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9%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노인과 바다   다시 『노인과 바다』를 읽으며  내가 『노인과 바다』를 언제 읽었던가 기억에 없다. 분명 읽기는 읽었지만,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있다. 노인, 산티아고가 84일간 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드디어 출항을 한다, 고기 잡으러. 그리고 거기에서 고기를 잡았는데, 큰 고기다. 그래서 그 고기를 배에 싣지 못하고 항구로 돌아오는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노인과 바다


다시 노인과 바다를 읽으며


내가 노인과 바다를 언제 읽었던가 

기억에 없다. 분명 읽기는 읽었지만,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있다.

노인, 산티아고가 84일간 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드디어 출항을 한다, 고기 잡으러. 그리고 거기에서 고기를 잡았는데, 큰 고기다. 그래서 그 고기를 배에 싣지 못하고 항구로 돌아오는 도중에 상어의 습격을 받아, 결국은 뼈만 남은 고기를 가지고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잠을 자는데 사자꿈을 꾼다는 줄거리로 기억이 난다.


그런 소설을 이제 다시 읽으니, 다른 것들이 많이 보인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인가? 그 전에는 사람과 잡은 고기, 그리고 살점을 다 뜯기고 뼈만 남은 고기만 보이더니, 이제 보이는 것이 많아졌다.



해파리도 보인다.


최근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서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크고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관측됐습니다.

태풍을 타고 가까운 바다까지 출몰할 가능성이 커 피서철 해수욕객들의 안전이 우려됩니다.>

(MBN | 입력 2016.07.09. 20:30)


해파리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그 피해 때문에 부쩍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노인과 바다에 보니, 이미 헤밍웨이가 이런 언급을 하고 있다.


해파리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일 미터 가까운 촉수를 몸 속으로 길게 늘어뜨린 채 마치 비눗방울처럼 유유히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었다. .......이런 물고기들은 고깔해파리의 독에 면역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지 못했다. .. 노인은 그렇게 해파리를 잡아먹는 바다거북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또 폭풍우가 지나간 뒤 해변으로 밀려온 해파리를 밟으면 걷는 걸 좋아했다. 뿔처럼 딱딱하게 굳은 발뒤꿈치로 놈들을 밟을 때 퍽퍽 터지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 (44- 45)


그러니 이런 명작을 제대로 읽었으면, 해파리가 어떤 것인지를 미리 알수도 있었을 것이다.


낚시 줄이, 낚시 줄의 각도가 보인다.


전에 읽었던 노인과 바다에서는 노인이 큰 고기를 어떻게 잡았는지, 그 방법의 구체적인 면을 그냥 스쳐 자나갔었는데, 이번엔 달리 보였다.


배낚시다. 노인이 그 고기를 잡은 방법은 배낚시다.


드디어 그 물고기와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 때 가볍게 건드리는 입질이 낚싯줄에 느껴졌다. 노인은 기분이 좋았다.>(54)


그 때부터 미끼를 문 물고기와의 사투가 이어진다.

그 과정이 미끼를 문 45쪽에서 물고기가 은빛 배를 드러낸 채 바다에 누워있게 되는 128쪽까지 이어진다. 무려 80여 쪽에 이르는 대단한 낚시인 셈이다.


이런 과정에서 그 물고기의 힘을 표현하는데, 이런 방법이 쓰이고 있다.


힘이 있을 때에는 줄의 기울기가 가파르고, 힘이 빠져갈 때는 기울기가 완만해 지는 것이다,

그러니 물고기와 노인과의 거리가 낚싯줄의 각도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노인은 여전히 낚싯줄을 등에다 걸친 채 물속으로 비스듬히 꽂혀 이어진 줄을 지켜보았다. (57)

낚싯줄의 기울기로 보건대 놈은 이제 좀 위로 올라와서 헤엄치고 있다. (69)


그리고 어두운 물속으로 비스듬히 끌려 들어간 낚싯줄을 내려다보았다. (76)


그때였다. 줄을 당기는 압력의 변화가 오른손에 느껴지는가 싶더니 이내 물속으로 뻗어 들어간 줄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게 보였다. (81)


줄은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떠올랐다. (81)


오후에 다시한번 낚싯줄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89)


낚싯줄의 기울기로 볼 때 물고기가 그 동안 헤엄치면서 점차 위로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118)


그리고, 드디어 물고기는 물 위로 올라와서 은빛 배를 드러낸 채, 누워(128) 노인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또 무엇이 보이는가 


노인이 혼잣말을 하는 것도, 배 안에서 혼자 소리를 하는 것도 이제 보이기 시작했다.

