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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두달간 다녀온 친구가 파리의 지하철역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이후로 돈이 없어 거의 터키에 머물렀었단 이야기를 했던것 처럼, 그리고 가장 최근 테러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뭔가 치안부분에서 불안해지고 있는 듯한 이미지의 파리이지만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유리피라미드, 몽마르트 언덕, 센강까지 파리에 가보지 않았어도 파리라고 하면 몇몇개의 상징물이 떠오를 정도로 파리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하면서도 친숙한 도시처럼 느껴진다.
몇달전 까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면서 우연히 꺼내보게 된 ENJOY시리즈, 가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그 도시의 거리를 걷는것처럼 지도와 관광지와 식당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흥미롭게 봤었었다. 이 책 역시 온갖 알차고 유익한 정보로 가득하다. 지역구에 따라서 파리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치안으로 인하여 몽마르트 언덕을 여행계획에서 빼는 사람이 있는데 파리에 왔으면 꼭 한번 들려보라고 권한다. 이곳에 흑인들이 강제로 팔찌를 채운후 가격을 요구하는데 이를 거부하면 흑인들이 몰려와 협박한다고 하니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닐것을 권유한다는 이야기는 이 여행서가 얼마나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있는지 알게 해준다.
보통 유럽여행을 갖다온 사람들을 보면 주로 패키지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한곳에 머무르기 보다는 일주일 정도되는 기간동안 서너군데의 국가를 널뛰기 하듯 옮겨다닌다. 이동시간도 문제거니와 이렇게 되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느끼는 것에 의미를 둔다기 보다는 그 나라를 다녀왔다는 것과 주요문화재를 보고 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게 된다. 이런건 말 그대로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도 구석구석아는 사람이 드물진데 하물며 해외에 있는 국가의 도시하나를 몇일에 걸쳐 완벽하게 이해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닐뿐더러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처음가는 여행이라면 아무리 계획을 철저하게 짠다고 하더라도 시행착오가 있을뿐더러 계획대로 여행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초보여행자뿐만 아니라 여행베테랑들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책이다. 초보여행자들에게는 초반의 시행착오를 줄여줄수 있고, 이미 파리를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아직 가보지 못한 명소들을 찾아다닐 소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관람코스까지 설명해주고 있으니 루브르박물관에서 이리저리 헤메는 일은 없을것 같다. 파리를 여행하고픈 모든 이들에게 안성맞춤인데 ENJOY파리, 이미 여러 도시에 대한 책들도 있는 만큼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이 책을 선택하도록 하자.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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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말이나 연휴가 있는 때에는 많은 이들의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을 선호하여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다. 유럽여행 하면 생각나는 곳이 프랑스 파리를 많이들 떠올릴 것이다. 테러가 일어났던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여행자들이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을 만큼 파리의 에펠탑과 개선문은 직접 보고 싶은 이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사실 여행은 꼭 해외가 아니어도 국내여도 그 설레임이 좋다. 떠나게 된다면 많은 곳을 여행한 국내보다는 이제는 해외의 여행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여행은 각 나라의 대표적인 곳을 다녀오기 보다는 한 지역을 정해서 그곳에서 짧게는 2주..길게는 한달정도 살아보고 싶은게 로망이다. 요샌 제주도에서 한달살아보기도 유행이다. 그렇게 그냥 그 지역에 흡수되어 여행자의 자격이 아닌 지역민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 그래도 프랑를 갔다면 우선 프랑스에 대해서 알아야겠지? ENJOY 파리는 아마도 많은 이들이 본 여행서적일 것이다. 개정판으로 새로나온 책에는 최신의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단기1박2일의 코스부터 6박7일의 풀코스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좀 여유롭게 시간적여유가 있다면 알려주는 코스를 다 다녀보고 싶다.
각 지역의 가볼만한곳과 또 그에 따른 자세한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다. 방송이나 책에서만 보던 그림들의 설명과 또 빼놓을 수 없는 맛집정보까지. 메뉴판을 볼 수 있는 용어까지 센스있게 알려주고 있다. 계절별로 이루어지는 행사도 미리 알고 가면 좋을것 같다. 겨울내내 잔뜩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따뜻한 봄볕에 기지개를 켜듯 햇살이 따뜻해지고 주말마다 근교의 갈만한 곳을 찾아다니다보니 이제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읽은 ENJOY 파리는 파리를 찾는 이라면 이 한권의 책으로인해 행복한 여행길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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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참으로 매력적인 도시다. 아마도 전세계인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 역시도 파리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파리를 여행을 소개한 책도 많고 개인이 여행을 다녀온 뒤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낸 경우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ENJOY 파리』은 이처럼 매력적인 파리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파리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는데 2016~2017년 최신 파리 정보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파리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유용할 것이다.
