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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이야기 / 아이앤북
훌렁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재산능 몽땅 팔아 한양으로 올라간 시골 부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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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쯤 ..벼슬을 돈으로 사고팔기도 했던 시절 한양으로 모두 벼슬 한자리 해보고 싶어 돈을 싸들고 찾아 올라가는 사람들 전라도 남원골에 돈 꽤나 가지고 있던 부자는 열심히 돈을 모아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었죠 하지만 나이가 들도록 벼슬 한번은 해보고 죽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죠
엄마! 벼슬이 뭐야~ 응~나랏일을 하는 사람의 직업이지~ 나도 하고 싶은 일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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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을 사또 자리라도 받아보고자 정승 집에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장기두고하기를 몇해~~ 하지만 정승은 계속해서 돈만 요구할뿐 벼슬은 줄 생각이 없네요~
그렇게 가지고 있던 재산 모두 탕진한 부자는 ~~돈 한푼없이 쫓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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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밭에 있던 노인과 내기장기를 두고 망태기를 쓰게 되죠~ 그리곤 어찌 되었을까요? 바로 망태기를 쓰자 황소가 되어버린 부자... 할아버지 손자가 황소를 맞게되며 주의를 주게되죠 절대 무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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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심정으로 무밭으로 달려가고 하나 먹으니 머리가 또 하나 먹으니 팔이~~이렇게 온몸이 사람으로 돌아오게 되었죠 사람으로 돌아온 부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여니는 ..참외밭과 무밭 주인한테 혼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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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정승집으로 가서 정승에게 망태기를 씌우게 되죠 소로 변한 정승 가족은 내노라 하는 의사,무당,스님 ...모두 불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죠 그때 부자는 자기가 잘 아는 도승이 있다며, 고향에 내려가 오랫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무를 말려 담아 올라와 정승의 병을 고쳐주게 되죠.. 하지만 어찌 그냥 고쳐주었겠어요.. 구정물에 무가루를 넣어 먹였죠..ㅋㅋ
그럼 과연 부자는 벼슬을 갖게 되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것 같나요?
옛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을 만날 수 있으며,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을 만나기도 하고,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도 해요.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울 여니의 소원은 ㅋㅋ 지금 방학이니 책도 안읽고 그냥 티비 실컷 보는게 소원이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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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옛이야기는 이야기 속에 항상 선과 악이 존재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교훈과 가르침을 주기에 더욱 유익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들과 오랫만에 만나본 옛이야기 책이에요~^^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보기 전 책 표지의 그림을 보고 이게 무슨 그림일까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들 소같은게 보이는데 사람 얼굴이 있고 몇 마리가 막 엉켜있는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고 너무나 궁금해 했어요^^ 저도 망태기가 이 책에서 중요한 것 같은데 무슨 역할을 하는걸까.. 어떤 교훈을 줄까 궁금하다며 아이들과 책을 폈죠^^
이 책의 배경은 우리나라 조선 후기에요~ 조선 후기에는 벼슬을 돈으로도 살 수 있었죠~ 이러한 점이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신분제도가 무너져가는 현상의 하나기도 했지요.^^ 전라도 남원골에 사는 부자가 죽기전에 벼슬이 하고 싶은 마음에 천석지기 땅을 팔아 벼슬을 사고판다는 한양의 김 정승을 찾아가요~ 김 정승에게 돈을 주고 김 정승의 집 사랑방에서 지내던 부자는.. 벼슬을 얻지 못하고 계속 기다리고만 있어요~ 가만히 지켜보니 돈을 적게 준 사람은 마냥 기다리고만 있고 많이 준 사람은 벼슬을 금방 얻어가지 뭐에요. 그래서 부자는 어떻게 했을까요? 맞아요~ 더 많은 돈을~ 결국에는 자신의 재산을 몽땅 김 정승에게 주고 말아요. 그래도 얻지 못한 벼슬... 결국 부자는 돈과 재산을 모두 잃고 김 정승에게 쫓겨나고 맙니다. 에고... 벼슬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보는 내내 답답하더군요 ㅠㅠ
이렇게 고향으로 되돌아 가는 길에 부자가 만나게 되는 참외를 먹고 있는 하얀 수염의 노인~ 부자는 너무 배가 고파서 노인에게 꼬부라진 참외라도 달라고 이야기 해요. 노인은 참외를 주겠다고 하지만 조건을 달게 되요. 바로 장기에서 노인을 이기는 것이었는데요~ 부자가 이기면 참외를 먹고 노인이 이기면 망태기를 뒤집어 쓰는 것이었죠. 배가 고프기도 했고 장기라면 자신이 있었던 부자는 내기를 하고, 결국은 져서 망태기를 뒤집어 쓰게 됩니다.
