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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대한 책이라서 마음에 들어 읽어 보았다 스타벅스는 커피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 속의 문화가 좋아서 고객층이 많은 브랜드이다 우리 나라에는 민들레영토가 있다 한 달전에 대구에 있는 미8군 Cp.Walker에 들어간 적이 있다 아들과 함께 갔는데 아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민간인 신분으로 군부대에 들어갈 수는 없었기에 미군의 에스코트를 받아야 했다 두 세 차례의 시도 끝에 흑인 부부의 협조로 에스코트를 받아 아들과 함께 내가 KATUSA 헌병으로 근무했던 그 곳을 둘러보게 되었다 1994-1996에는 없던 스타벅스가 부대내 왼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곧바로 흑인 병사와 함께 들어가서 그란데 3개를 시켜놓고,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역시나 스타벅스 답게 백인 두 명이 애플 노트북과 소니바이오 노트북을 펼치고 뭔가를 열심히 타이핑하고 있었다 이 곳이 바로 스타벅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스타벅스에는 커피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다 이 책은 일본 아마존 경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적이 있는 책이다 주위에서 쉽게 눈에 띄는 스타벅스 커피, 페트병음료, 영화 DVD 등의 가격을 따져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저절로 경제학 원리를 터득하도록 한다 스미모토은행에 다니다 그만두고 대학에서 생활경제학, 국제 금융론 등을 강의하고 활발한 저술을 펼치는 저자는 쉽게 읽히는 글을 통해 경제학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위한다 스타벅스 커피용량은 S(Short), T(Tall), G(Grande) 등 3가지다 그란데(Grande)는 스페인어로 [크다]라는 뜻의 형용사이다 S사이즈와 G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음료에서 그 둘의 가격차이는 100엔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S사이즈의 두배되는 용량이 그란데 인데 단, 100엔만 추가하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S사이즈 프리미엄 핫초코가 380엔인데 그 두배 사이즈인 그란데를 주문하면, 480엔이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물음으로 씌여진 책이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나름대로 즐겁게 생활하려면 경제구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경제는 우리 생활의 근본을 차지하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밑바탕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이해하기 어렵고 까다롭다기 보다는 정보도 부족하고 귀찮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의 심리를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생활과 밀접한 생활경제정보를 경제학자의 세심하고 날카로운 안목으로 분석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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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경제를 설명하려는 또 하나의 실용서가 재미있는 제목을 달고 출판되었다. 딱딱한 경제학 교과서를 대신할 참신한 실용 경제서들이 넘쳐나는 시기에 이 책은 그나마 한가지 경제 원리에만 집중해서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비용(Cost)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경제현상을 비용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경제학에서 말하고 있는 다양한 비용들, 즉 거래비용, 고정비용, 변동비용, 기회비용, 매몰비용 등의 분석을 통해 주로 실물 경제의 가격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생활속에 숨어있는 돈을 찾아준다는 이 책의 겉표지에 기술된 설명은 바로 물건값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비용을 찾아준다는 이야기였다.