책은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볼거리 많은 파리여행의 Best of Best를 먼저 보여주는 셈이다. 세계 3대 요리에 속하는 만큼 맛있는 요리들도 소개된다. 그리고 다양한 여행목적을 가지고 파리에 온 여행자들을 위한 추천 코스도 자세히 소개하니 이 또한 참고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하면 될 것이다.
본격적인 지역 여행에서는 파리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파리 근교와 이외의 지역을 담은 1지역으로 나우어서 자세히 소개한다. 파리의 지도상에서 서로 연결지어 여행하면 좋을 곳들을 코스처럼 동선을 고려해 보여주기 때문에 좋은것 같다.
각 지역에 대한 설명과 지도, 해당 지역에서 볼만한 곳들과 이곳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관련 정보를 담고 있는데 주소, 오픈 시간, 요금, 접근 방법 등이 그것이다.
근교 여행에서는 프랑스 대표 관광지인 베르사유를 비롯해 반 고흐의 자취를 만날 수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모네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지베르니, 개인적으로 베르사유만큼이나 그 모습이 아름답다 생각되는 퐁텐블로 성을 볼 수 있는 퐁텐블로 등이 소개되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교 여행도 놓치지 말아야 할것 같다.
어쩌면 고전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파리를 좀더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테마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파리 쇼핑 여행이나 센 강변을 유람하거나 멋진 파리의 야경 명소를 살펴보거나 파리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파리 도보 코스가 기대되는데 걷는 것을 좋아하고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파리를 지도상으로 가로로 걷는 코스, 세로로 걸어보는 코스 150분 코스나 반나절 코스 등 다양한 추천 코스 중 선택해 걸어보면 좋을것 같다.
이처럼 『ENJOY 파리』에는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여행정보에서부터 파리에 관련한 정보 등이 담겨있기 때문에 실제로 파리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여행도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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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독일에 오랫동안 살고 있었지만 결혼 후 아이 키우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한번도 가지 못하다가 2년 전 큰 아이를 데리고 한 번 방문했습니다. 동생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남들 다 간다는 곳 말고 한국 사람들 잘 안가는 곳으로 가자 해서 동유럽을 주로 다녔어요. 그때 사실 어디를 갈 지 몰라서 ENJOY 유럽편을 사갖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큰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고 2학기는 자유학기제라서 시험 부담 없고 이번이 아이와 방학때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거 같아서 큰아이, 둘째 아이 모두 데리고 다시 한번 유럽에 다녀오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먼저 어디를 다녀올까 생각을 해 봤어요. 동생과 상의한 끝에 남들 다 간다는 파리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동생도 파리에 가본지 15년이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이탈리아보다 더 악명높은 곳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려니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2년 전에 구입한 ENJOY 유럽편에 파리도 나오지만 여행 가이드북은 항상 최신 자료를 봐야지 고생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ENJOY 파리 2016~2017 최신정보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파리지만 파리만 있는 건 아니고 많이 다니느 근교 여행지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ENJOY 유럽편과 비교해보니 우선은 최신 정보들이라서 괜한 헛고생 할 일 없는 건 기본이구요. 내용을 보니 같은 지역에 대한 설명이 훨씬 자세하고 보기 편하게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아무래도 동선을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추천 코스라고 해서 알려주는 부분을 보면 이동시간까지 아렬주고 있어서 어떻게 이 곳을 둘러보면 좋을지 가보지 않고 미리 계획을 상세하게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줍니다. 각 지역마다 어떻게 다니면 좋을지 알려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유명한 박물관에 대해서는 따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 해설까지 되어 있어서 책 한 권만 갖고 가면 아이들과 다니더라도 제가 문제없이 설명해 줄 수 잇겠어요. 파리를 각 지역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 근교에 대한 설명 뒤에는 테마 여행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촬영, 쇼핑, 센 강변 유람, 야경, 도보, 먹거리.. 이런 주제를 토대로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참 마음에 들더군요. 이런 테마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맨 뒤쪽에는 정말 기본이 되는 여행 준비와 프랑스로의 입국과 출국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에는 지도, 지하철, 버스 노선도뿐 아니라 여행하면서 꼭 필요한 프랑스어 회화와 영어 회화까지 있어서 너무 활용도가 좋네요~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하다보니 어디를 어떻게 다니는게 좋을지 숙소는 어느 지역이 좋을지 이동은 뭐가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책 한 권으로 제 고민의 많은 부분을 많이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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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딸 아이가 엄마랑 함께 에펠탑을 꼭 보러 가겠다는 소망을 비춰 나 역시도 그 때부터 아이와의 프랑스 여행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텔레비전에서 프랑스를 소개하는 내용만 나와도 아이가 눈을 번쩍인다.