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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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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제목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별처럼 큰 뜻을 품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인지..별처럼 세상을 환히 비출 수 있는 희생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일지..별이 되고 싶다는 허황된 꿈을 이루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일지..제목과 지나가는 두 사람의 그림만으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생각할 수 있게 되더군요.   동양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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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제목이 뜻하는 바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별처럼 큰 뜻을 품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인지..

별처럼 세상을 환히 비출 수 있는 희생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일지..

별이 되고 싶다는 허황된 꿈을 이루려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일지..

제목과 지나가는 두 사람의 그림만으로도 많은 이야깃거리를 생각할 수 있게 되더군요.


 

 


동양의 안데르센, 하마다 히로스케의 명작..

부끄럽게도 하마다 히로스케란 작가를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1893년에 태어나 1973년 타계하셨고,

고향 다카바다케에 하마다 히로스케 기념관이 있다고 합니다.

작품으로는 <울어 버린 빨강 도깨비><용의 눈물><찌르레기의 꿈> 등이 있다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며칠 전 아이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다시 물었더니, 꿈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 나이가 되어서까지 꿈을 찾지 못한 엄마로서는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레고 디자이너가 꿈이라 말하며 갖가지 숙제와 조사서에 기입하곤 했었는데..

사실 그건 그냥 빈칸 채우기에 급급한 꿈이란 걸 알았거든요.

학기 초 생활조사서에 부모가 바라는 아이 꿈에 기입할 때의 곤욕스러움을 생각해 보면..

아이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꿈이 없다하면 큰 문제인 듯 바라보는 시선이 편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에 무엇을 해야 할지 방황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6월 한달 동안 게임 말고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몰입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는 미션을 주었습니다.

의사, 검사, 변호사 등등 거창한 직업이 가장 최선의 꿈이라 생각하고..

좋은 대학을 목표로 벌써부터 시간에 쫓기며 사는 어린이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묵묵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내며 성취감을 맛보는 이들도 많을 터인데..

자신의 행복보다 타인의 시선에 몰입하는 현실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별처럼 되고 싶은 희미한 가로등의 큰 꿈은

작은 벌레들한테 조차 무시 당하는 초라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 가로등은 깨닫게 되죠.

누가 뭐라하든 상관없이

내 할일만 묵묵히 잘해내면 된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해 내고 있자 지나가는 두 사람이

가로등의 가치를 알고 별보다 밝은 것 같다는 소원 성취의 말을 해 줍니다.

다행히 가로등은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지만..

현실에서는 끝까지 자신의 존재를 타인에게 인정 받지 못하는 일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 자신만은 알겠지요. 나의 가치를..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 하는 사람보다

제 아이는 스스로의 가치에 더 집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이야기를 읽고 나니 왜 동양의 안데르센이라 칭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마주 출판사의 철학하는 아이 시리즈도 읽어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워 봅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6.06.23.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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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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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히로스케... 동양의 안데르센이라는 말때문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춥다는 북해도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고, 추운 날씨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자라났다고 합니다. 그런 성장과정이 그를 최고의 동화작가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저자의 작품은 '히로스케 동화'라는 애칭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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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히로스케... 동양의 안데르센이라는 말때문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춥다는 북해도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고, 추운 날씨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자라났다고 합니다. 그런 성장과정이 그를 최고의 동화작가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저자의 작품은 '히로스케 동화'라는 애칭으로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말이 보입니다. 찾아보니 '일본의 고대 설화집' 을 비롯해 '찌르레기의 꿈(むくどりのゆめ)', '소망 하나(つのねがい)', '용의 눈물()', '울어 버린 빨강 도깨비(いたおに)' 등의 동화를 다수 펴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화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여간 기대가 되는게 아닙니다.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제목만 보더라도 무슨 이야기일까 짐작이 갑니다. 누구나의 가슴속에 품고 있을 하나의 꿈. 그런 꿈 하나가 있어 각박한 현실을 버티며 살아내는 건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느 마을의 끝자락, 사람도 잘 다니지 않는 골목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가 서 있었습니다. 땅에 단단히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늘 불안한 가로등은 매일 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바람이라도 몰아치면 모든 게 다 끝나겠지...' 늙어 쓰러지는 건 나 혼자만이 아닐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허리를 꼿꼿이 세우곤 했던 그 가로등에게는 마음 속 깊이 묻어둔 소원 하나가 있었습니다. 내가 쓰러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누군가 별처럼 밝은 놈이군, 그렇게 말해 주었으면.... 하는. 

