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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돈을 벌려면 고객과 시장에 상품을 내놓고 팔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주요한 상품의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책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본 책은 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관련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풀어주고 있다.산업혁명 이후 무수히 많은 상품이 나왔고 각 산업의 개별 분야에서 적지 않은 히트 상품이 나왔다. 하지만 상품 개발자가 일반적인 접근법으로 고객과 시장에 다가갔을 때 '이미 있을 것은 다 있다' 라는 반응을 얻기 쉽다.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기업은 '악마의 사이클'에 빠지게 되는 것도 현실이다.
상품 개발의 과정은 ① 고객,시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를 탐색하며 ② 기업의 비젼과 전략을 가지고 니즈에 대응을 하며 ③ 상품의 컨셉을 만들어 내며 ④ 상품 기획을 하고 ⑤ 연구개발을 하며 ⑥ 설계, 제조를 통해 상품을 만들어 내고 ⑦ 판매, 유통, AS를 통해 고객과 시장에 등장을 하게 된다. 또한 다시 고객과 시장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순환 작업이 반복된다. 이 가운데 환경분석과 경쟁업체 동향, 시즈(기술) 개발이 병행되게 되며, 기업이 보유한 자원의 효과적인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책에서 제시하는 상품개발의 해법은 위와 같은 상품 개발의 프로세스를 관련자들이 전체적인 그림으로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각 장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착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2장-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객 만족과 소비자 심리를 이해하고, 니즈의 구분과 구조에 대한 분석, 그에 따른 접근을 해야 한다. 3장- 현재의 니즈보다는 잠재 니즈의 탐색에 주력해야 하며, 이는 니즈 창조형 상품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 효과적인 니즈파악을 위해서는 기술자가 액티브 리스팅을 이용해 파악해야 한다. 현장 지향적인 태도로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야 하며 통찰력을 통한 미래와 사업 본질을 파악한다. 몬가 불만을 찾아 내서 그것을 만족시킴으로써 효용을 느끼게 한다. 4장- 상품개발에 기술과 기술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단순히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 Push형으로 혁신한다. 이에 따란 물건을 만드는 페러다임이 How에서 What으로 변하고 있다.
5장- 상품 컨셉은 '고객과 시장의 입장에서 본 상품의 의미와 그 창조적 제안 - 그 상품에서만 만족할 수 있는 니즈' 이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니즈를 창출한다. 6장- 상품 기획력은 상품 개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높은 목표설정, 경쟁사와 비교 우위, 세이즈 포인트, 가격&비용, 디자인과 네이밍, 스피드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팔기 쉽고 수익을 올리는 상품을 완성하고 브랜드화 시킬 수 있다. 7장- 상품 개발자의 마음가짐과 행동지침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전문 학자나 연구가가 아닌 기술자 출신이어서인지, 이 책 역시 역시 미국 책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체계화 되지 않는 격언들의 나열과 세련되지 않은 다이어그램의 표현이 거슬리는게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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