망망대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 위에, 심지어 잡아야 하는 물고기와도 대화를 나누는 노인의 모습 속에서 끊임없이 주변의 어떤 것과도 대화를 하게 만드는 노인의 마음 속 고독을 보았다.


고통은 살아있다는 증거


이런 대목이 나온다.

몸에 느껴지는 고통을 통해 그는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았다,”(159)


이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음 문장을 먼저 읽어보고, 윗 문장을 다시 읽어보자.


하지만 어둠속에서 아무런 불빛도 보이지 않고 오직 변함없이 팽팽한 돛과 바람만이 느껴지는 지금, 노인은 자신이 혹시 죽은 게 아닌가 하는 느낌에 사로잡혔다.>(158)


,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황, 과연 무엇이 자기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줄 것인가 

주위에 무언가를 통해서 자기가 살아있음을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때 노인은 바로 몸에 느껴지는 고통을 통해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는 말이다.


그러한 이치는 인생 삶이 힘들어, 살아있는 것조차 느낄 수 없는 때, 그러한 고통으로 오히려 그것이 살아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은, 바다에 있지 않는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 아닐까 


다시 이 책을 읽는다면 


이상 언젠가 기억도 나지 않는, 예전에 읽었던 노인과 바다』, 다시 읽어보니, 조금 다른 것들이 보인다.

만약 나중에 다시 읽게 되면 또 어떤 - 지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일까 

무언가 새로운 것들이 보이겠지. 그게 바로 고전의 반열에 오르는 작품의 힘이 아닐까 


더하여 이 책은 헤밍웨이의 글에 덧붙여, 사진을 접목시켜서 다른 번역본과는 다르다.

책을 읽으면 활자가 저절로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상상을 하게 되는데, 이 책 곳곳에 수록된 사진들은 그런 상상을 더욱더 구체적으로 그려내는데 ,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s***h 2016.07.11. 신고 공감 4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청년정신/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청년정신/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청년정신/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      세월이 흘러도 명작의 감동은 여전하다는 것이 고전의 가치인데요. 하지만 학창시절엔 명작이라고 추천을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답니다. 명작의 대부분이 어렵기도 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도 그런 작품 중의 하나였습니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청년정신/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청년정신/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

 

 

 

 

 

 

세월이 흘러도 명작의 감동은 여전하다는 것이 고전의 가치인데요. 하지만 학창시절엔 명작이라고 추천을 받은 작품들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답니다. 명작의 대부분이 어렵기도 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도 그런 작품 중의 하나였습니다.

 

 <노인과 바다>를 처음으로 접한 학창시절에는 주인공인 산티아고의 욕망이 부질없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힘이 딸리는 노년 산티아고 노인이  작은 배를 끌고 먼바다로 나가서 큰 물고기를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는 어부로서의 자부심이라기보다는 형편을 고려하지 못한 과욕 같았거든요. 가까운 바다에서 작기만 맛있는  날치나 다랑어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주인공 산티아고 할아버지가 거대한 청새치를 잡고자 망망대해에서 세월을 보내는 것이 허망하게만 느껴졌답니다. 더불어 어렵게 잡은 거대한 티뷰론이 상어의 밥이 되면서 뼈다귀만 갖고 항구로 돌아오는 노인의 모습이 화려한 귀항이라기보다는 부질없는 인간의 욕망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은 <노인과 바다>는 학창시절의 느낌과 다르네요. 사진과 함께 읽는 소설이이기에 노인의 일상이 쉽게 그려지기도 했고,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서인지 노인의 어부로서의 자부심도 절절하게 느껴졌답니다. 무엇보다 산티아고 노인과 노인을 따르는 소년 마놀린의 깊은 우정, 바다물고기와 바닷새에 대한 세밀한 묘사, 큰 물고기를 기다리는 산티아고의 어부로서의 자존심, 5.5미터 가량의 거대한 티뷰론(상어의 일종)를 잡았지만 결국엔 상어 떼의 습격으로 뼈만 싣고 귀항하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청새치에 대한 사랑과 어부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졌답니다. 열악한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보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답니다.

