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그림에 끌려 빌려 보았다가 이렇게 재미나고 훌륭한 책이 왜 유명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유명한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나 "선인장 호텔"에 견주어 절대 뒤지지 않고, 아니 내가 느끼기에는 더 훌륭하달까... 싶다.
똥이 무엇인지, 자연계에서 똥이 어떻게 순환되는지 쯔티라는 긴코너구리 이야기를 통해 어른이 읽어주기에도 유치하지 않고, 지식을 알려주려고 이야기를 어거지로 만들어 낸 느낌도 없이 재미나게 많은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45개월 아들내미도 이 책에 푹 빠져서 같은 자리에서 세번 네번 다시 다시 읽어달라고 조른다.
느낌에는 <쯔티의 자연학습 동화>라는 시리즈 중에 하나일듯 한데, 우리나라에는 오직 이 한권만 있는 듯.
이런 책이 출판되어 많이 읽혀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