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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남자의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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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있다. 그런데 좌절되어 버린다. 욕구, 욕망이 만족되지 못한다. 본인이 결정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 부모등 타인이 시키는대로만 해야한다. 상황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100가지 중에 단 하나도 통제할 수 없을 때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답답하고 갇혀있는 기분이 들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의 경우에는 '부모'가 범인이었다.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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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있다.

그런데 좌절되어 버린다.

욕구, 욕망이 만족되지 못한다.

본인이 결정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

부모등 타인이 시키는대로만 해야한다.

상황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100가지 중에 단 하나도 통제할 수 없을 때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답답하고 갇혀있는 기분이 들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의 경우에는 '부모'가 범인이었다.

 

책은 총 506쪽 30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거가 G를 상담한 30시간에 대한 기록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G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다가

상하이로 귀국하게 된다.

일본과 중국의 학제가 맞지 않았고

중국어가 서툴렀던 G는 초등학교 3학년에 들어간다.

반친구들은 너무 어렸고 중국의 학교는

일본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했다.

'어떤 아이'라면 반에서 짱 노릇을 하며

일본어와 중국어 2개 국어를 구사하는데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으련만,

G는 섬세하고 소심하고 예민한 소년이었다.

같은 반 친구가 뻗은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할 정도로 배려 깊은 아이였다.

그 친구가 고의로 한 일이 아니어서

 자신이 잘 보고 갔으면

서로의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거다.

 

G가 정서적으로 약한 이유는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3살 이전에 일본의 어린이집에 맡겨졌다가

중국의 외할아버지 집에서 자랐다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유치원을 다니는 등

환경의 변화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G는 한 나라에서 부모의 보살핌 속에 안정적으로 컸더라도

소심하게 자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아직 제대로 크지 못한 식물을

뿌리채 뽑아 여기 저기 옮겨 심은 것 같이

아가였을 때 비행기를 타고 왔다 갔다 했던거다.

 

인연과 궁합이 있다.

다행히 G의 부모는 끊임없는 애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G의 마음치유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노력의 끈이 구거라는 심리상담사에게로 이어진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운다.

학생이 똑똑하면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 하게 된다.

아마 구거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듯 싶다.

영감을 주는 사람 G와의 만남에서

G의 치유과정을 같이 겪으면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리라.

 

학생이 배움를 터득하는데 선생의 역할은 25%이다.

나머지는 학생 자신이 해내는 것이다.

환자가 병을 이겨내는데 있어서 의사의 역할도 비슷하리라.

물론 구거라는 상담사가 훌륭하고 유능하기도 하지만

G 스스로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시킨 것이 감동적이다.

7년간 병원에서 정신과 약을 먹고

몇 번이나 칼로 손목을 그었던 G였다.

스물둘 이라는 창창한 청년이

우울증이라는 우물에 갇혀지냈다.

한 걸음 한 걸음 우울증의 원인을 분석하며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는 상담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날씨처럼 기분도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우울증세가 호전될 때도 있고 조금 나빠질 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좋고 나쁘고 좋고 나쁘고 삶은 기복이 있다.

너무 출렁대서 어지럽다면 심호흡을 하며

잠시 기다리면 된다.

이 또한 지나가니까.

