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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HK 여행 작가 아카데미 지음 김경우 외 사진 여행 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지구별이라는 행성에 여행을 온 것처럼,
일단은 그냥 떠나는 것이지요.
일상 속으로의 여행이든, 일탈 속으로의 여행이든요.
<제대로 떠나 본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것들>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세상에 태어난 이 책은
HK 여행작가아카데미 심화반 1기와 2기생 스물 아홉 명의 뜨거운 공부 기록이에요. 여행작가 아카데미에서는 신경림, 정호승님들이 가르침이 있어서 많이 성장하셨을 듯합니다. 여행전문 책을 여러권 펴내신 최갑수님의 프롤로그가 실려있고요.
아카데미 수강생님들이 우리나라 안과 해외여행지. 개성에 따라 마음껏 여행 하신 후,, 그곳에서의 풍경과 사람풍경, 만남, 소소한 일들까지 다양하게 펼쳐놓으셨어요.
여행이라고 하면 어느 곳으로 가는 기가 중요하게 느껴질 텐데요.
이 책에 니오는 분들은 여행지에 상관없이, 여행지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여행지에서 어떻게 스스로의 모습을 잘 보고 느꼈는지를 솔직하게 쓰셨어요. 별이 빛나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베네치아. 거대한 바위가 있는 요르단 푸른빛 벽이 아름답고, 호기심이 빛나는 어린 아이가 있는 인도. 바라나시와 델리. 바다가 살아 있는 아름다운 호주, 푸른 초원이 살아있는 몽골 펜션, 아름다운 도시, 프랑스의 니스의 바다풍경사진이 실려 있는데요. 요번에 니스에서 엄청난 인명살상 사건이 터졌지요.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을 걸는다면 그냥 한 편의 글 아니라...책 한 권이 나올 것 같기도 한데요.(기대를 해볼까요...?)
독일의 카셀에 가신 분. 쿠바까지 가서 헤밍웨이를 만난 분도 계시고요.
싱가폴. 스코틀랜드. 스웨덴 여행을 하시면서 쌍무지개를 보신 행운의 주인공도 계셔요. 프랑스 몽생미쉘 수도원,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는 이야기. 좋아요 오키나와 토카시키섬 까지도 다녀 오셨군요. 일본스러운 특유의 볼거리가 없다고 하니 더욱 좋군요. 오키나와가 일본에 편입된 지...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건 아니니까요. 게라마블루... 어떤 느낌일지 저도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중국의 청도로 가신 분도 계시구요. 가족간에 사랑이 위태 위태해졌지만 또한 그 위태로움이 바로 사랑으로 단단하게 굳어지는 체험을 하는 여행을 하십니다.
우리나라 안의 여행지를 한 번 볼까요?
커피를 찾아 가는 여행도 있어요.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저도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 이미...커피중독자 이거든요.ㅎㅎ
(일하다가 커피물 올려놓고 이 글을 고치는 중입니다.ㅎㅎ)
어머니의 산, 지리산 여행을 하신 분도 계시구요. (대구)신원휴양림을 찾아간 분도 계셔요.
또한 기차를 타고 추전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추전역을 통해 자연과 만나는 여행기를 올려 주신분도 계셔요. 남해 보리암에 다녀오신 분과 청주시 흥덕구 정북동 토성(백제의 흔적)에서 살아있는 생명력을 확인하신 분의 글도 잘 읽었어요. 이 여행아카데미에서는 이병률 시인도 강의를 하시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아카데미에 등록을 하고 싶어집니다. 하하 시인 김수영 봄밤,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를 인용하시며 부산에서의 아름다운 여행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셔요.
운동주 문학관을 찾아서 서촌과 신촌을 여행 하시기도 하고, 갯벌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순천만을 여행 하신 분도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남해 바다.