 

 

 

 

 

 

 

 

 

 

 

 

 

사진과 함께 읽은 <노인과 바다>였기 때문일까요? 어쩌면 지금도 쿠바의 멕시코만 어디쯤엔 작은 배를 탄, 어부로서의 자부심이 가득한 산티아고 노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물고기를 낚겠다는 산티아고의 집념이 어렸을 때는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는데요. 지금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백세노인으로 위풍당당하게 살아 갈 노인으로 보인답니다.

 

헤밍웨이의 작품은 영화로도 많이 나왔는데요. <노인과 바다>를 사진으로 보니 영화도 보고 싶어집니다.

 

 

 

a******7 2016.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소설 사진을 만나다 해외단편선 1권)
"노인과 바다 (소설 사진을 만나다 해외단편선 1권)" 내용보기
전 어려서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는 시간이 날때마다 고전을 읽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고전이 특별했던 이유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아직 어려서 잘 몰랐던 사람과의 관계나 가치관에 대해 많은 걸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중학생이 된 큰 아이가 필독서 목록을 가져 왔는데 그 중에서 노인과 바다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
"노인과 바다 (소설 사진을 만나다 해외단편선 1권)" 내용보기

전 어려서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는 시간이 날때마다 고전을 읽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고전이 특별했던 이유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아직 어려서 잘 몰랐던 사람과의 관계나 가치관에 대해 많은 걸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중학생이 된 큰 아이가 필독서 목록을 가져 왔는데 그 중에서 노인과 바다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4일동안 처절하게 자연과 맞서 사우는 노인의 모습이 다시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도 얼른 보고 제가 느꼈던 감동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예전에 제가 보던 책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고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기는 해야겠는데 어떤 책을 보여줄까 생각하던 중 아이들이 어렸을적에는 그림이 예쁜 동화책을 참 재미있게 보는데 어느 정도 큰 다음에는 그림책을 보지 않는데 생각해보면 시각적인 자료가 더해졌을때 책 읽는 재미가 더 커진다는게 생각이 나서 청년정신에서 이번에 새롭게 나온 사진과 만나다 시리즈 중 해외 단편선 1권 노인과 바다를 아이에게 보여줬습니다.

이 책은 기존 고전에 사진을 더해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좀 더 실감나게 책 내용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가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책을 보여줬더니 표지에 나온 상어가 뭐냐고 묻네요.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오래된 고전은 내용은 좋지만 아이들이 오래된 내용이라 지금과는 조금 맞지 않는 내용들도 있어서 현실성 없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이 더불어져서 그런지 마치 지금 있는 일처럼 이해하네요. 책을 보기 전까지는 사진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같이 책을 보니 사진으로 인해 책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글만 있는 것보다 시각적인 부분이 있으니 책 읽는 재미도 더해주네요.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은 너무나 작은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주면서 인간이야 말로 정말 위대한 존재라는 걸 알게 해주네요~

 