책의 제목이 어찌보면 생뚱맞을지 모르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비용 원리를 글자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스타벅스에서 다양한 커피를 컵 사이즈에 따라 가격을 달리해 판매하고 있다. 그 사이즈는 용량이 작은 순서별로 쇼트(Short), 톨(Tall), 그란데(Grande)인데, 각 사이즈간 가격 차이가 동일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그 차이가 100엔, 대략 1000원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내가 알기로는 각 사이즈별로 균일하게 500원 차이다. 그런데 각 단계에서 한 사이즈 올라갈때마다 추가되는 커피양이 다를텐데 동일한 가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즉,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만들어 팔 때 드는 비용 구조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서비스 업종이 그렇지만 스타벅스 역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것은 인건비인데, 커피 사이즈를 한 사이즈 올린다고 해서 인건비가 그 만큼 더 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되는 비용은 고작 음료 원가비용 정도인데, 알다시피 커피 원가는 무척 저렴하다. 그래서 커피 사이즈를 두 배로 올린다고 해서 가격도 곧바로 두 배로 뛰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타벅스에서 그란데 사이즈를 사 먹는게 가격 측면으로 보았을 때 커피를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 입장에서 모두 이득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스타벅스 커피값 이외에 패트병 차 음료, 텔레비젼, 디지털 카메라, 영화 DVD, 휴대전화 요금, 100엔 숍, 그리고 어린이 의료비 무료화 같은 공공 정책 등 우리 생활속에서 가장 친근한 물품의 예를 들어 그 가격차이를 경제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의 책 내용은 각 상품들의 가격구조 분석이 차지하고 있다. 사실 저자는 책 서문에서 일본의 실물 경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번역본을 접하는 다른 나라에서는 위화감을 가질 수도 있음을 걱정했는데, 책 내용을 보니 일본 실물 경제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함을 알 수 있었다. 경제의 글로벌화 현상 때문인지 몰라도 가격 정책이나 가격 구조 역시 우리나라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
사실 이 책에서 기술된 다양한 경제 현상들은 우리나라와 동일하다. 이를테면 휴일에 여유가 있을 때 대형 쇼핑센터에서 일주일 치 식재료를 한꺼번에 구입한다던지, 그 때문에 냉장고 용량이 10년전에 비해 훨씬 커졌다던지, 가전 양판점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다들 번화가 주변에 몰려있는 것, 그리고 복잡한 휴대전화 요금제도,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 제도, 다양한 의상이나 배경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문 아기 사진관, 어린이 의료비 무료화 정책과 같은 공공 프로젝트 양상도 비슷하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의 가격 구조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무엇이든 가격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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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소비생활을 위한 정확한 자기분석
돈과 경제에 관한 문제는 아마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에 많은 관심을 끌게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 연유로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들이 널려 있으며 또한 이런 책들은 항상 소위 말하는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기 쉽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기에 말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유행에 따른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매매등에 관해서 단편적인 사실들만 다룬 책들은 시간이 지나고 트렌드가 바뀌면 그 관련지식이 소위 말하는 '죽은지식'이 될 수 있는 맹점이 있다. 그런면에서 이 책과 같은 경제원리의 '기본'을 다룬 서적들은 모든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경제학적인 개념'을 확립할 수 있게끔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지금 당장 눈앞에 지표로 나타나는 각종 수익률을 비약적으로 올리는 효과는 즉각적으로 가져올 수는 없지만 넓은 시각과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분명 개개인의 경제 생활에도 득이되는 책이라고 판단되어진다.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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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엔 크고 작은 점포들이 많다. 같은 종류의 가게가 밀집된 곳도 있고, 장소에 비해 너무나 대형규모로 오픈을 하는 식당도 있고...... 이제는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를 읽고 나니 저절로 그 현상들에 대한 우려와 감탄을 제법 적절하게 반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산책을 하러 나가면 집근처 상가를 지나치게 되는데 습관처럼 새로 개업한 가게는 없나 살펴보기도하고 업종이 변경되거나 장사가 뜻대로 되지 않아 계약일도 채우지 못한채 임대문의 하얀 종이를 붙여 놓은 매장을 눈여겨 보면서 간혹 비어있는 상가가 있으면 저곳엔 어떤 업종으로 개업을 하면 효과가 좋을까 생각도 해보곤 한다. 장사가 유독 잘 되는 곳을 보면 어떤 요인이 저런 반응을 효과적으로 이루어냈을까 곰곰히 생각도 해보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었다.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산책길에 보아왔던 상가들의 흥망성쇠의 비밀이 조금은 벗겨지는 듯 했다. 과연 체계적으로 인식을 하고 계획을 세우면 작은 점포를 얻어 장사를 하더라도 무모한 모험은 하지 않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만 성급해서, 또는 자신의 실력만 믿고, 그도저도 아니면 여유자금이 넉넉하니까...... 라는 이유로 쉽게 결정하여 덤비기전에 반드시 경제가 어떤 원리로 형성되어지고 순환되어지는가를 공부한 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덤벼햐 할 세계가 경제활동의 무대가 아닌가 싶다.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를 읽으면서 경제활동의 무대에서 주인공인 될 수 있는 희망을 누구라도 품어봄직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지식을 너무도 쉽게 알려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계적인 학습과 그 원리를 체득한 후에 실전에 옮겨서 그 실력을 발휘해본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에 스스로도 놀라지 않을까.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의 인기가 높았던 이유도 아마 나같이 경제에대한 무지함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간단명료한 설명의 효과가 입소문나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쉽게 이해빠르게 조목조목 이해를 시켜주고 있다.