 

계절이 바뀌고 이제 가로등은 자신의 모습이 쓸쓸하고 초라해 보이기까지 할거라고 서글퍼합니다. 어느 해 질 녘, 날아가는 풍뎅이에게 가로등은 물었습니다. 내 불빛이 별처럼 빛나느냐고. 이상한 가로등이라고 생각한 풍뎅이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하얀 나방에게 물었습니다. "나방아, 혹시 저 별처럼 내 불빛이 빛나 보이지 않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지? 쏘아붙인 하얀 나방의 말에 가로등은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했지요. 별처럼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 되는거잖아. 그게 내 할 일이잖아. 내 역할은 그걸로 충분해... 슬프고 쓸쓸했지만 가로등은 힘을 내기로 합니다. 곧 폭풍우가 올지도 모르겠다고 가로등은 생각했습니다. 이제 완전히 어두워지고 주위는 깜깜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골목 어귀에서 발소리가 났습니다. 허름한 옷차림이었지만 밝은 표정을 한 아버지와 아들이었습니다. 남자 아이가 가로등 옆을 지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아,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아요." .....

 

남자아이의 말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왜 내 가슴에 설레임이 일었던 것일까요? 나도 모르게 마음으로 만세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로등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이 가로등에게는 마지막 밤이었답니다. 몇 번을 반복해서 책장을 넘기고 또 넘겼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예쁠수가 있는지...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의 이야기이고, 이 책을 읽는 사람의 이야기였던 거죠. 우리는 저마다의 불빛이 다른 불빛보다 더 밝게 빛나길 원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바라봐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있어야 할 이유가 있기에 그자리에 있는 거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묵묵히 제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누군가 봐주지 않아도, 나를 봐달라고 소리내지 않고도... 그럼에도 어느 순간 다른 모든 것보다 더 밝게 빛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저마다 제 빛을 내며 밝게 빛나고 있는데 스스로가 그것을 믿지 못하고 인정하려 들지 않는건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바라보며, 모든 소리를 들으며 살아갈 수는 없는게 우리의 삶이겠지요. 한편의 동화가 마음을 따스하게 해 주네요. 혹시 나도 별이 되고 싶어하는 가로등은 아닐런지 돌아보게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집을 한번 읽어볼 요량입니다. /아이비생각


i****9 2016.06.2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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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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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동화책을 읽다보면 오히려 어른을 위한 책을 읽을 때보다 더 큰 울림을 받게 되는 때가 있다.이 책도 그런 책 중의 한 권이 아닌가 생각된다.어두운 밤 지나는 이들의 어둠을 밝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해 주는 가로등.우리는 그것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기에 그것의 고마움을 특별히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가로등은 자신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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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동화책을 읽다보면 오히려 어른을 위한 책을 읽을 때보다 더 큰 울림을 받게 되는 때가 있다.

이 책도 그런 책 중의 한 권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두운 밤 지나는 이들의 어둠을 밝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해 주는 가로등.

우리는 그것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기에 그것의 고마움을 특별히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로등은 자신을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신은 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고 누군가는 말해 주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가로등의 마음을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그 가로등에게 기쁨을 주는 말은 해주지 못할지언정 심지어 상처가 되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하게 된다.