아름다운 두물머리. 살아있는 자연을 가진 제주도. 일출이 아름다운 호미곶. 시인의 그리운 고향 남쪽바다 통영. (토지의 작가 박경리님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제주의 섬 마라도, 우리 국토 최남단이기도 하지요.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문 앞에서 못들어가긴 하셨어도...ㅠ)과 모래언덕 신두리를 여행 하신분- 따뜻한 봄날에 천리포에 다시 가실테지요?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인연들과 자연들에 이끌려서 여행 보따리를 푸는 순간에, 또다시 다음 여행을 계획 하게 되지요. 여행은 고생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드는 마법이라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역시 여행은 돈 주고 고생을 하는선택입니다. 이 글을 쓰신 분들은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면서... 갈등을 겪는 사람과 소통을 하고 자기 안의 자기를 들여다보며 소통을 하시고 이렇게 멋진 책도 힘을 합쳐서 내셨네요. 모두 다음에는 각자의 멋진 책들이 한권씩 출판 되기를 기대합니다. 마하트마 간디의 말씀
가장 위대한 여행을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를 마음에 새기며,
저도 오늘을 여행합니다. 바로 당신에게로~ <여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북 카페 <북 뉴스>를 통해 출판사 <티핑포인트>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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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여행의 이유》는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여행작가 양성교육기관인 HK여행작가아카데미의 수강생 및 졸업생 29명과 여행작가 최갑수, 시인 고두현, 인디라이터 명로진, 여행전문 기자 최병일의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여행작가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글을 써서 모은 것을 책으로 출간했다는 점에서 궁금했고, 그들이 말하는 여행의 이유를 보며 여행을 꿈꾸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참신한 시선과 색다른 여행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넘겨보았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_헤르만 헤세, 소설가 이 책을 읽는 데에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 작가가 여러 명이라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시선으로 여행을 하고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을 거르고 걸러서 표현해낸 것이리라. 열린 마음으로 읽어보기로 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드디어 읽기 시작했다.
먼저 이 책의 프롤로그는 여행작가 최갑수가 맡았다.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짚어본다. 처음으로 떠난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여행작가가 된 계기, 여행의 의미 등을 술술 풀어내며 들려준다. 최갑수의 글은 시선을 잡아끈다. 글을 읽으며 공감하고 잊고 있던 나의 여행을 끄집어낸다. 감성을 자극하고 여행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찾게 된다.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던 때의 느낌은 어땠는지 생각에 잠겨본다. 누군가 나에게 왜, 어떻게 여행을 시작했는가, 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지 나도 모르게 답변을 찾고 있다. 대화하듯 읽어나가게 되는 것이 그의 글이 주는 매력이다.
앞부분에 최갑수, 고두현, 명로진, 최병일의 글이 담겨있고, 그 다음에는 수강생들이 국내외 여행지를 다녀와서 글을 썼다. 종이질이 좋아서 책장을 넘기기에 부드럽고 사진도 잘 담겨있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부담스럽게 멋진 사진이어서 한참을 사진에 시선 고정하며 멈춘다. 인도, 제주, 통영, 산티아고 순례길, 카셀, 쿠바, 싱가포르, 베네치아……. 다양한 장소에 제각각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날 것 그대로의 신선한 느낌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가능성일 것이다. 한 편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말고 독자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전국곳곳에 있는 여행작가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책을 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독자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의 이유를 머릿속으로 정리해보며, 여행을 떠날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도록 부추긴다. 이 책을 읽으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고, 여행 다녀와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_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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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여행작가 아카데미 저의 『여행의 이유』 를 읽고 “여행” 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참으로 좋다. 솔직히 생활하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집과 직장을 오가는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을 훌쩍 떠나서 자유롭게 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즐거움이고 행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리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없기에 더더욱 귀하게 느껴지면서도 더 가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여행을 마음에 두고, 생각하고, 목표를 잡고 행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내 자신이 가보지 못한 여행지를 다녀와서 자유롭게 그 여행담을 마음껏 풀어 헤쳐 놓는 경우이다.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모든 것이 신기하다. 귀를 쫑긋하면서 듣는다. 혹시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참조를 하기 위해서랄까? 아니면 못갈 수 있을는지 모르니까 이런 기회에 그 지식을 담아놓기 위해서... 