기업이 어떤방식으로 이윤을 창출해내는지.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어찌해야하는지를 명쾌하게 바둑의 묘수풀이를 해주듯 풀어주는 경제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다른각도의 세상살이 해법을 한가지 더 알게된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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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며, 경영학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되어 올해부터 방송통신대에 3학년 편입을 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좀 빠듯하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몇년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되니 재미있더군요. 그중에서도 경영학의 입문과정으로 듣는 <경영학개론>과목의 첫 단원에서 <기업경영의 생존부등식>이 소개된답니다. 바로 '제품의 가치' > '제품의 가격' > '제품의 원가' 라는 것이지요. 우리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에 대해서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보다 더 큰 가치를 느낄 때 그 제품을 구입하게 되구요, 공급자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격이 그 제품을 만들고 공급하는 데 소요된 원가보다 높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요 이론이 언제 어디서나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님을 이 책,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를 읽으며 깨닫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100엔숍, 저렴함의 비밀은 무엇일까?>파트에서였지요. 안그래도 제가 이전부터 꽤나 궁금해하던 사항이었으니까요. '1000원샵에서 파는 건 다 싸구려 아닐까?', '저건 1000원을 훨씬 넘는 제품 같은데, 왜 1000원에 파는거지?' 일단 이렇게 의심부터 하고, 선뜻 구매하지 못하곤 했던 저였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게 꼭 그렇지가 않다'라더군요. '100엔숍에서 저렴하게 제품들을 팔 수 있는 이유'가 10개나 더 된다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몇 가지 예상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었으나, 그 외 '편의점 등에서 팔리지 않은 신상품을 매입'한다던지 '한번에 대량으로 발주하고 반품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들인다', '일본 국내 공장에서 틈이 나는 시간에 제조'한다는 등의 비법은 전혀 예상치 못했답니다. 100엔숍, 아니 우리나라의 1000원샵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이 책을 통해 없앨 수 있었답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주제들이 참 많아요. 고등학교때부터 배웠던 경제 개념들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접목해서 해석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지요. 기존에 읽어봤던 경제관련서적들은 아무래도 서양의 사례다 보니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었는데, 이 책은 우리와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들을 다뤄서인지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더군요. 책 표지에 적힌 "이 책을 읽는 것은 자산관리 전문가를 당신 옆에 두는 것과 같다"라는 표현이 많이 와닿았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이 책은...우리 생활 속에서 수도없이 일어나는 경제활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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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를 위해 기업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라는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딱히 스타벅스가 아니라도 상관 없다.맥도날드건,피자헛이건,캔터키 프라이든 치킨이건 간에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회사에서 무엇인가를 먹을 때는 큰걸로 먹으라는 의미니까.그것이 사는 사람 편에서도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득이 된다나? 얼핏 납득이 안 되실지 모르겠지만 설명을 듣고 보면 아주 간단하다.상품에서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에 상행위에 있어서의 박리다매라는 불변의 진리를 더하면 나오는 답이니까.거대 할인점 매장의 대용량 과자나 음료수들이 싼 이유도 바로 같은 메카니즘이다.제목을 처음 봤을 땐 의아했는데,설명을 듣고 보니 아,그렇구나 싶다.그렇게 보면 널려 있는 흔한 현상임에도 그다지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우선 싸다 싶으면 생각없이 사고 그게 왜 그런걸까 따져보지 않은 채 살았던게 기본적으로 내 뇌의 구조였으니 말이다. 알고 보니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더라.ㅠㅠㅠ