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프랑스 여행 책이라 그런지 관심을 갖고 책을 넘겨보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나도 언제가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이와의 여행을 위해 이 책을 읽어두는 것이 매우 유용할 거란 생각에 하나 하나 꼼꼼하게 열심히 읽었다. 추천 코스를 보니 하다못해 1박 2일로라도 훌쩍 떠나고픈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 프랑스로 출장갈 계획이 잡혀 있는 경우라면 1박 2일 여행도 괜찮을 듯 싶다. 배낭 여행자를 위한 코스, 신혼 부부를 위한 코스, 직장인을 위한 코스는 물론 여자 혼자 떠날 수 있는 코스 역시도 있어 최근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그 어떤 코스라도 유명한 에펠탑은 빼놓을 수 없다.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코스가 짜여져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계획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파리 여행을 위해 알아둬야할 깨알 같은 정보들도 매우 흥미롭고 눈에 띈다. 특히 아이가 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문만 닫으면 청소가 되니 바로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니 그런 정보들이 곳곳에 들어있어 파리 여행을 떠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심해야 할 지역부터 좋은 숙소의 위치 등 파리 여행을 좀 더 안심하고 할 수 있는 정보도 있다. 파리의 아름다운 명소들과 먹을 거리 그리고 파리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할 물건들까지 정말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여행 책이지만 이 책만 읽고 있어도 파리에 대한 공부가 되는 듯한 정도로 유익한 내용들이 많고, 당장 떠나도 손색없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이 책 한 권 들고 비행기에 올라타면 걱정이 없을 듯하다. 가족 여행으로 파리를 꼭 다녀오고 싶어지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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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좋아짐에 따라 현대인의 생활습관이나 일상사의 변화가 무궁무진해지고 있음을 실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누구나 일탈을 벗어 던지고 훌훌 떠나기를 갈망하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국내 뿐 아닌 국외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다.과거와 달리 저가항공이 등장했고 여행을 하기 이전 사전정보나 알토란 팁을 제공하는 소위 말하는 블로거들의 다양한 정보로 인해 그 여행의 패턴도 다양해진 듯 하다.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그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세상과의 소통 속에서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나 역시도 늘상 바쁜 생활 속에서 가야지,가야지 하던 마음만 움켜잡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서서히 계획을 하고 있는 중이다.그런 이유에서 여타의 여행서를 즐겨 보긴 하나 그 중에서도 넥서스BOOKS에서 나오는 시리즈인 'ENJOY..'를 유독 좋아한다.
이번에 보게 된 'ENJOY파리'는 최신 개정판인 2016~2017년 최신정보를 지역,근교,테마여행으로 나뉘어 알토란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파리를 떠올려보면 가장 먼저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그리고 카루젤 개선문,베르사이유궁전,샹젤리제등 예술,낭만을 담은 매력적인 곳이 수없이 열거할 것이 많다.책 속에서도 우리가 익히 아는 장소는 물론 그 외에 장소,먹거리,쇼핑등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 초대를 한다.그렇게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우리에게 낭만을 불러 일으켜 화려한 파리지앵이 되어 그 곳에 머무르는 착각을 하게 한다.그래서 그 순간은 행복해진다.지금 당장이 아니라해도 그 언젠가 떠날,떠나게 될 파리를 향해 'ENJOY파리'를 보고 여행준비,입국,출국을 비롯해 개인적으로는 파리의 박물관들을 반드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책 속에서만 보고 동경하던 세계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을 직접 가서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 시간 속에서 잠시 정지하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했다.또한 파리의 이모저모에 대해 구체적이고 짜임새 있는 구성력에 다시 한 번 놀라기도 했다.실상 국내가 아닌 국외인 경우는 의사소통이 어려우면 자칫 고립 될 수 있는데 이런 난제를 한 권의 책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 똑똑한 길라잡이라 생각된다.그리고 여럿이 아닌 혼자만의 여행은 어쩌면 철저히 자신을 위한 시간이기에 허투르게 사용할 수 없다.그렇기에 더더욱 이기적인 시간임엔 분명하다.어둑어둑 밤이 오니 문득 유럽3대 야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파리의 야경이 보고 싶어졌다.판화로 된 책을 통해 야경을 보며 그 동경이 깊어졌었는데 이렇게 또 책을 통해 접하다보니 더 간절해진 듯 하다.마지막으로 그 언젠가 가게 될 파리에 대해 더 또렷한 기억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심쿵해지기까지 하는 듯 하다.혹 파리를 가고자,가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ENJOY파리'를 일독해 보면 좋을 듯 하다.아는만큼 깊이있는,뜻깊은 파리여행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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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직장 동료들과 점심식사 후 커피를 마시면서 파리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가 끝나자 모두 프랑스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책을 펼치면 ‘미리 만나는 파리’가 나온다. 파리는 어떤 매력을 지닌 곳인지, 아름다운 명소와 음식과 디저트, 쇼핑 아이템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파리 여행의 큰 그림을 그리게 한다. ‘추천 코스’는 어디부터 여행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저자가 추천하는 코스를 참고로 하여 자신에게 맞는 여행 코스를 정할 수 있다. ‘지역여행’은 파리의 주요 명소와 맛과 멋까지 갖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상세한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여행정보’에서는 여행전 준비 사항부터 출국과 입국 수속,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까지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특히 여행 준비물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그대로 따라하면 될 듯하다. 