등등 부러움울 가득 안고 임하는 내 자신이 말은 못하지만 많이 기가 쭉 빠진 상태이다. 그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너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왜냐하면 여행에 관한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주르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특별한 이유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그 이유들이 정말 사연이 있고 흥미가 있다. 그 이야기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록 여행 자체가 집을 오래 동안 떠나서 외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고 피곤하다고 하지만 행복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행복 자체가 바로 여행의 묘미이다. 그 행복을 얻기 위해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여행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런 여행하는 이유들을 직접 들을 수가 있다. 몇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무려 서른 세 명의 여행의 이유이다. 너무 멋진 책이다. 우리가 어떻게 평소에 서른 세 명을 만날 수 있겠는가? 결코 쉽지가 않다. 바로 이 책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멋진 화보와 함께 여행 현장에서 그 느낌과 함께 바로 만날 수가 있다. 진정한 힐링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이야기를 대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머리 속으로 입력이 된다. 가장 좋게 입력이 되는 순서로 자신의 여행 목적지로 삼아서 순서로 매겼으면 한다. 그리고 서두르지는 말고 차분하게 여행 목표로 삼고 이제는 본인이 더 멋지게 여행 실천을 통해서 최고의 여행 기록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여행가가 될 것인가 생각해본다. 여행의 기록 글과 그 정경 사진의 조화를 나름대로 멋지게 장식하여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드는 최고의 여행 목표 도전 용기를 통해서 실천하는 그 멋진 모습에 큰 박수로 응원 보낸다. 그리고 다녀온 그 활력을 바탕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하는 일에 더 진력하는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최고 모습으로 이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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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에세이 스타일. 이 책을 정말 잘 골랐다. 프롤로그부터 공감되는 글이 나온다. 우리네들은 블로그나 sns에 사진을 올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지나간 시간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저장하기위한 것이 아닐까? 나도 내 블로그에 한페이지 한페이지 채워나가본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nsrnl&logNo=220805555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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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문학관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그토록 갈망했던 한 청년을 만났다. 식민지조국에 태어나 아름다운 세상보다 서러운 세상을 살다가 청춘에 억울하게 스러져간 사람을 보았다. 바람처럼 자유롭게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시와함께 살고자했던 선한 사람을 생각하게 했다..."
나는 HK여행작가 아카데미에서 저술하시고 <티핑포인트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여행의 이유>를 꼼꼼히 읽어 나가다가 <전정옥작가>께서 종로구에 있는 윤동주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을 탐방하시면서 느낀 감정을 적으신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정말 암울했던 식민지조국에 태어나 일제의 만행과 압제가 횡행했던 그시절에 학교를 다녔던 윤동주시인...
그는 문학관옆 <시인의 언덕>이란 곳에서 이렇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별헤는 밤>을 <서시>를 짓지않으셨나 생각되었다.
사실 나도 윤동주문학관과 그옆에 있는 <시인의 언덕> 을 가보았었다. 연희전문학교를 다녔던 윤동주학생은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을 했었다고 한다. 당시 윤동주학생은 종종 이곳 인왕산에 올라 시정을 다듬곤 했다.
그리하여 이때 밤하늘을 바라보며 지은 시가 <별헤는 밤>이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지은 시가 <서시>가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이렇게 윤동주시인이 산책했던 그곳을 걷노라니 나도 80여년전의 윤동주시인의 마음으로 그길을 걸었다.
거기서 전정옥작가가 느꼈던 감회와 단상들을 이책에 잘설명해주셨는데 어쩜 내생각과 똑같으신지 나는 살짝 놀라기도 하였다.
또한, 전정옥작가께서는 홀로 떠나는 여행, 혼자 거니는 여행, 단독여행의 묘미들을 이야기해주셨다. 그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않고 발길닿는대로 가고싶은대로 정처없이 거니는 그발길...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을 벗삼아서 해를 친구삼아 걷는 그길...
물론 나도 여럿이서 다니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가끔 혼자서도 여행을 떠나곤 한다.
문득 내삶을 잠시 되돌아보고싶을때 내삶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싶을때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이도시를 떠나고싶을때
나는 무작정 나그네가 되어 떠난다...
따라서, 이책에서의 전정옥작가님의 말씀에 200% 공감하며 나는 날씨가 좀더 시원해지면 또다른 여행을 떠나고싶어졌다...^^*
여행 ➡ 그것은 자연과 접하는 제2의 인생이다 ...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여행은 제2의 인생>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서로다른 개성을 가진 서른두분께서 들려주신 여행이야기들... 아주 감명깊게 잘읽었다.
이책은 여행작가이자 시인이신 최갑수님, 역시 따뜻한 시어로 깊은 감동을 주신 고두현님, 탤런트 겸 인디라이터 명로진님, 감각적인 사진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셨던 김경우작가님은 물론 HK여행작가 아카데미 심화반 1기와 2기생 29명의 주옥같은 여행이야기로 어떨때는 가슴시리게 또 어떤 때는 기쁨과 환희에 젖겠끔해주셨다.
