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 내용보기
대학때 관심있었던 작가가 김소진과 성석제였다. 그들의 글은 유쾌하고 해학적이다. 어렸을때 읽었던 신부님 신부님 우리신부님의 느낌이랄까. 조그마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정말 별거 아닌 이해관계들을 가지고 재미있게 글들이 재미있었다. 그 중 김소진은 성석제보다 조금 무거웠지만 나름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그의 죽음의 소식을 들었고 마음 한구석에 조금 멍한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 내용보기

대학때 관심있었던 작가가 김소진과 성석제였다. 그들의 글은 유쾌하고 해학적이다. 어렸을때 읽었던

신부님 신부님 우리신부님의 느낌이랄까. 조그마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정말 별거 아닌 이해관계들을 가지고

재미있게 글들이 재미있었다. 그 중 김소진은 성석제보다 조금 무거웠지만 나름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그의 죽음의 소식을 들었고 마음 한구석에 조금 멍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건 아마 그의 소설보다 작가 김소진이란 사람에게 조금 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그의 약력을 보면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나 서울대 인문학부에 입학하고 한겨레일보 기자로 일하다 소설을 썼다.그의 소설은 서민적이고 고단하다. 그리고 많은 소설가가 그렇듯이 그가 경험했던 삶의 무게들이 그의 소설속에나타났다.  대학생이 되었던 나에게 그의 글들이나 그의 이력들이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이 소설집은 짧은 소설이라고 부제가 있다. 1996년 어떤 사보에 콩트 형식으로 연재한 것을 묶어서 출판했다고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단편소설이라는 관념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짧은 것, 말하자면 손바닥에 쓸 수 있는 정도라 하여 ‘장편소설()’이라고도 한다. 인생의 순간적 한 단면을 예각적()으로 포착, 표현한 가장 짧은 소설로, 그 구성은 기발() ·압축 ·급전()이라야 하며 기지 ·유머 ·풍자가 있다. 주로 프랑스에서 발달한 것으로 모파상, 도데, 투르게네프 등의 작품이 본래의 콩트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이것은 콩트인듯하다. 인생의 순각적 한다면을 포착하것, 기발하고 압축적이고, 유모도 있고,,

짧지만 나름 재미있고 유쾌하며 때로 독자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김소진을 만날때마다 그 때 대학교 도서관에서 그의 책을 읽던 나를 만나게 된다.

김소진은 나에게 아마 김광석일지도 모른다.

그가 조금더 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다.

그럼 그는 지금 어떤 글쓰기를 할까..

 

 

 

YES마니아 : 로얄 m*******r 2011.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슬프지 않아 좋은 책
"슬프지 않아 좋은 책" 내용보기
김소진 씨가 지은 짧은 소설 모음집이다.   2~4장 정도의 짧을 소설이 몇십개정도 들어있다.   하루에 하나씩만 잠깐잠깐 읽어도 되겠지만 하루   만에 읽어버렸다. 전번의 자전거 도둑은 좀 긴 소설을   모아 놓은 것이었다. 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일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주를 이루는 것은 부부생활이나 직정생활에    대한 웃긴 일이나 우연적인일, 꿈 이야기에
"슬프지 않아 좋은 책" 내용보기

김소진 씨가 지은 짧은 소설 모음집이다.

 

2~4장 정도의 짧을 소설이 몇십개정도 들어있다.

 

하루에 하나씩만 잠깐잠깐 읽어도 되겠지만 하루

 

만에 읽어버렸다. 전번의 자전거 도둑은 좀 긴 소설을

 

모아 놓은 것이었다. 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일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주를 이루는 것은 부부생활이나 직정생활에

 

 대한 웃긴 일이나 우연적인일, 꿈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고

 

등장인물의 이름도 중복되는 것이 많아서 아쩔때는 옴니버스식

 

소설을 읽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가끔씩은 기발한 작품도 등장

 

하며 작품들이 대게 따뜻한 분위기를 담고 있고 우연적인 요소가

 

없지 않다. 독자들을 낚아보려는 시도도 꽤나 있고 이상의 날개를

 

바꾸어쓴  '다시 쓰는 이상의 날개'라는 작품도 있다.