2****4 2016.06.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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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남자의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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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우울증만큼 흔한 정신질환도 없을 것이다. 전혀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옛날 구석기 시대를 생각하면 사냥을 많이 해 오는 게 행복이던 시대였고 '우울'의 감정을 느낄 새도 많지 않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감정 노동을 하는만큼 그 스트레스에서 오는 우울감이 심해진다.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각자 자신들만의 문제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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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우울증만큼 흔한 정신질환도 없을 것이다. 전혀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옛날 구석기 시대를 생각하면 사냥을 많이 해 오는 게 행복이던 시대였고 '우울'의 감정을 느낄 새도 많지 않았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감정 노동을 하는만큼 그 스트레스에서 오는 우울감이 심해진다.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각자 자신들만의 문제가 다르고, 그 문제들 때문에 우울증을 앓곤 한다. 우울증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것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우울하잖아? 라는 생각으로 그 문제를 방치하다 보면 결국 죽음, 자살에 이를 수 있는 병으로 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지은이인 구거는 심리 상담가이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수많은 환자들과 대화하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우울증을 개석시켜 나갈 수 있는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빠르게 발전할수록 박탈감을 느끼는 인구가 많아져 우울증을 더 많이 앓는다 한다. 눈부신 중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우울증 환자들의 양산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엔 G라는 환자가 등장한다. 그는 경제적으로 불우한 편은 아니었다. 일본에서 사업 성공을 한 아버지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자라났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할 수록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생각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는 우울증과 큰 관계가 없는 것 같다. 예민한 성격의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불안증에 시달리거나, 환경이 자주 바뀌거나, 돌봐주는 사람이 방치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겪으며 살아가다보면 우울한 사람이나 내성적인 사람이 되고만다. 그런 과정에서 병이 깊어지고, 가족과 친지들이 이 사태를 실감하게 되면 병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한다. G도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기도 하고, 전기 충격치료를 받기도 했다. 세상에, 아직도 전기 충격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니 놀라운 마음이었다. 그건 예전에 사라진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치료에도 병세가 점점 심해져갔던 그는 심리 치료사인 구거를 만나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한다.


G가 구거와 심리치료를 하면서 건강해지는 과정은 실로 가슴 뭉클하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서 세상에 대해 빗장을 걸고있던 G를 구거는 기다려주었고, 그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도 G에게 그런 인내심을 보여준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구거는 최면치료나 가족과의 상담치료, 행동치료 등 다양한 심리 치료방법을 G에게 적용시키면서 그의 치료 과정을 도왔고 결국 G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었다. 구거의 의학적인 지식도 대단했지만, 그의 인내심에도 존경을 보낸다. 

 

c*****1 2016.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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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 저의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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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 저의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을 읽고우선 중국이라는 인구를 포함하여 거대한 국가에서 특히 우울증이라는 현대의 심리 병을 앓고 있는 청년 G를 통해서 심리 상담이라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치유 경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른 관련 책과 달리 이 책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여러 분야의 활동과 자기 계발을 거쳐 유명 심리 상담사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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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거 저의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을 읽고

우선 중국이라는 인구를 포함하여 거대한 국가에서 특히 우울증이라는 현대의 심리 병을 앓고 있는 청년 G를 통해서 심리 상담이라는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치유 경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른 관련 책과 달리 이 책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여러 분야의 활동과 자기 계발을 거쳐 유명 심리 상담사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리상담사 구거의 상세한 관찰 기록 즉, 사랑의 힘을 강조하는 심리 상담을 통해서 우울증이라는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가능한 한 그대로 재현해 기록한 것을 통해서 진정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하였다.

따라서 이 기록들은 우울증 관련 본인들이나 가족, 심리상담사나 관련 의사,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심리 치유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급속하게 변화해가는 사회변화에 따라서 우리 인간의 모습이 적응해가지 못하게 되면서 의외로 우울증 환자가 최근에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통계에 의하며 2015년에 약 60만의 우울증 환자가 파악되었고. 특히 최근 5년 동안 20대 남자 증가율이 40%에 가까울 만큼 급증하고, 80대 이상 증가율은 90%에 다다른다고 한다.

심각한 수준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중대한 사태인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정으로 우울증에 대해서 새롭게 이해하고, 깊은 관심과 함께 나름대로 준비해 나간다면 앞서 나가는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해본다.

이런 앞서 나가는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비록 이 분야에 전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동안 학생들을 평생을 교육하며 지도해왔던 내 자신은 자신 있게 추천해본다.

상담자인 G가 성장해오면서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생활환경의 변화, 부모의 불화, 예민한 성장기의 고민 등으로 어려서부터 우울증을 앓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20대 초반의 청년에 이르기까지 7년여의 정신과 약물 복용, 입원 치료, 20회 전기 충격 치료, 자살 충동 등으로 절망과 고통의 끝에서 결국 저자의 심리상담실에 문을 두드려 저자인 구거와 연결이 된다.

