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6월,전국민의 마음을 적셨던 월드컵 노래들이 담긴 음반입니다.크라잉 넛의 [오 필승 코리아],윤도현 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는 이미 익숙하게 접하신 노래일테고,신해철 님이 만드신 [Into the arena]는 처음 듣는 노래지만 절대 낯설지 않은 곡입니다. 저는 이 앨범에서 이 세 곡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허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2002년 월드컵 기념 음반이라면 그때 우리가 실제로 많이 불렀고 또 알고 있는 노래들을 담아 주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것입니다.위에서 말한 세 곡을 제외하면 저의 경우엔 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들이었거든요.저작권이나 여러 가지의 문제가 있었겠지만, 신해철 님의 [아리랑]도 좋지만 2002년 6월 우리가 정말 불렀던 건 윤도현 밴드의 [아리랑]이었고,우리가 실제로 경기장에서 불러댔던 [글로리 대한민국]등의 응원가는 실리지 않은 게 불만입니다.적어도 [기념 음반]이라면 실제로 기념이 될만한,우리에게 정말 친숙했던 노래들을 담아 줬어야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기념 음반이라기엔 모자란 점이 많군요.어떤 사람들은 CD보다 케이스가 낫다는 혹평까지 했지만,저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하지만 다음에 2006년 월드컵 기념 음반이 나오게 된다면,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음반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