그렇지만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가로등은 결국은 그 존재의 소중함을 알아주는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그 가로등은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다른 이를 대할 때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누군가는 다른 이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런 이를 부러워하며 자신을 비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는 각자의 모습이 그 순간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모두는 서로를 그렇게 인정해 주어야 한다.

결국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해 가기에 지금의 사회는 유지되고 발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로등이 마지막 순간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어서 좋다.

그리고 쓰러진 가로등이 다시 일으켜 세워지길 바란다.

c******6 2016.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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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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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를 동경하고 닮기를 원하는 캐릭터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라는 교훈을 주며 끝나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별을 동경하는 가로등의 이야기도 이런 맥락의 글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어느 마을 끝자락, 사람의 발길이 뜸한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가 외로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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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를 동경하고 닮기를 원하는 캐릭터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라는 교훈을 주며 끝나는 책들이 많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별을 동경하는 가로등의 이야기도 이런 맥락의 글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어느 마을 끝자락, 사람의 발길이 뜸한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가 외로이 서 있다. 여름이 되어 무성하게 자라 풀 사이로 단단히 박혀 있는 듯 보이는 가로등. 하지만 가로등은 자신의 외다리를 가눌 수가 없다며 밤중에 바람이라도 몰아치면 자신의 삶도 끝날 거라고 매일 밤 생각한다. 손도 없고 깡말라 버린 몸으로 외로이 서 있는 가로등은 다리가 둘인 인간도 늙어서 쓰러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씩씩하게 받아들이기로 한다.

 

가로등이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탱할 수 있었던 건 마음속 깊이 묻어 둔 소원 덕분이었다.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어쩔 수 없겠지만 별처럼 밝게 단 한 번이라도 빛나는 것. 그 하나의 소원이 가로등의 삶을 지탱해 주었다. 가로등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밤하늘에 반짝이는 저 별처럼 밝게 빛날 수 있을까? 늙어서 쓰러지기 직전인 가로등인데 말이다.

 

가로등의 바람과 다르게 누구도 자신을 별 같다고 말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어두컴컴하고 한적한 곳에 홀로서 있는 희미한 불빛을 내는 가로등을 보고 별 같다고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 자신을 보며 별 같다고 말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가로등은 파란 풍뎅이와 나방에게 자신이 별처럼 빛나 보이냐고 물었지만 싸늘한 반응만 돌아올 뿐이었다.

 

파란 풍뎅이와 나방의 반응에 상처를 받은 가로등은 창피를 당하지 않게 이제 아무것도 묻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별처럼 보이지 않아도 그냥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하하겠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긴 세월 자신을 버티게 해 주었던 별처럼 밝게 빛나기를 바랐던 마음을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다른 누군가에게는 말하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생각하는 가로등.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어른과 열 살쯤 되는 남자아이가 가로등의 소원을 풀어줄 이야기를 하게 된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던 가로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어른과 아이의 이야기가 그토록 바라던 가로등의 소원을 이루게 해 준 것이다. 처음에 마지막 결말은 조금 쓸쓸하다고 생각했다. 소원을 이룬 가로등이 더 꿋꿋이 오래 버텨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별처럼 밝게 단 한 번이라도 빛나기를 바랐던 가로등의 소원은 이뤄진 것이었다. 그냥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쓸쓸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묵묵히 견뎌내며 소중한 빛을 내며 마무리한 가로등의 삶.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던 가로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s****g 2016.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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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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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싶은 가로등>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대충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가는 동화 입니다.동양의 안데르센이라 불리우는 하마다 히로스케. 이 동화는, 하마다 히로스케가 어느날 거리에쓰러진 가로등을 보고 썼다고 합니다. 가로등을 의인화한 이 동화에서 작가가 들려주려고 한 것은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듯 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골목 모퉁이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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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싶은 가로등>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대충 어떤 내용일지 상상이 가는 동화 입니다.