여행책의 특징을 살려 상세한 지도와 지역별 베스트 코스를 실었으며 대표적인 명소의 상세한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주요 명소를 소개할 때는 문화적 배경 지식과 팁을 곳곳에 숨겨 놓았고, 많이 실린 사진 자료가 여행 책을 더 가치 있게 만든다. 책의 프랑스의 계절에 따른 행사를 소개하고 있어 문화체험도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프랑스를 처음 가보는 여행자도 책을 미리 읽고 정보를 정리한다면 충분히 프랑스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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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있으면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네요. 어릴때는 별로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여름 휴가 뿐만 아니라 주말을 껴서도 많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것 같아요. 그만큼 새로운 여행지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저가 항공이나 에어비엔비 등 비용도 저렴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중에서 가장 길게 갈 수 있는 기간이 여름 휴가때인데 그때 평소에 가기 힘든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많이 떠나네요. 유럽은 여행할 곳이 많지만 파리를 빼놓을 수 없죠. 요즘 서점에 가보면 수많은 여행책들이 있습니다. 프랑스나 파리만 해도 서가의 한두줄을 채울 수 있을 정도네요. 여행책을 보면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책,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 위주로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 현지에서 유학이나 회사를 다니며 오래 살고 있는 사람이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이 자주 가는 곳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그리고 수필처럼 그곳에서의 일상을 쓰면서 간간히 가볼만한 곳 이름이 나오는 책 등 다양하네요. 자유 여행으로 가다보면 아무래도 현지의 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파악하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교통편이나 음식점, 관광지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도 한권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중에서 몇 번 봤던 책이 'ENJOY' 시리즈입니다. 'ENJOY 파리'도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매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네요. 몇 년 지난 책을 가지고 가다보면 금액이 틀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가게가 없어져 있기도 하고, 책의 특성상 인터넷보다 늦을 수밖에 없는데 수정판이 나오면서 새로운 곳들도 추가되고 있습니다. 파리라고 하면 당연히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을 떠올리는데 찾아갈 수 있도록 교통편과 지도, 여닫는 시간이 나와 있고, 파리의 세느강을 따라 흐르는 시테섬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들도 나와있는 등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여행 기간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보려고 하는데 각 장소간 이동 시간과 코스가 나와있어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됩니다. 파리 자체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지만 근교에도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요. 아름다운 성당이 있는 몽생 미셸, 루아르 고성 지역, 그리고 수많은 화가들이 모여 작품을 그리고 새로운 화풍을 탄생시켰던 퐁텐블로와 바르비종 등 어떻게 갈까 고민이 되는 지역도 많은 분량으로 들어가 있어서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할 수 있을것 같아요. 처음에는 가볍다가도 여행 일정이지나면서 여행책조차 무겁게 느껴지는데 얇게 주요 지도만 떼서 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여행책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을지는 스스로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결정을 해야겠지만 전체적인 가이드를 볼 수 있는 책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같이 가지고 가는 것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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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을 다닐 때 가이드 책을 참고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여행 책자는 유명한 여행지와 필요한 정보들을 책 한 권에 요약해 놓아 여행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하지만 나는 내가 직접 검색하고 찾아보며 나만의 장소를 찾는 수고를 환영한다. 게다가 명소를 둘러보며 사진찍는 것보다는 내가 걷다 우연히 발견한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선호하기에 딱히 이렇다할 일정 없이 돌아다닌 적도 많았다. 그런 탓에 현지인들로부터 여행 책자에서는 볼 수 없는 숨겨진 명소를 추천받기도 했고, 그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낸 기억도 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발견, 만남이 여행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굳이 가이드 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사정이 달라졌다. 가족들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유명한 건축물 등 파리의 명소를 방문하길 원했으나 파리 공원에서 낮잠을 즐기거나 사람들과 펍에서 술을 마신 기억이 더 많던 나는 딱히 도움될 만한 정보를 줄 수가 없었다. 혼자 여유롭게 파리의 구석 구석을 돌아다닐 때와는 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정표를 짜야했다.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 및 노선, 숙소, 음식점 등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여행일정을 짜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ENJOY 파리>를 집어들었다.
