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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만으로도 코알라를 구출하는 모습이 상상되는.. 호주로 이민가게되면서 겪게되는 회민이.. 구다이는 호주말로 Good day 언어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민이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를 하고 싶지만.. 같은 포지션인 힐다로 인해서 맘고생을 하게되고.. 힐다의 생일에 오해하고 잘못된 행동까지..
호주로 이민은 간 제자가 생각난다. 가족이 함께가 아닌 혼자서 적응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잘 적응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까지 설계하고 있는 정은이.. 지금은 어엿한 숙녀가 되어서 멋지게 생활하고 있고.. 가끔씩 소식으로 접하는 호주의 산불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오랫동안 넓은 면적을.. 코알라가 좋아하는 유칼리나무때문이라고 하는데.. 유칼리나무의 지방성분때문에 산불이 더 많이 번지고 진화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민이가 호주에서 사귄 친구인 코알라, 코돌이 함께 정을 나누고 지내는데..산불이 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물론 초등학교 3학년인 현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니 그 자리에서 읽고, 다음날에도 일어나자마자 나머지 부분을 읽어버렸다. 아마도 현진이도 재미있게 본 것 가다.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되는 내용이다.
안타까움도 있고, 속상함도 있고 대견하고 뿌듯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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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관계맺기를 깨닫는 이야기로 죽음도 희망으로 껴안을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아빠의 교통사고로 고민하던 엄마는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민 준비를 하며 민이(아들)를 달랬다. "돈을 더 잘 벌수 있고, 1년 내내 푸른 잔디구장에서 맘껏 축구할 수 있다"고. 호주에서 학교를 다닌지 벌써 2주일째다. 아이들이 축구하는 걸 구경만했다. 영어울렁증 때문에 축구단에 끼워달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시간만 자꾸 흘러갔다. 같은 반 아이들은 키가 작은 민이를 미니캡틴이라고 놀린다. 전학 온 첫 날 민이라고 소개하는데 미니라고 알아들은 것이다. 어릴적부터 '회'자 발음이 어려워해서 집에서처럼 외자이름 '민'이 되어버렸다.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창문는 열었다. 창문까지 뻗은 줄기가 한뼘은 더 자란 듯했다. 유칼리 나무 가지를 흔들며 말했다. "축구단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비열한 녀석들이 4대1 경기였지만 이기고 말았어. 축구단에 넣어줄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 어느새 유칼리나무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게 하루 일과가 되어버렸다. <이층 방으로 찾아온 코알라>란 책을 다시 펼쳤다. 옆집에서 가지치기를 할때 넘어왔던 나뭇가지를 찾아 방으로 끌고 들어왔다. 코알라 다리를 놓을 생각이다. 창턱에 나뭇가지르 ㄹ걸치고 유칼리 나무 쪽으로 밀기 시작했다. 아슬아슬하게 걸쳤다. 그리고 줄넘기로 나뭇가지와 쇠로 된 화분대를 감아서 매듭을 단단하게 묶었다. 유칼리 나무로 건너가 놀 수도 있을 것 같다. 