h******6 2016.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추억을 되살리면서 새롭게 출간된 <노인과 바다>를 읽었습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소위 투쟁하는 삶을 제대로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읽을 때도 헤밍웨이의 다른 작품에 비해 투쟁하는 정신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역시 이번에도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노인의 모습은 수다장이 (홀로 배를 타고 고기를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추억을 되살리면서 새롭게 출간된 <노인과 바다>를 읽었습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소위 투쟁하는 삶을 제대로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읽을 때도 헤밍웨이의 다른 작품에 비해 투쟁하는 정신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역시 이번에도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발견한 노인의 모습은 수다장이 (홀로 배를 타고 고기를 잡을 때도 끊임없이 떠드는)에다 약간은 주책인 노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베라는 남자>같은 고집세고 불같은 성격을 가진 노인의 모습을 생생히 표현한 책을 읽어서인지 <노인과 바다>에서의 노인의 모습은 약해이라고 새보인다는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고전 문학작품의 가치는 어느 정도는 불멸하다고 생각해왔는데, (다소 성급한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나온 다른 작품에 의해 고전작품에 대한 인상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전에 읽었을 떄도 <노인과 바다>의 진수는 물고기를 잡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다 그 물고기를 노리는 상어와의 투쟁장면이라고 생각헸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후반에 갑자기 급마무리된다는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해서 헤밍웨이를 오랜만에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읽었는데, 그 개대감을 이 책 한권으로는 채우기가 힘들었습니다. 빠른 시간안에 헤밍웨이의 다른 작품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 뒷표지에 시진핑의 말이 실려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나를 매료시킨 책은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였다. 
최근 <차이나는 도올>라는 프로에서 시진핑 주석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시진핑 주석이 이 책을 읽을 때 자신의 하방경험과 연결시키면서 추억을 떠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진핑에 대한 이야기를 쓰다보니 제 자신이 최근에 치열하게 살지 않고있기 떄문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걱정도 생기면서 제 삶도 다시 되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j********h 201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어른이 되고 나서 다시 만나는 고전은 예전에 읽었을 때와는 다른 감동과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 책 역시도 어릴 때는 그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인과 소년의 우정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삶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잔잔한 바다에 나가 낚시를 하는 노인을 보면서 큰 물고기와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을 보며 나같으면 그냥 큰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어른이 되고 나서 다시 만나는 고전은 예전에 읽었을 때와는 다른 감동과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 책 역시도 어릴 때는 그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인과 소년의 우정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삶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잔잔한 바다에 나가 낚시를 하는 노인을 보면서 큰 물고기와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을 보며 나같으면 그냥 큰 물고기라고 하더라도 힘에 부치니 그냥 놓아주고 다른 작은 물고기들을 잡자 했을지도 모르는데 노인은 나의 예상과는 달리 끈을 놓지 않습니다. 그 녀석이 얼마나 힘이 좋고 큰지 예상을 하면서도 말이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삶에 안주하고 편하게 기대고 싶어하는데 노인은 마지막까지도 삶의 끈을 놓지않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노인은 얼마나 외로울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망망대해에 홀로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며 소년과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소년의 존재를 그리워합니다. 소년과 얼마나 마음을 나누는 각별한 사이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하죠. 이 외로움의 대상은 이제 물고기에게로 옮겨집니다. 물고기를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에서 잘 나타난답니다. 자신이 이겨야 할 대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외로움을 달래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싶네요.

 

드디어 청새치를 손에 넣었지만 피 냄새를 맡고 따라오는 상어들을 상대하느라 힘을 다 소진해버리죠. 그냥 잡은 청새치를 놓아두면 상어들과 대립하지 않아도 될텐데 노인은 육지에 올 때까지 뼈만 남은 청새치를 가지고 옵니다. 이것이 아마도 젊었을때 팔씨름도 지지 않을 정도로 힘도 좋았고 타고난 어부로서의 자신감을 갖고 있었던 것을 지키고 싶었던 노인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로 고전들이 출간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바다가 주를 이루는 사진들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외로운 바다에 노인이 홀로 물고기들과 상어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d****h 2016.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이번에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 중의 하나인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정말 고전의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 한듯한 느낌이 들었다.물론 원문에 충실한 책도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빠져 문학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 <노인과 바다> 는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 속 세계로 쉽게 빠져 들게 만들었다.다시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이번에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 중의 하나인 <노인과 바다>를 읽으면서 정말 고전의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 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원문에 충실한 책도 좋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빠져 문학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소설 사진을 만나다 시리즈 <노인과 바다> 는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 속 세계로 쉽게 빠져 들게 만들었다.
다시 읽어보고싶은 노인과 바다~~ 그리고 울 아이에게는 고전이라는 문학 작품과의 만남을 이끌어 낼수 잇으리 만치 새롭게 재 탄생된 모습이었다.
권장 도서 목록에 있지만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  울집 십대 아이에게도 이번이 좋은 기회였던거 같다.

먼 바다로 나가 물고기를 잡으려는 노인 어부와 어부의 배 크기보다 훨씬 큰 물고기와의 사투가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노인에게서 고기잡이를 배웠던 소년이 준 미끼 물고기인 날개다랑어 두마리를 가지고 낚싯줄을 드리우고 물고기를 잡기 시작 한다...아니..기다린다~ㅋ

미끼를 확실히 물도록 줄을 잡아 당기고 끌어 당기고~~ 그 흔한 밀당을 노인은 물고기와 벌이고 있는 것이다.

줄이 팽팽 해지고 노인과 배가 북서쪽 방향으로 끌려간다.

