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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러시아 여행을 앞두고 유럽이나 동남아시아와 달리 걱정이 좀더 될 수밖에 없을 거 같다.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할지?
[Check-In 체크 인 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받아본 순간 여행자의 불안한 마음을 콕콕 짚어서 가려운 데 긁어주듯 편집된 부분에 먼저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러시아 여행 중 긴급한 일이 생길 때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각도시에서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가는 방법, 비상연락처, 휴대전화를 로밍해서 쓰는 게 나을지, 유심을 구입하는 게 나을지, 구입할 때 주의사항, 러시아의 공휴일, 여행준비단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 환전에 대한 충고, 계절과 관례된 짐꾸리는 요령과 충고, 러시아 여행에 유용한 앱들, 그리고 여행시 필수적인 러시아 단어와 문장 등등.. 내가 처음 러시아 여행을 할 때 여행을 앞두고 가장 궁금했고 불안했던 부분들이 콕콕 짚어져 있었다.
특히 대중교통에서 러시아 지하철은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인데 지하철 역 이름을 읽기도 어렵고 알아듣기도 어려워서 지하철 여행 내내 지하철 노선도가 있는 부분을 펼쳐놓고 손으로 세어가며 여행했던 나로서는 이 책자의 앞부분에 지하철 노선도를 절취해서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해놓은 배려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
여행자가 각도시를 여행할 때 여유시간에 따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여행스케쥴이 될 것인지 핵심 루트를 제안하고 그에 따라 유적지들을 설명한 것도 정말 유용하다. 이것을 기초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조금 변화를 주면 정말 멋진 러시아 여행이 될 거 같다.
또 각각의 교통수단들의 이름과 사진들을 수록함으로써 러시아 초보 여행자의 두려움을 가시게 해준 점도 넘 좋았다. (나는 처음 러시아를 여행할 때 일반버스와 미니버스를 구별하는 것이 힘들고 의사소통이 힘들어서 어디서 무얼 타야할지 많이 헷갈렸었다.) 러시아에서 오래 생활한 분이 쓴 책이라 각각의 설명과 팁들이 자상하고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숙소와 식당에 대한 안내도 틀림없이 최고일 거란 생각이다.
지난 달에 가본 경험으로는 백야가 시작되는 피크철에는 단체 여행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리는 거 같다. 이때만큼은 인기가 많고 관람시간이 좀 걸린다 싶은 곳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기를 권하고 싶다.
호박방을 보려고 에카테리나 궁전에 갔다가 표를 사기 위해 줄 서는 것만 3시간이 걸렸던 것이 꼭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다. 관람을 거의 쫓기듯 순식간에 끝났기에. 예약을 하고 가지 못한 것이 큰 불찰이었다.
다음에 여행갈 때는 이 책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 준비단계에서 마칠 때까지 마음든든한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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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러시아는 러시아를 여행할 여행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2016년 7월 발행된, 따끈따끈한 신 책인데요. 2016년 5월 기준의 관광지, 레스토랑, 호텔 정보가 수록되어있어서 이번 러시아 여행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기존 가이드북들은 관광지 시간이 잘못되었거나, 레스토랑 요금이 잘못되었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크인 러시아는 최신식의 정보를 업데이트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첫파트에는 러시아 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들과 여행 필수 러시아어를 제공해주었기에, 다른 여행 러시아어 책 필요 없이도 이 책 한권만으로도 러시아 여행을 하는데에 아무런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여행초보자에게도 must buy, must eat, must drink 해야 할것을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었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보르쉬 발찌까 등의 꼭 맛보아야 할것과 알룐까 같이 꼭 사야할 것들을 제대로 알고 갈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 상트와 모스크바 지도, 지하철노선도도 별도 첨부했기 때문에, 가끔 짐이 무거워질때는 별도 지도만 들고도 여행을 다니기에도 편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같은 경우는 도보로 관광지 이동이 충분히 가능한데, 지도에 음식점도 설명해주셨기에, 관광지 이동 중 점심 저녁 식당도 체크인 러시아에서 소개한 곳으로 가면서 예산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인 설명 부분은 알차고 꽉 찬 내용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스크바와 상트를 각각 3박 4일, 2박 3일 여행한다면 어떤 여행코스로 여행을 다닐지를 추천해주셨고, 그에 따른 교통편 이용과 관광지 시간 및 입장료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었기 때문에, 자유여행임에도 패키지 여행처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유있는 여행자를 위한 플러스 추천명소 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체크인 러시아만이 소개해주는 러시아 명소들도 다닐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기타,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 이외의 황금고리라 하여 까스뜨라마, 야로슬라블, 블라지미르, 수즈달 같은 지역도 상세한 소개를 실어놓았기에, 러시아 전체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 표지가 일반적인 책 재질이 아니라 비닐커버를 씌워놓았다는 점인데, 이 부분에서 쉽게 더러워질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컨텐츠 부분에서 최고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러시아 여행자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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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체크 인 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위 가이드 북, 상트 페테르부르그 안내에서, 풀코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 "공항에서 버스 또는 미니 버스를 타고 마아꼽스까야 역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마아꼽스까야 역이 종점이므로 ..."라고 씌어 있다. 그러나 마아꼽스까야 역은 넵스키대로에 있는 지하철 3호선 역이다. 다른 책이나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공항발 버스가 도착하는 역은 2호선 모스꼽스까야 역이다. 책의 정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착한 여행자가 부딛히게 되는 혼란이 가벼울까? 상트 페테르부르그를 여행하는 낯선 여행자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오류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