마지막 희망으로 심리상담사 구거를 찾았고, 구거는 그런 상태의 G를 만나 일주일에 한 시간씩 6개월간 30시간의 심리 상담 치료를 진행한다.

결과는 놀랍다.

구거의 세심한 가이드에 따라 G는 단 6개월 만에 점차 자신의 과거 속 상처를 재인지하고 자아를 회복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책속 곳곳에서 직접 대화 및 해설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 수가 있다.

참으로 문제를 가진 채 성장하고, 현재에 집중하라!” 가 쏘옥 들어온다.

m***3 2016.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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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남자의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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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궁금해지는 이 책의 이야기! 바로 이 책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은 실제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하여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 책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은 '저명한 심리상담사의 기적 같은 우울증 상담 기록'인데, 심리상담가의 실제 상담 기록을 잘 살펴볼 수 있기에 더욱 이 책에 자연스럽게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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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궁금해지는 이 책의 이야기! 바로 이 책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은 실제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남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하여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이 책 [우울증 남자의 30시간]은 '저명한 심리상담사의 기적 같은 우울증 상담 기록'인데, 심리상담가의 실제 상담 기록을 잘 살펴볼 수 있기에 더욱 이 책에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듯이 독서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멋진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울증'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며 그것에 대한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받는 것 같아서 더욱 특별한 기분으로 읽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감정까지 이입하게 만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나도 위안받고 치료받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 책을 계속 곱씹어 읽어보아도 계속 '저명한 심리상담사의 기적 같은 우울증 상담 기록'이라는 부제가 마음에도 가슴에도 그렇게 맴을 돌면서 '기적'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상담'의 힘이 아닌가를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해보는 멋진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그것 또한 즐겁고 뿌듯한 느낌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서 나 또한 '우울증'의 굴레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어쩌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던 시간을 보낸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격려와 위안을 하며 어깨를 다독이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오래오래 마음에 남더라고요! 이 '30시간'의 소용돌이 같지만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을 가지고 또 꿋꿋하게 이겨내며 보냄으로써 사람은 자신을 새롭게 보고 또 살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또 행복하게 그 시간들의 값어치를 오롯한 자기 생에 대한 애정으로 승화할 수 있음에 대해서도 두루두루 생각해볼 수 있었기에 더욱 이 책의 '기적'에 수긍하고 진정 같이 기뻐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 자신을 둘러보고 같이 치유받고 힐링을 얻는 멋진 시간에 젖어들 수 있었기에 이 책의 힘, 진정 '기적' 같은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가진 채로 새삼스럽게 실감해볼 수 있었답니다.

r********7 201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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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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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이 책은 제목처럼 우울증 남자 청년 G의 에 대한 심리상담사 구거의 상담 기록을 보여준다.  청년 G의 이야기도 짠했다. 중국인인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과 오가며 지냈는데 어린 나이의 G는 언어장벽을 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적응 못 하고, 친구도 잘 사귀지 못 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거기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른 것을 보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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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이 책은 제목처럼 우울증 남자 청년 G의 에 대한 심리상담사 구거의 상담 기록을 보여준다.

 청년 G의 이야기도 짠했다. 중국인인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과 오가며 지냈는데 어린 나이의 G는 언어장벽을 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적응 못 하고, 친구도 잘 사귀지 못 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거기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른 것을 보고 분노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고 2006년에 유서를 가족들에게 들킨 이후로 정신건강센터에서 약을 받게 되었지만. 7년 간 약을 먹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그러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구거의 심리상담실로 오게 되었다. 계단을 오라올 때 "희망"을 생각하면서 왔다는 게 짠했다.

 

 구거는 우울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울할 때 "나는 행복하다.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크게 외치는데. 행복해지기는커녕 울고 싶어진다면 이것이 바로 우울증이라는 증거라고 말한다. 나 역시 따라해 봤는데 조금.. 마냥 행복한 기분이 드는 건 아니었다. 나에게도 우울증이 있는 것 같아 이 책에 좀 더 집중을 하게 되었다.