동양의 안데르센이라 불리우는 하마다 히로스케. 이 동화는, 하마다 히로스케가 어느날 거리에

쓰러진 가로등을 보고 썼다고 합니다. 가로등을 의인화한 이 동화에서 작가가 들려주려고 한 것은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듯 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골목 모퉁이에 가로등이 있습니다. 그 가로등은 오래 되어 낡았지만

마음속에 소원 한가지를 품고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밤하늘의 별처럼 자기도

그렇게 밝게 빛나기를 꿈 꾸는 것입니다. 별처럼 밝게 빛나기를 꿈꾸는 가로등은 지나가는

풍뎅이 에게도, 나방에게도 물어 봅니다. <내 불빛이 저 별처럼 빛나니?>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가로등에게 별처럼 빛난다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핀잔을 줍니다.


폭풍우가 몰려 오기전날 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가로등 곁을 지나갑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주는 말이 들립니다.

< 이 가로등이 없으면 이 길을 다닐 수 없단다. 이런 밤중에는 특히 더 그렇지>

하늘을 올려다 본 남자아이는 구름사이에서 반짝거리는 별을 보고 말합니다.

<우와.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아요.> 그 말을 들은 가로등의 몸이 저도 모르게

휘청 흔들리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가로등은 그 토록 오랫동안 품었던 소원이

이루어졌기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평범하지 않고 뛰어나고,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기를 꿈꾸는 시절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 시절,

특히 사춘기 때 그러합니다. 아마 일본의 청소년들도 그럴 것으로 생각 합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이라야 의미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 입니다. 별이 되고 싶었던

가로등처럼 사람들 세상에도 별처럼 빛나는 이른바 <스타>들이 존재 합니다. 평범한 제가 보기에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아주 소수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모두가

스타라면 스타가 특별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목길의 가로등 같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긴다면 세상엔 행복한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빛을 내는 가로등같은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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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 2016.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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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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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골목에 외로이 서있는 가로등. 어느날 가로등은 더이상 자신의 삶을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깡마른 몸으로 늙었다는 것을, 생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가로등. 그러나 가로등의 마음 깊은 곳엔 오래도록 간직한 소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단 한 번만이라도 하늘의 별처럼 밝게 빛나보는 것이다. 오직 그 소원 하나만이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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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골목에 외로이 서있는 가로등. 어느날 가로등은 더이상 자신의 삶을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깡마른 몸으로 늙었다는 것을, 생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가로등. 그러나 가로등의 마음 깊은 곳엔 오래도록 간직한 소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단 한 번만이라도 하늘의 별처럼 밝게 빛나보는 것이다. 오직 그 소원 하나만이 갖은 비바람과 세월 속에서도 가로등을 그 자리에 우뚝 서있을수록 있도록 만든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희미한 가로등 불빛을 보며 누구하나 별 같다고 말해 주는 사람은 없다. 가로등 앞 유리에 부딪힌 풍뎅이에게도, 하얀 나방에게도 자신이 별빛처럼 빛나는지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비웃음 뿐이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서러웠지만 바로 그 순간 가로등은 깨닫는다.


"별처럼 보이지 않으면 어때. 그냥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 되지. 그게 내 할 일이잖아. 내 할 일만 다 하면 되니까 내 역할은 그걸로 충분해."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이 본인의 맡은 바 일에만 충실하겠다고 다짐한 그 찰나, 아들과 아버지가 밤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리고 어두운 밤길을 걸을 수 있게 불을 밝혀준 가로등에게 고마워하며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한다.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다고.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그 말을 듣게 된 가로등! 그날밤 거센 폭풍우에 가로등은 결국 쓰러지지만 생의 마지막 순간 깨달음을 얻었고, 소원 성취까지 하게 된 것이다.