엄마에게 들킬가봐 나뭇가지를 당겨 잎이 달린 줄기를 꺽어서 매듭 위에 얹었다. 마치 나뭇가지가 늘어진 것처럼 보였다. 어두운 빗속에서 '사각사각' 뭔가 긁는 소리가 났다. 시커먼 형체의 동물을 본 순간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민이는 숨을 죽인 채 그 동물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 작은 동물은 납작한 털실뭉치만 했다. 아슬아슬하게 뻔은 민이의 손에 드디어 동물의 몸이 닿았다. 차가운 빗줄기 속에서도 그것은 물컹하고 따뜻했다. 동물을 등에 업었다. 야무지게 움켜잡은 갈고기 손톱이 등판을 콕콕 찔렀다.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만 같았다. 겨우 방에 도착했다. 물바다가 될 것 같아서 창턱에 걸쳤던 나뭇가지를 떨어뜨리고 창문을 닫았다. 새카만 포도같은 눈 앞발, 뒷발 다섯개씩 갈고리 손발톰 엉덩이에 꼬리가 없다 코알라가 분명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암놈인지 수놈인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코돌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며칠사이 코돌이는 덩치가 꽤 커진 듯 했다. 코돌이가 민이 목걸이를 잡아끌었다. 뺏으면 다시 채갔다. 결국엔 코돌이는 가슴까지 처진 목걸이을 얌전히 차고 있었다. 코돌이가 또 창틀에 매달려 밖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본 민이는 가슴이 먹먹해져왔다. 같은 반 아이 힐다가 찬 축구공이 총탄처럼 민이 얼굴을 휘갈겼다. 민이는 복수를 하고 싶었다. 힐다의 모자위에 꿀을 발랐다. 그 때 어디선가 불자동차의 경적이 울렸다. 국립공원 쪽에서 산불이 나서 일단 집으로 돌아가 대기하라고 했다. 힐다가 모자를 눌러쓰는 게 보였다. 힐다가 나무 옆으로 지나갈 때를 잘 맞추어야 했다. 돌맹이를 쥐어들어 벌집을 정통으로 맞췄다.힐다는 두 팔을 허우적거리며 달렸다. 민이는 가슴이 두근거리면서도 짜릿했다. "드디어 복수를 했어!" 그 순간 불자동차의 경적이 귀를 찢는 듯 거세게 들려왔다. "위급한 때에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힐다가 시커먼 벌떼에 싸여 수영장를 지나칠 때쯤, 민이는 전속력을 내서 힐다를 수영장으로 밀어젖혔다. 한 참 후에야 벌떼가 몰려갔다. 힐다가 "나를 물귀신 만들래?"라고 소리지르자 민이는 "널 내가 살린 것 알기나 해!"대꾸를 했다. 그때서야 민이는 코돌이가 떠올랐다. 집에 돌아와서 다락방 문을 열었지만 코돌이는 없었다. 임시대피소에서 새를 안고 있는 힐다를 발견한다. 힐다의 삼촌은 동물구조대소속 수의사라고 한다. 코돌이 구조를 부탁하려고 임시대피소를 빠져나와 아무로 모르게 공원입구로 가는 소방차에 올라탔다. 동물구조대를 만나서 동물구조를 도와주게 된다. 그러다가 민이 목걸이를 찬 코돌이를 발겨하게 되지만 화상을 심하게 입어서 죽게 된다. 피로가 파도처럼 몰려왔지만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뒤척이다가 거친 숨을 내쉬던 코돌이의 작은 가슴이 스쳐갔다. 방긋 웃던 코돌이의 힘없는 눈동자가 나타났다. 유칼리 잎을 따던 아빠 모습이 보였다. "민이야, 뭐가 될지 아직 고민 중이냐?" "네, 아직요." "아빠는 네가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 그래야 행복해진다." "아빠, 코돌이가 죽었어요." "그래도 너무 슬퍼하지마. 모든 것은 죽어도 죽은게 아니야, 나무처럼 새 생명을 키울 준비를 하는거지. 코돌이를 기억하는 한 코돌이는 죽지 않았어. 항상 네 마음 속에 살아있는 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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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이 소개해드릴 책은 '구다이 코돌이' 입니다.
이 책은요, 초등 4~6년 정도 아이들이 읽음 좋은 장편동화 같아요. 어른들이 읽기에도 전혀 유치하단 생각이 없내요.
