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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는 우리 할머니가 생각났다. 어린시절 우리집에 함께 사셨던 할머니. 엄마한텐 불편한 시어머니였을지 몰라도, 우리에겐 다정한 할머니셨다. 할머니랑 잘 때는 항상 할머니한테 등을 긁어 달라고 했는데 - 처음에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 할머니의 꺼끌꺼끌한 손으로 등을 긁어주시면 시원해서 잠을 잘 잤던 기억이 난다. 대전에 사시던 외할머니는 초등학교 때 방학 때마다 뵈었다. 겨울방학 때 가면 마당에서 딴 석류를 남겨 놓으셨다가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가 어릴 땐 방까지 세수대야를 가지고 들어오셔서 세수를 시켜 주셨다. 정말 다정다감하셨던 할머니. 이젠 다 돌아가셔서 함께 하지 못하지만 할머니라는 존재는 참 따뜻하다. 좀 뜬금없지만, 나중에 나이들면 바닷가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라도 여름에 바닷가에 가서 수영복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할머니. 정말 멋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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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수영장'의 작가인 안녕달의 새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박수영장보다 이 책이 더 좋았어요. 유명한 건 '수박수영장'이 더 유명한 것 같지만...이 책은 할머니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다 온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그림들과 사랑스러운 이야기.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인트로까지 세심있게 구성되어 있구요. 그림이 정말 예뻐서 한 때 폰 배경화면으로도 해놨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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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작가님 그림책 좋아해서 수박수영장 책 사면서 여름시즌에 맞추어 아이에게 읽어줄 겸 구매했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요. 자기 전에 읽어달라는 책으로 골라오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뜬금없이 할머니를 보면.. 할머니 귀에다가 손을 대고는. "할머니 들려요? 바다소리 들려요?" 하고 묻곤 한답니다. 첨에는 어리둥절했는데 ㅎ 이 책 내용을 보고 따라한다는 걸 알고는 말씀드렸더니 외할머니, 친할머니 모두 잘 들린다고 반응해주십니다 (맞벌이로 인해 어머님들께서 아이 보육을 도와주고 계시거든요 TMI ㅎ.ㅎ) 그림도 너무 푸근하고, 바다바람 나오는 버튼으로 나오는 것도 너무 기발하구요. 소라 속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다니요~ 너무 기발하구요, 너무 좋아요. 괜시리 할머니에 감정이입되어서는.. 할머니는 힘들어서 여름휴가 같이 못간다고 말한 며느리..의 말이 제가 못내 서운하기도 하고 어르신들도 힘들다 하더라도, 여름휴가 가는걸 얼마나 좋아하실텐데.. 나쁜 며느리!!! ㅎㅎ 하는 마음이 잠시 들었답니다. 그러면서 저도 며느리인지라 뜨끔!! 이번 여름 휴가 때에는 어머님과 함께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인 여행이 되겠지만요^^ 코로나가 끝나면 모시고 같이 다녀오렵니다. 아이도 저도 즐거운 독서시간이 되었어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구요 거의 요새 매일 읽어주고 있긴 해서요 ㅎ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좋은 그림책이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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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다:-) 재미난 상상력이 있어서 아이들 읽기에도 흥미롭고 어른이 읽어주거나 읽기에도 좋다고 느낀다. 안녕달님 그림책을 좋아하는 팬이라 그런가, 내용도 상상력도 캐릭터들도 참 다정하다고 느낀다. 작가님이 만나보고 싶을 정도 ㅋㅋ 동글동글한 캐릭터들이 귀엽고 특히 할머니는 왜이렇게 귀여우실까.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다. 요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우리 할머니는 어떠셨을까. 마음으로는 바다도 산도 가보셨을까. 그때 찾아 뵙지 못한게 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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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의 작품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먼저 읽게 되면 아득히 떠오르는 옛추억들이 생깁니다. 포근하면서도 아련함을 한껏 당겨오는 그 무엇. 