이 책을 안 보실 분을 위해 내용을 대강 정리를 해 드린다면... 1.텔레비젼과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경제학에서 말하는 규모의 경제성 때문이다. 결론만 말하면 많이 팔릴 수록 남는 장사기 때문이다. 2.시간이 지나면 DVD가격이 다운되는 이유는--시간차 판매를 통한 가격 차별이 이뤄 지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당장 간절히 보고 싶은 사람이 더 쉽사리 지갑을 연다는걸 상기하심 되겠다.그렇게 보면 인간의 욕망을 돈으로 수치화 한다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나 싶다. 3.100엔숍,저렴함의 비밀은?--여러가지 방면에서 비용을 낮췄기 때문이다.100엔숍에서 현명한 소비를 하려면 원가를 따지지 말고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한다. 4.어린이 의료비 무료화는 시행하면 모두에게 천국이 올까?--그렇지 않다.공짜는 낭비를 불러오고 현명한 소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가격 차별이 여기서도 의미를 갖는데,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란 필요한 사람이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5.휴대 요금의 요금 제도는 왜 그렇게 복잡한가?--첫째,그래야 바가지를 씌워도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테니까,둘째는 그렇게 함으로써 공짜 폰의 대금을 교묘하게 받아 내기 때문이라고. &기타 등등인데,이 책을 보니 휴대 요금의 요금 제도 하나에도 많은 고뇌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더 많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그리고 그걸 소비자들 모르게 하기 위해 정말로 그들은 노력에 노력을 하고 있더라.그런데,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일본이 고안해낸 요금 구조를 그대로 갖다 베끼고 있지 않는가 싶었다.왜냐면 일본의 가격 구조인데도 놀랍게도 우리랑 똑같아서... 마술 같은 책이다.신기해서가 아니라 내용을 알고 나면 놀랄 만한 점이 없다는 면에서.글쎄,이 책이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려나는 잘 모르겠다.게다가 스타벅스에서 늘 대형 사이즈만 사먹으라는 충고라니...우린 당장 에드벌룬처럼 부풀어서는 둥둥 떠다니게 되지 않을까?하긴 떠다니게 되면 교통비까지 절약 될테니 더 이득이라고 주장할지도 모르는 일이겠다.결국 이 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소비자라기 보다는 가격 차별,규모의 경제성,비교 우위등 간단한 경제 개념을 가지고 책 하나를 넉근하게 채운 이 작가로 보였다면 너무 냉소적으로 들릴려나? 어쨌거나 쉽게 읽히는데다 이해하기도 쉽다.심심풀이로 읽어 보심도 괜찮을 듯 ...하지만 표지에 쓰인 대로 경제를 알면 당신의 미래가 보인다는 식의 주장엔 넘어가지 마시길.당신의 미래는 이 책을 봐도 전혀 안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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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스타벅스에서 나온 책인가 싶지만 이책은 경제학 서적이다. 왜 같은 물건의 가격이 차이가 나는가를 이해하기 쉬운 예로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스타벅스에서 그란데를 사는것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커피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란데 사이즈가 그다지 필요 없다. 나눠먹으면 모를까. 어쨌든 이 책은 이와 같은 생활속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에 대해 재미난 예제로 설명해준다. 간단한 경제학 개론서를 읽는 느낌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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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부정, 학문이 넓으나 깊지 않다. 우리과는 딱 이거다, 물론 나처럼 길 못잡고 갈팡질팡 하는 녀석한테는 차라리 고마운 과다. 그런 내게도 요즘 점점 마음에 들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그건 이름하야 경제. 잘하냐고? 노노, 천만에. 언제나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부분에서(심지어 나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는!) 궁금증을 느끼고, 뭔가 알 수 없는 수식이 나오면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 버리기 일수다. 마스터 한 책이라고는 맨큐 아자씨 원론이랑 미시적 경제분석 단 두권. 그나마도 마스터했다고 말하기조차 쑥시럽다, 허허.