 구거와 G의 대화 형식으로 전개가 되어 책 읽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가정 불화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쨘했다.  중학교 입학 후 학업 스트레스로 무기력한 상태인데, 부모님은 매일 싸웠다. 가끔은 때리기도 했다. 부모들은 자신들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로인해 많이 상처받았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세대를 건너서도 전달될 수 있다고 하니 섬뜩했다.

 공포를 정면에서 만나야 한다는 것도 공감이 갔다. 여러가지들이 무섭지만 그 중에 부모님한테 버려진다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이는 어릴 때 남겨진 공포심이었다. 그러니까 그 공포증은 대여섯살 때이고, 지금은 스무살이 넘는다. 이렇게 과거의 상처로 현재의 삶까지 영향을 미치고 정신적으로 그 시절에 갇히게 된다.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러나 G는 구거 덕분에 점점 치유받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이는 우울증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하는 구거의 마음과, 스스로 변화하려고 노력했던 G의 마음 잘 호응한 덕분 일 것이다. 이 책이 좋았던 것은, 구거가 청년 G에게 하는 말이 꼭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기고 하고. 내가 상담을 받고 심리 치료를 받는 느낌이 나서 좋았다. 우울증에 걸린 분이나, 우울증이 찾아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고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또 우울증은 혼자서는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혼자 앓지 말고 G처럼 적극적으로 전문가를 만나 노력을 하면 꼭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이 책을 보는 것도 나름의 노력이니, 벌써 우울증의 반은 치료했다고 긍정적으로 봐도 좋다. 모두 G처럼 치유받기를. ^^

 

 

v***o 201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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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남자의 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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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떤 한 남자의 우울증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치유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엘리트 부모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남자는 매 순간 자신에게 놓여진 상황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결국 정신 분열증을 가지게 된다. 그럼으로서 7년간 약물 치료를 받지만 그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며 정신적인 고통 받게 되는데..그것이 바로 우울증이었다. 남자가  7년간 고통 받고 약물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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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떤 한 남자의 우울증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치유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엘리트 부모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남자는 매 순간 자신에게 놓여진 상황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결국 정신 분열증을 가지게 된다. 그럼으로서 7년간 약물 치료를 받지만 그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며 정신적인 고통 받게 되는데..그것이 바로 우울증이었다. 


남자가  7년간 고통 받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 것은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우울증의 원인이 모른채 제대로 된 처방이 담긴 치료가 아닌 비타민만 투여하면서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것과 같으며,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그 남자가 가지고 있는 우울증의 원인..즉 스트레스가 생기게 된 원인을 찾고 그걸 해결해야 우울증도 치료될 수 있다. 남자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란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부모님의 다톰이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다.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싶은데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현재 상황과 맞물려서 고통받고 있다.그렇게 우울증을 치료하는 과정이 속에서는 그 남자 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같이 동참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남자와 남자의 부모가 남자의 우울증 치료에 동참하고 남자가 놓여진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바로 우울증 치료 과정이며,혼자서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우울증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에 흔히 있는 이야기들. 그 모습 속에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과 자신을 통제하려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 남자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건 바로 자신에게 놓여진 상황에 대해 거부하고 거절하는 것이다.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함으로서 야기되는 또다른 불이익이 연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혼자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우울증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울증은 다양한 형태로 시작이 되고 복합적인 이유가 겹치면서 우울증이라는 하나의 증세로 연결이 된다. 특히 나에게 불시에 찾아오는 나쁜 감정과 기억들. 날씨가 흐리거나 TV를 통해서 전해 듣는 기분 나쁜 소식들, 주변에 일어나는 가까운 사람들의 예기치 않는 슬픈 소식들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은 대부분 일회성에 그치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 기억속에서 지워지게 된다. 여기서 우울증이 생기는 것은 나쁜 감정들이 반복되고 나의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받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반복적이고 비슷한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남으로서 느끼는 좌절과 모순적인 상황들은 우울증으로 이어짐을 알 수가 있다. 

k*******2 201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