이책에서는 전남 순천만, 보성 녹차밭, 굴비로 유명한 영광, 충남 태안, 충북 청주, 지리산, 경남 통영, 포항 호미곶 등 국내는 물론 일본 오키나와, 인도 바라나시, 중국 서안, 프랑스 파리, 아를, 몽생미셸, 스웨덴 라플란드, 이탈리아
부라노섬 등을 여행하며 느낀 단상들과 저자분들이 직접 찍으신 사진들도 아름답게 실려있어 실제 내가 이분들과 같이 여행다니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여행하셨던 분들의 따뜻하고 푸근한 여행이야기들을 읽고싶으신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나는 진짜 떠나고싶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을 벗삼아 해를 친구삼아... 발길따라 정처없이... 무조건 떠나고싶다... 그것은 이책을 읽고나니 그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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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여행작가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여행에 대해 쓴 글을 모아놓은 책.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의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한 적이 많았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군중 속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사색을 즐기고 싶어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그저 호기심 때문에 등 내가 처해있던 시기와 상황에 따라 가려는 장소와 다 이유가 다르고, 얻어오는 것들도 달랐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직 누가 나에게 여행의 이유를 묻는다면 쉽게 대답할 자신이 없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말하자면 결국 사람에 대한 이해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 사람이라는 것은 타인은 물론이고 나 자신까지 포함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라는 것도 순전히 자신을 객관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령 '나는 살인을 싫어한다.', '고약한 냄새를 싫어한다.'등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법규를 잘 준수한다.', '나는 후각에 민감하다.' 등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기에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소통은 필연적인 것이다. 그 소통이라는 것도 꼭 직접 대화를 통해서만 이루어 진다고는 보지 않는다. 여행을 통해 보는 많은 것들은 사람을 통해, 그리고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를 만든 사람과는 직접 대화할순 없지만 그 사람이 남긴 무언가를 통해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같은 여행지에 있는 사람들과도 꼭 대화를 하지는 않더라도 그들의 모습을 통해 여행의 이유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 책은 직접 여행지를 가지 않더라도 여행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손쉽게 엿볼 수 있다. 잘쓴 글이라고 볼 수 없는 글도 많지만, 그래도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에 대해 표현하였다. 오히려 전문 작가가 아니기에 더욱 다양한 생각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여행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다녀왔던 여행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가게 될 여행에 대해 조금이나마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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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한 33인의 여행 작가가 쓴 책으로 저마다의 이유로 떠난 여행지에서 겪고 느낀 것들을 진솔하게 담은 책으로 33가지 각양각색의 여행 스타일을 보여준다. 얼마 남지 않은 휴가 시즌에 꼭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살아가고픈 33인의 여행기라고 볼 수 있겠다. 그네들이 남긴 사연은 말 그대로 각양각색이다.
맨 처음 나오는 최갑수 씨의 여행은 ‘힘들고 피곤하다.’로 표현하고 있지만 계속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그 사이사이에 벼락처럼 내리는 행복의 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두현 시인이 여행을 하는 이유는 ‘너무 익숙해서 되레 낯설었던 모성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고백한다. 새내기 여행 작가인 이경선 씨의 여행 이유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는 대목은 이지현 씨가 남긴 “하이랜드 모험기”다. 엄마가 아들과 떠나는 카우치 여행 얘기를 담은 내용이다. 신비한 주변 절경도 아름다웠고,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 얘기가 무척 새로웠다. 발아래 아득히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아들과 같이 서있는 이지현 씨가 보이는 듯하다.
여행을 한 마디로 압축할 수 없지만 입이 쩍 벌어지는 절경 앞에서, 낯선 이들의 뜻밖의 친절 앞에서, 여행 동반자의 행복한 얼굴 앞에서,여행에 동반되는 다소의 피곤과 짜증이 여행을 함으로써 한꺼번에 녹아내린다는 것이다. 비교적 젊은 나도 꽤 많은 여행 경험이 있다.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여행을 통해서 얻어질 새로운 것에 대한 향수’ 때문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동경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자유로움이 좋아서 택했던 게 아니었나 싶다. 일상이 어려워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될 때는 대책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다.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아니었나 싶다. 여행지에서의 만남은 처음에는 어색할 수밖에 없지만 익숙해지면 기다려지기도 하고 너무 반갑기만 하다. 여행지에서 한 번이라도 마주친 사이라면 다음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여행을 통해서 나름의 행복을 찾아보는 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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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째 아침 기상하는
것에부터 스트레스 가득한 회사생활에 지쳐 집에 축 처져서 돌아오는 찌든 나에게 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잠시라도 활력소를 줄 수 있는 뭔가를 찾고
있었다.
우연히 '여행의 이유'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여행'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엔도르핀이 마치 파도의 힘찬
물결과도 같이 내 마음을 휩쓰는 것 같은 시원한 느낌이 든다.