물고기와의 힘겨운 사투가 시작 되고, 노인은 낚싯줄을 등에다 걸친채 물 속으로 꽂힌 줄을 끊임 없이 지켜본다.

꼼짝도 못하고 팽팽한 대치 상황...ㅠㅠ

'그애가 곁에 있으면 좋으련만' 과거의 일들이 스쳐 지나가고 소년과 고기잡이 하던 일들이 그립다.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와는 어느새 친구가 되어 버리고~ 어느새 살아있는 존재로 인식 하게 된다. 수면위로 순식간에 속아 올라 노인의 머리위에 펼쳐질 때~ 사진도 그 광경을 놓치지 않는다.

그만 하면 포기할 법도 한데... 노인은 끈질기게 물고기 잡이를 놓치지 않는다.

물론 힘겹게 잡은 물고기를 집으로 돌아오면서 상어밥으로 내어 주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조를 굽히지 않는 그런 노인이 소년은 자랑스럽기만 하다.

울 아이도  <노인과 바다>를  금새 읽어 내려 갓다.

그리고 바다 한가운데서 물고기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사냥에 성공한 것이 너무나 대담해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뭐든 포기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엇다고 말한다.

 

 

 

 

 

 

"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b****7 2016.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노인과 바다>는 읽을 때마다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책을 읽는 그 순간 고통 중에 있든지, 시련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든지, 모든 일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든지 간에 또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힘.   이번에 다시 읽은 <노인과 바다>도 역시 그러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노인과 바다는 읽을 때마다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책을 읽는 그 순간 고통 중에 있든지, 시련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든지, 모든 일에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든지 간에 또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힘.

 

이번에 다시 읽은 노인과 바다도 역시 그러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던 청년의 시절은 지나가고 중년이라는 또 다른 시간에 들어서면서 도전이란 단어는 어느 순간 내 삶 속에서 사라졌다. 가늘고 길게 살자. 도전은 나를 죽음으로 모는 마약이다. 이런 생각이 나를 지배하는 중심 생각이었다.

 

도대체 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두려움이 나를 온통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만큼 아내를,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나쁜 것일까? 그렇지는 않지만 또한 그렇다.

 

행복이란 다른 누군가와의 비교에서 오는 것은 아니니까. 다른 사람의 생각과 시선으로 내 행복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까.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서도 꿋꿋이 바다로 나갔던 노인이 더욱 멋지게 다가오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노인은 그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찾지 않았다. 바로 자신의 끝없는 도전에서 행복을 찾았다.

 

그런 노인의 모습이 소년에게 꿈을 심어주었을 것이다. 청새치와의 싸움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소년에게 행복을 느끼게 했을 것이다. 끈질긴 상어의 추적에도 강인함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노인의 모습은 소년에게 영웅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이제 변명은 하지 말자. 내게 주어진 삶의 역경이 너무 커서 그렇게 되었다고. 나를 둘러싼 가족, 친구, 삶의 환경이 나를 주저앉게 만들었다고.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불굴의 의지와 강인함이 숨어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이 책은 사진과 함께 읽는 노인과 바다는 한 박자 쉬어가면서 소설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이끌어준다. 마치 독자가 노인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푸른 물결 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면서 말이다. 글자가 주는 매력에 사진과 그림이 주는 매력이 더해져 더욱 깊이 책에 빠져든 시간이었다.

p*****4 2016.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 노인과 바다
"리뷰 -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리뷰 - 노인과 바다고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여러 작품 중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전의 의미는 옛날 거라는 단순한 사고를 변화시켜야 한다.예나 지금이나 작금을 통틀어서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얘기라는 의미이다.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들은 변화했을지는 몰라도, 사람의 본질은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뷰 -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리뷰 - 노인과 바다


고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여러 작품 중에서 단연 손에 꼽히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전의 의미는 옛날 거라는 단순한 사고를 변화시켜야 한다.


예나 지금이나 작금을 통틀어서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얘기라는 의미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들은 변화했을지는 몰라도,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어디에선가 들은 얘기다. 고전의 매력에 빠지면 최소 5번 평균 10번은 읽고 또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그 책은 늘 곁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노인과 바다는 초딩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읽었다. 한참 어린나이에 상어와 낚시라는 소재를


부각시키면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어머니의 배려(?)덕에 재미나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한 두어번 읽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다시 한번 마주쳤다.