가로등은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자화상일 것이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화려한 생활을 꿈꾸지만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 오가는 사람조차 드문 골목 귀퉁이에 서있는 가로등처럼 우리의 현실은 그야말로 보잘 것 없다. 티브이에 나오는 스타, 연예인처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은 우리의 일상과는 너무 멀다. 가능하지도 않은 것을 그렇게 보이려 노력하고, 그렇게 보이는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면 할수록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창피와 자괴감뿐. 결국 가장 소중한 가치는 소박하더라도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조용히 내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할 때 삶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너무나 중요한 교훈을 가로등에 빗대어 조근조근 들려주는 동화책이다. 어린들 뿐만 아니라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는 책이리라 믿는다.

b****o 2016.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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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을 읽고
"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을 읽고" 내용보기
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을 읽고개별적으로 평소에 책을 많이 대하고 있다. 거의 매일 책과 함께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면 은연중에 아주 가까운 친구 이상의 가까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고 있다. 또한 내 자신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야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
"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을 읽고" 내용보기

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을 읽고

개별적으로 평소에 책을 많이 대하고 있다.

거의 매일 책과 함께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면 은연중에 아주 가까운 친구 이상의 가까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고 있다.

또한 내 자신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야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욕을 갖게 되는 계기와 함께 생활의 활력을 삼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내 자신의 습성을 계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작정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특별하게 다가왔다.

일반적인 책보다는 판형이 약간 크기는 했지만 양은 불과 35쪽에 불과했다.

그것도 큼직한 그림에 큰 글씨로 쓰여졌기 때문에 불과 책을 읽는데 순식간이었다.

이렇게 한 권을 빨리 읽었던 경험도 보기 드물었던 체험이었다.

마치 아이들의 동화책 읽기와 똑같았다.

물론 철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리즈물로 편찬된 책이라고 하지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얼마든지 읽고서 그 교훈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그 교훈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만 있다면 훨씬 더 의미 깊은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중요한 포인트가 있고, 꼭 읽기를 강력히 추천해본다.

우리가 평소의 삶속에서 놓치기 쉬운 사물을 통해서 아주 중요한 삶의 교훈을 추출해내는 작가의 지혜가 너무 뛰어남을 느껴본다.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작은 불빛을 내고 있는 낡은 가로등을 주인공으로 하고, 그 주인공의 소원은 단 하나다.

그것은 밤하늘의 별처럼 환하게 빛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로등에 자주 오는 풍뎅이나 나방 등에게 묻자 부정적인 반응에 큰 실망을 한다.

그러면서도 욕심을 내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서 충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짐하면서 조용히 빛을 발휘한다.

그런데 어느 어두운 밤 아버지와 아들이 지나면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빠, 여기는 밝아요.”하자, 아버지가 이 가로등이 없으면 이 길을 다닐 수 없단다.”라고 한다.

아들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별을 보며 우아,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가로등은 드디어 자신이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그리고 폭풍우 치는 밤 기꺼운 마음으로 삶을 마무리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별처럼 빛나는 스타의 화려한 삶도 중요하지만 자기 주어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골목길의 가로등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더 중요하는 큰 교훈을 통해서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누가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아도 별 못지않게 빛나는 삶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이다. 자신이 선택했고, 하는 일에 대해서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 삶이라면 당당하게 별처럼 빛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m***3 2016.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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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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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골목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가 서 있다. 언제나 말없이 길을 밝게 비추면서 별을 동경한다. 그렇게 평생 그 자리에서 비바람을 견뎌온 가로등은 이제 늙고 깡말라 버리게 되어서 오랫동안 품어온 간절한 소원 하나로 꿋꿋이 버티려고 한다. 그 소원은 다름 아닌 별처럼 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화려한 것, 자랑거리 삼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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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골목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가 서 있다. 언제나 말없이 길을 밝게 비추면서 별을 동경한다.

그렇게 평생 그 자리에서 비바람을 견뎌온 가로등은 이제 늙고 깡말라 버리게 되어서 오랫동안 품어온 간절한 소원 하나로 꿋꿋이 버티려고 한다. 그 소원은 다름 아닌 별처럼 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화려한 것, 자랑거리 삼을 만한 것, 더 높아 보이는 자리를 부러워하게 되고 열등감도 가지게 된다.