망태기를 뒤집어 쓰자마자 부자는 소로 바뀌고 말아요 ㅠㅠ 아무리 애원해도 음~ 메 소리밖에 낼 줄 모르는 소가 되어 버렸어요.~ 이 부분을 보더니 우리 아이들 부자가 너무 불쌍하데요. 못된 김 정승에게 속아 재산도 다 빼앗기도 노인에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망태기를 쓰고 소가 됐다고... 그러고 보니 노인은 왜 부자를 그렇게 만들었을지 저도 의문이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노인도 나쁘네요! 으흐흐 부자는 노인과 손자가 하는 말을 듣고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된 부자는 망태기를 쓰면 소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김 정승을 찾아가요~ 욕심많은 사기꾼 김 정승은 어떻게 됐을까요? 예상한대로 되겠죠?^^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하니까요~ 우리 아이들도 미리 짐작을 하더라고요~ 부자가 복수하러 간다고 ㅎㅎ^^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란 옛이야기는 돈을 주고 벼슬을 그냥 얻으려던 부자와 돈을 받아 벼슬을 주겠다고 하고 남의 재산을 탐한 김 정승을 통해 욕심을 도가 넘게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세상에는 공짜란 없는거죠^^ 아이들과 옛날 이야기를 듣듯 좋은 교훈과 함께 재미있게 본 옛이야기였어요~^^ 저 역시 재미있게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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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키우는 우리 옛 이야기 1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박혜선 글 허구 그림 아이앤 북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을 위해 재산을 팔아 한양으로 간 부자 이 시골 부자와 요술 망태기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표지의 그림처럼 재밌는 우리의 옛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라도 남원골에 돈 꽤나 가진 부자는 돈이 많지만 벼슬이 없어 아쉬워하던 시골 부자는 돈으로 벼슬을 살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양으로 간다. 물론 엄청 많은 돈다발을 들고서~~
몇달이 지나도 시골 부자는 벼슬을 얻지 못하고 장기나 두면서 기다리기만 하는데..... 돈을 많이 가져온 사람은 일찍 벼슬을 얻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자 시골에 하인을 보내 땅을 팔아 돈을 계속 보내라고 한다.
땅을 모두 팔아 돈을 부자에게 주었지만 결국은 벼슬을 얻지 못하고 빈털털이가 되어 다시 집으로 돌가가게 된 시골부자... 거지꼴을 하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원망스러워 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 우연히 배가 고파 찾아간 참외밭 원두막에서 수상한 노인(?)을 만나 내기 장기를 두고 장기에서 진 부자는 요술망태기를 뒤집어 쓰자 그만 소로 변해 버렸다. 무를 먹고 다시 사람이 된 부자는 요술망태기를 챙겨 한양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동안 돈을 모두 가져간 것도 괘씸하고 벼슬을 준다고 속인 것도 억울하여 정승에게 복수하기 위해 요술망태기를 이용해 시골 부자는 머리를 쓰고 복수에 성공한다. ^^
멋지게 복수를 한 후 고향을 돌아가서 열심히 땅을 일구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우리의 옛이야기는 마무리된다. ^^ 전체적인 내용은 어릴적 많이 읽은 소가된 게으름뱅이 이야기와 흡사하다. 그 다음 저학년 대상 버전이랄까? 시골 부자가 정승을 속이는 재치있는 이야기도 흥미롭고 벼슬을 돈으로 사기 위해 어리석은 생각을 한 시골 부자의 이야기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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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을까요??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이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했어요. 이 책은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재산을 몽땅 팔아 한양으로 올라간 시골 부자의 이야기네요. 책 표지를 보면서 부자의 소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소원을 이루었을까 한번 생각해보고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시골부자의 입장이되어서 이야기를 읽다보면 재미를 찾으면서 술술 읽을수 있네요. 마지막에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교훈도 있는 책이에요. 책 글밥은 조금 많은편이에요.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이라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구요. 그림이 부드러운 필체로 되어 있어요 특히 글을 쓴 작가분의 이야기가 있는게 특이했어요. 마치작가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즐거운 옛이야기 독서 시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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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려주는 전래동화를 만났다. 전래동화는 6-7세쯤부터 아이들이 읽는 기승전결이 뚜렷한 우리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권선징악을 나타내는 것이 많아 악당은 항상 벌을 받고 착하게 살은 이는 복을 받거나 욕심을 부리면 모든 것을 잃고 남에게 배풀면 또 복을 받는다. 그리고 호랑이나 토끼, 여우 등이 의인화 되어 어리석게 굴거나 꾀를 부리고 도와주거나 배신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우리나라 조선시대, 돈으로 벼슬을 사고 팔던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하니 재미난 전래동화 한편 읽으면서 역사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책을 읽는 아이에게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서 역사를 설명하니 그냥 갑자기 역사 이야기 던지는 것보다 아이들도 훨신 집중해서 잘 받아들이며 이야기에 빠져들수 있었다.