이 이야기에서는 바닷가라는 소재와 더불어 여름휴가, 그 무엇보다 그리워지는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어렸을적 함께 해주셨던 할머니를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철딱서니 없던 그 시절이 다시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양가에서 할머니들께 재롱을 떠는 딸들을 보면서 더 그런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아내의 외할머니는 아직 생존해 계셔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이런 느낌을 받아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고 할까요? 언제쯤이면 이런 느낌을 배울런지..^^ 안녕달의 작품은 역시 믿고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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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책 어릴 적 할머니는 늘 처음부터 할머니인 줄 알았다 지금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할머니도 어린 아이의 마음이었고,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마음은 여전하다는 걸 나도 곧 할머니가 될테고만 언제나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겠지 망가진 선풍기가 바닷바람 버튼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안녕달 작가님의 그림책은 정말 마음을 울리면서도 유머러스하고 특이해 자꾸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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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휴가도 예전 같지 않지요. 가는 것도 꺼려지고 안자가니 아쉽구요. 그래서 올 여름에 더더욱 꺼내보는 책이 되었네요. 할머니와 함께 조개 껍데기 속으로 들어갔다가 바다 보고 바다 냄새 맡고 상상을 한껏 해 보았어요. 바닷속 기념품 가게는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는 바다 액자를 사고 싶대요. 저도 파도가 출렁출렁 거리는 바다 액자를 벽에 걸어주도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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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의 여름휴가 는 안녕달 작가님 의 책 이다 이 책은 여느 책 이랑 달리 예쁜 그림과 글로 구성 되어 읽기도 쉽고 마음이 따뜻 해 져 계속 읽고 싶고 책 이다 또한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어린 아이 들 뿐 아니라 동심을 잃었던 어른들 까지 힐링 되는 너무 소중한 그림 책 이다 이 책은 단순한 해변 그림 한 장 도 꼭 내가 바다에 온 거 마냥 시원하고 따스한 느낌을 준다 간략하게 책 내용을 요약 하자면 휴가를 다녀온 손주가 할머니에게 소라를 선물로 남기고 간다 할머니 는 소라 속 바다에 다녀온 강아지 에게서 바다 내음 을 맡고 강아지 메리와 함께 소라 안으로 들어가 강아지 메리와 여름 휴가를 즐기신다 그리고는 기념품 가게 에서 사 온 바닷바람 스위치를 고장 난 선풍기 버튼 에 끼우고 시원한 바닷바람 을 즐기신다 책을 읽는 내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너무 그리워지는 책 이었다 왜냐하면 외할머니 댁이 바닷 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가 였고 책 속의 할머니를 너무나도 닮으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 추천하고 싶은 책 이다 코로나가 한창 인 이 때에 맘 편히 돌아 다니지 못한 상황에 아이는 책으로나마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 삼아 책에서 라도 힐링을 하고 부모들은 어릴 때의 동심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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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녕달 작가님이네요 수박수영장을 너무 좋아해서 안녕달 작가님 책중에 아이보고 직접 표지 그림보고 고르라 하니 아이가 골라서 구입했어요
지금처럼 후덥지근한 날씨에 습한 날씨에 아이들도 저도 보면 힐링되는 도서입니다
내용도 너무 아름답고 역시나 참신하고요 조부모님 육아가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도서입니다 강력추천해요
너무 아름다운 도서에요 안녕달 작가님 책들 다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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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립고 또 그리운 그 시절이 생각나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야기 입니다 사랑하는 할머니와 한여름의 땡볕 그리고 바다, 할머니의 집은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고 할머니의 뜻밖의 여름 휴가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휴대폰이 없던 시절의 내 모습과 할머니의 삶이 떠오르는 이야기입니다 수영복 입은 할머니의 모습도 휴가를 즐기는 할머니의 여유로움도 모두 다 낭만적으로 느껴지고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