책을 읽으면서, 창작동화이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겪은 자전동화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건 지은이의 탄탄한 이력 때문이였더라구요. 학생들을 가르치고, 번역도 하고, 영화후기를 쓰던 지은이는,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동화를 쓰고 있답니다. 그래서 호주, 하와이 등 먼나라에서 살며 쌓은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을 책을 통해 전달하기에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이 책은요, 축구 하나만큼은 자신 있는 민이가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단둘이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낯선 나라의 적응기를 다룹니다. 언어 장벽은 물론 아이들의 따돌림에 시달리느라 마음은 늘 외롭기만 하죠. 특히 축구단의 주장 힐다와 앙숙이 되어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민이는 자기 방으로 들어온 아기 코알라를 몰래 돌보며 외로움을 달래게 되고, 앙숙이었던 힐다와 힐다의 아빠의 도움도 받게되고, 서로의 오해도 풀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축구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은 죽음의 슬픔과 이별, 동물에 대한 애정도 담아있지만요. 잠시 갔단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 외국으로 유학 또는 이민을 계획하고 거주중인 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을꺼 같아요. 처음엔 주인공 민이처럼 언어, 친구, 문화 문제로 힘든일을 겪을 수는 있지만~ 결국 민이처럼 잘 해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듯요. 낯선 땅에서 만난 아이 코알라, 코돌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진정한 관계 맺기를 깨닫는 이야기 구다이 코돌이!! 서하맘이 추천합니다...^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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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 코돌이를 읽고 민이의 당당함을 우리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낯선 호주 땅에서 영어 실력은 부족하지만, 위축되지 않고 외로움을 코돌이(아기 코알라)를 만나 자신감을 찾고, 서로 위안을 주고 받는다. 그러면서 같은 반 친구들과 와도 오해를 풀면서 축구부에 가입하게 되는 과정을 풀어낸 이야기가 들어있다. 호주의 산불로 인해 코돌이가 죽음으로써 슬픔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된다. 아빠의 죽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외가가 있는 호주와 와서 겪는 이야기도 들어있다. 민이는 죽음과 이별등을 경험하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왕따도 이겨내고, 엄마에게 의지도 되어준다. 이 책에는 아이들과 나눌만 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다. 가족간의 사랑, 배려, 슬픔, 동물에 대한 애정등 서로 느끼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구다이 코달이를 통해 희망을 품고, 사랑 넘치는 아이들과 자랐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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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아이가 읽을 책을 고르면서 읽어보다가 저도 재미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구다이 코돌이라는 제목부터가 신선합니다. 예전에 호주에 갔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알라와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갖는 주인공 민이가 대견스러웠어요. 아직 호주에 가보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호주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간접적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그리 길지 않은 책이지만 죽음, 슬픔, 이별과 더불어 사랑, 희망에 대한 소재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책인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기 좋아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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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싶은 여러 메세지가 한권에 담긴 좋은 책이었네요. 아버지와의 이별을 통한 자아의 성숙,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함으로써 고난을 헤쳐가는 지혜와 용기도 배우고,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다문화 사회에 대처하는 마음가짐까지, 정말 알려주고 싶은게 많은 충실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앙숙이었던 급우와 우정을 쌓아가는 아름다운 과정과 사랑했던 동물을 떠나보내며 주인공이 내적으로 성숙하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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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이지만 성인인 제게도 큰 감동을 준 책이네요^^ 울 아들래미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준비하면서 읽어본 책인데 넘 재밌고 감동적입니다. 비록 호주에 가보진 못했지만 책을 읽을땐 제 자신이 호주에 있는 것 마냥 느껴졌네요 제목에 '구다이'가 굿데이라는 호주식 인사라는 것도 첨 알았는데 우리말마냥 입에 착착 붙네요ㅋㅋ 머나면 타지에서 예상치못한 어려운 상황들을 헤쳐나가는 주인공 민이가 넘넘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코알라를 통해 사랑하는 법과 이별하는 법을 아름답게 풀어나갔던 부분이 감동적이였어요ㅠㅠ 자녀분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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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겪게 된 쉽지않은 상황, 새롭고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주인공 민이. 귀여운 동물인 코알라가 사람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어가는 방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소통단절에 큰 어퍼컷을 날리는 느낌. 더불어서 호주라는 이국땅의 자연과 풍경에 대한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사건의 전개에 흥미도를 더욱 높여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충분히 공감을 할만한 따뜻한 소설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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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뒤척이는 여름밤에 '구다이코돌이'를 펴고 단숨에 읽었다 호주의 한동네를 자세히 돌아본거같고 모든 연령이 재밌게 읽을거같아 구다이 토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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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죽음, 이민 스트레스, 언어문제, 왕따 등 어려운 상황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는 주인공 민이에게 갈채를 보냅니다. 코알라와의 우정과 이별이 저자의 따뜻한 시선으로 잘 그려져 있네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 적절합니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보면 서로 대화거리가 생길것 같습니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