양반이 되고 싶은 부자는 벼슬을 사고 판다는 김 정승 대감의 집에 돈을 가지고 찾아가고 돈을 받은 김 정승 대감은 벼슬을 준다는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며 시간만 보내게 한다. 그러다 일년이 지나 부자가 다시 가서 물어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 벼슬을 가져갔다며 돈이 더 필요한듯이 말을 하고 이에 부자는 고향으로 하인을 보내 돈을 더 가져오게 한다. 이렇게 몇번을 하니 부자는 재산을 다 날리고 대감의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참외 맡에 들러 참외 하나만 먹어보고자 하는데 밭 주인이 내기 장기를 두어 지면 요술 망태기를 써보고 이기면 참외를 실컷 먹으라고 한다. 결국 부자는 장기에 져서 요술 망태기를 쓰게 되고 그러다 부자는 소가 되어버린다. 그러다 부자는 무를 먹고 다시 제모습을 찾고 복수하기 위해 김 정승 대감을 찾아가 요술망태기를 씌우게 된다. 하지만 김 정승 대감을 보고 후회하는 마음이 생긴 부자는 김 정승 대감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김 정승 대감이 벼슬을 준다 하지만 마다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약간 "소가 된 게으름 뱅이"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결국 자신의 탈을 김 정승 대감에게 씌웠다가도 후회하는 부자의 착한 마음이 엿보였다. 우리나라 조선시대가 양반 중심의 사회여서 아무리 부자여도 평민을 벼슬을 할수 없는 신분 제도를 가졌던 사실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돈으로 벼슬을 사서 거짓된 삶을 살아서는 안되는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결국 김 정승 대감이 벼슬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벼슬은 싫다고 고향으로 돌아간 부자의 소박한 마음도 알 수 있었다. 비록 벼슬에 욕심이 생겨 벼슬을 사러 왔지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는 동안 부자는 무엇이 더 소중한지 알게 된 것 같다. 부자에게 재산을 다 팔아서 주고 가난 속에서 살던 부자의 가족도 다시 잘 살게 되는 끝맺음을 보면 이야기 속에 보이지 않는 인물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작가의 정성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며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도 알수 있었던 재미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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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 /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옛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다시 들어도 또다른 재미가 있는게 매력이에요. 이번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는 저도 읽어본적없는 옛이야기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이렇게 기회가 되었네요. 이 책의 줄거리를 보니,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재산을 몽땅 팔아 한양으로 올라간 시골 부자의 이야기.. 라고 하네요.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 ^ ^ 뭔가 재밌는 내용의 이야기일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부자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재산까지 몽땅팔아 한양으로 가서 어떤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들을때 마다 새롭고 또 들어도 재밌는 옛이야기. 재산이 엄청나게 많은 부자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그래서 부자는 죽기전에 벼슬 한번 해보고 죽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마침 벼슬을 사고판다는 김정승을 찾아간 부자. 하지만 김정승은 돈을 많이 줘야 빨리 벼슬을 받을수 있다며 돈을 요구했고~ 그 꾀에 넘어간 부자는.... 빈털털이가 되어 가게되죠 그렇게 빈털털이가 된 부자는 참외밭에 있던 노인과 바둑을 둬서, 부자가 이기면 참외를, 노인이 이기면 부자는 망태기를 한번 쓰기로 했죠. 내기에서 진 부자는 결국 망태기를 썻고,,, 소가 되어 버렸어요! 그렇게 소가 된 부자는 음메 음메~ 하며 눈물을 흘렸죠. 근데 그 노인은 부자에게 무밭에 가지 못하게 아이에게 일렀죠. 그 말을 들은 부자는 무밭으로 가서 무를 먹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답니다. 무를 하나먹으니 얼굴이 바뀌고 무를 두개 먹으니 몸통도 다시 바뀌고 세개 먹었더니 앞다리가 팔이되고 네개 먹었더니 뒷다리가 다리로 변햇죠. 그리고 소 울음소리도 말소리로 돌아와 모든게 제자리를 찾았죠. 이렇게 한바탕 혼이 난 부자는. 요술망태기를 가지고!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벼슬을 준다고 했던 대감 집으로 갑니다 ^^ 그리고 그 대감에게 망태기를 씌웠죠. 소가 된 대감의 병을 고치려 한양에서 이름난 의사들이 와도 못고치는. 결국 부자가 나섰죠. 두둑히 돈을 받고 말이에요 ^ ^;; 결국엔 부자가 대감을 사람으로 돌려주긴 햇어요.ㅎㅎ 암튼. 이야기를 읽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아이도 망태기 쓰면 큰일 나겠다며. 망태기가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다 라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느낄 수 있었던 옛이야기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요술 망태기> 욕심부리지 말자 라는 큰 교훈을 남기면서 아이와 재밌게 읽어보았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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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
돈이 많아도 욕심의 끝은 없나 봐요.