이렇게 나는 경제학도라고 이름 붙이기도 쑥쓰러울 정도로 얄팍한 지식의 소유자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경제를 싸랑하는 이유는 이 학문이 가지는 색다른 사유의 방식이다. 사람과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좇음으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질서와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아담 아저씨의 마법같은 이론을 토대로 구성된 학문. 일년동안 이 학문에 대해 배우고, 며칠전에도 결국 조졌지만 미시경제를 끝낸 나에게 요시모토 아자씨가 저술한 이 책은 그간을 정리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 모든 재화에는 거래비용이 따라붙고,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같은 재화도 다른 값에 팔리는 것. 거래비용은 단순히 거리나 시간 같은 것 뿐만아니라 쪽팔림, 의리 등등과 같은 심리적인 요소도 포함되고 개인마다 다른 추상적인것. 둘, 상품가격에는 원자재의 값보다는 노동력, 임대료, 수송비 같은 부가가치에 대한 대가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것. 그러니까 50원짜기 커피콩이 스타벅스에서는 5000원짜리로 둔갑해도 울지말라고. 셋, 사람들의 능력에는 절대우위라는 것도 있지만, 비교우위라는게 있어서 같이 일하면 효율을 올릴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좌절금지인 거다. 넷, 가격차별을 통해서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 가격차별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즘 잘 쓰이고 있는 것은, 똑똑한 소비자와 멍청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격차별이란다. 즉슨, 억울하면 공부해라. 다섯, 매몰비용은 버려라. 이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거니까 계산해 봤자 손해라는 말씀이다. 이것 말고도 무쟈게 많은 말들을 들은 거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보면 느끼겠지만, 경제는 의외로 교훈적인 부분이 많다. 이런저런 숫자를 들어가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지침으로 살아야할 사유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다. 게다가 경제적인 눈으로 바라보면, 굉장히 한심해 보이기만 하던 일들도 그 숨은 바탕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다른 학문도 그렇겠지만, 경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정말 놀랍다! 그리고 이 책은 경제논리를 가지고 내동생이라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쉽게 풀어놓았다.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잘 읽었던 것 같다. 동시에 의욕충전도 되었으니깐 일석이조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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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로서 이 책은 정말 아둔하게도 경제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저에게 경제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은 모든 경제의 흐름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경제라는 본질에 대해서 깊이 알려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라디오나 뉴스에 나오는 정보만으로 지금 경제가 어렵고 어떤 상황인지를 인지하고 살아왔습니다. 그에 따라 물가가 오르면 서민으로서 정말 속상하고 물가가 내리면 또 그에 따라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지금 현실의 경제는 거의 계속 어려움의 연속인 것 같아서 생활인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치솟는 물가에, 치솟는 자녀들의 교육비 등등 체감 물가 지수를 크게 느낍니다. 이러한 때에 생활 속의 경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고 그에 대처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경제 지침서와 같은 책인 것 같아 한 권의 책을 읽는 내내 '아~그렇구나!'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경제라는 구조를 조금씩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신랑이 유통 계통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유통 시장을 이해하게 되었고 신랑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약간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게 한 고마운 경제지침서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간략하게 소개해 볼까합니다.지은이 요시모토 요시오씨가 '한국 독자들에게' 던진 말씀 중에
"자신이 매일 하고 있는 경제활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누구나 훌륭한 경제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에서 '나도 경제학자가 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총 8장의 주제로 경제 이야기가 전개되어지는데, 대부분 우리 일상 생활에 와 닿는 소재로 더욱 흥미로왔답니다. 반면, 일본 경제이야기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답니다. 각 장마다 도표와 그래프로 나타낸 62개의 그림자료를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배려를 하기도 했습니다.솔직히 한 번의 독서로, 경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건 무리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생활 속에서 꼼꼼히 따져가면서 익히는 경제활동이야말로 살아있는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장에서는 '페트병 차 음료, 편의점과 슈퍼마켓 중 어디에서 사야 할까?'- 똑같은 물건이라고 가격에 차이가 나는 것은 물건을 살 때 드는 비용 '거래 비용'에 따른 것이고, 물건을 구입할 때의 거래비용 절약은 소비자와 가게 측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편의점에서 편리함의 비밀은 물류, 즉 운송업자(부문)의 시스템에 있다고 합니다.
2장에서는 '텔레비젼과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 - '생산규모가 커질수록 '한 대당 소요되는 생산비용'은 낮아진다는 원리가 작용하는 '규모의 경제성'이 가전제품의 가격을 낮춘다고 합니다.
3장에서는 '크게 히트한 영화의 DVD 가격이 갈수록 떨어지는 이유는?' - 기업 측에서 볼 때 이상적인 가격설정은 비싸게 사주는 손님에게는 비싸게 팔고, 저렴해야만 사는 손님에게는 싸게 파는 것이라고 합니다.