위의 사진처럼 <ENJOY 파리>의 목차는 전반적인 여행정보부터 파리의 추천코스 및 파리 근교의 여행지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여행을 위해 챙겨야할 필수품들에 대한 안내도 있고 입,출국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법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여행 코스 짜기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한 추천코스도 있다. 짧은 시간동안 여행해야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짧은 코스도 있고 신혼부부나 장기 여행자를 위한 3박 4일, 6박 7일 코스도 있다. 만약 여행을 준비를 할 시간이 촉박하다면 일정에 맞춰 추천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여행을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은 파리의 대중교통이다. 특히나 언제 어디서 교통파업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파리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꿰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작스레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곤란했던 적이 있다. 경찰은 메트로 대신 버스를 타라고 했지만 버스노선을 제대로 알지 못해 빙 돌아 목적지에 도착했었다. 그래서 더 꼼꼼하게 보기도 한 부분이다. 메트로, RER, 트램, 버스의 이용방법과 티켓의 종류와 가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노선도까지 첨부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파리 지역을 10개의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이 부분을 참고해서 숙소 및 일정을 정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중 사크레쾨르성당과 물랭루즈, 그리고 거리의 화가들을 볼 수 있는 몽마르트 지역에 대한 소개인데 각각의 명소들이 도보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알려주어 일정짜기에 용이하다. 게다가 각 구역들에 소개된 곳은 그렇게 멀지 않아 전부 돌아본다고 해도 하루면 충분하다. 하루에 한 구역씩 방문한다고 하면 넉넉잡아 2주면 대부분의 파리 명소는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반적인 소개 후에는 각 명소의 역사, 주소, 대중교통, 오픈시간 등 상세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이런 설명을 참고한다면 휴일에 방문해 헛걸음을 한다던가 잘못된 교통수단으로 길을 헤매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외에도 기타 파리 지역의 숨은 명소와 파리의 유명한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파리 근교 등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나 파리에서 만날 수 있는 숲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반가웠다. 워낙 이런 자연을좋아하는지라 파리에 공원이란 공원은 가능한 한 가 본 것 같은데 이렇게 넓은 숲이 있을 줄은 몰랐다. 숲에서 열리는 축제뿐만 아니라 날시가 좋으면 호수에서 배까지 탈 수 있다니 다음 방문 때 꼭 가봐야겠다.
파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토 무슈도 만나볼 수 있다. 센 강을 지나는 유람선 바토 무슈에서는 한국어 해설도 들을 수 있는데 모든 언어가 설명된 뒤 맨 마지막에 나와 유적지나 건축물들이 지나가고 난 뒤에야 들을 수 있었다. 처음 탔을 때 그 점이 굉장히 아쉬웠는데 책에서는 바토 무슈의 이동 경로와 함께 어디에 유적들이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준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어느것도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레스토랑에서나 여행지에서 쓸 수 있는 간단한 프랑스어들도 있다. 물론 파리에서는 대부분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나 파리에 온 만큼 프랑스어를 사용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특히나 영어 메뉴판이 존재하지 않는 레스토랑에서는 꽤나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또한 책 뒷편에 휴대용 가이드 북도 있는데 짐이 많을 경우 책 대신 가볍게 꺼내보기에 좋다. 공항 출발부터 파리에 도착해 여행하기까지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골라담아 잘 정리해 놓은 것 같다. 특히나 내가 보지 못했던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가까운 명소들끼리 묶어 놓음으로써 낭비하는 시간없이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구성이다. 파리를 처음 만나는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파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여행자들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일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부분 부분 파리 근교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파리 야경 명소나 촬영 명소처럼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파리의 공원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다. 어쨌든 최신정보가 업데이트 되어 있는 이 책 한권으로 제대로 된 파리 여행일정을 짤 수 있을 것 같다. |