오랫만의 만남에 설레임도 가득했고, 아직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은 어떤 의미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받은 책은 놀랍게도 상어가 본 서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본 서의 뒷면에넌 큰 청새치와 어부의 사진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서, 고전에 대해 미리 겁부터


먹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고 본다.


노인과 소년 마눌린의 이야기로 노인과 바다의 끝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84일이나 바다에 외로이 홀로 나가 어부란 직업에 충실하려던 노인.....


그를 기다리는 소년 마눌린은 끝내 머리와 뼈대만 남은 물고기와 함께 재회하게 된다.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라는 본 서에서 나온 문구는 아마도


여러 사람의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를 심어주었을 것이다.


혼자서 바다에 나아가 큰 놈 하나 건져보겠다는 일념으로 나아갔다.


그 행위는 철저히 혼자 겪어야할 외로움과의 사투이기도 할 것이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듯하지만, 혼자서 내뱉는 이야기들...그리고


바다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야구이야기....


표현력의 부족인가? 그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나를 찾아가는 한 과정의 일환으로.......





 


g***3 2016.07.08.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일생을 어부로 산 노인, 지금은 자신에게 일을 배우고 있는 소년이 유일한 친구이지만 큰 물고기를 낚는 일이 없어지면서 이젠 자신의 운이 다 했다고 믿는 노인이 있다. 기필코 큰 물고리를 잡아 올리겠다고 다짐하고 떠난 바다에서 마침내 큰 청새치를가 낚시바늘에 걸리게 된다. 오로지 어깨와 손의 힘으로 낚시줄을 늘리고 당기며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에서 노인은 너무
"노인과 바다" 내용보기

일생을 어부로 산 노인, 지금은 자신에게 일을 배우고 있는 소년이 유일한 친구이지만 큰 물고기를 낚는 일이 없어지면서 이젠 자신의 운이 다 했다고 믿는 노인이 있다.

기필코 큰 물고리를 잡아 올리겠다고 다짐하고 떠난 바다에서 마침내 큰 청새치를가 낚시바늘에 걸리게 된다. 오로지 어깨와 손의 힘으로 낚시줄을 늘리고 당기며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에서 노인은 너무 멀리 나가게 된다.

망망 대해에서 한 노인이 배보다 60센티는 더 큰 청새치를 잡는 과정은 압권이다. 물고기는 자신의 적이 한 명의 노인인걸 알았다면 몸부림으로 낚시줄을 끊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힘은 없지만 물고기보다 더 영리하고 노련한 노인의 승리로 청새치는 마침내 작살을 맞고 죽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거의 3일간 망망대해로 나가버리고 말았다.

힘이라면 당할 사람이 없고, 어부로서 평생을 살았던 노인의 회상과 외로운 바다에서 이제는 혼잣말을 더 자연스럽게 하는 노인은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물고기에게 물고기를 잡을 수 밖에 없는 사정, 하소연등을 이야기한다.

바람의 방향마저 집으로 가는 길을 도와주고 있고, 이제 배 옆에 매단 큰 물고기와 집으로 돌아가 평생 잡아보지 못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잡았던 이야기에 들떠 있던 노인에게 상어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한놈, 그리고 두놈이 함께 청새치의 살을 한움큼씩 물어 뜯고, 상어들은 노인에 의해 죽게되지만, 역시 작살과 칼등 남아있던 장비들도 함께 잃게 된다.

몽둥이와 노만으로 몰려드는 상어들을 때려치기에는 노인은 너무 힘이 들었고, 너무 지쳤다. 마침내 불빛을 보고 집에 오게 되지만, 꼬리와 대가리만 남은 청새치는 노인이 얼마나 엄청난 물고기를 낚았는지말 말해줄 뿐이다.

'노인은 언제나 바다를 여성으로 생각했으며, 큰 호의를 베풀어주기도 하고 빼앗기도 하는 어떤 존재로 생각했다. 만약 바다가 사납게 굴거나 재앙을 끼치는 일이 있어도 그것은 바다로써 어쩔수 없는 일이려니 생각했다.' p36

소설 사진을 만나다라는 컨샙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읽는 동안 사진이 중간중간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망망대해에서 노인의 사투에 어울리지 않게 육지가 보이는 호수 사진이나 해변의 사진들이 있어 읽는데 도움이 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차라리 그림이었다면 더 좋았을 지도..

s******t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