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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선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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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80년대 작가 이경자의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세상에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시발점이 된 작품이다. tv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어린 나이였지만 불행한 여인들의 삶을 보며 나는 절대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은 하고 또 하게 했던 소설이다. 가부장적 전통이 깊게 남아 있는 우리 사회는 일제의 악영향까지 입어 여자의 적
"페미니즘의 선봉작" 내용보기
이 작품은 80년대 작가 이경자의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세상에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시발점이 된 작품이다. tv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어린 나이였지만 불행한 여인들의 삶을 보며 나는 절대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은 하고 또 하게 했던 소설이다. 가부장적 전통이 깊게 남아 있는 우리 사회는 일제의 악영향까지 입어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기묘한 논리가 꽤 오랫동안 자리잡았던 곳이다. 어쩌면 이 소설 속 에피소드보다 더한 고통으로 21세기를 맞은 여성들이 적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보다는 점점 나아지는 여성의 위치를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어머니처럼 살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몸부림이 빠르지 않지만 쉼없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아닌지...또 한 가지 이 책에서 꼼꼼히 짚어주는 것 중의 하나인 빈곤의 문제는 여성에게 있어 더 큰 굴레로 작용한다는 것인데 요즘의 경기 불황이 여성 운동의 큰 장애물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
i****3 2003.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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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주어(主語)를 찾아서
"실패의 주어(主語)를 찾아서" 내용보기
여성 작가 이경자의 연작 소설이다. 테마를 나누어 단편으로 엮었다. 고부갈등, 남편의 외도, 폭력 남편, 성의 소외, 기혼 여성의 직장 생활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자의 갈등을 지루하지 않고 맛깔스럽게 짚어내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한 테마의 제목이기도 한 "절반의 실패"란 이혼을 뜻하는 것이다. '결혼은 성공, 이혼은 실패' 라는 고정 관념에 찌들어 있는 사람에게
"실패의 주어(主語)를 찾아서" 내용보기
여성 작가 이경자의 연작 소설이다. 테마를 나누어 단편으로 엮었다. 고부갈등, 남편의 외도, 폭력 남편, 성의 소외, 기혼 여성의 직장 생활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자의 갈등을 지루하지 않고 맛깔스럽게 짚어내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한 테마의 제목이기도 한 "절반의 실패"란 이혼을 뜻하는 것이다. '결혼은 성공, 이혼은 실패' 라는 고정 관념에 찌들어 있는 사람에게 '절반의 실패'라는 제목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백 번 양보하더라도 '잘못된 결혼으로 인한 이혼이니 절반의 실패' 라고 생각하는 것이 고작 아닐까. 그러나 그런 의미가 절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잘못 짚어도 한참이나 잘못 짚은 것이다. '절반의 실패'에 나오는 주인공은 이렇게 독백한다. '내 결혼은 실패.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혼했으니 완전한 실패는 아니다. 이건 절반의 실패이다'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절반의 성공을 완전한 성공으로 이끌 수 있기를 빈다.
l******y 2003.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