출퇴근 시간이 한
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고 기분 전환을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지하철에 착석하는
동안 잠시 어디론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어 싱그러운 느낌이었다.
이 책은 대학생, 가정주부, 기자, 시인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여행자들이 전세계 방방곳곳을 다녀온 이야기를 책으로 편찬하였다.
내가 태어났던 곳, 학교 근처의 장소,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 여행 갔던 곳 등 내가 잘 아는 장소와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나와서 반가웠다.
특히 제한 된 글자 수 내에 최대한 내용을 압축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각자 다녀와 본 곳 중 인상 깊었던 장소에 대한 설명과 느낌이 충분하게 실려있어서 읽는 도중에도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가 있었다. 청춘여행, 커피여행, 문학여행,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 산림여행 등 에세이 별로 여행의 목적이 뚜렷이 드러나서 독서에 집중을 더하였다.
이 중에서 특히 강릉, 부산, 서울의 커피가게를 찾아가 향미로운 다양한 커피와 느낀 감정들을 에세이에 쓴 부분이 흥미로웠다.본인도 하루에 커피 3잔은 꼭 마셔야 할 정도로 중독이 되었고, 매년 커피 박람회를 찾을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책 읽는 동안 책 속에서 커피 향이 흘러나오는 듯 커피 이야기에 심취해 있었다. 에세이에 나온 커피집은 꼭 찾아가리라.
여행지에서 낯선 인연이었지만, 국적은 다르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어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감정. 영화나 책에서 나왔거나, 좋아하는 작가가 머물렀던 장소에 내가 머무르면서 동감으로 그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진 것. 힘들었던 내 몸과 마음이 치유를 받는 여정.이 모든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여행이 선물이자 일탈의 수단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들은 예외 없이 이 책에 고스란히 실려있다. 보통 여행하면 해외를 많이 생각하게 되지만, 전국에도 경치가 장관이고 인심이 부자인 여행지가 수두룩하다는 점이 녹아있다.
무작정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로컬음식을 맛 보러 간다기 보다는 앞으로 여행에 목적을 더한다면 더 의미 있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이유에서 시작해서 그 여행지와 교감을 하고 새로운 인연과 기억을 만드는 길을 하루 빨리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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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것은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하면서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내가 만나는 사람,내가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지치게 된다.. 그럴 땐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소통해 보고 싶어진다. 대한민국이나 대한민국을 떠나 낯선 곳이라도 말이다. 그곳에 푸른바다와 해안만 있다 하더라고,그것은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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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와 목적은 제 각기 다르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서 얻어가는 것은 하나있다. 본인의 인생의 페이지에 여행을 했던 페이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수십년이 지나도 여행을 하고 느꼈던 경험과 감정은 고스란히 인생의 페이지 속에서 한 자리를 드러내며 그 때를 회상하게 해준다. 일년 365일 중에 우리가 기억하는 날은 사실 얼마되지 않지만 여행을 통해서 경험했던 하루하루는 또렸하게 기억난다. 이 책은 여러 사람의 여행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장소도 다르며 목적도 다르지만 그들의 여행지에서 추억을 읽을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느꼈고 임신한 아내와의 제주도 여행에서 태풍때문에 마라도에 몇 일을 고립되었던 20년 전의 여행을 회상하면서 행복함을 느끼는 저자의 마음을 느꼈고 친구들과의 통영여행에서 풋풋함을 느꼈으며 커피와 관련된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해서 커피와 관련된 곳을 저자와 함께 여행하면서 은은한 커피향을 느꼈다. 각기 다른 자신의 여행 속 추억의 페이지를 통해서 내가 경험했던 여행 속 페이지를 살짝 들추어본다. 대학 3학년 여름 방학에 고향에 내려와서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과 남해안을 여행했던 기억이 생각난다. 묵었던 숙소 마당에서 친구들과 삼겹살에 상추쌈을 얹어 된장찌개 한 숟갈의 맛이 지금도 기억난다. 잠시 묵었던 숙소의 아주머니가 새벽에 불공을 드리기 위해 부처님께 올리는 아련한 목탁소리가 기억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여행의 순간에 비친 그들의 행복이 전해졌고 내가 했던 여행의 경험이 생각났다. 여행은 각자의 삶을 풍족하게 해준다. 비록 최악의 여행이라도 미래에는 웃으면서 그 때가 좋았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된다. 다양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여행 이야기를 통해서 나까지 행복한 기억을 추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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