 

이 작품은 이상의 내용 전반을 차용하지만 다른 것은 주인공의

 

태도이다. 무기력한 그 대신에 몸을 파는 아내에게 당당히 욕을 하며

 

자신이 돈을 벌어오겠다고 하는 적극적인 그의 모습은 아내와의 대화가

 

단절되었던 이상의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 웃긴점은 이상의 날개에서는

 

아내가 이상에게 수면제를 먹여왔지만 여기에서는 정력 강화제를 먹인다

 

는 것이다. 이 책의 소설 전반의 작품 분위기가 이렇다. 슬프지가 않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d 2008.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김소진이 좋아라
"김소진이 좋아라" 내용보기
문학동네에서 나온 전집은 표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구간본을 헌책방에서도 구할 수가 없으니. 내 기억으론 '열린 사회와 적들'부터 김소진 소설 책을 순서대로 다 산 것 같은데 언제, 어디서 사라졌는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짧은 소설은 일산의 아파트에 사는 소시민들의 매일 매일 부대끼는 짧은 이야기들이다. 긴 글을 읽기에는 호흡이 짧아서 요즘엔 짧은 소
"김소진이 좋아라" 내용보기
문학동네에서 나온 전집은 표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구간본을 헌책방에서도 구할 수가 없으니. 내 기억으론 '열린 사회와 적들'부터 김소진 소설 책을 순서대로 다 산 것 같은데 언제, 어디서 사라졌는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다. 짧은 소설은 일산의 아파트에 사는 소시민들의 매일 매일 부대끼는 짧은 이야기들이다. 긴 글을 읽기에는 호흡이 짧아서 요즘엔 짧은 소설이나 겨우 읽을 뿐이다. 그래선지 김소진의 소설은 혼자 후훗하고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소설들이다. 초기에 아버지에 관한 추억을 쓴 자전적인 소설도 아니고, 그리고 새우리말 큰사전에서 익힌 낯선 우리말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선지 김소진 소설이라 느껴지는 맛은 덜하지만 초기작에 비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n******8 2003.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짧은 글 속에 담긴 인생
"짧은 글 속에 담긴 인생" 내용보기
김소진은 90년대 작가군에서도 탁월한 이야기와 사실적인 묘사, 서민층을 대변하는 작가로 불리웠다.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탓에 많은 작품을 남기진 못했지만 발표한 소설마다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그래서 애독자층도 두꺼운 편이라 들었다. 타계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건만 헌책방에서 그가 살아있을 적에 출판했던 책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역시 작가인 아내의 활발한 활동으로 아직
"짧은 글 속에 담긴 인생" 내용보기
김소진은 90년대 작가군에서도 탁월한 이야기와 사실적인 묘사, 서민층을 대변하는 작가로 불리웠다.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탓에 많은 작품을 남기진 못했지만 발표한 소설마다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그래서 애독자층도 두꺼운 편이라 들었다. 타계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건만 헌책방에서 그가 살아있을 적에 출판했던 책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역시 작가인 아내의 활발한 활동으로 아직 그의 숨결이 느껴진다. 특히 서민층 생활 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작가는 공선옥처럼 현대에 살아도 근대적인 삶을 걸어온 듯 하다. 심리 묘사나 문체의 화려함에만 신경을 쓰는 90년대 작가 중에서 이야기를 중시하고 해학이 넘치는 그의 글은 단연 돋보였는데 너무 빨리 가버린 그가 안타깝게 여겨진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것들은 소위 꽁트라 불리우는 짧은 소설이라 그때 그때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그의 작품 세계에 다가설 때 첫 시작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i****3 2003.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백의 미학..
"여백의 미학.." 내용보기
짧은 단편, 처음에는 어색했다. 무언가 더 있을듯한, 어색한듯한..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여운들, 여백을 느끼게 해주는 단편들.. 빠른 사랑보다 느린 달팽이의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을 짊어지고 가는 사랑은 1cm를 가도 천km를 간 듯합니다! '달팽이 사랑'이 5권에 실려있다. 짧은 단편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달팽이처럼 느려도 마음을 다
"여백의 미학.." 내용보기
짧은 단편, 처음에는 어색했다. 무언가 더 있을듯한, 어색한듯한..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여운들, 여백을 느끼게 해주는 단편들.. 빠른 사랑보다 느린 달팽이의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을 짊어지고 가는 사랑은 1cm를 가도 천km를 간 듯합니다! '달팽이 사랑'이 5권에 실려있다. 짧은 단편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달팽이처럼 느려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한다는.. 조금은 투박한, 촌스러운, 답답한 사랑.. 하지만 정성을 다해 사랑한다면 조금은 느리더라도 그 감정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사랑한다면 답답하더라도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k***a 200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