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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옥스퍼드는 어떻게 답을 찾는가
"[자기계발서] 옥스퍼드는 어떻게 답을 찾는가" 내용보기
옥스퍼드 학생들의 생각법과 소통법을 소개하고, 이를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독서법이 있을 것이다.  (1) 목차를 본다(전체상을 파악하고, 본문을 대충 훑어본다.) (2) '서문(서장)'과 '후기(마지막 장)'를 읽는다.       (주장의 골자를 알 수 있다.) (3) 소제목을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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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학생들의 생각법과 소통법을 소개하고,

이를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독서법이 있을 것이다.

 

(1) 목차를 본다(전체상을 파악하고, 본문을 대충 훑어본다.)

(2) '서문(서장)'과 '후기(마지막 장)'를 읽는다.

      (주장의 골자를 알 수 있다.)

(3) 소제목을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그 도입 부분(처음 한 두 줄)을 유심히 읽는다.

(4)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읽는다.

 

이를 기초지식으로 해서 자신만의 독서법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꼼꼼하게 읽는 것이 좋지만

더 많은 책들을 읽을 상황에 놓인다면 필요한 부부을

발췌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생각과 소통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다.

 

(1) 준비 - 모방 : 좋은 스승을 찾아서 모방하면서

     자신만의 독자성을 탐구한다.

(2) 사고 - 자유 :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발상하며 유연한 사고력을 키운다.

(3) 말 - 단련 : 말의 중요성을 알고 말을 만드는 솜씨를 단련한다.

(4) 전달 - 열정 :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자세를 가진다. 

(5) 피드백 - 개선 : 모든 과정을 되돌아 보고 자신을 바로 잡는다. 

 

무엇보다 공감이 되었던 것은 

모방할 대상을 찾는 것이었다. 

 

삶의 방향성이 불확실 할 때 내가 자주 쓰는 방법이기도 하다. 

롤-모델을 찾아서 그의 행적들을 살펴보고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서 나와 맞는 부분은 따라해 보는 것.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일 수 있기에 효율적이다.  

 

 

 

 

 

c***4 2018.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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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는 어떻게 답을 찾는가
"옥스퍼드는 어떻게 답을 찾는가" 내용보기
사고력과 전달력을 키우는 소위 "튜토리얼"에 대해선 이미 소크라테스가 수천 년 전 그 원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빤히 정해진 논리와 화제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발화자의 지적 수월성, 그리고 논의에 대한 이해에 아무 방증, 직접 증거가 못 된다는 건 이미 그때부터 알려진 바입니다. 그가 무엇을 아는지, 혹은 모르는지는 스토리를 구성해 보면 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매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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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과 전달력을 키우는 소위 "튜토리얼"에 대해선 이미 소크라테스가 수천 년 전 그 원형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빤히 정해진 논리와 화제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발화자의 지적 수월성, 그리고 논의에 대한 이해에 아무 방증, 직접 증거가 못 된다는 건 이미 그때부터 알려진 바입니다. 그가 무엇을 아는지, 혹은 모르는지는 스토리를 구성해 보면 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매끄럽게 논리의 체인이 이어지면 그는 토픽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막히지 않고 종전의 맥락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외우거나 판에 박힌 듯한 뻔한 레퍼토리가 아닌, 일관성이란 틀 안에서 변형된 표현이 가능하면 그 사람은 창의성 있게 지식을 소화했다는 증거입니다. 사실 옥스포드의 모든 교과 과정이 이런 식은 아닌 줄 알지만, 여튼 모든 학위 수여를 위한 공통된 교습의 정신 큰 줄기는 이를 유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우리처럼 개발도상국 시절을 오래 겪고, 최근까지도 그 시절의 마인드에서 못 벗어난 이들과는 경우가 크게 달라서, "쓸모 있다 없다"의 기준이란 함부로 들이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우리의 경우 "인문"의 범위가 역사적 특수성에 의해 경솔히 재단된 예가 많아, 우리한테 쓸모없는 게 과연 그쪽 동네에서도 쓸모없는 경우도 흔히 보긴 합니다. 여튼, 그들은 정직하고 예리한 정신(의 언어)에 의해 기록된 모든 흔적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제가 언제나 감탄하는 건, 사소해 보이는 어휘의 유래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모든 문헌을 추적, 검토하여 최초의 증거례를 일일이 찾아 둔다는 사실입니다. 아까도 tornado라는 별 것 아닌 듯한 한 단어의 발생, 변천에 그만큼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는 것, 말 그대로 모래알에서 바늘 찾기일 법한 작업을 잘도 수행해낸다는 사실에서 대단한 장인 정신이 느껴지더군요. 괜히 옥스포드 사전이 세계 최고가 아닌 법이지요.

아무리 창의성을 강조한다고는 해도 그들 역시 "흉내내기"는 어느 정도 시도를 합니다. 다만 두번째 기회부터는 단순 반복 노동보다 나을 것이 하나 없는 모방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정신에 창의성이 없고 죽어 있다는 대표적 증거가 바로 모방입니다. 처음에야 앞선 거장들의 방법론을 따라한다 해도, 나중에는 스스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위대한 업적은 관성 등 여러 물리 현상, 법칙에 대한 정립, 발견뿐 아니라, 소위 "사고 실험"이라는 그만의 방법론 창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사고 실험"을 가장 멋지게 재현, 진화시킨 사람이 바로 아인슈타인입니다. 그가 착안해낸 많은 개념과 법칙이, 어디 실험실에서 재현, 고안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말로 표현할 때 비로소 사고가 명확해진다는 게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저 역시 독후감을 위한 독후감을 쓰는 게 버릇이 될까봐 그간 글을 잘 쓰지 않다가, 사소한 감상이라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게 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10분 정도, 하루에 한 번씩 반드시 서평을 쓰는 걸 원칙으로 삼은 게 몇 달째입니다. 웬만해서는 인용구 따위는 적지 않으려 하고, 과연 내 생각이 무엇인지 머리 속에서 얼마나 정리가 되어 있는지 체크하는 데 이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고 자각하는 중이지요. 암기나 구호 복창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나만의 언어, 나만의 사고 체계, 나만의 개성 있는 코르푸스에 담겨 있어야 그게 가치있는 지식이 됩니다. 결국 한국도 세계 보편의 바른 추세에 합류, 수렴할 날이 올 것이기 때문이죠.

v*****7 201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