳에 깃들어 있다.

 


3-1. 중세의 참모습 

다수의 사람들에게 '중세'란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못하다. 어둡고 음울하며, 인간보다 신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본권을 읽다 보면 신의 섭리에 기대어 순종적인 모습으로 사는 인간이 아닌, 하느님이 주신 인간 고유의 속성인 '이성'의 능력을 맘껏 뽐내며 인간 사회 곳곳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던 시기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문화의 근간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철학의 거장들의 사상이 반영이 되어 있다.

1권에 등장했던 플라톤과 아우구스티누스와 2권에 등장한 아리스토텔레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데아(보편적 일자)로 대변되는 플라톤의 철학은 고대 신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신과 인간과의 수직적이고 직렬적인 관계로, 종속적이고 수동적인 면이 부각되었다. , 인간이 사는 현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만들었다.

 

형상과 질료로 대변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중세의 철학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다 주었으며, 신 중심의 시선에서 인간에로의 전환과 각 개체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는 인류 문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제가 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사상의 전환은 인간의 표현, 즉 예술품과 건축물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단순하고 웅장한 미를 강조하는 바실리카 양식에서 로마네스크와 고딕으로의 변화가 바로 그러하다.

 

그리고 중세를 대표하는 고딕양식에 대해 그동안 갖고 있던 그릇된 인상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글자 폰트 중에 고딕체는 우리에게 친숙한 글자체이다. 이름만 들어도 각이 진 느낌이 확 와닿는다. 그리고 유럽의 뾰족한 첨탑의 성당들이 연상된다. 고딕양식의 근저에는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받은 인간이 무언가를 되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4.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들 


책을 읽다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중세의 대학에 대한 것이다. 중세는 봉건시대였기 때문에 철저한 계급사회가 이뤄지던 때였다. 하지만 배움에 대해서는 모든 이에게 개방적이던 때였다.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위해 대학과 기숙사를 지어주었다는 사실은, 지금 우리 시대의 모습과 대비가 되었다.

 

두 번 째로, 이슬람과 그리스도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은 다름아닌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이었다는 점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자연과학 서적들의 영향으로 중동 지역에서는 연금술(Alchemy)이 발달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알루미늄, 알칼리, 알코올 등의 앞 글자로 '알AL'이 자리하게 되었다.

 

 


5. 맺음


끝으로 정리해 보면 인본주의를 표방하던 유럽의 르네상스 이전에 이미 인간에 대한 관심과 존중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심어진 중세의 부정적인 인상은, 십자군 전쟁이라든가 마녀사냥으로만 기억되던 유럽의 중세는, 인간의 따스한 마음과 밝은 이성의 힘으로 미래를 향해 약동하던 시대였음을 다시금 생각해 보자. 그리고 정말 힘들고 괴로운 현시대를 사는 우리들도 따스한 마음과 시선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k*****u 201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리스도교신자들의 필수교양서
"그리스도교신자들의 필수교양서" 내용보기
1권과 함께 이어서 보면 더욱 좋은 책이다 신앙을 한다는 게 그냥 성당을 주일마다 다니는 것만으로도 은총이겠지만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의 역사를 알고 아니 그냥 큰 흐름만이라도 안다면 더 풍성한 신앙의 맛을 느끼게 된다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1권부터 읽으면 그 방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꿰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개신교이든 천주교이든 그리스도교의 테두리
"그리스도교신자들의 필수교양서" 내용보기
1권과 함께 이어서 보면 더욱 좋은 책이다

신앙을 한다는 게 그냥 성당을 주일마다 다니는 것만으로도 은총이겠지만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의 역사를 알고 아니 그냥 큰 흐름만이라도 안다면 더 풍성한 신앙의 맛을 느끼게 된다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1권부터 읽으면 그 방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꿰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개신교이든 천주교이든
그리스도교의 테두리에서 성장한 종교를 신앙으로 갖고 있다면 더욱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아마 자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때가 그 때와 다르지않음을 알게 해줄것이다
역사는 우리에게 그런 지혜를 주기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었던 그 기쁨이 나눠지길 바란다
c******a 201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