누구든, 무슨 일이든, 반드시 고비가 있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위기의 순간이자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다.

그래서 고비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고비가 많을수록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이야기가 풍성한 사람이 삶도 풍성하게 된다.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또 하나의 멋진 이야기가 탄생하게 된다. 우린 살아가면서 얼마나의 고비가 올까?

가로등은 저 멀리에서 보이는 나는 별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는 밝게 빛이 날 테고 눈에 띄게 되는 존재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로등은 한자리에 계속 머무르면서 긴 세월을 꿋꿋하게 있기 때문에 별이 될 수 없었다.

나방과 풍뎅이에게 비웃음을 당한 질문 이지만 허름한 두 부자에게는 의미 있는 반짝임을 보여주는 한 마디가 가로등에게 힘이 되어서 그 날 밤 거센 태풍이 휘몰아쳐도 불을 밝혔다.

가로등의 간절한 바람이 간절한 기도를 낳습니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더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하늘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람을 붙여주고 물질을 채워주고많은 인연들을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는 가로등을 비유하는 것을 느끼는 철학으로 볼 수 있는 지나친 꿈이나 허황된 소원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힐 때가 많을지도 몰라요. 그건 참 어리석은 일일 수도 있고 한심하다고 질타를 받을 수도 있는 일일 것이다.

그래도 굴곡이 있어서 인생이 있을 것이고, 쓰러지면 누군가는 일으켜서 세워주는 이가 있을 손이 내 앞에 나타나 줄 것이다. 우린 사람이니까 말이다.

자기 처지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다 보면, 자기 자리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존재는 아니지만, 어두운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되가는 모습을 가로등이 보여주는 것이다.

 

 

m*****5 2016.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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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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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동화작가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짧고 단순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그 짧은 글속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세지나 교훈을 응축시켜야 하는 작업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기분일 것이다. 비슷한 장르로 시가 있긴하지만 시집보다도 동화책이 더 힘들것 같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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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동화작가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짧고 단순한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그 짧은 글속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희망의 메세지나 교훈을 응축시켜야 하는 작업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기분일 것이다. 비슷한 장르로 시가 있긴하지만 시집보다도 동화책이 더 힘들것 같다. 시집은 자신의 감정을 그런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시집 한권에 많은 시가 엮어 있기 때문에 읽는 독자마다 한 편정도는 가슴에 와 닿는 시가 있을 수 있는 반면, 동화는 한 권에 한가지의 내용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다가 누구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적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 권의 동화책을 탄생시키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심여를 기울일지를 생각하면 쉽고 가볍게 읽고 말 그런 책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의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는 일본에서는 최고의 동화작가로 알려져 있고 무수히 많은 동화를 펴냈다고 한다. 내가태어나기도 전인 1973년에 타계했다고 하는데 오늘날에도 그의 작품들이 '히로스케의 동화'라는 애칭으로 일본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은 작가가 쓰러져 있는 가로등을 보고는 지었다고 하는데 같은 사물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과 그 가로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떠올릴수 있는 작가들은 뇌구조부터 틀리지 않을까 의심스럽다.

이 책의 주인공인 가로등은 별처럼 빛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무당벌레와 나방이 보기에도 별처럼 빛나기는 커녕 너무 쓸쓸해보이는 보잘것 없는 불빛이다. 가로등은 무당벌레와 나방조차 자신을 비웃자 더이상 별처럼 되는 것에 집착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리고 자신의 본분인 그저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할 일만 다 하면 된다. 자신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집착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가로등은 예전보다 더 밝게 빛난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두 사람이 가로등이 별보다 밝다고 말한다. 가로등은 자신의 꿈을 이룬것이다. 그리고 그날 밤 폭풍우가 치고 가로등은 스러진다. 가로등은 아마 기쁜마음으로 삶을(?) 마감했을 것이다. 자신의 꿈에 집착할때에는 가로등은 슬슬했다. 꿈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꿈에 너무 집착하는 삶은 가로등의 그것처럼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꿈은 가지되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껏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삶이라는 것을 가로등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구나 별처럼 빛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과 현실의 모습을 부정하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너는 절대 별처럼 빛날 수 없다는 말에 상처받고 주저앉는다면 그 삶은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릴 것이다. 이 책의 가로등처럼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꿈에 한발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s*****9 2016.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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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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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글 하마다 히로스케 / 그림 시마다 시호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     여기 가로등 하나가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언젠가는 별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누구도 가로등에게 '너는 별이 될거야'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던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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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글 하마다 히로스케 / 그림 시마다 시호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빛나는 별