4장에서는 '휴대전화 요금제, 왜 그렇게 복잡할까?'- 휴대전화 회사의 요금제도가 복잡한 이유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가격차별을 함으로써 가능한 한 많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이다. 쉽게 말해 가격에 둔감한 소비자가 처음 가입 시 요금제를 잘못 선택하거나, 자신에게 효과가 없는 할인서비스를 더해 수수료를 내거나, 반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할인서비스를 더하지 않아 필요 이상의 비싼 요금을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광고와 팸플릿에서 '저렴하다' '공짜다'라는 장점만 강조되어 있고 정작 중요한 내용은 아주 작은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인지 아닌지는 기업측이 테스트하기 위해 준비한 '소비자 능력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작은 글자까지 꼼꼼히 주의깊게 읽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비싼 요금과 가격을 지불하기 쉽다는 의미에서 손해 볼 위험성이 큽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지니고 있는 휴대전화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답니다.
5장에서는 '스타벅스에서는 어떤 사이즈의 커피를 마셔야 할까?' - 거래비용 절약은 가게와 소비자 양쪽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상품 구성은 가격이 비싼 음료일수록 이익률(가격 혹은 매출에 대한 이익의 비율)이 높아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6장에서는 '100엔숍 저렴함의 비밀은 무엇일까?' - 100엔숍은 반품 없는 완전매입의 조건으로 공장으로부터 물건을 구입하고 한꺼번에 대량으로 구입하고 그 자리에서 현금을 지물함으로써 공장 측의 리스크를 줄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타 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현명한 소비생활을 목표로 할 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원가에 주목해야 하느냐, 아니냐는 거래비용(재정거래의 용이함)에 따라 달라진다.
7장에서는 '현실에서 경제격차가 쉽게 시정되지 않는 이유는?' - 소득격차란 본질적으로는 자산격차의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도 뭐든지 자신이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일의 능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직장에서 업무능력의 차이는 학력에 관계 없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적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고 한다. 또 주위 사람과의 상대적인 관계이므로 주위가 변하면 입장도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소비자로서 우리가 무엇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가를 부가가치로 분해해 생각한다면 상당 부분이 거래비용이나 거래비용 절약에 대해 지불된다는 것이다. 상품, 서비스, 사람, 정보를 찾고, 알리고, 나누고, 연결하고, 운반하는 등의 일을 함으로써 어떠한 거래비용을 절약한다는 것은 사실 큰 가치를 갖는다.
8장에서는 ''어린이 의료비 무료화'는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될까?- '어린이 의료비 무료화'는 장기적으로 소아과 의사 수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문제지만, 단기적으로는 혼잡함이 더해져 서둘러 치료해야 할 환자(영유아)에 대한 대웅이 늦어질 수 있고, 매우 큰 불공평성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정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자(빚)를 늘리고, 결국 그 빚은 어린이들이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정부의 경제활동과 정책에 지나치게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부록으로 '케이스 스터디로 알아보는 생활 속 가격 경제학'- 부가가치로 분해해서 생각하여, 여섯 가지 질문에 상세한 답을 실었습니다. 첫째는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주스와 설탕도 비싸진다?, 둘째는 쇠고기, 스테이크 전문점 vs 불고기 전문점 어디에서 먹을까?, 세째는 가격인하 없이 가구점 매출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방법은? , 넷째는 어린이 비즈니스에서 손님을 잡는 비결은?, 다섯째는 고기능 휴대전화기를 거의 공짜에 살 수 있는 이유는?, 여섯째는 역수입 CD는 정말 일본 음악문화의 적일까?입니다.
처음에 두꺼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 읽은 후의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소비자의 입장이지만 기업측면에서도 생각을 하여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다짐의 기회를 가졌다는 것입니다.지은이의 말씀대로 왠지 잠깐 경제학자가 된 듯한 기분도 들어서 피식~ 웃기도 했답니다. 경제구조에 쉽게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알게 해 준 이 책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책을 만들어 주신 귀출판사에 감사드리고 좋은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귀카페에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