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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딸..정략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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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즐겁게 플레이했던 크론도의 배신자 시리즈의 원작인 '리프트워 시리즈'의 작가 레이몬드 E. 파이스트의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 작품들 중 제국 시리즈의 첫번째가 바로 제국의 딸입니다. 마법사 시리즈의 외전격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도 있는 듯 한데, 마법사는 그의 데뷔작인 '리프트워 사가' 시리즈의 첫 작품이고, 제국의 딸은 '리프트워 사가'와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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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즐겁게 플레이했던 크론도의 배신자 시리즈의 원작인 '리프트워 시리즈'의 작가 레이몬드 E. 파이스트의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 작품들 중 제국 시리즈의 첫번째가 바로 제국의 딸입니다. 마법사 시리즈의 외전격이라고 잘못 알고 계신 분도 있는 듯 한데, 마법사는 그의 데뷔작인 '리프트워 사가' 시리즈의 첫 작품이고, 제국의 딸은 '리프트워 사가'와 그 다음 시대를 그린 '리프트워 레거시'의 다음 작품인 세 번재 시리즈, '제국 시리즈'의 첫 이야기입니다. * 리프트워 레거시가 흔히 크론도 시리즈로 알려진 바로 그것이지요. 작가도 밝혔듯이, 마법사~등 리프트워 시리즈의 배경인 미드케니아는 북유럽을 기본으로 만들어낸 세계인데 반해, 제국의 딸로 시작되는 제국 시리즈의 배경인 추라누아니 제국은 동양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그 기본이 되는 동양이란 게 징기즈칸의 몽골제국..정도의 느낌에 일본의 사무라이를 합친 것이라 조금 애매합니다만) 가문의 종주권을 쥐게 된 한 소녀가 음모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가문을 지키고, 더 나아가 제국 전체의 종주권 다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리프트워 시리즈를 생각하고 보시면 약간 생소하게 느끼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총 19편인 그의 소설이 한국에 완간되길 기원하며, 제국의 딸을 읽기 전에 마법사부터 읽으시길 권합니다. 마법사 이후엔 작가가 '연대기'로 순서대로 쓴 소설들을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만..다 나와있지 않은 게 문제지만 말이죠. 왜 1부의 1권 다음에 나오는 게 3부 1권인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s*****g 2005.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양은 일본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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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란 뭘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읽는 내내 판타지가 아니라 중세 역사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을 관통하는 일본색이라니. 미국 독자들에게는 중세 판타지와 동양적 정서의 결합이라는 근사한 수식어가 통할지 모르겠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도 같은 말이 통할수 있을까? 등장인물들의 이름에서부터 사람들의 행동양식, 사고방식까지 동양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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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란 뭘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읽는 내내 판타지가 아니라 중세 역사소설을 읽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을 관통하는 일본색이라니. 미국 독자들에게는 중세 판타지와 동양적 정서의 결합이라는 근사한 수식어가 통할지 모르겠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도 같은 말이 통할수 있을까? 등장인물들의 이름에서부터 사람들의 행동양식, 사고방식까지 동양적 정서가 아니라 일본 역사소설을 벤치마킹한것 같다. 멸망직전의 가문의 후게자가된 어린 소녀가 자신의 용기와 지략,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온갖 음모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문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 들어본듯 하고. 물론 재미있다. 한번 잡으면 끝날때까지 책을 놓을수 없을 정도로. 그러나 재미있다고 모든 수식어가 용납되는게 아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판타지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져 버렸다. 쩝!
j*****n 2003.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