 

 

여기 가로등 하나가 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언젠가는

별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지만

아무도 그 누구도 가로등에게

'너는 별이 될거야'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던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다보니

스스로도 몸이 쇠약해진 것을 느끼고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직감하지요.

 

 

 

오직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밤하늘의 별처럼 단 한 번이라도 눈부시게 빛나보는 것!

 

하지만

가로등 곁에 날아든 풍뎅이도 나방도

가로등의 그런 소원이 가당치 않다고 비웃습니다.

 

 꾸중을 들은 것 마냥

 의기소침해진 가로등.

 

그러다 가로등은 깨닫습니다.

 

별처럼 보이지 않으면 어때.

그냥 조용히 빛나고 있으면 되지.

 

그게 내 할 일이잖아.

 

내 할 일만 다 하면 되니까

내 역할은 그걸로 충분해.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이 역할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자

그때까지 희미하던 불빛이 확 밝아져 오릅니다.

 

곧 폭풍우가 올 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가로등의 빛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하게 빛을 발하지요.

그 순간, 가로등 밑을 지나가던 아빠와 아들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아빠, 여기는 밝아요."

"그렇지? 이 가로등이 없으면 이 길을 다닐 수 없단다.

이런 밤중에는 특히 더 그렇지."

 

하늘을 올려다본 남자 아이는

낮게 깔린 구름 사이에서 반짝거리는

별을 보았습니다.

 

"우와,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아요."

 

 

 

 

 

 

"이루어졌어! 내 소원이 이루어졌어!"

 

 

이튿 날 아침

밤 사이 거세게 휘몰아친 폭풍우에

가로등 하나가 쓰러져 있습니다.

 

지난 밤, 그 어느 때보다도

밝은 빛으로 세상을 비춰주었던 가로등 하나가!

 

 

+

 

가로등이 어떤 소원을 품고 살았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길지 않는 동화를 읽는 동안

가슴이 뭉클해져오더라구요.

 

동화 속이기는 하지만

무언가 간절한 소망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이

애처롭고도 고귀하게 느껴져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이제는 가로등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 같은!

 

늘 그 자리에 있어서

매번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세상 모든 존재는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빛이 날 수 있다는 걸 가슴 깊이 느끼게 해 준 아름다운 그림동화!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간절한 소망 하나 품고 살아가는

가로등의 진심어린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는 것 같아

읽고 또 읽게 되는 그림동화

 

+

 

우리는 누구나 꿈을 품고 살아갑니다.

꿈이 있다는 건 아주 의미있는 일이지요.

생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누군가의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헛된 꿈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예요.

 

자신이 가진

고유한 개성과 장점들을 모른 채

별처럼 빛나는 스타의 삶을 동경하고 쫒으려는

 맹목적인 꿈... 그건 분명 위험할 수도 있어요.

 

우리는 각자 잘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좋아하는 일이 있습니다.

 

잘하고 좋아하는 즐기면서 해나갈 수 있다면

그만큼 시너지도 커지고 능력도 생기게 되겠지요.

누군가의 삶을 동경하기 이전에

자신의 현 위치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마침내 별이 된 가로등

누군가에게 별이 되어 준 가로등을 보며

지금의 위치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마음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n****a 201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