<훌렁 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 망태기>는 사람의 끝없는 욕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옛이야기는 교훈도 주지만 읽는 즐거움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전라도 남원골에 돈 많은 부자가 있었는데 죽기 전에 꼭 한 번 벼슬을 해봤으면 해서 땅을 팔아 한양으로 올라갔답니다.
부자는 마련한 돈을 가지고 벼슬을 사고 판다는 김 정승을 찾아갔어요.
작은 고을 하나를 다스리는 것이 소원이었던 부자는 땅을 팔아 가지고 온 재산을 김 정승에게 주며 벼슬자리를 부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벼슬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죠.
김 정승은 돈을 받고 기다리라는 말만을 남겼어요.
그렇게 김 정승의 사랑방에서 벼슬을 기다리던 부자는 시간이 흘러도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자 다시 김 정승을 찾아갑니다.
김 정승은 다시 부자에게 돈을 요구했어요.
부자는 벼슬을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시골에 남은 땅을 또 팔아서 김 정승에게 돈을 바쳤고
그렇게 또 시간만 흘러갔어요.
결국 가진 전 재산을 모두 김 정승에게 바치고 벼슬은 얻지도 못한 채 쫓겨나고 말았답니다.
억울했지만 하소연할 곳도 없고...
부자는 빈털터리가 되어 고향으로 내려가다가 참외 밭을 지나게 되었어요.
배가 무척 고팠던 부자는 참외밭을 지키고 있던 노인에게 참외 한 개만 먹게 해달라고 부탁하죠.
노인은 그런 부자에게 장기에서 이기면 참외를 먹게 해주고 만약 지면 망태기를 써야 된다고 말했어요.
김 정승네 사랑방에서 장기만 두던 실력인데 설마하니 노인에게 질까 싶어서 부자는 흔쾌히 내기를 승낙합니다.
하지만 내기에 지게 되고 망태기를 뒤집어쓴 부자는 황소가 되고 말았어요.
이를 어째...
부자는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아무리 애원을 해도 몸은 변하지 않았어요.
그때 노인과 손자의 대화를 듣고 힌트를 얻어 황소에서 사람으로 다시 바뀌게 됩니다.
자신이 썼던 망태기가 요술 망태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자는 망태기를 가지고 김 정승을 찾아가죠.
망태기를 어떻게 사용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어요. 그리고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돼요.
재미있는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욕심이 많으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 아이들도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옛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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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이들과 전래동화를 읽어봤어요~~ 그림만봐도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도깨비 내용일듯도 하고~~
훌렁쓰고 훌러덩 벗는 요술망태기는 재산을 팔아 서울로 상경한 시골부자의 이야기인데요~~
참 예나지금이나 돈과 권력..벼슬... 내용은 끊이지 않는듯 어쨋든 시골부자는 돈을 내며 대감집에서 벼슬을 기다렸지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벼슬자리는 없고 빈털털이가 되어 집으로 내려오는길에 참외밭에서 한 노인을 만나는데 이렇게 참외밭,,, 무밭등의 이미지를 넘 잘 표현해놓은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노인과 장기내기를 해서 지는사람이 망태기를 써야했는데 내기에 져서 망태기를 쓰니 부자는 소로 변해버렸어요 ㅎㅎ
눈물이 참 슬프죠~~ㅠㅠ
무를 먹고 다시 사람으로 변한 부자~~
이 장기망태기로 대감을 골탕먹이기로 마음먹은 부자~~ 결국 소로 변해버린 대감...
다시 사람으로 돌려놓는 부자~~ 구정물에 무가루를 타서 몇일간 먹이고 비로소 온전한 대감이 되었다는...
대감도 부자도 서로 잘못을 뉘우치고,,,, 부자에게 받은돈도 돌려주고~~~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로 하는 내용이에요~~
간만에(?) 아이들과 전래동화를 읽어주니 어찌나 재미있어하는지.... 내 자신이 시골부자가 되어 함께 떠나본다면 욕심을 부린 자신을 반성하게 될거라는 행복한 결말...
여름방학에 즐겁게 독서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래동화도 많이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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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즉 전래동화는 우리의 문화와 가치를 알게 할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의 구조가 명확하고 권선징악이 분명하기 때문에 6살정도부터 읽히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면 너무 재미없겠죠? 반전의 묘미가 있어야죠 ㅎㅎ 가다가 오두막의 할아버지가 나타나네요 역시나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무언가 시련이나 행복을 주는 사람이겠죠? 아이들과 이 부분에서 멈춰서 뒷 이야기가 어찌 될지 상상해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